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Brandon Wood, ss/3b Born: March 2, 1985 • B-T: R-R • Ht: 6-2 • Wt: 185 |
Drafted: HS—Scottsdale, Ariz., 2003 (1st round) • Signed by: Jeff Scholzen |
Background: 2005년 당시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겨우 2년만에 우드는 마이너리그와 AFL 그리고 미대표팀에서 모두 58개의 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였고, 20살 밖에 안된 이 어린 선수의 파워는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되었다. 우드는 2005 시즌이 끝난 뒤의 탑10 리스트에서 당연히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올해로 3년째 이 자리를 계속 지켜오고 있다. 션 피긴스와 머시어 이츠투리스의 부상으로 내야수가 부족했던 애너하임의 사정 때문에 우드는 지난 4월에 빅리그에 데뷔를 하게 되었고 이후로도 세 번이나 더 콜업이 되었지만, 시즌 내내 고작 9경기밖에 선발로 출전할 수 없었다. 그는 4월 29일에 과거 에인절스팜 소속이었던 바비 젱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뽑아내기도 했었다. 그는 트리플A 솔트레이크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익히면서도 에인절스팜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었다. 커리어 내내 유격수로만 뛰어왔던 우드는 스프링캠프에서 3루로 이동을 하게 되었고, 시즌 중에도 주로 핫코너를 지켜왔었다. 그는 PCL 플레이오프에서 다시금 유격수를 보기도 했었다.
Strengths: 마이너 최고의 파워히팅 유망주 중 하나인 우드는 자신의 스윙으로 투수들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는 매년 적어도 25~3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는, 그런 런 프로듀서 타입 유격수로서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우드와 비교될 수 있는 범위는 칼 립켄 주니어(키가 크고 마른 체격과 그런 체격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수비)부터 트로이 글로스(엄청난 파워와 적극적인 타격)까지 해당될 수 있을 것이다. 우드는 똑바로 선 자세와 스탠스를 가졌으며, 카운트 초반에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는 뛰어난 뱃스피드를 보여주며, 그의 스윙은 공을 굉장히 잘 띄워보낼 수 있다. 우드의 뱃에서 튕겨나오는 타구는 필드의 어느 방향으로건 추진력과 백스핀을 먹고 멀리 날아가게 된다. 그의 타격자세는 서서히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으며, 그는 점점 더 다재다능한 타자로 발전하고 있다. 우드는 특별히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몸놀림이나 바디 컨트롤, 손동작이 괜찮은 편이고 어깨가 강하기 때문에 현대의 공격형 유격수에 어울리는 선수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의 3루 수비 역시 그리 돋보이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제법 솔리드 했었다.
Weaknesses: 우드는 2006년의 3.0타수당 한 개보다 줄기는 했지만 3.6타수당 한번 꼴로 삼진을 자주 당하고 있으며, 선구안의 부족은 여전히 그의 가장 큰 약점으로 남아있다. 그는 공략할 공을 선택하는 능력이 평균보다 떨어지며, 불리한 카운트에서 어이없이 빠지는 볼에 방망이가 따라가다 삼진을 당하기도 한다. 우드는 집중이 잘 될 때에는 공을 상황에 맞게 밀어치고 당겨치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가끔씩 공을 너무 끌어당기려고만 하다가 바깥쪽 공에 약점이 생기기도 한다. 그가 더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컨택능력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간결한 스윙을 하면서 투스트라익 이후의 대처법을 공부해야만 할 것이다. 트리플A에서 3루수로 출전한 74경기 동안 실책을 16개나 기록했던 우드의 3루수비는 좀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
The Future: 올랜도 카브레라가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우드에게 빅리그의 유격수 자리를 차지할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다. 감독 마이크 소샤는 우드가 빅리그에서 성장해나가는 것을 지켜볼만한 인내심을 가진 사람이며, 이는 우드 본인에게도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상의 경우가 될 것이다. 물론 에릭 아이바, 피긴스와 이츠투리스가 모두 유격수의 옵션으로 고려되고 있기 때문에 우드가 3루수를 맡을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볼 수 있으며, 트리플A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되는 상황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Salt Lake (AAA) |
