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크' 상륙 임박.. 초긴장·대피행렬
기사입력 2008-09-12 18:22 배수경 sue6870@asiaeconomy.co.kr
대피행렬로 인해 정체를 빚는 고속도로
허리케인 아이크를 피해 텍사스주 남부 항구도시 갤버스턴을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도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세력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해진 허리케인 아이크의 상륙이 임박해 오는 가운데 주민들에 대한 강제 퇴거령이 내려진 미 텍사스주에서 피난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남부 항구도시인 갤버스턴과 휴스턴 남동부 지역은 이미 수천 명의 대피 행렬로 극심한 고속도로 정체를 빚고 있다.
게다가 이날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아이크가 1900년 갤버스턴을 휩쓸어 8000명의 인명피해를 낸 허리케인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말해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버스턴에서 남동쪽으로 34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이크는 현재 시간당 12마일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으며 늦어도 이날 밤이나 13일 오전(현지시간) 텍사스주가 아이크의 직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미국 연방기상센터의 관계자는 "아이크는 최소 3등급의 허리케인으로 시속 111마일의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일부 기상 전문가들은 "아이크가 사피르-심슨 스케일(전체 5등급의 허리케인 분류법)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최대 시속 155마일의 강풍을 동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아이크의 접근에 따라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거래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82센트(0.8%) 오른 배럴당 101.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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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크의 장엄한 모습..
헐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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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허리케인 '아이크' 상륙 임박.초긴장(헐 ㄷㄷㄷ)
도도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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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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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데려가는김에..명박이도?ㅋ
ㅋㅋㅋㅋㅋ 좋은생각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되게 하얗다...ㅋㅋㅋㅋㅋㅋ
오늘아침에 텍사스사는 친구한테 저나왓는데 피난간다고..휴.ㅠ.ㅠ집 다 날라갈꺼라고 하드랴규요
그거생각난다....인간이죽으면지구가산다였나....?!ㅜㅜ.....에휴
우와, 맞는 말이네요 왠지 .
'아이크'이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무섭다 ㄱ-.........................................................................
뭐 저리커 ? ㅠㅠㅠㅠㅠ
텍사스 샌안토니오 살지요. 저기에 나온곳과는 한 3시간 떨어진곳. 여기는 피도 안오고 화창하답니다.. 내일부터 비올라나? 집밖에도 못나가게 생겻어요/ㅠㅠㅠ
피...피......ㄷ...ㄷㄷㄷ...
피.........ㅋㅋㅋㅋㅋㅋ
전 보스턴인데 여기까지는 괜찮겠죠?
무서운데...
흠... 장난이아니군아
그거같아요....투모로우.....ㄷㄷㄷㄷㄷ
헐...이걸 만약에 우주에서 직접본다고 생각하면...헐...그 커다란 우주공간에 우리 지구가 보이고 그 지구에서 저런 커다란게...ㅠㅠㅠㅠㅠ 아 소름끼쳐
아놔 또 유가 오르겠네 아놔....-_-
우와 쥰내크다.........ㅠㅠㅠㅠㅠ 윗님말씀대로 진짜 부시만 쏘옥 빼가면 안되나..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