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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5.1 (07:00~09:00)
● 진행 : 송정애 아나운서
● 대담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경선 후보
지난달 25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가 대선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4.11 총선 부정선거 논란으로 아직 당의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이 전 대표의 대선출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데요. 오늘 이 시간 스튜디오에 모시고 직접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송정애 : 안녕하십니까?
이정희 : 네. 안녕하세요?
송정애 : 아무래도 오늘 호칭은 이정희 후보로 하겠습니다. 다른 후보 혹은 캠프 관계자와는 달리 직접 방송에 출연하셔서 인터뷰를 하시던데요. 차별화 전략 중 하나일까요?
이정희 : 아무래도 우리 서민들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은 생각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이렇게 나왔습니다.
송정애 : 대선출마 선언한 지 열흘이 되셨는데 그동안 민심의 소리, 많이 들으셨나요?
이정희 : 저희가 당의 노동자 또 농민들, 서민들 목소리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분들 말씀 많이 들었는데요. 가령 재능교육 노동자들, 회사에서 특수고용 노동자라고 해서 아예 노조조차 인정하지 않겠다고 해서 지금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열 번의 명절을 거리에서 보냈다고 하시는 분들 말씀도 들었고요. 서울에 버스 기사 분들 말씀도 들었습니다. 작년부터 복수노조가 시행이 됐는데 실제로 사측노조는 어떻게는 노동자들 회유하고 돈으로 때로는 기만하기도 하고 또는 용역 동원해서 폭력을 쓰기도 하고요. 그래서 사측 이를테면 어영노조는 가령 사흘 만에 만들어지는데 민주노조는 아무리 만들려고 노력해도 만들면 계속 불이익을 준다거나 가령 버스기사 분들 같으면 아주 낡은 차만 준다거나 또는 휴일에 쉴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다거나 동료와 술이라도 마시면 회사에서 어떻게 알고 동료를 불러서 왜 그 사람하고 술 마시냐, 이렇게 따돌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감시를 CCTV로 판독해서 감시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렇게 민주노조 만들기는 정작 어렵고 노동자들에게 보장된 노동3권이 실제적으로 거의 무너져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진짜 진보정치 해야겠구나, 노동자들이 지금 민주노조 조직률이 5%밖에 안되는데 정말 기댈 대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구나, 참 잔인한 사회에서 혼자서 살아가려고 애쓰는 이분들한테 저희가 진보정치 정말 자기 삶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정치를 해나가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 많이 말씀 드리면서 다시 한 번 하게 됐습니다.
송정애 : 그렇게 말씀해주신 바가 대선출마의 배경이 되셨군요.
이정희 : 그렇습니다.
송정애 : 그렇다면 지금 빅3 후보들이 노동자, 농어민, 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않도록 보시는 거네요?
이정희 : 실제로 말씀 안하시죠. 자꾸 중도로 가려고 노력하고 계신데 조금만 돌아가서 생각해보시면 작년 2011년 한 해 동안 부산의 한진 중공업 문제가 굉장히 큰 사회적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까? 정리해고 문제, 쌍용 자동차 노동자들이 22분이나 돌아가신 문제들 굉장히 다들 가슴 아파하고 우리 노동자들이 더 이상 이렇게 소외된 상태에서 어려운 상황을 혼자 겪게 해선 안되겠다는 사회적 공감도 굉장히 컸고요. 또 무상급식과 같은 진보적 의제들이 우리사회에 많이 퍼져있었는데, 지난 4월 총선 이후에 저희가 기대했던 여소야대 결과가 나오지 못하면서 급격하게 중도방향으로 야권주자들도 자신의 방향들을 돌리고 있습니다. 진보적 정책 방향으로 흐르던 우리 사회 흐름은 어디로 간 것일까, 이것이 결국 우리 서민들 어깨 좀 펴고 살아보자고 진보적 정책으로 공감대가 흘렀던 건데요. 그런 측면의 이야기들을 저희 진보정당밖에는 끈기 있게 자세히, 또 용기 있게 할 만한 대선주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송정애 : 말씀대로라면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려운? 3후보들에게는?
