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방석 카페에서 첨보고
우리 진주가 넘 좋아할 것 같아서 탐이 났는데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어찌 검색해보니 무려 가격이 3만 8처넌.... 헉~
몇날 몇일의 망설임 끝에.....동이 트기 직전 새벽녘 지름신이 접신하신 틈에 저질러 버렸죠...^^;
아놔~~ 그런데 울 진주마마님이 도넛 방석 보기를 돌같이 하시네요...ㅠ.ㅠ
후회가 하늘을 찌르고 제게 오신 지름신을 원망 또 원망했네요...
일단 이대로~ 물러 날수 없어!!!
간식으로 꼬시기...
킁킁~ 음~스멜~
앙~
난 멀 먹은 기억이 없다구~ 흥!
다 먹고 쌩까기... ㅡㅡ;
다음 작전~
지가 좋아하는 삑삑이 장난감으로 유인하기~
뭥미?
앙! 내꺼야.!!! 우다다닥~
물고 토끼기... ㅡㅡ;
구람 차근차근 설명해줄께...-0-
이건 날이면 날마다 오는 어쩌구 저쩌구 씨부렁 씨부렁~
음... 어쩌라고?
아음~ 지루해! 됐고~
걍 베게나 빨아야지.. ㅡㅡ;
이것도 안되면 질투작전!!
작전남 콩이 투입!
아따~ 이거 엄청 푹신하네잉.. 죠아!
콩이오빠~
증말~글케 좋아? 증말루?
에헤헤헤~ 안속아!! 메렁~
ㅡㅡ;
모든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걍 포기 상태...ㅜㅜ
비니엄마님의 10개월만의 도넛방석 소식에 위안삼으며
그래... 진주도 언젠간 도넛방석에 떡 하고 들어가주실꺼야.. ㅡㅡ;
근데 이건 엉뚱하게도....
청소하려고 진주가 좋아하는 이불을 게서
도넛방석 위에 척 올려놓고 무릎이 아프게 바닥을 닦고 있는데
조용한 진주마마 머하시나 봤더니...
저건 진주다...
도넛 방석에서 편하게 자고 있는 진주 발견!
카메라 찾아서 인증샷!
찰칵!!
오잉? 들킨거얌?
그렁거얌?
어,,엄마... 푹신하고.. 좋네요... ^__^;
요래~요래~
고개 딱 받치고,, 다리 딱 올려주고.. ㅋㅋㅋㅋ
잘 사용하는 이쁜 진주마마...
그래게 진즉 쓰지 그랬냐..
엄만 니가 좋아할 줄 알았어!
이렇게 진주는 도넛방석의 매력에 매료되었답니다 ^^
아직 이불을 치우면 시러하긴 하지만.... --^
후회는 없어요!
어제 오늘 접신하신 지름신님께서
또 어떤걸 지르게 해주실랑가요..
카페 재정이 어려우니 도와야한다는 핑계를
구매욕구와 지름신을 빙자해서 신나게 지르고 뿌듯해하며
너덜너덜해진 통장에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ㅋㅋㅋ
다들 베컴이 때문에 애쓰시는데,
전 대구에서 이러구 있는게 민망, 미안...
멀리서 마음으로 비나이다~ 비나이다~
저두 미우마우님 말을 슬찍 빌어..
'베컴~ 개늠 자슥~ 언능 돌아와!!! ㅠㅠ"
다들 힘내소서...(^^)(--)(__)
첫댓글 진주앓이 하실만합니다. 진주 넘 앙증맞네요. 도넛방석 잘 쓰길 진주야. 엄마 통장 너덜해졌다잖아.
진주뇽 요즘 용기백배 된건지 꼴통짓을 마니해서 왠지 속은 기분이...--^그래도 내새꾸라서 이쁨돠ㅋㅋ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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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런가요?
네 저희집도 일반방석은 쉬 합니다~!!
우리 진주는... 네모난 건 죄다 쉬야해요.. 쇼파도 침대...심지어 저 파란지붕집에도--; 파란지붕집은 요즘 장난감 껌 먹다남은 간식 창고로 사용중인데 가끔 쉬판으로도..ㅠㅠ 도넛만 유일하게 안쌌어요ㅋ
진주야~그리 좋나....???ㅋㅋㅋ진주앓이님도 진주에 푹 빠지신게 틀림없네요~~보기만해도 므흣~~~~^^
히히 들켰네요 요즘 병중이랍니다..상사병ㅋㅋ일할때도 진주 얼굴이 아른아른 거리는거쉬 중증인듯ㅠㅠ
저도 저 도넛방석 너무 탐나요. 가격이 꽤 나가는 군요. ㅜ.ㅜ
카페 공구가격에 두배는 되는듯ㅠㅠ 그래도 넘 사주고파서 걍 사써요 넘비싸요
진주 웃는 거 이뿌당 ㅜㅜ 우린 윙크가 방석에 맨날 쉬해 힝... 죽었쓰
윙크는 이쁘니까 용서해주세요ㅋㅋ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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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도 잘없더라구요.. 어쩌다 한개 뜬개 인터파크... 지금은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
저도 넘 탐나는 아이템 이예요 ㅠㅠ 도넛방석에 편히 쉬고 있는 아가들 사진 올라올때마다 부러워요 ㅋㅋㅋㅋㅋㅋ
ㅎㅎ 너무 깜찍한 진주마마 ㅎㅎㅎㅎ
감사해요.. 크크
헉!!탐난다....진주가....
전 도담님 바자가 무쟈게 탐나는데.. 맨날 밀리네여 --; 바자 1번 주시고 진주 데려가실래요?ㅋㅋㅋㅋ
괜찮으시겠어요??? 전 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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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넘 갖고시퍼서 무리하게 질러써요.. ㅋㅋㅋ 우리집에 놀러오는 개님들은 모두 저 방석 탐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