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효자는 자식이 아니라 119번, 120번인 이유(빵 터지는 버전)요즘 부모님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습니다.“요즘 효자는 며느리도 아니고아들도 아니고 119랑 120이야”처음 들으면 웃기지만들을수록 너무 사실이라 더 웃습니다119는 “엄마 부르면 바로 오는 진짜 효자”자식에게 전화하면“엄마, 나 지금 회의 중”“아빠, 조금 있다가 갈게”“오늘은 좀 힘든데”이런 명대사들이 자동재생 되지만119는 “네! 쓰러지셨다고요.3분 뒤에 뵙겠습니다”이건 거의 치타를 닮은 효자입니다.효도 자체가 어머니 건강보험 같은 존재임.120은 “내 고민까지 들어주는 상담 효자”자식에게 전화하면“엄마 그 얘기 어제 들었잖아”“아빠 그거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와”120은“어르신, 지금 바로 연결도와 드릴게요”“걱정하지 마시고 잠시만 기다리세요”톤부터 다릅니다.효도 사관학교 1등급목소리입니다.집안일 해결도 120이 더 낫다.수도 새면 자식은“아빠 내가 공구를 몰라. 그냥 기사 불러”120은“어르신 바로 연결해드릴게요.”속도로 보나 정확도로 보나친아들보다 더 친아들 같은 민원 해결 능력.119는 들쳐 업고120은 문제를 업고 간다.자식들은 부모님을 들쳐 업기 힘들어 합니다.무릎이 안 좋아서요.체력이 안 돼서요.모시고 가다 넘어지면 또 문제니까요.하지만 119는둘이 달려와서 업고, 들고, 실고, 눕혀서 병원까지 직행.이쯤 되면 거의 효자 로보트 합체 버전.부모님 공동체의 공식 명언어르신들 모임에서 흔히 나오는 대화:“어제 넘어졌는데 바로 와서 업어 가더라고.”“에구, 자네 효자 둬서 좋겠구먼.”“아들 말구, 119 말이야.”“아이고야 요즘 세상은 효자도 공무원이여”웃기지만 너무 정확해서 더 슬프고 또 웃김.제사상도 바뀌겠다.이러다 조만간 제사상에장 남: 119 구급대차 남: 120 민원센터친인척: 동장님, 사회복지사님이렇게 올라갈까봐 큰일입니다.“올해 상 받는 효자는 119입니다”이런 뉴스 나오는 것도 시간 문제.결론자식은 바쁘고 세상은 복잡하고부모님은 혼자 계시고그럴수록 가장 먼저 달려오는 건119와 120이라는 사실요즘 효자는 국가 등록 공무원이 틀림없습니다.
출처: 사랑하는사람들의 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평화
첫댓글 맞습니다. 어쩜 딱 맞는 말씀만 적혀 있네요~
첫댓글
맞습니다. 어쩜 딱 맞는 말씀만 적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