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9
토론토 - 킹스톤(220km) - confederation park - 트롤리 버스 투어(1시간) - 시내 드라이브
(city hall,city market ,St Mary's Cathedral,queen's univ.) - 미사 - 포트 헨리 석양
약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한 때 캐나다의 수도 역할을 하기도 했던 킹스턴...
14만명의 작은 도시이이나, 역사가 오래된 도시답게 붉은 벽돌의 빅토리아풍 건물과
회색 빛 석회암 건물들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킹스턴은 남쪽으로는 온타리오 호가 면하여 있고 북동쪽으로는 리도 운하가 이어지며
동쪽으로는 사우전드아일랜드가 위치한 세인프 로렌즈강이 흐른다.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시청 뒤의 넓은 광장에서 일주일에 3번 열리는 Farmer’s Market ...
킹스톤의 상징이자 중심지인 킹스톤 시청...
킹스턴 시청 바로 앞에 위치한 공원 Confederation Park은 1967년 캐나다 연방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 졌는데, 이 곳은 관광안내소와 천섬 크루즈 출항 부두가
위치해 있어서 킹스턴 관광의 출발점이다.
시청앞 관광 안내소... 이곳에서 관광 트롤리 버스도 출발하고 바로 옆에 천섬 크루즈
출항 부두도 위치해 있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우리도 1시간 짜리 트롤리 버스 투어에 나섰다.
맨 먼저 들린 왕립 군사학교와 교정 모습들...
청동 돔 지붕이 특징인 세인트 조지 대성당은 1825년~1892년에 걸쳐 지어졌는데
1899년 대화재로 소실되어 18개월에 걸쳐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호숫가에 세워진 Murney Tower Museum...Murney Tower Museum은 킹스턴 서부의 Macdonald Park 안의
해안 방어용 원형포탑을 개조하여 만든 박물관으로 19세기 군인과 가족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킹스턴의 큰 특징은 남쪽으로는 온타리오 호, 북동쪽으로는 리도 운하가이어지고 동쪽으로는
세인트 로렌즈강이 흘러서 대부분의 관광지가 워터프런트를 따라 동서로 길게 자리잡고 있다.
트롤리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온타리호 풍경...
퀸스 대학...
트롤리 관광을 마치고 다시 시청앞 광장으로 돌아왔다.
우리 차를 타고 아까 트롤리 버스를 타고 돌았던 곳을 천천히 다시 돌아보았다.
다시 돌아 보면서 붉은 벽돌의 빅토리아풍 건물과 회색 빛 석회암 건물들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라임스톤 도시임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queen's univ....
연방 법원...
킹스톤의 대표적인 교회건물인 웅장한 고딕양식의 세인트 메리 대성당 ....
온타리오 호수 옆에 세워진 Murney Tower Museum에서 호숫가를 산책하며 휴식...
다시 시청앞 광장으로 돌아오니 음악 공연이 열려서 잠시 보아주다가...
서둘러 포트 헨리가 있는 언덕에 올라서 킹스톤의 멋진 석양을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