"민우 씨, 할머니 댁 다녀옵시다."
(민우 씨-웃음)
"눈이 많이 왔어요. 갈 때는 5.16도로 통제하고 있어서 평화로로 가게요."
민우 씨와 할머니 드릴 간식을 사서 가려고 했으나, 설날이라 하나로 마트가 문을 닫았다.
할머니 댁 상가 슈퍼에서 마땅히 사 갈 게 없어 음료수를 샀다.
"할머니, 민우 왔습니다!"
"네, 어서 오세요!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일어나지 못하네요."
"다음에 병원 입원 치료해서 좋아지면 제가 서귀포로 갈게요."
"꼭 건강해져서 민우 씨와 식사도 하시고, 같이 하루 정도 보냈으면 좋겠어요."
"네, 건강해져서 같이 잠도 자러 갈게요."
할머니는 몸이 안 좋아 누워계셨다.
건강 문제와 병원 입원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집에 가져가라며 과일상자도 챙겨 주셨다.
민우 씨가 할머니에게 인사하고 나왔다.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양지공원에 가서 왕할아버지(외증조부)도 추모하였다.
[2025년 1월29일 생활일지]
설날, 할머니 댁에 가서 민우 씨가 인사하고 왔습니다. 할머니가 챙겨 주신 과일상자에서 손자에 대한 애정과 동행한 직원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집니다. - 서작예
첫댓글 민우 씨와 할머니가 함께 하룻밤 보내는 날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할머니 건강이 좋아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