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하...!
(게녀들 하이 라는 뜻... 해보고싶었다...)
강릉 여행 일정 찾으면서
쭉빵성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나도 도움이 되고자하여 글을 써 본다...
우선, 출발 이틀전에 잡은 계획이라
엄청 엉성하다는 것을 알아달라.......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재미없는것도 이해해달라...
그럼 시작하겠다...(두근두근)
1일차
새벽 5시 30분...
설레는 마음으로 엄마와 버스를 타러 왔지...
정말 후회되는 순간이야...
왜냐구...?
버스를 무려 7시간 30분을 탔엌ㅋㅋㅋㅋㅋㅋ
동대구복합터미널이 집에서 가까워서
마침 강릉가는 버스가 있길래 예매를 했는데
기사님이 오후 1시에 도착을 한다는거야...
네...?
경주갔다가 포항갔다가 울진들렀다가
강릉으로 간대...
알고보니 대구에서 강릉 가는거는
북대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면
3시간 30분 밖에 안 걸린다고 하네...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그대로 엄마와
7시간 30분 버스여행을 출발했지...
(엄마 미안...)
자... 여기까지가 버스여행동안의 사진이야...
대구 게녀들아 잊지말자
대구에서 강릉은 북대구다...
(tim : 우리집엔 차가 없어서
엄마가 드라이브하는거 같다고 좋다하셨음...
엄마... 더 미안... 우리엄마 천사...)
터미널 내리니 마침 셔틀버스가 있더라구...
이제 강릉가면 없겠지...
셔틀 내리니 반다비가 짜잔!!!
사진같이 찍음
(나는 팔짱 안 껴줌...)
강릉 올림픽파크 내부... 사진...
밑에 머리 약간 보이는게 나랑 엄마랑...
수호랑 밑에서 한컷...
그러고 보니 3시쯤...
5시 30분에 나와서 편의점 계란 먹은것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못한 모녀는...
밥집을 찾아헤메고...
초당순두부마을로 택시타고 이동했당
(택시비 4700원)
동화가든을 쭉빵에서 추천받았지만
기사님은 다 똑같다고 하셔서
뱅글뱅글 돌았지만.........
재료소진&브레이크타임...
5시에 다시 오픈한다네?
참을 수 없는 배고픔에
강문 떡갈비집을 찾아갔지만
but...
...
더이상 돌아다닐 힘이 없어서 기다리기로 결정
40분을 기다린 후
입성
주문서
세에상에 핵맛!!!!
까지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음!
(tmi 엄마는 배가 너무 고파 돌 씹어먹고 싶었다하심)
치즈떡갈비는
식으니까 정말 고무줄처럼 굳었음!
그리고 커피마시러 가는길
날씨 실화냐...
멀리 테라로사는 못가겠고
경포근처에 있대서
강문떡갈비에서 10분정도를 걸어 도착
커피랑 녹차라떼
맛은... 테라로사 본점맛과는 사뭇 달랐음
그리고 강문해변으로 이동
그 후 사진은 없었다...
숙소는 엄마랑 찜질방 갈까 하다가
불편할거같아서 주변 모텔을 잡았음!
방이 없어서 잡는데도 힘들었음...
숙소는 야 놀자어플에서 6만 6천원 결제함!
결제내역이 없어서 숙소에 관한 내용은 패스!
경포솔향 찜질방 근처였는데
무한도전보고 밥 먹으러 나가니
정말 이렇게 허허벌판...
저~~~~~ 멀리 보이는 빛보이니?
저기가 이마트인데
저기가면 뭐가 있겠지 싶어서
엄마랑 또 걸어갔으ㅁ.......
걷는데 가까워지지 않아...
옆으로 빠지는 길도 없어서
논두렁 길을 지나갔다...
(무서웠음)
but, 우리의 저녁은....
ㅎㅎㅎㅎㅎㅎㅎ
아무것도 없어서
숙소 옆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해결!
2일차
전날 못먹었던 짬뽕순두부의 꿈을 안고
기다렸다...
동화가든은 도저히 못 기다릴것같아
옆집으로 이동!
예쁘다!
먹은 점심
저 모두부 한판으로도 배가 불렀다
역시 두부는 단백질 식품이야(찡긋)
짬뽕순두부는 생각보다 매웠음!
