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경산여중 모임을 가졌습니다.
원래는 경산 여고 아이들과 모여서 마지막(?)모임을 가질려고 헀는데
여고 2학년이 전부인 모임이르로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다가는 바람에
모임을 못가졌습니다.
그래서 경산 여중 모임 준비를 시작 했습니다.
경산 여고 다닐때 다녔던 교회 후배(?)에게 가서도 말하고, 또 주연이
그리고 이래 저래 학교에서 있다가 만난 아이들에게 모임 하자고 말해습
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짧은 큐티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준비해서 퇴근후 간식 조금 준비해서
체육관 3층에서 조용히 아이들을 기다렸습니다.
시험공부한다고 못온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몇몇이 있어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꾸 내 스스로가 미루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오늘 꼭 시작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청소한다고 늦어지는 아이들을 기다리며
어떻게 말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잠시뒤 은진이라는 아이가 왔습니다. 친구 몇명과 함께 말입니다.
그런데 새롭게 만난 아이들은 다 못나왔습니다.
은진이 친구들 6명이 예상치 못하게 더 왔더군요.
3명 으로 예상했는데 갑자기 많은 아이들 수에 놀랐습니다.
그중에 교회 다니는 아이들은 은진이를 비롯해 한명이 더 있었습니다.
당연히 기도 하는 분위기가 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코람데오에 대해 말하고 또 나에 대해 말하고
다음에 모일 시간을 정했습니다.
모두 같은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모여서 그런지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빨리 그아이들에게 믿음이란 걸 심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굴뚝 같았습니
다.
이름과 메일 연락처를 겨우 적고 기도로 모임을 파했습니다.
갑자기 많은 아이들을 허락하신 주님의 계획은 또 어떤 것일까 생각 해
봅니다
아직 음악선생님께 교실 이야기를 못 꺼냈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좀더 담대하게 잘 개척해 나갈수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
요. 앞으로의 경산 여중위해 함께 중보 합시다 .
맡겨진 아이들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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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조혜림을!!기대합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