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12월 31일(일). 음력 11월 19일.
“그날은 아주 추운 날이었습니다. 눈이 펄펄 내리고 있었고 주위는 이미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일년 가운데 가장 마지막 날인 섣달 그믐날 밤이었습니다. 춥고 어두운 밤길을 허름한 옷차림을 한 어린 소녀 하나가 모자도 쓰지 않고 구두도 신지 않은 맨발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 '안데르센', "성냥팔이 소녀"
- "다음날 아침 그 소녀는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숨져 있었습니다."
* 1995년 오늘 '워싱턴 포스트'지, 서기 1000년부터 1천여 년 동안 각 분야 역사상 최고와 최악 발표
-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인물은 '칭기즈 칸', 최악의 인물은 '히틀러'
- 최고의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 성악가 '카루소'
- 가장 위대한 책은 '새뮤얼 존슨'의 영어사전
- 최고 천재는 '셰익스피어', 작곡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 최고의 과학자는 '아인슈타인'
- 최대의 실수는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
1915 기업가 '아산 정주영' 태어남
- 1940년대 초반 자동차 정비회사인 '아도 서비스'(Art Service) 인수, 운영
- 1946년 4월 현대자동차공업사 설립
- 1947년 5월 현대토건사 설립
- 1950년 1월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합병, 현대건설주식회사로 개편
- 1967년 12월 현대자동차주식회사 설립
- 1971년 1월 현대그룹 출범, 회장 취임
- 1973년 12월 현대조선중공업주식회사 설립
- 1975년 4월 현대미포조선주식회사 설립
- 1977~1987년 전경련의 13대 회장
- 1981년 3월 '88서울올림픽 유치 위원회' 위원장 피선
- 1982~1984년 대한체육회 회장
- 1983년 2월 현대전자산업주식회사 설립
- 1991년 통일국민당 창당
- 1998년 6월 1차 방북, 통일소 500마리와 함께 판문점 통해
- 1998년 10월 2차 방북, 통일소 501마리와 함께 판문점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경협사업 논의
- 2001년 3월 21일 별세
- 2006년 11월 '타임'지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
- 1995년 고려대 명예철학 박사를 포함 국내외 대학에서 9개의 명에 박사학위 받음
1961 KBS 개국, 남산TV송신소 개소
- 2004년 8월 6일 연합뉴스는 5.16직후 북한이 보낸 달러를 KBS 개국에 썼다는 증언 보도
1962 체신부, 동양 TV와 라디오 서울 2개 민영방송 설립 허가
1962 장충체육관 준공
- 1955년 6월 윤군체육관으로 출발
- 서울시 예산과 국고보조금 9,200만원 투입, 건축가 '김정수' 설계한 대한민국 최초의 실내 경기장
- 당시 한국 기술 여건상 실현하기 어려웠던 직경 80m 철골 트러스돔(철골트러스 32개, 환상형 트러스 13개)의 구조설계와 건축설계 부분은 미국에서 귀국한 건축가 '최종완'이 맡아, 삼부토건이 건설
- 필리핀 엔지니어가 참여했다는 설은 나돌았지만 신빙성이 없음
- 1963년 2월 1일 개장
1967 국보 76호 "난중일기" 도난 사건
- 12월 30일 현충사 전시관의 두께 1.5mm 철문을 송곳으로 뚫어서 훔쳐간 것을 다음날 아침 발견
- 사건 발생 당시 진해에 있었던 '박정희' 대통령은 국보가 도난당했다는 소식에 이후락 당시 비서실장을 통해 "전 수사력을 동원해 범인을 잡으라"는 지시를 전달하고, 1월 8일에는 대통령 본인이 나서서 도난범에 대해 자수를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
- 수사 과정에 충무공 후손인 이모씨 형제들이 용의 선상에 올라 모진 고문을 받는 등 주민들의 고초가 컸음
- 1968년 1월 9일 제보를 바탕으로 주범 '류근필'등 검거
* 범인 류근필(당시 37세), 공범 이남출 등 7명 :
- 류근필은 1963년 4월 15일 서울 봉은사에서 보물 312호 ‘고려청동루은향로’를 훔치고, 양산 통도사 소장 국보를 절취하여 징역 10월 복역
- 부산 주민 ‘박정웅’(30세)가 동래 온천장의 한 다방에서 우연히 국보 운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추적하여 신고함
- 류근필 일당은 난중일기를 비닐로 포장하여 고추장 항아리 속에 감추어두고 일본으로 유출하여 1천만원 정도에 팔아 나눠 갖기로 한 상태였음
1969 LG그룹 창업자 ‘구인회’ 세상 떠남(1907년 8월 27일 ~ )
- 1931년 ‘허만정’과 동업으로 ‘구인회포목상점’ 사업 시작
- 1947년 부산에서 크림 생산 시작, 국제신문 창업
- 1953년 락희산업(주) 설립
- 1958년 금성사 창립, 라디오 생산 시작
- 1968년 진주에 연암도서관 설립
- 1969년 연암문화재단 창설
1980 언론개정법 공포, 합동통신과 동양통신 종간
1989 '전두환', 국회 증언
1990 목적세인 '방위세' 폐지
- 1075년 7월 16일 공포
1991 한중 무역협정 서명(베이징)
- 한국수출상품에 대한 중국의 차별관세 폐지
1993 정부가 천연두를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시킴
