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후에 울 시엄니 생신이네여 올해가 60세 되시거든여.
생신때마다 항상 집에서 하는데(울 시엄니 고집으루...)
올해는 특별히 식구끼리 점심을 밖에서 먹자고 얘기가 나왔는데여....
이게 아주 문제가 심각하네여.
저희 시엄니께서는 고기와회는 전혀 못 드시구
해물(드시긴 하는데 콜레스테롤때문에 안드심)도 별루라시구...
이러니 메뉴를 뭘로 해야할지...
앞이 막막하네여.
식구들은 저보구 알아서 잡으라하구....
어디가 좋을까여?
제가 생각한곳은
1. 시포트(해물부페)
2. 툇마루(한정식)
3. 돌솥부페(오늘오다가 간판만 본곳임) -2001아울렛 사거리 외환응행 건물에 있던데...
4. 만원의행복
5. 수라청
6. 계수나무 한정식
7. 함지박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여.
저희 시엄니께서 워낙에 까다로우셔서여....
고민이 마니 되네여....
부디 도움을 주소서~~~
첫댓글 4번과 7번은 같은 곳이에요 그리고 너무 시끄러우니 제외하시는 편이 낳으실듯합니다. 조용하기는 수라청이 좋긴한데 2만원이상 메뉴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다른 곳은 제가 가본 적이 없으니 패스~~
범계 좋구먼 한정식도 괜찮아요...^^ 후기를 아직 못올렸는뎅...^^;;
후기 부탁해여... 가격,맛,서비스,분위기... 모두 궁금해여..
후기 올렸는데요.. 원하는 정보일지 모르겠네요... 은서맘님 보시라고 후다닥 올렸는뎅..^^;;
감사해여 잘 읽어 보았습니다.
울 엄마^^하고 식성이 비슷하시네.. 나는 두부마을로 모시고가 정식 사드리는데 아주 좋아하세요. 우리지역에선 어디가 좋을지 찾아보심도 좋을지 싶은데...
두부마을은 위치가 어딘지여?
저도 궁금하네요.. 위치좀 부탁드립니다...^^
보리 이야기도 괜찬은데요 주차가 조금 문제가 되네요. 일번가라
오늘 가볼껄.... 일번가 댕겨 왔는데...아깝네.
아~ 우리지역이 아닌 태릉밖 퇴계원쪽인데.. 그런곳이 좋았다는 말이구요.. 아마 안양주변에 그런곳을 찾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 아쉽다...^^;;
전 "언제호야"(한정식) 추천드림다... 정말 입맛까다로우신 처 할머님도 감탄하시더라구요,,, 안양구치소 지나서 동네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합니다.. 양평해장국, 함흥갈비,정호해물탕 지나서 바로요...
가격은 어느정도인지여? 차량 운해은 하는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