직원분께서 맵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랬다!
매운 속을 달래기위한
순두부 젤라또
위에서 놀라겠다
두부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근데 젤라또 세젤맛
무슨 말로 표현할까 모르겠다
택시타고 넘어온 안목해변
(택시비 4800원)
(버스타려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는데
안목가는 버스가 없다??????)
개인적으로 안목>경포>강문 순으로 예뻤다!
안목해변은 정말 탁 트인 느낌이
낭낭하게 들었음...
등대...? 쪽으로 가다보면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임!
그리고 바닷물 색깔 실화...?
근처 할리스에서 커피마시며
전날 산 반다비와 수호랑 찰칵!
(엘빈 갈려고 했는데 타르트가 없어서 나옴)
그리고 이번엔 버스타고 강릉중앙시장으로 이동
223번인가? 탔는데
30분정도 걸리더라!
교보생명 정류장에 내려서 5분 걸으면 나옴!
유명한 모자호떡
꽤 오래 기다림...
10분을 기다렸음!
옆에 상인분께서
"맛도 없는거 왜 기다리냐"
고 투덜거리셨지만 묵묵히 기다림
설탕호떡이랑 치즈호떡
개인적으로...
밀가루맛이 너무 많이 났음...!
그리고 바로방을 찾아 떠났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ㅠㅠㅠㅠㅠㅠㅠ
주여...
인절미빵 사러 갈려다가
버스시간이 안되서 그냥 옴!
다시 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이번엔 침착하게 북부로 가는걸 끊고
4시간에 거쳐 대구에 도착!
배가 고픈관계로
대구에서 해장국 한그릇 먹고
여행 끝!
힘든 여행이었다...
사진으로 마무리 하고싶으나
50장으로 사진 첨부 못함!
그래서
마무리는 어떻게...
읽어줘서 고마웡! 안뇽!
(문제시 둥굴게... 빠른 피드백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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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ㅠㅠㅠ나도 완전토박인데 지금은 서울..그립다..강릉 ㅠㅠㅠ
333나듀 ㅠㅠㅠㅠㅠ
ㅜㅜㅜㅜㅜㅜ약간 뭉클해진다...! 강릉 너무 좋아!!!
와 수고많았어ㅋㅋㅋ...우리엄마랑 나였으면 대판싸우고 따로 집에왔을듯ㅋㅋㅋ 사이좋은거 부럽뷰럽ㅠㅠ
앜ㅋㅋㅋㅋㅋ넘 시트콤 같지만 넘 해맑은거같닼ㅋㅋㅋㅋ 짜증날만한데도 긍정긍정해
고생 많이했다ㅠㅠㅠㅠㅠㅠㅠ글 핵귀얔ㅋㅋㅋ
잘봤어~♡
강원도 이모네순두부 존맛탱🖒🖒순두부시키면 전나오는데 계속 달라해도 계속주시고 존맛ㅠㅠ
나 강릉에 4년 살았었당. 강릉에 맛집들은 요즘 방송에 넘 많이 나와서 다 줄서서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ㅠ 나만 아는 닭도리탕 맛집 있는데 게녀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알려줘도 되는건가?ㅠ
응,, 너무 알고싶어ㅠㅠㅠㅠ어디야?!
@승뀨뀨 강릉 포남동에 서울특수통닭이라고 있어~
매장에서 먹을수는 없고 포장이랑 배달만 된당!
우리 신랑은 서울에 엄청 유명한 닭도리탕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대. 우린 강릉 갈때마다 꼭 사다먹어! 꼭 먹어주라...
헐헐 바로 메모장에 적어놨당!!!! 고마워❤️❤️
@프로봇짐러. 서울특수통닭... 먹는다... 꼭...ㅜㅜ
난 어제 동화가든 270번대이었는데!! 진짜 개실망이였음 ㅠ 1시간 30분 기다렸는데ㅜㅠ
젤라또 존맛! 순두부맛이 제일 맛있어!! 근데 알바생들 진짜 느려.. 브레이크타임에 젤라또 안만들고 놀다가 오픈5분남기고 젤라또 만들고 짜증...ㅡㅡ 또기다림..