이정희 : 실제로 그렇다고 보여 집니다. 박근혜 후보는 지금 중도 또는 국민대통합 말씀하시지만 거기서 노동자들, 쌍용 자동차 노동자들 문제 해결할 의지 없으시죠? 국가보안법 폐지, 인혁당 피해자들이 국가보안법 때문에 사법살인 당하신건데요. 국가보안법 폐지할 의향 전혀 없으신 거죠. 또 야권후보들도 지금 한미FTA 이야기, 총선까지 굉장히 우리 사회에 중요한 문제였고 농민들에게는 사활적인 문제인데 한미FTA폐기 이야기 아예 안 꺼내고 계시지 않습니까?
송정애 : 네. 이 후보님의 대선출마를 놓고 “캐스팅보트를 쥐려는 것이다” 심하게는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대선 보조금 때문이다” 이런 비판도 있는데 여기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정희 : 저희가 다른 분들께서 하지 않는 이야기들을 하려고 하고 또는 그 얘기는 슬쩍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가령 한미FTA 같은 또는 정리해고, 노동자들을 벼랑으로 내몰았는가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서 아예 답을 안 하고 넘어갔으면 하는 분위기들이 정치권에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래서 저희가 목소리를 내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 왜 나오느냐는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저희는 이런 노동자, 서민들 이야기 하려고 나온 겁니다. 누군가는 꼭 이야기해야 합니다. 진보정당이 힘들어도 그리고 지금까지 몇 개월 동안 국민들께 많은 실망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하지만 앞으로 70일 좀 넘게 남았는데요. 아무 이야기도 안하고 이분들 목소리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대선을 맞아하는 것은 저희로써는 더 큰 잘못을 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고요. 캐스팅보트라는 표현은 정확하게는 맞지 않습니다. 저희가 가령 박근혜 후보와 다른 야권후보들의 중간에 서서 어떤 조건에 따라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 할 수도 있고 또는 야권후보를 지지할 수도 있는, 저희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요. 그리고 저를 강력하게 또 통합진보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새누리당에 재집권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열망이 이 사회에서 가장 강한 분들입니다. 진보적 유권자들이 활력을 높이면 야권 전체가 힘을 찾게 되고 더 커질 겁니다.
송정애 : 그러면 목표가 여권의 정권 재창출을 막는 거라고 한다면 야권 통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정희 : 통합이라는 표현은 조직을 아예 합친다는 것인데 그 논의는 작년 11월경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만들어 지면서 한번 정리된 일이라고 볼 수 있고요. 아마 야권연대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연대라는 건 서로 다른 존재가 서로 조금 다르지만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존재라고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고 그러면서 함께 정책을 의논하고 합의하고 실천을 함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그걸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 나가고, 이런 과정이 함께 만들어 지는 것이죠. 통합진보당 사태를 거치면서 이른바 야권연대의 그 기본 정신들이 대단히 크게 무너졌습니다. 거의 원점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까지 왔다고 보여 지는데요. 심지어는 민주당이 새누리당과 국회개원 합의하면서 통합진보당 의원들에 대해서 “자격심사 하겠다” 이런 합의까지 했으니까요. 매관매직한 그래서 기소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자격심사 얘기 전혀 못 꺼내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지금 보여 지고 있는 야권연대의 현 주소죠. 원점부터 기본부터 다시 생각해야한다, 차근차근 노력해야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정애 : 혹시 극적인 과정이 되겠습니다만 만약에 판세가 새누리당 쪽으로 유리하게 돌아가는데 최대 목표는 정권 재창출이라고 한다면 혹시 야권연대를 열고, 혹은 중도하차 이런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이정희 : 제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목표는 분명하죠. 진보적 목소리, 노동자 농어민 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지금 이 대선 정국에서 함께 논의되고 그래서 노동삼권 보장, 최저 임금은 적어도 생활임금 평균임금의 50%는 돼서 생활할 순 있어야 한다, 누구든 일을 하면 말이죠. 또 농민들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와 같은 농업도 살고 농민도 내년에 농사지을 걱정 안할 수 있는 그 정도는 최소한 되어야한다, 한미FTA 폐기돼야하고, 국가보안법 폐지돼야한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논의가 활발해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저희의 목표고요. 그것을 위해서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조치든, 어떤 방법이든요.
