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꿈이야기를 올렸습니다.
단순한 꿈이야기는 아니었어요.^^
그 꿈들이 모두 현실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리스전 당일 꿈, 물가에 물고기들이 뛰노는 꿈 : 2:0 승
아르헨티나전 당일 꿈,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다리가 부러지는 꿈 : 1:4 패배
나이지리아전 당일 꿈, 한국과 나이지리아 국대 선수들이 사이좋게 먹거리 나눠먹는 꿈, 2:2 무승부
→ http://cafe.daum.net/WorldcupLove/Ha6/72296
일본과 덴마크 전 당일 꿈, 일본이 1:0으로 앞서는 꿈, 3:1 일본승
→ http://cafe.daum.net/WorldcupLove/Ha6/76068
우루과이전 당일 꿈, '자살골'이라는 단어 등장, 암울한 분위기, 1:2 패배
→ http://cafe.daum.net/WorldcupLove/Ha6/77603
제가 간간히 올렸던 위 꿈이야기, 혹은 댓글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선 그리스전, 아르헨티나전 앞서 올렸던 글은 찾아봐도 없네요. 분명히 올렸었는데, 왜 안보이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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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일본의 8강 진출을 확신(?)했습니다.
현재도 우루과이의 골 결정력이 파라과이보다 무섭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파라과이는 우루과이보다 '아시아팀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해 볼만 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영웅 나카다는, 파라과이를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남미팀 중 파라과이를 최약체로 평가했지요.)
그랬기에 우리의 우루과이 패배가 너무나 분통해서 어제까지도 심한 후유증에 시달렸는데요.
오늘 꿈은???
일제강점기 배경이 설정되고,
우리의 협객들이 등장해서 일본놈들을 제압하는 꿈이었습니다.^^
제 꿈이 스코어를 맞추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당일 꿈은 신기하게도 그날 우리 국대(또는 일본전)의 결과를 암시하는 분위기가 이어졌고,
꿈을 바탕으로 우리의 경기나 일본전 결과를 확신했었죠.
오늘 11시, 기대하시고 시청하셔도 좋습니다.^^
일본전 보시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무슨 도사님이신가 ㅋㅋㅋ
성지준비
님만 믿을게요ㅋㅋㅋㅋㅋㅋㅋ
성지예감
성지가 될것이다
꿈이 간절할수록 실제상황은 반대로 가죠...
님같은 이가 이런 댓글 왜 안 다나 궁금했네요. 네 님은 반대를 기대하며 보세요.
성지 순례 왔어요. 스페인이 이기게 해주세요. 1골차로만요. 연장가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