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6.10. 월. 흐림.
영산강 종주길
담양댐>광주시>나주시>무안군>목포시.
센트럴시티에서 애마와함께 광주행 심야 버스에 오른다(01:30).
버스에서 잠을 자려고 낮잠을 참았것만,,,,,도무지 잠은 오지 않는다 ㅋㅋ,,,
버스는 비몽사몽하는 사이 어느덧 광주버스터미널에 도착(05:00) 한다.
밤사이 수면이 부족하니,,,,오늘 라이딩이 염려가 된다 ,,,-_-;;;,,,,
식당을 찿아 아침식사를 하고,,,,,담양(금성)행 버스에 오른다(05:50).
금성에(06:30)도착 하여,,,담양댐으로 향한다.
담양댐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무더운 날씨,,,,,,복장을 갈아 입고,,,,영산강종주 라이딩 출발(07:30)!!!.
▲ 멀리보이는 산이 추월산 !!!,,,,,,,,지난해 추월산 산행을 한 기억이 있다 ^^
하늘은 흐려 햇빛은 없고, 약간의 바람이 있으나 라이딩에는 상쾌하며 ,,,,,시원한 라이딩을 한다.
영산강을 따라 달리며,,,,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하며,,,,,,
▲ 승촌보
▲ 죽산보.
인증센타에 인증을 하며,,,,,, 신나게 달려~~~^^
어느덧 애마는 나를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에 데려다 준다(11:50).
한가하게 홍어에 막걸리를 먹고 싶지만,,,,(갈 길이 멀어) 꾸~욱 참고,,,통과~~~
조금 지나니 영산포 5일장날이 있어, 나주곰탐에 막걸리로 점심식사를 하고 목포를 향하여 달린다~~~
애마의 두바퀴는 굴러~~~
▲영산강은 한반도 모습의 자태를 연출하며,,,,,오늘도 유유히 흐른다^^
죽산보를 지나고,,,,,,느러지 전망대를 오르는 업힐이 앞에 보인다.
느러지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동탄대교를 넘어 좌측에 영산강을 따라 하구둑으로 달린다.
드디어 영산강하구둑이 시야에 들어 오고,,,,,오늘의 목적지 황포돛대나루터에 도착한다(17:00).
영산강 종주길은,,,,,,느러지 전망대의 오르막이 힘들었었으며,,,,,,,대체로 평탄한 길이었다.
파란선을 따라 달리면 문안히 종주 할수 있었읍니다^^.
이렇게 영산강을 무사히 마무리 하고,,,,,,,목포를 출발(19:10).......서울로~~~
4대강종주 길 중,,,,,고향땅 충청도 금강길(대청댐>공주>군산)만이 남았네요,,,,,^^
그런데,
무더위에, 장마가 앞을 가려 ㅎㅎㅎ.....언제나 가려나 ㅠㅠㅜ...^^
첫댓글 남수님~~ 대단해요-!! 80년대 중반에 노원구 쓰레기매립지길따라 상계, 중계동, 천호동등으로 싸이클링했지요---
지금처럼 안전장비도 없이, 많이 위헝해서
그만 중지했지요~~
아~ 그러시군요!!!
다시 도전 해 보세요,,,,,,너무 아름다운 세상이 열려 있읍니다^^
아름다운 경치,,,,,정말 멋져요!!!
말로만 하던 금구강산을 만날수 있읍니다 ㅠㅜㅡ..ㅡ..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이제는 엄두가 안나네요.
나니탓인가?? ㅎㅎㅎ
도전 해 보세요,,,,,,,아니, 떠나 보세요 ㅎㅎ.....할수 있읍니다 ^^
남수님 행차한다고 선수들 모두 비켜섰나 한적하네요 , 영산홍어에 막걸리 한잔을
놓치시다니 두고두고 후회하겠어요~~
그러게요,,,,,,지금도 홍어가 아른 거리네요,,,,,,향토음식을 먹는것도 여행의 맛인데요 (해는 저물어 가고, 갈 길은 멀고~~~ㅠㅠ)
평일 이라서, 한두명씩 오고 갈뿐,,,,아주 한적 하지요 ㅎㅎ
그래도 잼난 여행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