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엇그제의 해역으로 출조를하였습니다.
요즘 멀리나간작업선보다 근해작업선의 조황이 훨씬나은 현지정보때문이지요..
오늘은 같은해역인데도 수온이 2도가또올라서 27도가 넘었습니다.
8/25일 23도초반..8/26일 25도중반..28일은 27도초반을 보입니다.
삼치가 있기는했지만 26일처럼 삼치땜에 낚시를 못할정도는 아니었구요..
초저녁부터 꾸준히 올라오는 갈치는 씨알이 3지이하의 작은넘...
새벽이되면서 3~4~5지급의 씨알이 나오기 시작했구요..
갈치와 삼치로 미끼를써보니 35~40m권 비교적 깊은수심에서 씨알좋은넘이 나오더군요..
조황은~~??
전원 100수이상의 좋은조황입니다.많은분은 백이삽십수정도이고요...
갈치가나오니 저녁도 거르시는분도 계시고..
다만 멀미로 고생하신 4분은 조황이 아쉽구요..(50여수정도..)
씨알이 아쉽기는하지만 현재 타지역도 씨알때문에 고민인상황.
갈치가 근해에 확실히붙은것만은 분명하구요...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꼴랑대는 바다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또다시 뵐날을 기대합니다.
제주낚시 Tip하나~~!!
요즘 금성호는 출조항에서 짧게는 2마일에서 길게는 5마일이내로 나갑니다.
이유는 제주작업선들의 지난 경험으로볼때 갈치가활성화될수록 제주도는 낮은수심..내만권의 조황이 좋았다고합니다.
금성호역시 6월엔 수심 120~140m권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75~90m권에서 작업을합니다.
현재 제주바다에는 먼곳보다 근해에 작업선이 많이있으며 갈치경매장이나,조업선들의 조황을보아도 확실히 근해권의 조황이
좋은걸 확인할수있습니다.근해라서 씨알이 예년같지않은게아니고..올해는 갈치의양이나 씨알에서 작년에 턱없이 못미칩니다.
작년 갈치조황이 워낙 좋았던것도있지만 흔히말하는 한해좋은면 그다음해엔 나쁘다는...해걸이하는것인지도 모를일입니다.ㅎ
바늘하나에 두마리가 올라오는 진풍경도...ㅎㅎ
수온이 이틀만에 다시 2도가랼오른 27.3도를 보이고있으며 선속은 0.8놋트로 비교적 잘흐르고있슴을 보여줍니다.
첫댓글 우와축하혀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