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시기전 아빠께서 우도들어가면 꼭 홍삼을 드셔야겠다고 하셨어요...
ㅋㅋ그래서 해안도로 타고 드라이브하다고 비양도로 향했지요....
여전히 사람들이 많아요....
저희도 자리를 잡고 홍삼과 소라구이를 주문했어요...
여기는 우도 해녀분들께서 직접 우도 앞바다에서 채취해서 판매를 해요...그래서 그런지 정말 싱싱하고 맛도 틀려요...
비양도 해녀의 집입니다...반대편에 한곳 더 있는데 거기는 밖에서 사갖고 들어와서 장사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그래도 자연산이니깐요..
홍해삼입니다...소라도 있었는데 안찍었나보네요...
서비스로 주시는 생미역하고 톳입니다....무한리필이라고하는데..주시는것먹으면 딱 맞더라구요...
톳은 정말 예술입니다...식감도 좋고 초장하고 어우러지는맛이 최고예요...
오독오독 정말 맛있어요..성산포항에서 톳말린것 하나 사왔어요....ㅋㅋ건조된 톳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요것도 서비스로 주신 우도 땅콩입니다....따로 담아서 판매도 하더라구요..
아빠가 기다린 홍삼입니다...
홍해삼이 정말 싱싱하네요...정말 인삼먹을때 나는 쌉싸름한 맛이 느껴져요...사포닌의 맛인가..ㅋㅋ
소라구이입니다...테이블옆에서 직접 장작에 굽고계시더라구요....
아저씨께서 직접 손질해 주십니다.
뿔소라 맛이 아주그냥 죽여줍니다..
삼총사가 모였네요....여기에 소주한잔하면 좋으련만...술맛을 몰라서 아쉽습니다..
소라살이 실하지요...~~맛도 끝내줍니다..
아무것도 안찍고 소라만 먹어도 맛나요...
저희 4명이 안남기고 다먹었네요....엄마랑 언니랑 저는 소라구이먹고 아빠는 홍해삼 드셨어요...
홍해삼 한접시에 20,000원입니다.. 손님이 원하면 10,000원짜리도 준다고하네요...다면 크기가 작은게 있어야 가능합니다...
소라구이는 4개해서 10,000원이예요....
허나 크기가 크면 3개, 크기가 작으면 4개정도 입니다...
첫댓글 톳 씹히는 맛 홍해삼 꼬득꼭득 씹는맛이 죽이겠네요..............ㅋㅋ
톳은 정말 맛나더라구요....정말 생물로 사다가 집에서 먹고싶지만 시간이 안맞아 사오지도못하고...
건조된건맛 사왔는데 아직 맛은 못봤어요...
저는 해삼 거의 안먹는데...홍해삼맛은 특이하더라구요...씹는맛도 싱싱하고 일단 쌉싸름한 맛이나요...
홍해삼에 사포닌성분이 있다고 하던데...그래서 그랬던지 맛이 쌉싸래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초들과 홍이군요은 동해안가도 볼수있는데.. 아주 단단하니 맛이 좋습니다
홍
뿔소라 삶은것도 아주 맛나불겠어유
ㅋㅋ홍삼씹는맛이 완전 싱싱함 그 자체더라구요...
날것 못드시는분들은 뿔소라 드시면 좋겠더라구요....
소라가 완전 쫄깃쫄깃 게눈감추듯 사라져 버려요...
ㅋㅋ사랑스러운 것들인가요..??ㅋㅋ저는 저렇게 사서먹는게 처음이였어요...아빠가 드시고십다고 하셔서 사서 먹어봤는데...횟집에서먹는거랑은 그 맛이 정말 틀리더라구요...완전 싱싱해요...
ㅋㅋ능산님 다녀오시면 포스팅 꼭 해주세요...저도 하반기에 혼자서 제주도 여행한번 해보려고 계획하고 있는데..능산님 좋은정보 참고하게요...~~^^
쿠리둥이님을 따라쟁이 할꼰데 뭔 정보가 있겠어요
우도땅콩...갔을땐 왜 몰랐을까???
우도 관광지마다 우도땅콩 작게 포장해서 삼천원 오천원 하고 판매하던데....
그냥지나치셨나보당...~~
홍삼,뿔소라 맛있는것만 드셨네요 ㅎㅎ
ㅋㅋ우도가면 꼭 먹어줘야하는것들이지요..~~완전 소라랑 홍삼이 물이 올랐어요...~~
맞아요~저도 무지좋아하는것이라서 ㅎㅎ
헉~~~~~~ 저 홍삼.... 저 반해버렸거든요. ㅋㅋㅋ 소라구이도 별미더군요.......다시 가고 잡아요. 달콤 짭쪼름하면서고 싱싱한 그 맛....아~흐~!
ㅋㅋ정말 별미긴하더라구요....잘못먹어보던것들이라 그런지 가격이 비싼것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정말 싱싱그 자체예요...~~우도가시면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넘 먹고싶어 죽겠네요
헉 ㅠㅠ 글두 죽으면안되지요...기회되실때 홍삼과 소라구이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