.272 |
.338 |
.497 |
437 |
73 |
119 |
27 |
1 |
23 |
77 |
45 |
120 |
10 |
Los Angeles (AL) |
.152 |
.273 |
.424 |
33 |
2 |
5 |
1 |
0 |
1 |
3 |
0 |
12 |
0 | |
|
2. |
Nick Adenhart, rhp Born: Aug. 24, 1986. • B-T: R-R. • Ht.: 6-3. • Wt.: 185. |
Drafted: HS—Williamsport, Md., 2004 (14th round). • Signed by: Dan Radcliff. • Signed by: Arnold Braithwaite. |
Background: 고교시절 타미존 서저리를 받았음에도 71만불의 계약금을 받았던 에이든하트는 지난 두시즌 동안 마이너에서 300이닝 이상을 투구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해 스프링캠프에 네 번 등판해 1.84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4월에도 3-0, 1.54의 호성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어깨 통증으로 DL에 오르는 등 나머지 시즌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Strengths: 에이든하트는 뛰어난 스터프의 소유자이다. 그의 패스트볼은 88~94마일의 구속대를 가지며 주로 91~2마일을 유지하는 편이다. 그의 패스트볼은 마치 솟아오르는 듯한 좋은 볼끝을 자랑한다. 그의 슬라이더는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든 쓰리쿼터 궤적을 보이고 있다. 에이든하트의 체인지업 역시 확실한 무기 중 하나이며, 오히려 브레이킹볼 보다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었다. 그는 체인지업을 던질 때에도 패스트볼과 손의 움직임을 같은 속도로 가져갈 수 있으며,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좋은 편이다. 그는 공을 아래로 내리꽂을 수 있으며, 편안한 팔동작을 포함한 자연스러운 쓰리쿼터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Weaknesses: 에이든하트는 원래 자신의 세가지 구질로 스트라익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던 투수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컨트롤이 실종되는 모습이 종종 보였었다. 에인절스의 마이너리그 피칭 코디네이터 커넌 로넌은 너무 완벽한 투구만을 추구하는 에이든하트에게 타자를 맞춰잡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었다.
The Future: 에이든하트는 장래의 에이스감으로 보이며, 이번 시즌 내로 빅리그에 오를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에인절스의 로테이션에는 빈자리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는 트리플A에서 한시즌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Arkansas (AA) |
10 |
8 |
3.65 |
26 |
26 |
0 |
0 |
153 |
158 |
7 |
65 |
116 |
.273 | |
|
3. |
Jordan Walden, rhp Born: Nov. 16, 1987. • B-T: R-R. • Ht.: 6-5. • Wt.: 220. |
Drafted: Grayson County (Texas) CC, D/F 2006 (12th round). • Signed by: Arnold Braithwaite. |
Background: 4학년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고교선수들 가운데 최대어로 여겨졌던 월든은 갑작스럽게 구속이 80마일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2006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가 되어서야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그레이슨 카운트 커뮤니티 칼리지로 진학해 2007년에 다시금 부활에 성공하였고, 결국 드래프트-앤-팔로우로 100만불의 보너스를 받고 에인절스에 입단하게 된다. 그는 루키 레벨 오럼의 리그 챔피언쉽 경기에서 8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호투를 하며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Strengths: 오럼이 리그 챔피언을 차지하던 그날 밤 월든은 최고구속 100마일의 강속구를 뿌려댔었고, 7회에도 97마일을 찍는 괴력을 발휘했었다. 그의 패스트볼은 당연히 팜내에서 최고로 꼽히고 있다. 그의 슬러브와 비슷한 80~1마일 슬라이더는 구속이 괜찮고 간간히 좋은 브레이크를 보여주기 때문에 장래에는 훌륭한 구질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월든은 힘이 좀 들어가는 투구폼을 가지긴 했지만, 팔동작 자체는 비교적 깔끔한 편이다. 그는 좋은 운동신경을 보유했다.
