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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성민의 요람
 
 
 
카페 게시글
산이좋아 스크랩 민주지산자연휴양림
sarmy 추천 0 조회 228 08.08.23 18: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8년도는 정말 무지아게 덥다.

하계휴가로 영동의 민주지산 중턱에 있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으로 갔다.

미리 예약하지 못한 탓에 취소된 송이방을 예약했다.

 

민주지산 가기전

설천면에 있는 무주반디불이박물관에 들렀다.

그런대로 이것저것 볼것이 있고, 살아있는 반디불이도 볼 수 있다.

 

날씨가 엄청 무더워서 억지로 사진찍는 아이들...

 

 

 

 

오는길의 더위와 배고픔에 다들 지쳐있다.

 

 

 

 

 

 

 

 

 

 

 

 

휴양림내의 물놀이장...

어른 허벅지 정도이고 바닦은 포장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

계곡물이라서 깨끗했다.  날씨더 워낚 더워서 생각보다 차지는 않았다.

 

 

 

물놀이 후에 바베큐 파티~

마늘 마리네이드 목살, 수제소씨지, 모제렐라치즈 떡복이...

내 입맛에 역시 목살이 최고...

장모님 입맛엔 김치 소시지가

집사람 입맛엔 치즈 떡복이가 맛있었다 한다.

번개탄을 쓰지 않고, 가스버너로 참숯에 불을 붙혀서 연기가 거의 나지 않았다.

 

처제가 열씨미 굽는중...

이곳은 바베큐 통이 준비되어 있어 숯과 망만 준비하면 되니, 바베큐 통을 가져올 필요가 없어 좋았다.

 

이번에 3만7천원 주고 구입한 접이식 탁자로 다리를 붙여서 서서 먹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튼튼해서 만족~

낚시용 의자는 개당 1,200원 주고 샀다. 싼데 비지떡이라고 한번 앉으면 실밥이 틋어지네...

아무리 싸도 그렇지, 조금만 더 신경써서 재봉질만 했어도...

 

 

 

 

맛있게 고기먹고...

휴양림내 야외무대에서 난계국악단의 공연이 있어 잠시 관람...

생각보다 공연내용도 좋았다.  관람객도 많았고 관람객 수준도 기대 이상이었다.  앵콜도 몇번이나 나왔다.

우리가 날짜를 잘~ 맞춰 왔네~

 

 

 

 

민구의 귀신놀이 시자악 ~~~

 

 

 

 

반디불이박물관에서 구입한 야광 곤충목걸이...

야광이 엄청 쌔다.

 

방안이 비좁아 테라스에 턴트를 첬다.

아이들이 서로 자겠다고 난리다.

 

결국, 처제,다솜,민구가 텐트에서 잤다.

좀 추웠을 텐데, 너무 잘~ 잤다는...

 

 

아침 산책길에 원추리...

 

날개짓하는 이름모를 나비도 한컷!

 

잠자리는 지천에 널려 있다.

 

 

청설모도 무지 많다.

 

아침은 얼큰한 참치김치찌개로...

아, 해장된다.

접이식테이블에 서로 앉겠다고 난리다.

넘, 앙증맞네, 장난감 같다.

 

 

집으로 오늘길에 천태산 영국사에 들렀다.

오로지 1,000년 묵었다는 은행나무를 볼 요량으로...

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들은 입구의 계곡에서 놀라하고 장모님, 집사랑과 셋이서 왔다.

주차장에서 왕복 1시간은 잡아야 하네...

아래 사진이 모두 은행나무로 꽉차네... 무쏘가 장난감 같다.

실제 보면 엄청 큰데, 사진에는 그렇게 보이진 않네.

 

 

 

은행도 무진장 달렸다. 나무 전체가 아래 사진처럼 은행이 달려 있네...

아마도 몇트럭은 따겠다.

 

윗부분만 짤라서 찍어도 이만큼...

 

오는길에 청주IC에서 빠져나와 오송 복숭아밭에 들러 복숭아 4박스 땃다.

처남네와 장모님 그러고 처형네와 우리꺼, 각 1박스씩 나누었다.

 

오는 길에 들른 천태산 산행이 고됐나 보다.

올때는 미처 몰랐다. 이정도 까지인줄.

처제차가 에어콘도 잘~ 안돼, 더운 차 타고 오시느라 장모님이 고생이 많으셨네...

휴양림 다녀오시느라, 다들 고생하셨어요.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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