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감동이 있는 스토리에 귀여움 장착한 꼬마까지 등장하니 인기 최고일 수밖에 없는 영화.
천연덕스러운 연기 잘하는 차태현과 청순하지만 억척스러운 미혼모 연기를 찰떡같이 해낸 박보영.
거기다 최고의 썩소 날리는 왕석현 배우.
다시 보아도 재미있고, 웃기고, 재미있고, 눈물도 나고.
그때(2008년)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 각본을 정말 잘 썼네요.
책임을 진다는 것에 대해,
책임의 무거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영화.
줄거리
2008년, 사건 사고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마약, 성형, 섹스 스캔들보다 무서운 과속스캔들이 온다!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남현수’(차태현). 지금은 서른 중반의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청취율 1위의 인기 라디오 DJ. 어느 날 애청자를 자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오던 황.정.남(박보영)이 느닷없이 찾아와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며 바득바득 우겨대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애까지 달고 나타나서…… 현수의 집은 물론 나와바리인 방송국까지. 어디든 물불 안 가리고 쫓아다니는 스토커 정남으로 인해 완벽했던 인생에 태클 한방 제대로 걸린 현수. 설상가상 안 그래도 머리 복잡한 그에게 정남과 스캔들까지 휩싸이게 되는데…… 나 이제, 이거 한방 터지면 정말 끝이다! 끝!!
첫댓글 맞아요. 저 꼬마 아이의 썩소. 유명했지요.
이젠 성인 배우가 되었을라나? 궁금하네요.
지금 스무살이래요. 배우 활동을 시작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