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따분할 때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올립니다.
요즘 여수 낭도가 관광지로 급부상되었는데
제가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기폭제가 되었지요.
유튜브에서 낭도 인간극장 검색하시면
시청 가능합니다.
낭도가 관광지로 부상했던 것은
부속섬인 사도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사도와 추도가 있기에 접근성 때문에
먼저 알려졌을 뿐입니다.
낭도에서 바라본 배경의 주모델이 바로
사도와 추도이기 때문이며
사도와 추도, 낭도는 구릉지 형태로써
같은 지층과 같은 해안인 한 형제섬입니다.
특히 사도와 추도는 볼거리적인
관광자원면에 있어서는
넓은 낭도보다 훨씬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도나 추도는 포토존이 따로 없습니다.
어느 곳, 어느 장소 ,어느 길에서도
작품사진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사도와 추도에 관한 이름난 명소들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으며
(섬전체가 천연기념물, 등록문화재)
7000만년 전의 공룡발자국들은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낭도,사도,추도일대에
약 3,600개의 공룡발자국)
사도의...
얼굴바위, 거북바위, 마당바위(야외음악당)
감자바위, 고래바위, 소녀바위,
용미암, 양면해수욕장,
규화목 화석, 젖샘바위..등
용궁섬인 추도에도..
외궁과 내궁으로 구분되며
로마의 콜로세움, 용궁의 내궁,
적두암, 황금물결(연흔)
세계최장의 보행렬공룡발자국, 말똥바위..등
돌담의 찬란함과 신기한 셰일층의 퇴적암들은
모든이들로부터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이번에는 사도의 사진들만 일부 올려봅니다.
추도는 지금 보시는 사도 보다 한수 위에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사도 입구에 있는 500년된
노송이 자리한 나끝입니다.
소녀바위에서 소녀들이 하늘을 가르키며
뭔가를 제시하는듯..
모델이 돼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할려했는데
그곳에 도착하니 저 소녀들은
온데간데가 없었습니다.
어디로 숨을 곳도 없는 곳이였고
사진을 찍고 도착한 시간은
불과 5분 정도였습니다.
확대해 보면 소녀바위 머리에도 누워 있는
소녀가 있었기에 내려올 시간도 안됐을건데..
지금도 탈고 안되는 전설로
저만 가슴에 묻고 삽니다.
사도 초입에 있는
"신비의 섬 사도"라는 표지석에
고개를 끄덕이게 했던 경험이였습니다.
거북바위
얼굴바위
감자바위와 감자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태풍 직전의 파도)
감자바위 위에 어른이 서있는 모습으로
바위의 크기를 대조해 보세요.
사도의 마당바위와 일출
고래바위의 머리부분,
뒷쪽으로는 고래 형태의 몸이 있으며
고래 입에는 7000만년 전의
규화목 화석을 물고 있습니다.
사도의 낙조
양면해수욕장
매일 두 번, 밤과 낮에 모세의 기적이 연출되며
바다가 닫히고 있는 모습과 열린 모습
오래 전에 제 친구들 100명이
1박2일로 낭도에 와서
사도를 답사한 사진입니다.
추도와 사도 사이 "모세의 기적"인 해할현상,
일년 중 음력 2월 영등시에 약 780m의
바다 갈라짐 현상이 4일 정도 연출됩니다.
코로나 전에는 1000명분의 떡국을
무료나눔행사로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사도에 넋을 잃고 멍하니 물멍을 하고 있는
이 여인들은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요?
첫댓글 좋은곳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의 정서와 다른 내용이라
올리기가 좀 그랬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지기님의 대단한 정보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살아도
나무를 좋아해서 항상
관심있는 분야입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곳~
사진으로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사도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 다녀가셨나 봅니다.
사도는 특이한 지형이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곳이지요.
감사합니다.
멋진 장면들 잘 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