1994 '대한뉴스', 마지막 방송
1995 수인선 협궤열차 고별 운행
2004 경인방송 마지막 방송
2007 군산선 통근열차 마지막으로 운행
2009 '이명박' 대통령,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면
- 헌정사상 두 번째 나 홀로 사면
2010 통계청 2010년도 신선식품 장바구니물가 16년 만에 최대 상승 발표
2010 방송통신위원회, 종합편성 방송채널과 보도전문 방송채널 선정 발표
- 종편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 보도채널 : 연합뉴스
2012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완전히 종료
2012 ‘야후! 코리아’, 한국시장에서 완전히 철수
2014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신은미' 지음) 우수문학도서 취소
2016 진보경제학자 '조용범' 고대 명예교수 세상 떠남(85세)
2018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임세원, 진료하던 환자의 흉기에 찔려 사망
2020 임신중지라는 이유로 여성을 처벌하던 낙태죄(형법 제269조) 효력 상실
2021 가장 오래된 호남화력발전소 1, 2호기(1973년 준공, 여수) 가동 중단
2021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
-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피선거권 나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춤
1600 영국, 동인도 회사 설립
1691 잉글랜드 물리학자 ‘로버트 보일’ 세상 떠남(1627년 1월 25일 ~ )
- 1662년 온도가 같으면 기체의 체적은 압력에 반비례한다는 '보일의 법칙'을 발견
- 소리는 공기가 없으면 전해지지 않는다는 것도 발견
- 리트머스 시험지 개발, 수은·공기의 비중 측정, 목재의 건류에서 메틸 알코올의 분리, 정성 분석의 기초 확립, 원소 개념의 도입 등 과학에 이바지하였음
1805 나폴레옹, 혁명력 폐지
1869 프랑스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1954) 태어남
- 법률사무소 직원이던 '마티스'는 우연히 화가가 됨
- 21살 때 맹장수술 후 집에서 쉬던 '마티스'가 답답해하자 어머니가 그림 그리며 시간 보내라 충고한 것이 출발점
- 그림에 재미를 붙인 '마티스'는 22살 때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로 가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함
1902 '보어전쟁', 영국의 승리로 끝남
- '보어전쟁' : 남아프리카에서 영국과 '트란스발 공화국'간의 전쟁
1952 소련, 장춘철도를 중국에 반환
1965 중앙아프리카 독재자 '보카사' 집권
1986 푸에르토리코 '드봉 프라자' 호텔에 불. 96명 사망
1999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 전격사임
- '푸틴' 총리를 직무대행으로 임명
1999 영국 런던 템즈강변에 캡슐 32개 150m 높이의 런던 아이(London Eye) 세움
2004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나이트클럽 '레푸블리카 크레마뇬'에 불
- 195명 목숨 잃고 700여명 다침
2011 노르웨이 북부 해안가에 20t 넘는 청어 떼죽음
- 천적을 피하려다 떼죽음을 당했다는 설과 강력한 폭풍에 떠밀려왔다는 설이 있음
2011 일본, 서부지역 폭설. 돗토리현 186cm
2011 호주, 1주일간 폭우
- 22개 도시 범람, 고립. 세계최대 광산지역 퀸즐랜드 석탄생산 중단
2014 중국, '상하이'의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압사 사고 발생. 30여명 사망
2015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경제공동체 공식 출범
- 10개국 6억 3천만 명, 국내총생산(GDP) 2조 7천억$
2016 이라크 바그다드 시장에서 연쇄폭탄테러. 28명 숨짐, 54명 다침
2019 중국,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발병 최초 보고
2022 제265대 가톨릭 교황 ‘교황 베네딕토 16세’ 선종
- 교황 선출 당시 78세로 1730년 교황 ‘클레맨스 12세’ 이후 가장 나이가 많은 교황
- 역사상 여덟 번째 독일인 교황
- ‘베네딕토 16세’는 극적인 카리스마는 없지만 명석하고 신념이 강한 학자이며 유능한 행정가이자, 일곱 개의 명예박사학위와 모국어인 독일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 히브리어 등 10개국 언어로 소통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물
- ‘모차르트’와 ‘바흐’의 곡을 즐겨 연주하는 수준급의 피아니스트이기도 하였음
- 1941년(14세)에 나치의 청소년 조직인 ‘히틀러 유겐트’에 강제 가입하였으며, 16세 때는 항공기 엔진을 만들던 BMW 공장의 방공포 부대에 복무하였음
- ‘21세기 최고의 신학자이며 유럽의 최고 지성’으로 칭송 받았음
- 2013년 2월 11일 교황직 사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2월 27일 사임하였는데, 교황의 중도사퇴는 교황 ‘그레고리오 12세’ 이후 598년만임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