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즘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변에도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각 지역의 산에서도 벚꽃 축제, 진달래꽃 축제 등 많은 꽃 축제가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주변의 산에서도 꽃축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산은 원미산과 도당산입니다. 원미산과 도당산 축제 기간에 꽃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1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2
도당산 벚꽃 축제 1
도당산 벚꽃 축제 2
원미산과 도당산에서 꽃을 보고 찍으면서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등산해서 공기가 좋다고도 느꼈습니다. 주변의 낮은 산에 가더라도 도심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주에는 부천에서는 춘덕산의 복숭아꽃 축제도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도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성경에도 산이 꽤 많이 나옵니다. 노아의 방주가 마지막에 멈춘 아라랏산, 롯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피해 달아난 소알산, 모세가 부름을 받은 시내산,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감람산, 가장 유명한 건 예루살렘의 시온산일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에서도 많은 산이 나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성경이 말한 마지막 때, 즉 요한계시록 때에도 "도망가야 하는 산"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24:15~16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찐저)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그러면 도망가야 하는 산은 어떤 산인가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도 한 산이 나옵니다. 그 산은 "시온산"입니다.
계14:1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그러면 이 산이 마태복음 24장 16절에 나온 산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 바로 앞 장인 13장에 그 상황이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의 상황은 한 짐승이 나오는데 이 짐승이 하나님을 훼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죽인다고 하였고, 사람들에게 짐승의 표를 했습니다. 즉,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계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계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계13:15~17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이 짐승은 요한계시록 17장에도 나오는데 요한계시록 17장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계17:4~8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여기에서 보면 이 "짐승"이라는 것을 음녀가 타고 있는데, 이 음녀가 "바벨론"소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벨론, 즉, "바빌로니아"라는 나라는 이미 이 세상에 없습니다. 또한 짐승의 일곱 머리를 "일곱 산"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산"에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상식적을 보더라도 머리가 산이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산"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60:14
너를 괴롭게 하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 엎드리어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 하리라
슥2:7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찌니라
사60:14에 가면 사람을 가리켜 “여호와의 성읍,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에게 "피하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이는 시온"산"이 아닌 사람에게 한 말인 것입니다. 이로 보아 실제 산이 아니라 사람을 산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산"은 "사람"과 사람들이 모인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 있는 시온산도 이렇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실제 육적인 시온산(해발 약 800m)이 아니라 예수님이 시온이고, 사람이 흙으로 만들어진 것 같이 흙이 모인 것이 산이라면 예수님이 있는 곳은 시온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실제로 시온산이었다면 우리는 모두 이스라엘로 피했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는 산이 많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싶으셨던 것은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피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마태복음 24장 16절에서 "도망가야 하는 산"은 계시록 14장의 "시온산"이 되는 것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신천지 방송 진리의 전당에 들어가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또한 2013년 5월 6일~7일에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오셔서 "우리가 도망가야 할 산"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신천지에 말씀으로 신앙인들이 깰때 벌써
한참이 되었는대 언제까지 늦잠을 잘것인지요?
멋진 사진과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빨리 시온산으로 도망갑시다
성경에서 나타난 산이 이렇게 큰 의미가 있었군요.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는 비유를 알아야 하겠군요^^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말씀대성회가 구원의 나팔 소리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나팔 불때 나에 이름 꼭 불려 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