Weaknesses: 월든은 패스트볼로 스트라익존을 공략할 수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제구, 특히나 보조구질의 제구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그의 슬라이더는 낙차가 부족한 편이고, 시합마다 기복을 보이고 있다. 월든은 피칭에 대한 감각이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며, 체인지업을 더욱 활용하는 등의 투수로서의 기교를 배워나가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떡 벌어진 어깨와 커다란 손과 손목을 가진 월든은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2~3선발급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에인절스의 장래성 있는 투수 유망주 그룹 중에서도 핵심에 속하는 월든은 2008년을 로우A 시더 래피즈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Orem (R) |
1 |
1 |
3.08 |
15 |
15 |
0 |
0 |
64 |
49 |
3 |
17 |
63 |
.209 | |
|
4. |
Hank Conger, c Born: Jan. 29, 1988. • B-T: B-R. • Ht.: 6-1. • Wt.: 220. |
Drafted: HS—Huntington Beach, Calif., 2006 (1st round). • Signed by: Bobby DeJardin. |
Background: 캉거는 아직 면도도 시작하기 전부터 아마츄어 유망주로 명성이 자자하던 선수였었다. 재미동포 2세인 캉거는 원래 이름이 ‘현’이었지만 그의 할아버지가 행크 아론의 이름을 따서 행크란 애칭으로 부르게 되면서 그는 결국 행크 캉거가 되었다. 그는 2006년에 135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에 입문한 이후로 줄곧 부상에 시달려 왔었다. 그는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오른쪽 손목의 유구골 골절을 당하면서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었고, 2007년에도 등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다시 6주간 결장을 하게 된다.
Strengths: 캉거는 타격에 대한 좋은 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좌우 타석 모두에서 훌륭한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뱃스피드가 빠르고 타구를 고른 방향으로 날릴 수 있다. 그는 공이 히팅존 깊숙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빠른 스윙으로 이를 공략할 수 있으며, 어린 타자 치고는 스트라익존에 대한 설정을 곧잘 하는 편이다. 아직까지 그의 수비에는 거친 부분이 많이 있지만, 강한 어깨와 1.9초의 팝타임(미트에서 2루글러브까지 걸리는 시간)만큼은 충분히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Weaknesses: 캉거의 선행과제 중 하나는 우타석에서의 스윙을 손보는 일이 될 것이다. 캉거는 우타석에서보다(.250의 타율과 .647의 OPS) 좌타석에서(.304/.866) 훨씬 좋은 타자였고, 스윙 역시 왼손 스윙이 더 부드럽고 스트라익존을 더 넓게 커버할 수 있었다. 그는 발이 상당히 느린 편이다.
The Future: 캉거는 빅리그에서 타선을 이끌어가는 스위치 히팅 런 프로듀서로서 성장할만한 모든 툴들을 보유하고 있다. 만일 그가 건강을 잘 유지할 수만 있다면 하이A 란쵸 쿠카몬가(고향으로부터 한시간 거리인)에서 몬스터 시즌을 보내는 것도 한번 기대해볼만 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Cedar Rapids (Lo A) |
.290 |
.336 |
.472 |
290 |
33 |
84 |
20 |
0 |
11 |
48 |
21 |
48 |
9 |
AZL Angels (R) |
.267 |
.267 |
.333 |
15 |
2 |
4 |
1 |
0 |
0 |
3 |
0 |
3 |
0 | |
|
5. |
Sean O'Sullivan, rhp Born: Sept. 1, 1987. • B-T: R-R. • Ht.: 6-1. • Wt.: 220. |
Drafted: Grossmont (Calif.) JC, D/F 2005 (3rd round). • Signed by: Tim Corcoran. |
Background: 오설리번은 흥미롭게도 아마츄어 시절엔 파워피쳐였다가 프로에서 기교파 투수로 변신한 케이스에 속한다. 그는 고교 졸업반 시절인 2005년에 구속이 급작스럽게 떨어졌고, 결국 3라운드가 되어서야 에인절스로부터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그로스먼트 주니어 칼리지로 진학해 한시즌을 보낸뒤 드래프트-앤-팔로우로 50만불의 보너스를 받고 프로무대에 들어서게 된다. 그는 프로에서의 두시즌 동안 모두 리그의 방어율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Strengths: 오설리번은 네가지 솔리드한 평균 정도의 구질에 대한 좋은 컨트롤을 자랑한다. 그는 87~91마일 패스트볼을 존의 사분면으로 자유롭게 제구할 수 있으며, 패스트볼의 구속에도 가감을 줄 수 있다. 그의 체인지업, 커브볼, 슬라이더를 타자들이 투구폼만으로 구분하기는 꽤나 어려운 일이다. 오설리번은 여기에 투심 패스트볼도 던질 수 있다. 그는 튼튼한데다 투구폼을 잘 반복할 수 있으며, 침착하면서도 영리한 투수이다.
