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구봉산등산 보문산입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보리밥으로 점심을 먹고 야외음악당을 지나 보문산성으로 향했다. 오르는길을 데크로 깔아 계단으로 만들어 놨다. 몇년만에 오르는 보문산이다. 많은사람들이 내려오고 오른다. 보문산성에 도착해서 대전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보이는 식장산. 고리산, 계족산등~~ 시야에 들어온다. 잠시 쉬고 시루봉을 향해 걸었다. 한참을 걸어 시루봉에 올라 둔산동.대전역. 도마동을 찾아보고 다시 사정공원쪽으로 걸음을 돌렸다. 오손도손 애기를 나누며 지나는 사람들~ 사정공원을 지나 뿌리공원쪽으로 넘어가는 갈림길에서 뿌리공원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금 내려오니 자전거 타고 오르는 사람들이 보였다. 4시가 넘어 뿌리공원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사정공원에서 다시 트레킹 코스로 걸었다. 청년광장을 지나 주차장으로 2시에 걷기 시작해서 5시반이 되어 주차장에 도착했다. 거의 보문산 일주를 한 샘이다. 간만에 간 보문산은 대전시민들을 위해 좋은 안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마음과 몸의 힐링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