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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겠습니다
■지난해 현충일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 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치러 졌습니다. 그러나 올해 현충일엔 한반도 안보 정세는 180도 바뀌어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개최지가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로 확정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이 큰 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우리 시간 12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정부는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당국자 10여 명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다시 방문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아베 총리 연루 의혹이 불거진 사학 스캔들과 관련해 일본 재무성의 서류 조작이 드러난 데 대해 야권은 아소 재무상 경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베 총리는 이미 막말로 유명한 아소 재무상을 싸고도는 분위기여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는 결과에 따라 정치권이 크게 요동칠 수 있어 여야 지도부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의석수는 단 12석이지만, 사실 상 향후 정국의 향방을 판가름할 '미니 총선 '급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초청 TV 토론 회에서 거친 검증 공방을 벌였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불륜 의혹 등 각종 논란을 언급한 뒤,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은폐 과정 에서 여배우를 인격 살인했다고 주장 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재판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일 법조계 안팎에서 비판 여론이 뜨겁 습니다. 대법원장은 사법발전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의견을 듣는 등 후속 조치 방향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북한과의 경제협력 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비롯해 북한의 각종 인프라 투자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에 나서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 '재판 거래 파문'과 관련한 법원행정처 의 문건 98개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세월호 사건과 청와대 관련 등 민감한 내용이 담긴 문건도 공개돼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일선 법관들의 요구가 거세질 전망입니다.
■ 6·13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충청 지역에 집결해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 단일화를 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상대 후보의 사퇴를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고혁신책임자, CIO 자리 를 신설하고 삼성전자 산하 혁신 조직인 삼성넥스트의 데이비드 은 사장을 임명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CIO를 신설한 것은 최근 이재용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혼다코리아는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슈퍼 커브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는 이 제품은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160 개국에서 1억 대가 팔렸고, 내구성과 편리 함, 연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코스닥 벤처펀드가 어제(5일)로 두 달 밖에 안 됐지만 3조에 육박하는 투자금이 몰렸습니다. 공모주 우선 배정과 연말정산 세제 혜택 덕분인데 2백여 개 펀드가 난립 하면서 일부 투자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차별 살처분'을 위주로 한 조류 인플 루엔자 대책에 항의해 소송을 낸 농민이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해당 농민은 항소 하기로 했고 동물보호단체들도 적극 지원 에 나섰습니다
■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 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기각 사유'를 알아본 뒤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령도는 인천과 중국 산둥반도 사이에 있는 만큼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을 가장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구성 성분과 입자 크기까지 측정할 수 있는 3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며칠 전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진 정비구역처럼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곳이 서울에만 3백 개가 넘습니다. 서울시가 뒤늦게 전수 조사에 나서기로 했는데, 전국의 다른 지역들도 대책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은행권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모범규준 안이 마련됐습니다. 필기시험이 도입되고 출신학교 차별이 금지되며 임직원 추천제도 폐지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 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5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빌보드가 발표한 순위를 보면 '페이크 러브'는 지난주 10위에서 순위가 다소 떨어진 51위로 나타났고 드레이크의 '나이스 포 왓'이 2주째 1위에 올랐습니다
■1990년대와 2010년대를 관통하는 시리즈, '쥬라기 월드'가 다시 관객을 찾아 왔습니다. 여성의 외모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영화들도 잇따라 개봉합니다
■홈런 공장' SK를 이끄는 최정과 로맥이 나란히 홈런포를 터뜨리며 홈런왕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을 경질한 NC는 힘없이 4연패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