Weaknesses: 좋은 스터프를 보유하지 못한 오설리번은 앞으로 점점 더 노련한 타자들을 상대하게 될 것이며,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컨트롤과 피칭에 대한 감각을 최대한 끌어내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는 고교 저학년 시절에 95마일을 찍기도 했었지만, 프로 데뷔 시절 ‘나쵸’란 별명으로 불렸을 만큼 이미 두툼한 체격을 가진 오설리번에게 구속의 상승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The Future: 지난해 조직내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에 선정되기도 했던 오설리번은 장차 이닝이터 4선발로 성장할만한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타자들의 천국인 하이A 캘리포니아 리그에 합류할 예정인 오설리번에게 이번 시즌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는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Cedar Rapids (Lo A) |
10 |
7 |
2.22 |
25 |
25 |
0 |
0 |
158 |
136 |
6 |
40 |
125 |
.227 | |
|
6. |
Stephen Marek, rhp Born: Sept. 3, 1983. • B-T: L-R. • Ht.: 6-2. • Wt.: 220. |
Drafted: San Jacinto (Texas) JC, D/F 2004 (40th round). • Signed by: Chad McDonald. |
Background: 에인절스는 2005년 5월에 드래프트-앤-팔로우로 매릭과 계약을 맺게 된다. 샌 하신토 주니어 칼리지 시절 릴리버로 활약했던 매릭은 프로에 들어서면서 선발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첫 번째 풀시즌만에 미드웨스트 리그의 방어율 1위(1.96)에 오르게 된다. 그는 스프링캠프가 끝난 뒤에도 확장 스프링캠프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했지만, 하이A에서의 마지막 네 번의 등판동안 4자책만을 허용하면서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Strengths: 매릭은 파워풀한 세가지 구질의 조합으로 타자를 공략할 수 있다. 그는 88~94마일의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그의 74~7마일 커브볼은 낙차가 크며 패스트볼과 함께 훌륭한 구질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커브볼을 제구하는 요령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체인지업에서 향상을 보였고, 치기 까다롭고 간간히 좋은 낙차를 보여주는 이 체인지업으로 좌타자들을 .183의 피안타율로 틀어막을 수 있었다.
Weaknesses: 매릭의 투구폼엔 아직 손볼 부분이 남아있다. 그는 자신의 릴리즈 포인트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며, 가끔씩 팔의 각도가 너무 올라가서 패스트볼이 볼끝이 밋밋한 상태로 높게 제구되기도 한다. 그는 공을 존의 한가운데로 너무 자주 던지는 경향이 있다. 에인절스의 코치들은 매릭이 집중력을 좀더 기를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The Future: 부상의 위험만 피한다면 매릭은 3선발급 투수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는 2008 시즌에 더블A 아칸소의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Rancho Cuca. (Hi A) |
8 |
10 |
4.30 |
25 |
25 |
1 |
0 |
134 |
133 |
17 |
49 |
106 |
.257 | |
|
7. |
Sean Rodriguez, ss Born: April 26, 1985. • B-T: R-R. • Ht.: 6-0. • Wt.: 195. |
Drafted: HS—Miami, 2003 (3rd round). • Signed by: Mike Silvestri. |
Background: 2006년에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로드리게즈는 지난해에도 더블A에서 솔리드한 시즌을 보내기는 했지만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말린즈 팜에서 오랫동안 코치를 맡아왔던 쟈니 로드리게즈의 아들답게 어린 시절부터 야구와 함께 자라왔던 션은 오래전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알렉스 로드리게즈의 타격 연습 때 공을 던져주는 것을 지켜보곤 했었다. 로스엔젤레스는 지난 11월에 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게 된다.
