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은 어떻게 창출하는가? 육면체에서 시작하는 TQ(Think Question) 창의성교육법-k발명역사이야기(40)
K-첨단기술비결-한국인의 창의성
강충인
TQ창의성법 창시자
K-첨단기술 개발의 비결은 한국인의 창의성에서 창출되고 있다.
가장 짧은 시간에 최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반도체, 조선, 방산, 항공 등의 수많은 기술개발의 비결이 한국인의 창의성이다.
5,000년 동안 이어져 축적된 발명기술은 어느날 한순간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한국인의 핏줄에 흐르는 창조성 DNA, 고도의 숙달된 손기술의 비결이 한국인의 창의성이다.
창의성이란?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으로 독창성, 차별성 등으로 부르고 있다.
과학자, 발명가의 창의성은 남과 다른 생각과 행동에서 창출된다.
하나의 정답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과학자, 발명가를 만들 수 없다. 암기보다 체험을 통해 이해교육이 창의성을 키운다.
창의성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많은 사람은 창의성을 특별한 재능이나 뛰어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창의성의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하다. “다르게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남과 똑같은 생각, 행동은 차별화되지도 않고 독창적이지도 못해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다.
남과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려면 관찰과 소통을 바꿔야 한다.
하나의 육면체를 생각해 보자. 앞에서 보면 앞면이 보이고, 뒤에서 보면 앞에서는 볼 수 없었던 뒷면이 보인다. 왼쪽과 오른쪽에서도 서로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위에서 보면 또 다른 형태가 보이고, 아래에서는 다시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같은 육면체인데도 보는 위치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진다.
이것이 TQ(Think Question) 창의성교육법에서 말하는 창의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우리는 흔히 자신이 본 것을 ‘전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이 바라본 하나의 면을 보고 있을 뿐이다. 내가 보지 못한 면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정보와 새로운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자기가 본 것만을 주장하고 상대 의견을 무시하거나 듣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을까?
바로 질문(Question)이다. 서로 다른 상대의 생각을 질문한다. 서로 다른 상대를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나와 다르면 무조건 무시하고 반대하면 올바르게 보지 못한 것을 알지 못하고 듣지 못해 자기 주장만 강하게 한다.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다른 사람은 무엇을 보았는가?”
“왜 서로 다르게 보았을까?”
“내가 보지 못한 것은 무엇일까?”
“서로 다른 생각을 연결하면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TQ(Think Question)는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에 머물지 않고 다른 관점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사고교육이다.
남과 다르게 보는 것이 창의성이다.
창의성은 단순히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왜 다르게 생각하는가를 발견하는 것이다.
같은 사물을 보고도 사람마다 다른 것을 발견한다. 경험, 지식, 관찰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다른 생각은 틀린 생각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정보를 가진 생각일 수 있다.
내가 본 것과 다른 사람이 본 것을 비교하면 내가 보지 못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 비교와 교류, 소통이 새로운 사고를 만들어 낸다.
따라서 TQ 창의성 교육은
관찰 → 질문 → 비교 → 교류 → 발견 → 창조
6단계 과정을 통해 발전한다.
독창성은 ‘다름’에서 시작된다
발명은 기존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활동이다. 그러려면 기존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새로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남과 다르게 보고,
남과 다르게 질문하고,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
이러한 ‘다름’이 쌓이면 독창성이 되고, 독창성이 기존의 것과 구별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면 차별성이 된다.
그러므로 창의성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관찰의 차이를 발견하고, 생각의 차이를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TQ창의성교육법
TQ(Think Question)는 과학자, 발명가, 예술가를 만드는 질문 교육이다.
발명가는 남들이 보지 못한 문제를 발견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한다.
육면체의 한 면만 바라보면서 전체를 안다고 생각한다면 새로운 발견은 어렵다. 하지만 위치를 바꾸어 보고, 다른 사람이 본 것을 듣고,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하면 새로운 가능성이 나타난다.
이것이 필자가 40여년 전부터 가르치고 있는 TQ(Think Question)가 추구하는 창의성이다.
“다르게 보라.
다르게 질문하라.
다르게 생각하라.
그리고 다르게 행동하라.”
창의적인 사람은 정답만 찾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보지 못한 것을 질문하는 사람이다.
육면체는 단순한 도형이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창의성의 원리를 보여준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자세가 창의성을 만든다.
하나의 대상에는 하나의 관점만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의 문제에도 하나의 해답만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보지 못한 면을 찾기 위해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 서로 다른 관점을 연결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그래서 TQ 창의성 교육의 시작은 거창한 발명 기술이 아니다.
“내가 보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이 한마디의 질문에서 창의성이 시작된다.
육면체에서 시작한 작은 질문 하나가 남과 다르게 보는 창의성을 만들고, 다르게 생각하는 독창성을 만들며, 새로운 것을 만드는 발명의 출발점이 된다.
이것이 5,000년 동안 이어 온 K-발명 역사이고 K-발명 역사이야기다.
5,000년동안 수많은 실패 속에 끝없는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명 기술을 발달시켜 왔다. 한국인의 창의성은 누구 한 사람만의 독창성도 아니고 차별성도 아니다. 5,000년 동안 살아왔던 한국인의 생각이었고 인내와 끈기의 행동이었다. 이것인 한국인의 민족성이다.
한국인의 창의성은 TQ(Think Question) 창의성 교육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