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가 좋다하여 한동안 즐겁게 했습니다.
어느날 누워서 다리를 드는데 떨리기 시작해 조용히 그만뒀습니다.
집에서 배운 요가 동작을 해보나 신통치 않았죠.
컴퓨터을 한다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가 굳어있어 팩을 한다거나 안마기에 앉아 안마도 했었죠.
그런데 우리집에는 우리 애들 아가 때 태워주던 그네가 있습니다. 다른 건 버리고 철봉만 문틀에 고정시켜 놓고 빨래를 널었었죠.
남이 버린 것 까지 주워와 두개입니다.
이사를 다녀도 갖고 다녔죠. 어느날 부터 용도가 우리 가족의 운동기구로 변했습니다.
오면서 가면서 열심히 턱걸이를 합니다. 엄청난 운동이 된다고 우리집 남자들 자랑입니다.
나도 슬그머니 해봤죠. 저는 매달리기죠.
10초, 20초, 30초 .....1분.
장난아닙니다. 어깨근육 뿐 아니라 손 . 온 몸이 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부엌에 가면서 방으로 들어오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매달려 봅니다. 효과 만점입니다.
저의 어깨 근육 푸는 운동기구는 바로 문틀에 설치한 철봉입니다.
하고 계시다고요? 안하시는 분들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 않으세요?
첫댓글 그래요, 집안 구석구석 운동기구가 많죠. 또 이렇게도 문설주 양옆을 양팔로 쭉 ~펴서잡고 두 다리는 뒤로 빼고 팔굽어 펴기를 하면 발 뒷꿈치 아킬레스까지 시원 ~시원 ㅋㅋㅎ ^-^
우리 집 문틀에도 철봉 달아 놓았는데 더욱 열심히 매달려야겠네요~^^
우리집 문틀에도 철봉 달아놓고 허리가 굽을때라든지 매달리면 시원하고 허리가 펴지는것같아요 높이매달릴수록 더잘버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