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금요일에 보는 독립영화
인디씨네 <황금보> 상영회
상영 영화
8월 1일 / 8일 - 알게될거야, 김판수 단선그후, 도둑소년
8월 22일 / 29일-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시간 -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내 독립영화상영관 <인디씨네>
(경상대 정문 맞은편, 할매낙지 3층)
문의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http://cafe.daum.net/imjinju
055-748-7306 / 010-2361-5112
P.S - 8월 29일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영화가 끝난 후 감독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판수 당선, 그 후
Fiction|DV|Color|23min 45sec |2007|이정현
시놉시스 - 최고가 되려는 판수. 판수가 싫은 종백. 판수가 두려운 신후.
연출의도 - 폭력의 정의란..?
알게 될거야
Fiction|35mm|Color|21min 35sec| 2007|김영제
시놉시스 - 중학교 1학년인 소영은, 첫 중간고사를 치르는 와중에 커닝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소영은 계속 아니라고 부인하고, 그 때문에 그녀의 시험감독관이며 계약직 교사인 영숙은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는다. 이 일은 며칠 후에 있을 임용 면접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영숙은 소영에게 색다른 제안을 한다.
연출의도 - 알게 되겠지요.
도둑소년
극| 35mm | Color | 26분 10초 |2006 | 민용근
시놉시스 - 15세의 소년. 한쪽 눈에 있는 동그란 점만 빼면, 그저 평범해 보이는 중학생이다.
소년은 학교에서, 편의점에서.. 언제나 무언가를 훔친다. 그게 때론 돈일 수도 있고, 햇반일
수도 있고, 스팸일 수도 있다. 아무 두려움 없이, 죄책감 없이 계속되는 그의 도둑질.
그러나 아무도 그가 ‘도둑소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연출의도 - 좀처럼 마음을 읽어내기 어려운 표정. 어느 어린 소년에게서 그런 표정을 느낀
적이 있었다. 상처가 깊어지고 아물기를, 얼마만큼 반복해야 그런 표정이 나오는 것일까.
이 영화는 그런 ‘표정’에 관한 영화이다. 반복되는 클로즈업 속에 담겨진 미세한 행위들과
무표정. 그 속에서 소년의 마음이 느껴지길 바란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Who's That Knocking at My Door?
Fiction|35mm| color| 88분 |2007| 양해훈 출연: 임지규,표상우, 조성하
시놉시스 - 고등학교 때 표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제휘.
졸업 후 가급적 밖에 나가는 걸 자제하며 살고 있다.
그의 유일한 대화 상대는 인터넷이고, 유일하게 하고 싶은 건 순간이동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장희가 다가온다. 장희와 어울리면서 조금씩 세상에 대해
마음을 여는 제휘. 그 무렵 자신을 괴롭히던 고등학교 동창 표를 다시 만나게 된다.
제휘는 졸업 뒤 다시 만난 표에게 또 다시 모욕과 멸시를 당한다.
결국 인터넷 너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한다.
연출의도 - 돌이킬 수 없는 문제 앞에 놓인 사람들을 마주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