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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 서울대공원은 24일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 두 마리를 ‘3월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며 “2000년 에콰도르 키토동물원에서 기증받을 때 이미 90살이 넘어 지금은 100살쯤 된다”고 밝혔다.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전창석 서울대공원 사육사는 “180살 넘게 살 수 있으며 사육 상태에서 177년까지 산 기록도 있다”고 덧붙였다. 100년 남짓 살았지만 이들은 아직 자라고 있다. 지금은 몸무게 200㎏(등딱지 길이 105㎝)쯤이지만 다 자라면 몸무게 250㎏(등딱지 길이 120㎝) 가량까지 된다고 한다. 전 사육사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긴 이 거북들의 일상은 항상 느긋하고 평온하다”며 “채식을 하는데, 1마리가 하루에 400~500g쯤밖에 안 먹을 정도로 소식을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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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비'(본명 정지훈)의 상륙으로 태국 방콕이 흠뻑 젖었다. `비'는 25일 방콕 인근 무앙 통 타니의 `임팩트 아레나' 공연장에서 한국 가수로는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Rainy Day in Bangkok 2006'이라는 타이틀로 저녁 8시부터 2시간 이상 계속된 `비'의 콘서트에는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많은 열성팬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비'는 폭발적이고 파워 넘치는 율동과 노래로 2만여석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비'가 간간이 미소를 짓는 듯한 모습으로 특유의 현란한 율동을 선보일 때마다 무대 주변과 중앙,좌우 스탠드에 들어찬 관객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 열띤 환호성을 올렸다. 이날 `비'의 방콕 콘서트에는 태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대만,홍콩 등지에서 여성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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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두번째...위성미도 단독 3위 선전 이미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골프장(파72.6천51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필즈오픈(총상금 11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새내기 이선화(19.CJ)와 14언더파 202타로 동타를 이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 세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상금 16만5천달러를 거머쥐었다. 이미나로서는 작년 BMO캐나다여자오픈을 포함해 두번째 우승컵이었고 한국 낭자군은 지난 주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김주미(22.하이트)가 우승한데 이어 두번째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재미교포 위성미(17.나이키골프)도 프로데뷔 이후 두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13언더파 203타를 쳐 단독 3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
여자 1,000m 진선유 金, 남자 5,000m 계주 金 ★...한국 남녀 쇼트트랙의 안현수(21·한국체대)와 진선유(18·광문고)가 남녀동반으로 한국의 첫 동계올림픽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3관왕' 리스트에 먼저 이름을 올린 것은 진선유. 진선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도 이어 벌어진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의 대역전극을 이끌며 금메달을 따내 1,500m와 1,000m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앞서 열린 500m 결승에선 동메달을 획득, 아쉽게 전관왕은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 총 6개의 금메달을 기록,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종전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의 4개)을 세우는 겹경사도 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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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사한 목련꽃 눈부시네요. 토리노동계 올림픽의 영웅, 우리선수들! 모습, 너무사랑 스러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