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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0. 12. 17.(금) |
PM 7:00 |
섹션 1. 피 괴물/TRUNK(트렁크) 가족계획/유쾌한 도우미 |
PM 9:00 |
섹션 2. 땀 옥매트를 들어라!/가물치 복사해드립니다/드라이빙 미스 김옥분 |
○ 영화정보
- 섹션 1. 피
괴물 The Monster(2010, HD, color, 23')
감독: 류성규
출연: 서이숙, 김한희, 이시온
줄거리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어느 날 아침,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 다는 뉴스 속보가 방송된다. 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의 노력에도 불구하 고, 가족들은 하나둘씩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게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족들은 아무 말도 없이 웃기만 하는 기괴한 괴물이 되어간다. 최후까지 살아남은 엄마는 이제 중대 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TRUNK 트렁크 (2008, HD, color, 11'20)
감독: 황일빈
출연: 윤진하, 임지현, 권민진
줄거리
내연관계의 남녀, 늦은 밤 급하게 차를 몰고 인적 없는 길을 달리다가 교통사고를 일 으킨다.
가족계획 Family Plan(2010, HD, color, 28')
감독: 박성진
출연: 남지현, 박혁권, 박희진, 최재환
줄거리
아빠의 폭력으로 인해 집을 나간 엄마와 오빠, 술주정뱅이 폭력군 아빠를 미워하던 15 살 난 중학생 소녀 지민이는 철없는 생각에 자살을 시도한다. 순간 자신을 이렇게 만 든 가족들을 남겨두고 혼자 죽기에는 억울하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복수를 하기 위해 살아난 지민이는 얼마 후 가족살해계획이라는 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해 나간 다. 지민이가 집나간 가족들을 불러 모으면서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이 생기지만 결국 계획대로 가족들이 다 모이게 되고 마지막 계획인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삐뚤어진 가족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여행이지만 지민이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가족여행을 떠나게 된다.
유쾌한 도우미 The Madonna(2008, 35mm, color, 14')
감독: 구혜선
출연: 김명수, 서현진, 전태수
줄거리
구원받고자 성당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안락사를 행하여주는 신부와 수녀.
어느 날, 성진이라는 젊은 남자가 신부와 수녀에게 찾아오고,
그는 일주일동안 자신이 성당에 머물기를 요청하는데..
- 섹션 2. 땀
옥매트를 들어라! Raise the Thick Blanket!(2009, HD, color, 22')
감독: 박 범
출연: 정영기, 강희만
즐거리
2009년, 한국.
28살의 청년, 현수는 아버지의 명으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장에게 무겁고 커다란 옥매트를 전달하려 한다.
가물치 A Snakeheaded Fish(2009, DV6mm, color, 10'30")
감독: 박남원
출연: 김신록, 안슬기, 우수완
줄거리
시어머니가 남편의 보양식으로 살아있는 가물치를 보낸다. 징그럽고 퍼덕이는 가물치 를 잡기가 쉽지 않다.
복사해드립니다 Ma'am's Copy Shop(2009, HD, color, 25'29")
감독: 지작
출연: 김호연, 오후, 지유빈
줄거리
남편 없이 문구점을 운영하고 사는 중년의 아줌마에게 어느 날, 아내를 찾아 해매는 부랑자사내 하나가 나타난다. 아줌마는 애타게 아내를 찾는 남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사람 찾는 전단지를 복사해주며 성심껏 도와준다. 하지만 걸려오는 한 통의 제보전화 는... 그 남자가 아내를 죽이고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었다는 것!! 이제 아줌마는 만취해 돌아오고 있는 그 남자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두려움에 떨기 시작하는데...
드라이빙 미스 김옥분 Driving Miss Granny(2008, HD, color, 12')
감독: 임성민
출연: 나문희, 최윤선, 권병길
줄거리
3월의 어느 화창한 봄날. 한강 고수부지에는 자신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로 여유로워 보이지만, 그런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차 한대가 거칠게 주차장으로 들어온 다. 화가 난 듯 차에서 내리며 툴툴거리는 정장차림의 유경씨와 귀엽고 애교스러운 김 옥분 할머니의 우연한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연륜이 빚어낸 경험과 체면, 할아버 지의 핀잔에 굴하지 않고 뭔가 배우느라 실수하며 땀 흘리는 할머니의 열정과 소박한 자유에 대한 꿈꾸기가 스트레스로 가득한 유경씨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다. 세대 를 초월한 할머니와 유경씨의 짧은 만남은 서로에게 용기와 여유를 주며 미소를 짓게 하는 신기한 기운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