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사상인 공을 설하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인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물질과 공이 다르지 않고
공과 물질이 다르지 않아
색이 곧 공이요 공이 색이니 수상행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것의 근원인 공은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안이비설신의도 없고, 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그런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
반야심경의 요지는
우주 삼라만상의 근원인 공(쿤달라니.프라나) 에너지를 깨달아
아뇩다라삼막삼보리 즉 위없는 구경열반을 성취하라는 것이다.
공은 쿤달리니와 프라나를 통합한 개념이다.
공은 우주의 근원이자, 생명 에너지이다.
특성은 스스로 청정하며. 생명. 창조. 영원. 대락을 품고 있다.
세상만사 다 공하다, 무상하다, 텅 비었다, 허망하다. 신묘하다..등의 해석은
옛날 우주와 에너지에 대한 개념이 전무하던 시절에 형성된 잘못된 개념으로서
염세 또는 신비적으로 빠져 심각한 오류에 봉착하게 한다.
에너지와 무상하다. 허망하다... 등과는 전혀 관계가없다
반야심경. 공. 진여. 색즉시공. 열반. 성불...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쿤달리니. 프라나. 포하트...등 우주 에너지와 작용들을 알아야 한다.
(반야바라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6바라밀을 닦을 때, 즉 수행을 할 때
항상 세상의 근원이 공임을 비추어 보는 지혜/마음가짐.
관세음보살이
쿤달리니에 의지하여 순수의식에 머물고 계실 때를 군다리보살이라 한다.
관세음보살이
공에 의지하여 자재한 법을 펴실 때를 관자재보살이라 한다.
관세음보살이
중생이 공을 닦을 수 있도록 에너지를 충만하게 해주는 진언이 육자대명왕진언이다.
허공장보살이
중생이 공을 증득하여 위없는 열반에 편안히 머물게 하거나,
공에 의지하여 일체중생을 구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하신 진언이
허공장보살 일체중생구제진언(허공장보살편조다라니)이다.
대승불교의 모든 수행방편은
공을 깨닫고 증득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사상과 수행방편이 부합되지 않으면 혼돈에 빠지게 되며
아무리 좋은 방편도 공을 깨닫는 것에 부합되지 않으면 사법이 된다.
성불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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