Strengths: 로드리게즈는 좋은 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구에 대한 센스가 탁월하기 때문에 자신의 툴 그 이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그는 평균 이상의 뱃스피드로 빠르고 날카로운 스윙을 보여주며, 파워 포텐셜 역시 훌륭한 편이다. 그는 타구를 고른 방향으로 보내는 편이며, 예전보다 타격에서의 적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 그는 솔리드한 손놀림과 강한 어깨를 지니고 있으며, 재빠른 퍼스트 스탭 덕분에 발이 느림에도 불구하고 보통 수준의 수비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Weaknesses: 평균 이하의 스피드와 근육질의 체격을 가진 로드리게즈가 빅리그에서 유격수 자리를 맡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는 수비에 대한 소질을 타고난 선수는 아니지만, 평균 정도의 2루수로 성장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는 삼진을 너무 자주 당하는 편이고, 특히나 불리한 카운트에서 존 바깥으로 빠지는 패스트볼을 쫓아가는 버릇이 있다. 그가 자신의 기복을 줄이기 위해선 우선 선구안부터 향상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The Future: 로드리게즈는 2008 시즌에 주로 트리플A의 2루수 자리를 맡게 될 것이다. 그는 타격에 소질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파워를 가진 안정적인 유틸리티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의미없는 헛스윙을 줄일 수만 있다면 주전자리를 노려볼만도 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Arkansas (AA) |
.254 |
.345 |
.423 |
508 |
84 |
129 |
31 |
2 |
17 |
73 |
54 |
132 |
15 | |
|
8. |
Nick Green, rhp Born: Aug. 20, 1984. • B-T: R-R. • Ht.: 6-4. • Wt.: 200. |
Drafted: Darton (Ga.) JC, 2004 (35th round). • Signed by: Chris McAlpin. |
Background: 고교졸업반 시절 애스트로스에 1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그린은 8만불의 계약금을 거절했었지만, 2년을 더 버틴 결과로 고작 1,500불밖에 더 챙길 수 없었다. 그는 지난해 더블A 텍사스 리그의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PCL 플레이오프에 등판하여 시리즈를 끝맺는 패전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그는 2007 시즌에 팜내의 유망주들 가운데 가장 큰 발전을 보여주면서 결국 40인 로스터에도 포함될 수 있었다.
Strengths: 그린은 86~93마일의 패스트볼, 70마일 중반의 커브 그리고 뛰어난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20-80 스카우팅 스케일에서 70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크루볼과 같은 궤적을 보여준다. 그는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하는 타입이며, 자신의 공을 존의 좌우끝으로 제구하여 타자를 효과적으로 맞춰잡을 수 있다. 그는 간결하면서도 타자를 잘 속일 수 있는 투구폼을 잘 반복할 수 있다. 그는 부상을 잘 당하지 않으며, 지난 2년간 로테이션을 거른 적이 없었다.
Weaknesses: 그린은 에인절스 팜의 몇몇 유망주들처럼 높은 포텐셜을 가지지는 못했다. 그는 플라이볼 아웃의 비율이 너무 높은지라 차후에 홈런 공장이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그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은 헛스윙을 유도할만한 구질은 아니며, 그는 이미 자신의 피칭 감각을 최대한 끌어낸 상태이다.