빵다방 인절미빵은 바로먹어야 존맛! 쫄깃한게 남아있어 하루지나 먹었더니 쫄깃한느낌 엄ㅅ어져서 아쉬웠어ㅜㅜ
고생했어 어머니 되게 착하시다.. 다음에는 북대구로 가서 한번 더 즐기고 와!! ㅎㅎ 난 강릉 좋아해서 자주가는 편이야
인절미빵 존노맛 못먹길잘했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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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1인 56,200원(동대구 출발 32,300, 북대구 출발 23,900! 우등버스였는데 뒷자석 10%할인 받았어!)
*택시비 9,500원 (올림픽파크에서 순두부마을까지 4,800원, 강문해변에서 안목해변까지 4,700원)
버스 2번탔음!
*밥값 51,000원 (짬뽕순두부 1인 9,000원이었나... , 모두부 1판 8,000원) (강문떡갈비 9,000원, 치즈떡갈비 11,000원+사이다 2,000원) (컵라면 3,000원... 또륵)
*숙소 66,000원
*인형+기념품 90,000원
헐? 기념품이 제일 비쌌어!!!!!!
그래도 반다비와... 수호랑을 건졌으니...
숙소포함 총 328,900
숙소제외 총 262,900
... 실화니...ㅜㅜㅜㅜㅠ
헐 나 강릉인인데 숨은 맛집같은거 더 많은데 ㅠㅠㅠㅠ
빨간삼겹살 돼지갈비찜 꼭먹어랏..
@Bened!ct 메모에 적어둔다... 빨간 삼겹살... 돼지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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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전... 꼭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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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규 세에상에..!!!!! 엄마!!! 나 인기글 했어!!!!!!! 캡쳐해줘서 고맙고 댓글써준 게녀들 너무너무 고마워!!!!! 생각날때마다 댓글 또 읽어야지...헤헤 게녀들 최고...!
@그대가그대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ㅣ요워 ㅠㅠ
7시간30분 실화야..?... 대박
나도 대구사는데 ㅋㅋㅋㅋ 강릉 가보고싶었는데 역시 멀구나ㅜㅜ 담에 놀러갈때 참고할게 고마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하님님 우왕.......ㅜㅜㅜㅜ 기사님이 안목 안간다고 하셔서 그냥 택시탔는데...ㅜㅜ 안목 너무 예뻤어!!! 바다가 탁! 트여서 마음도 트이고 왔단!!!!!! 다음엔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다녀와야징!!!! 고마워!!!!
고생많았오~~~💕 나도 나중에 엄마랑 둘이서 가야겠다! 지우지 말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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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너무고생했지만 행복했어ㅋㅋㅋㅋㅋㅋ
힐링된다....약간.... 그 힐링카톡이라고 유명한 회? 주문하는 그 카톡같아 느낌이....나두 이거보고 엄마랑 첫 여행은 강릉으로 가야겟다고 맘 먹었다 하앙
고마워... 힐링된다고 얘기해준 모든 게녀들 너무 고마워ㅜㅜㅜㅜ 윗댓에 강릉게녀들 정보 많당!! 즐거운 여행 되기를 바랄게!!!
저 해장국 홍천뚝배기 거기맞아? 거기 맛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힐링글이야 잘보고가
홍천 넘나 맛있지만 여긴 남다른감자탕이얌...!ㅎㅎㅎㅎ 감자탕 이름은 마음에 안들지만 배가 고픈관계로 마구 먹었당!
@그대가그대에게 아핳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대구사는데 강릉 한번 가봐야겠다 보는내내 훈훈해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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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1인 56,200원(동대구 출발 32,300, 북대구 출발 23,900! 우등버스였는데 뒷자석 10%할인 받았어!)
*택시비 9,500원 (올림픽파크에서 순두부마을까지 4,800원, 강문해변에서 안목해변까지 4,700원)
버스 2번탔음!
*밥값 51,000원 (짬뽕순두부 1인 9,000원이었나... , 모두부 1판 8,000원) (강문떡갈비 9,000원, 치즈떡갈비 11,000원+사이다 2,000원) (컵라면 3,000원... 또륵)
*숙소 66,000원
*인형+기념품 90,000원
헐? 기념품이 제일 비쌌어!!!!!!
그래도 반다비와... 수호랑을 건졌으니...
숙소포함 총 328,900
숙소제외 총 262,900
윗댓에 있는거 붙여왔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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