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춘기시절 방황할때나 군대를갓다올때도 집에서 항상 기다려주던 우리집 지킴이.. '쿠미' 라는 이름을 가진 말티즈 흰색 여자아이를 찾습니다.. 장소는 법동 삼호아파트 이구요. 잃어버린 시각은 15년7월4일 오후 9시반경 아버지께서 잠깐 집앞에 데리고 나갓다가 아버지가 뭔가에 홀린듯 통화를하다 집에그냥들어 오셔서 주무셧답니다. 아이가없어진건 아침에 어머니가 일어나셔서 쿠미가 불러도 나타나지 않아서 알게되엇답니다. 저는 친구들하고 여행을떠낫던 상황이엇구요...... 대전집에 오자마자 아파트cctv를 아버지랑 같이 확인해본결과 9시반경에 아버지는 집으로 들어오시고 쿠미는 집주변을 배회하고 아침6시17분에 저희집이1층인데 라인현관문이 열려잇어 저희집 바로앞에 잇는걸 확인햇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후문쪽으로 나가는거까지 확인하고 그뒤로 행방이 오리무중입니다..... 새벽내내 그시간동안 집주변을 배회하면서 자기를 데려가주기를 기다렷을걸 생각하면 정말 맘이아픕니다.. 혹시 저희 쿠미를 보신분은 아래번호로 연락해주세요.... 010 4494 2506 아이가 나이가13살 이고 몸집이 다른말티즈 종보다 많이 작은편입니다 말랏구요.... 여러분들의 도움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어이없게 잃어버린것이 정말 화가나네요....
제발 꼭 찾기를 바랍니다.......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을 잃어버렸어도 갈곳이라도 많지만 개들은 방황해야하는 그 안타까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오늘로써 딱한달됫는데.. 누가데리고가서 키우고잇는거같습니다 ㅠㅠ유기견센터에두없구요.....
@말티즈암컷13살 로드킬만 당하지 않았다면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