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협, 토공 시공능력 구산토건 1위

전문건협, 토공 시공능력 구산토건 1위 구산토건이 1,50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전문건설 토공부문 시공능력평가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실내건축 부문에선 삼우이엠씨가 1위를 기록했으며 금속구조에서는 KCC가, 철근콘크리트에서는 원영건업이 수위를 차지했다. 3일 전문건설협회의 시공능력평가액을 본보가 순위별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구산토건이 1,563억원을 기록, 토공 부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는 1,075억원의 선산토건이 차지했으며 성보개발(1,011억원), 정원종합산업(978억원), 동아지질(954억원)이 뒤를 이었다. 실내건축 부문에서는 삼우이엠씨가 1,452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시평액 1위에 올랐고 KCC가 1,012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KCC와 삼우이엠씨는 금속구조창호 부문에서도 각각 2,625억원과 1,005억원의 시평액을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나눠 가졌다. 철근콘크리트에서는 원영건업이 유일한 1,000억원대(1,123억원)의 시평액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차지했고 남웅건설(873억원)이 뒤를 이었다. 철근콘크리트 3위인 흥우산업(823억원)은 수중(1,052억원)과 준설(847억원) 2개 분야에서 수위를 차지, 2관왕에 올랐다. 또 에이비씨상사는 미장방수조적(261억원)과 도장(476억원) 두 부문에서 수위에 올라 흥우산업과 마찬가지로 2관왕을 차지했다. 이 밖에 석공 부문에서는 삼지석재공업(358억원)과 흥우산업(254억원)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으며 비계구조물에선 동아지질(447억원)과 초석건설산업(369억원)이 1, 2위를 차지했다. 또 지붕판금건조에서는 삼우이엠씨(457억원)와 일진알미늄(245억원)이, 상하수도설비에선 동아지질(523억원)과 재현산업(278억원)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으며 △보링그라우팅-특수건설(939억원) △철도궤도-궤도공영(279억원) △포장-삼호개발(406억원) △조경식재-고려조경(458억원) △조경시설물-청우개발(235억원) △강구조물-영화엔지니어링(485억원) △철강재설치-현대스틸산업(1,307억원) △승강기설치-현대엘리베이터(1,427억원) △시설물유지-브이에스엘코리아(218억원) △삭도설치-삼영기계공업(35억원) 등이 각 부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