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임형만 선교사가 한 달 간의 순회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브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국토가 넓은 그 나라의 북부지역 날씨의 기후변화가 심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했으나 사역을 잘 마쳤답니다.
이번 순회사역을 통해 객관적인 관점으로 임선교사가 예수만 증거하다가
이제 주 예수그리스도라는 어휘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도드라집니다.
그 동안 제가 적잖이 속 앓이를 해 왔는데 하나님께서 제 마음의 짐을 내려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주께 감사를 드립니다.
필리핀의 정선교사는 25년을 제 뒤를 쫓아 왔습니다.
제 강의 테이프를 문자로 풀기도 하고 또 반복해서 들어왔습니다.
아침식사의 글도 몇 차례씩 반복해서 새김질을 해 왔습니다.
이제 성경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진리의 성령에 의해 생명의 말씀으로
그 속에 역사하시므로 스스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놀라고 있고 현지 목사들도 말씀을 듣고
주께 영광을 돌리며 심지어 어떤 이들은 페이스북에 올린 그의 동영상 설교를 TV에 띄워 보고 듣는답니다.
성경 구절을 뽑아 전하는 성경의 문자를 전하는 전달자가 아니고 또 자신의 말을 전하는 가짜가 아니라
말씀이 영과 생명으로 그 속에 차서 본인의 영광이 되어 그 영광을 찬미하면서 다른 이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어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아닐 수 있을까요?
생명의 말씀을 받아 그 안에서 재생산하여 남에게 전할 수 있는데 까지 25년이 걸렸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원히 영광을 받으셔야만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