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서 90키로 미터 북쪽에 위치한 앙헬레스(클락)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유명한 관광지이다.
특히, 골프와 유흥지로 매우 유명해서 골프 관광객과 유흥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이곳에 골프와 유흥 이외에도 피나투보라는 활화산이 있다.
1903년 부터 1991년 까지 미 공군 기지 였던 클락은 이 피나투보 화산의 폭발로 미군이 철수하여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 지정한 특구가 된것이다.
만일, 피나투보 화산이 폭발하지 안았다면 아직까지 미군이 주둔 하고 있을 것이다.
이 피나투보 화산 계곡에 온천이 개발되어 있는데 온천도 좋치만 가는 길이 장관이다..
한국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화산 계곡(아직도 온통 화산재임..)을 개조된 찌프니를 타고 온천까지 이동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참 인상적이 었다.
온천도 화산에서 내려오는 자연수를 이용 하여 만들어 졌는데 탕을 만든 위치마다 물의 온도가 달라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 한다.
로컬 한인 업체에서 패키지로 판맨 하는데 1인당 3천 페소 정도 한다.
물론, 금액은 싼편이 아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강추,,, 특히,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무척이나 좋아 할듯...(여성분들이 좋아 하는 진흙 팩도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