송정애 : 예전에 강동원 의원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저희 방송에서요. “이 전 대표의 대선출마는 이석기 의원의 오더다” 이런 주장을 하셨어요. 왜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 보십니까?
이정희 : 지금 우리 현대 사회에서 더군다나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누가 시킨다고 행동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진보정당이 왜 이렇게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동안 13년 동안 진보정당이 오면서 정말 힘들고 외롭기도 하고 생활 밥벌이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왜 이렇게 버티는가를 잘 이해하지 못하신 말씀이라고 생각돼요.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한 결단이 없으면 못하는 일입니다. 저 역시 이번 대선에서 나오는 것도 저 개인을 위해서도 아니고 또는 어떤 당이나 또는 당과 다른 어떤 조직을 위해서도 아니죠. 한국 사회에 대해서 제가 내야 되는 서민들 목소리가 있다고 생각되고 지금 악화되는 남북관계, 또 대단히 불안한 한반도 정세,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제가 책임지는 영역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것을 책임지기 위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 저는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고 그러면서 노력해 나가겠다, 이런 자세로 나서는 것이지 누가 시킨다고 하겠습니까?
송정애 : 국민들께 많은 실망 드려서 죄송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폭력사태로 번지면서 국민들의 불신? 이런 것들이 상당히 커진 상황이잖아요? 갈등의 원인 중 하나가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 문제도 있을 텐데요. 이거 없이 당의 쇄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정희 : 5월 2일에 발표된 진상조사보고서가 과연 진실이라고 인정할 수 있느냐, 정말 맞느냐는 것부터 문제는 시작됐습니다. 초기에 제가 그 보고서를 가장 처음 보고받은 사람인데요. 즉 지금 탈당까지 주도하시고 계획하신 분들은 이미 사전에 보고내용을 공감하고 계셨던 것으로 보이고요. 저는 당시에 총선 끝나고 부산에 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노동자들하고 함께 일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의 활로, 저 스스로 진보정치를 하겠다는 어떤 열망을 같은 것을 찾기 위해서요. 그래서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 진상조사보고서를 보게 됐어요. 보고서를 보니까 처음에는 이것이 사실이라면 누구든지 굉장히 엄격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을 당연히 가지고 그 보고서를 봤습니다. 그런데 제 눈으로 직접 확인했는데 너무나 많은 의문이 생기는 거예요. 확인을 해보니까 허위예요. 그래서 이런 허위 보고서를 가지고는 비례의원들을 다 사퇴시키는 일을 할 순 없는 것이다, 진실을 따져보자, 이렇게 말씀 드렸어요. 그래서 투표용지도 직접 확인해보고요. 그런데 거부하셨습니다. 철저하게 차단당했죠. 그 상태에서 실제로 현장투표를 확인해 볼 수 있게 된 것은 두 달이 지나서였습니다. 확인해 보니까 로그 기록상 당직자들, 이석기·김재연 의원이 관련된 조직적인 대규모 부정행위는 전혀 없다는 증거가 오히려 나왔습니다. 현장 투표에서도 이른바 뭉치투표 같은 조직적인 부정투표는 없다는 것이 오히려 확인이 됐습니다. 공식적인 진상조사보고서에 현장투표에 조직적 뭉치투표, 조직적 투표는 이건 사실과 다르다. 이렇게 진상조사보고서에 쓰여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언론도 정정보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치 지금도 국민들께서 이석기·김재연 의원이나 당시 당을 이끌었던 당직자들 사이에 조직적인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진보의 블랙박스를 열다’라는 책을 꼭 한 번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인터넷 투표를 했던 로그 기록을 철저하게 분석한 보고서가 들어있습니다. 민주당에서 모바일투표 한 번 부실부정논란이 있었잖아요? 대선주자 경선 하면서요? 그때 이틀 만에 로그 기록을 열어봤습니다. 별 문제 없다, 이렇게 다 봉합이 됐고 다들 승복하고 계시잖아요? 그 로그 기록을 확인하신 분이 김인성 교수님이라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이신데요. 그분께서 이미 6월말에 저희 통합진보당 사태의 로그 기록을 다 확인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제기됐던 부정 경선 의혹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실제로 조직적인 부정을 가했던, 저질렀던 분들의 범죄를 밝혀냈고 그분들이 지금 탈당을 주도했죠.
