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박3일 여행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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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40분 대구를 출발해 구례군 지리산KT 수련관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아내와 맥주한잔 하면서 올레TV영화를 시청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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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구내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섬진강 생태어류박물관을 방문 =>차를돌려 화개장터로 향했다. 시장을 들러보고 점심을 장터에서 해결하고 이동했다.
도착한곳은 운조루 ....(조선시대 양반가옥이다. 조선 영조 52년(1776)때 유이주(柳爾?)가 낙안군수로 재직하면서 지었다고 한다. 대문과 행랑채 남쪽마당 건너에 연당이 있는데, 이는 맞은편에 보이는 오봉산과 삼태봉이 화산이어서 화기를 막기 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랑채, 안채, 행랑채, 사당으로 구성된 55칸짜리 목조기와집이다.
이 곳은 풍수지리설에 의해 금가락지가 떨어진 터인 ‘금환락지’의 명당자리로 불려왔다. ‘운조루’란 일종의 택호에 해당하는데, 원래는 큰 사랑채 이름으로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사는 집’이란 뜻이 있으며, 도연명의 시 ‘귀거래사’라는 칠언율시에서 따온 것이다.
관람을 마치고 숙소인 수련관으로 돌아왔다.
수련관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영준이 가족이 도착한 시간은 8시10분
아영씨 모녀는 사우나를 다녀오고 남자들은 탁구장,볼링장 오락실을 돌려 시간을 보내고 방으로 돌아와 맥주한잔하고 담소를 나누다 새벽2시에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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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아내와 차를몰아 화엄사 입구로 향했다.
돌아와 아침을 먹고 짐을챙겨 천운사에 들러 산사의 고요함을 산책하고 차를몰아 성산재로 향했다.
성삼재에 도착 주차를하고 1시간 30분 올라 노고단 정상에 도착한다.
한참을 올라 노고단에 도착해 지리산의 푸른 공기를 호흡하고 내려와 차를 남원으로 향했다
남원에 도착해 늦은 점심식사를 남원의 맛 추어향 과 비빔밥을 먹고 광한루로 이동한다.
춘향이가 대문앞까지 마중을 나와 우리를 반긴다.
정원을 거닐며 춘향이 향기에 취해서 잠시 정신을 놓고 휴식을 취했다.
다시 남원을 떠나 대구로 향했다. 대구까지 2시간을 달려 상인동에 도착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뒷풀이 자리로 이동했다..
소주에 맥주를 곁들인 뒷풀이를 마치고 여행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시간 10시30분
라일락 향기처럼 은은한 향기를 가진 친구 가족과 같이 여행을 하고 돌아아서 이렇게 여행 후기를 올리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