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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본부간부회〉 하라다(原田) 회장 인사
2022년 9월 3일
인간존중의 철학을 지금이야말로 사회에
초점은 ‘홍교확대’와 ‘인재육성’
一, 드디어 ‘청년·비약의 해’의 총마무리를 향하여, 마음을 새롭게 하여 출발하는 ‘제10회 본부간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박수)
처음에, 7월 10일에 투개표된 참의원(參議院) 선거에서, 학회(學會)가 지원하는 공명당(公明黨)은 선거구 7명 완승, 비례구 6명과 합해, 13명 당선이라고 하는 훌륭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전(全) 동지의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대분투에 진심으로 감사와 사례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오늘부터 다시 일본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안온을 위해 심기일전(心機一轉)의 전진을 개시해 가고 싶습니다.
一, 하반기 활동의 초점은 ‘홍교확대(弘敎擴大)’와 ‘인재육성(人材育成)’입니다. 내년 2023년 11월에는 광선유포대서당(廣宣流布大誓黨) 완공 1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 가절(佳節)을 ‘세대(世帶)증가·부원(部員)증가’ ‘활동멤버증가’로 단연코 승리해가고 싶습니다.
이번 9월에는 세계적인 재즈 연주자이자 SGI 예술부장인 허비 행콕(Herbie Hancock) 씨의 스페셜 인터뷰 등 창가학회(創價學會)의 매력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전하는 「월드 세이쿄 VOL.3」가 발간됩니다.
「세이쿄신문(聖敎新聞)」 구독 추진과 더불어 학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크게 넓히는 불법대화(佛法對話)에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목표를 내걸고 도전해 갑시다.
또한, 11월 6일, 4년 만에 실시되는 ‘교학부임용시험(불법입문)’은 10월 2일까지 신청입니다. 신입회 멤버나 미래부의 벗, 회우 여러분 등, 한 사람이라도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각부일체(=4부일체)로 격려, 신청과 함께 연찬을 추진해가고 싶습니다.
一, 자, ‘종교’가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자신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74년,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페루를 방문하셨을 때, 가톨릭 이외의 가르침을 믿는 이교도(異敎徒)나 이단(異端)으로 간주되었던 사람들이 엄하게 심문(審問)받고 고문(拷問)을 당했다는 ‘종교재판소(宗敎裁判所)’의 박물관에 들르신 적이 있습니다. 고문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재현된 밀랍 인형 앞에서 선생님께서는 동행한 멤버에게 “여러분은 이것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으셨습니다.
제가 “예수가 그 생애 동안 보여준 것은 인류애였습니다. 그런데 그 가르침을 실천해야 할 기독교 교회가 이교도들에 대해 잔혹하기 그지없는 고문과 처형을 거듭한 것은 가장 큰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악(驚愕)과 분노(憤怒)를 느낍니다.”- 이렇게 말씀드리자, 선생님께서는 “정말 그렇다.”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지도해 주셨습니다.
“본래 종교는 인간을 위한 것이다. 그런데 그 원점(原點)을 잊고 종교를 위한 종교나 권위(權威)·권력(權力)을 위한 종교가 되어버리면 종교가 인간을 억압(抑壓)한다는 본말전도(本末顚倒)가 일어나 버린다.
인류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종교차별(宗敎差別)과 종교전쟁(宗敎戰爭)을 근절(根絶)해 나가기 위해 인간이라는 원점으로 되돌아가 종교 간(間), 문명 간 대화를 전개해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다.
그 돌파구(突破口)를 열어가는 것이 불법자(佛法者)로서의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불법(佛法)의 본의(本義)는 한마디로 ‘인간종(人間宗)’이라고도 할 인간 생명의 존중 사상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해보면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의 어재세(御在世) 당시에도, 창가학회(創價學會)가 재건된 전후(戰後)에도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종교가 조제남조(粗製濫造, 조제품을 함부로 많이 만듦)되어 그 고저천심(高低淺深)이 문란해지고 만 시대였습니다. 거기에 바로 여연화재수(如蓮華在水) 그대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격(人格)으로 빛나고, 실증(實證)으로 빛나는 가운데, ‘인간종(人間宗)’으로서 공감을 얻고, 확대해 온 것이, 대성인의 불의불칙(佛意佛勅)인 창가학회입니다.
우리는 ‘이런 시대일수록 학회의 훌륭함을 말해야 할 때다.’라고 정하고 위풍당당하게 대화 확대에 매진해 가고 싶습니다. (박수)
一, 8월부터 광포부원(廣布部員)의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재무(財務)란 어디까지나 신심(信心)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광포(廣布)를 위해 정재(淨財)를 공양(供養)할 수 있다는 그 긍지와 기쁨과 감사가 맥박(脈搏) 치는 일이라는 것이 도다(戶田) 선생님 이래의 전통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 재난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물가상승도 겹쳐 힘든 때이긴 하지만, 그렇기에 ‘빈녀(貧女)의 일등’의 정신에 서서 일체 무사고로 긍지와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재무가 되길 잘 부탁드립니다.
또한 재차 확인하는 것이지만, 학회에서는 회원 간의 금전(金錢)의 대여나, 조직에서 알게 된 인간관계(人間關係)를 통한 사업이나 장사, ‘다단계상법’ 등은, 엄금(嚴禁)입니다.
어서(御書)에 “대과보(大果報)의 사람을 다른 적(敵)은 파(破)하기 어렵지만 친밀(親密)한 자(者)가 파(破)하느니라.”(어서신판1286·전집957)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친밀함’에 기댄 ‘사자신중(師子身中)의 충(蟲, 벌레)’야말로 가장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금전에 대해서는 신경질적일 정도로 엄격(嚴格)하고도 엄격하게, 결벽(潔癖)하고도 결벽 해야 합니다.
도다 선생님께서 일찍이 그런 사람이 집에 오면 “문전(門前) 삼척(三尺, 석 자) 안에 들여놓으면 안 된다. 대마(大魔)가 왔느냐, 학회의 적(敵)이 왔느냐, 라고 매섭게 노려보고 물리쳐 버려라.”라고 명쾌하게 지도하신 그대로입니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털끝만큼이라도 있으면 마가 들러붙을 수 있습니다.
만일, 그러한 일에 직면했을 때는, 단호히 거절하고 즉시 가까운 간부(幹部)에게 보고해 주세요.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 구축해 주신, 이 깨끗한 신심(信心)의 세계를, 금전(金錢)이 얽힌 트러블 등으로 문란해져 버리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주의하고, 끝까지 지켜 가고 싶습니다.
一, 어서(御書)에 “사은(師恩)을 보답하는 사람은 살을 찢고 몸을 던졌으며”(신판596·전집491)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은사(恩師) 도다 선생님과의 만남으로부터 75년,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이 어성훈(御聖訓) 그대로 불석신명(不惜身命)으로 사은(師恩)에 보답하는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우리도 또한 이케다문하(池田門下)로서 전신전령(全身全靈), 홍교확대에 싸워, 이케다 선생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절복(折伏)의 투사(鬪士)로, 더욱더 성장해 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 SOKAnet에서 방영 중
‘SOKAnet 회원 서포트’에서는 제10회 본부간부회를 5일(월)까지 전송하고 있습니다. 아래링크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L50_RDTH28
덧붙여 본부간부회에서 상영된, 이케다 선생님의 스피치를 수록한 VOD프로그램은 시청할 수 없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