송정애 : 어떻게 보면 모함·왜곡·억울 이런 측면이 강조가 되는 건데요. 너무 그런 측면을 강조하시니까 약간의 책임전가처럼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이정희 : 제가 이 문제를 바라보는데 있어서 먼저 상당기간 침묵하면서 생각했던 것은 진보정당이 서로 믿고 신뢰하고 사랑하고 그러면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조직인데 왜 이렇게 갑자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처럼 근거 없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가에 대해서 깊이 성찰하게 됐습니다. 통합을 하는 과정에 조금 더 당내의 마음을 모으지 못했던 것, 그리고 통합 이후에도 좀 더 폭 넓게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 것, 또 진보정당의 원칙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것, 이런 것들이 통합이후에 6개월 동안 크고 작은 갈등들을 계속 만들어왔고요. 그 상황에서 통합을 이끌어왔던 저 스스로의 부족함이 굉장히 많이 작용했다는 점을 뼈아프게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민들께 이 사태가 민주당처럼 이틀 만에 확인하고 빨리 종결되는 것이 마땅한 일인데 저희는 두 달 만에 로그 기록 확인했고 탈당까지 이어졌거든요. 이렇게 사태가 길어진 것 자체에 대해서도 굉장히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힘, 그리고 언론이 아무리 왜곡보도를 하더라도 그 왜곡보도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서 국민들께 진실을 알려드릴만한 저희의 능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 준비 부족이었다는 말씀을 아프게 드릴 수밖에 없고요. 부족했지만 그래도 진보정치가 내야하는 노동자, 농민들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저희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점 채우겠습니다, 이렇게 다시 머리 숙이고 다시 국민들 찾아뵙고 있는 것입니다.
송정애 : 멀어져간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는 일이 제일 발등에 떨어진 일이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대선 전략은 어떻게 잡고 계신지요?
이정희 : 저희 노동자들이 노동삼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것, 또 특히 정리해고 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몰리는 것, 또 파업 한 번하면 합법파업으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다 불법파업이라고 해서 손배가압류에 시달리는 것, 이런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대안들을 제시해 나갈 것이고요. 농민들에게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대선에서 큰 문제로 제기하고 합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전쟁위기를 막는 것, 국가보안법 철폐시키는 것, 특히 한미FTA를 폐지시키는 것에 대한 대선 정국에서 야권후보들의 동의를 얻어내는 것,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노동자, 농민들, 서민들 만나면서 그런 목소리들 하나하나 차근차근 모아나갈 생각입니다. 낮게 더 일하려고 합니다.
송정애 :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정희 : 네. 고맙습니다.
송정애 : 지금까지 통합진보당 이정희 예비 경선 후보였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온건에서 중도로.. 이 사회는 지금 중도가 최상의 가치인 듯 착각합니다. 대한미국땅에서 과연 중도의 범위라는 것이 어디까지 왜곡과 오류없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가당치도 않습니다ㅠ 스크랩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