The Future: 그린은 이제 더 이상 슬리퍼가 아니며, 4선발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는 2008년에 트리플A의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Arkansas (AA) |
10 |
8 |
3.68 |
28 |
28 |
2 |
0 |
178 |
164 |
17 |
32 |
107 |
.243 | |
|
9. |
Peter Bourjos, of Born: Mar. 31, 1987. • B-T: R-R. • Ht.: 6-1. • Wt.: 175. |
Drafted: HS—Scottsdale, Ariz., 2005 (10th round). • Signed by: John Gracio. |
Background: 에인절스는 2005년 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보조스를 지명하여 32.5만불에 도장을 받아낼 수 있었다. 2007 시즌이 시작한지 이틀째만에 보조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스윙을 하다 왼손 3~4번째 손가락 사이의 인대가 찢어지고 넷째 손가락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만다. 부상을 안고 계속 시합에 출전하던 보조스는 결국 5월에 수술을 받으면서 이후 두달 이상을 결장하게 된다.
Strengths: 보조스는 빠른 발과 긴 보폭, 엄청난 가속능력으로 중견수로서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어깨 역시 괜찮은 수준이다. 그는 뱃스피드가 꽤 빠른 편이며, 장래에 평균 정도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Weaknesses: 보조스의 타격이 빅리그에서 통할 수 있을지는 커다란 의문으로 남아있다. 그의 타격자세는 매타석마다 바뀌며, 항상 바쁜 타격 준비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가끔씩 스윙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지 못하곤 한다. 그는 타구가 투수쪽으로 향하고, 두손을 몸에 붙이지 못하는데다 무게중심을 뒤에 두지 못하는 나쁜 버릇들 때문에 오프스피드 구질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
The Future: 보조스는 중견수라는 귀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시합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툴들을 보유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그가 교육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에 만족을 나타냈었으며, 2008년 중으로 그를 하이A로 승격시키게 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Cedar Rapids (Lo A) |
.274 |
.335 |
.426 |
237 |
37 |
65 |
9 |
6 |
5 |
29 |
20 |
53 |
19 |
AZL Angels (R) |
.313 |
.353 |
.438 |
16 |
3 |
5 |
0 |
1 |
0 |
2 |
1 |
2 |
0 | |
|
10. |
Anel de los Santos, c Born: June 19, 1988. • B-T: R-R. • Ht.: 6-0. • Wt.: 180. |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5. • Signed by: Leo Perez. |
Background: 에인절스는 원래 3루수로 쓸 생각으로 데 로스 산토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그의 고향인 도미니카에서의 두 번째 시즌 중에 그에게 마스크를 씌우기로 결정을 하게 된다. 데 로스 산토스는 이런 팀의 결정을 곧바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Strengths: 데 로스 산토스는 뛰어난 수비형 포수에 어울리는 툴둘을 지니고 있다. 그는 운동능력과 민첩성이 좋은 편이고 급작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근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수에게 발생하는 급작스러운 상황들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포수로서 얌전한 준비동작과 부드러운 손놀림, 그리고 낮고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데 로스 산토스는 2루로 송구할 때 발의 움직임과 팔동작이 효과적이고 송구 역시 강력한 편이다. 그는 지난 시즌 35퍼센트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으며, 미트에서 2루까지 1.78~80의 팝타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그의 솔리드한 뱃스피드와 공을 띄우는 능력을 생각한다면 장래에 적어도 평균 수준의 파워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Weaknesses: 데 로스 산토스는 가끔씩 균형잡히고 리듬이 좋은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타격자세가 불안정한 편이고 스윙 역시 일정하지 않다. 그는 낮게 빠지는 브레이킹볼에 방망이가 따라나가기도 하며, 카운트 싸움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주로 공을 당겨치려고만 한다.
The Future: 데 로스 산토스가 유망주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순전히 그의 수비력 때문이며, 조금이라도 나은 타격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가치가 더욱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운동능력과 뱃스피드를 고려해볼 때 그가 매년 .250~.265의 타율에 15~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하는 것도 한번 기대해봄직 하다. 그는 올봄에 로우A 시더 래피즈에서 풀시즌 데뷔를 치르게 될 것이다. |
|
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Orem (R) |
.255 |
.268 |
.436 |
188 |
19 |
48 |
8 |
4 |
6 |
37 |
4 |
44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