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바퀴 돈 역학강의를 중간결산하면서]
- 과학역연구소는 23년에 알을 깨고 나온다.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없다. 알을 깨고 나온 과학역연구소는 절대자유를 향해 날아간다. -
살아온 모든 인연과 경험이 현재의 나를 만듭니다. 삶 속에서 기쁘거나 슬프거나 좌절하거나 놀거나 공부하거나 고달프거나 등의 모든 순간순간이 알알이 근본의식[=아뢰야식(阿賴耶識)]에 각인됩니다.
이렇게 근본의식에 각인된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인간은 생존하기에 가장 최적화한 방식으로 발달합니다. 그래서 지난 15년 동안 과학역연구소에서 수업하면서 탐구했던 모든 순간순간이 참석자들의 근본의식에 알알이 꼭 박혀서 연구능력과 삶의 경험적 재산이 됩니다.
수업의 참석자들이 공부가 잘되셨든 또는 원하시던 만큼의 성과에 미치지 못하였든 모두 탐구의 많은 시행착오를 함께 겪으면서 돌파했던 일련의 과정이 삶의 큰 재산이 됩니다.
역학의 연구능력은 수학정석이나 성문영어처럼 기존에 있었던 것을 암기하고 풀어보는 공부로 생기지 않습니다. 역학연구는 미지의 역학원리와 해석법을 규명하는 필사의 도전입니다.
이처럼 역학연구는 필사의 도전이라서 생존의 백척간두에 서서 절실할 때만이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학연구는 머리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의 절실함이 부여하는 의지와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
23년에 기문둔갑 수업까지 마치면, 과학역연구소는 거의 모든 역학과목의 탐구를 한 바퀴 완주하게 됩니다. 2008년부터 15년 동안 서흠은 기문둔갑, 구성기학, 사주명리학, 자미두수, 육효, 대정수, 괘기역학, 부호학, 오운육기, 육임, 풍수, 역학원리 등을 강의했습니다.
기문둔갑 수업의 종결과 함께 역학의 사용능력과 연구능력을 갖추신 도반님들은 각자의 터전에서 강의, 상담, 책집필을 하시면서 역학을 발전시켜 주시기를 강력하게 성원합니다.
그동안 과학역연구소에서 공부하셨던 모든 도반님들은 역학연구나 역학상담에서 필요하실 때는 언제든지 서흠한테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서흠은 역학연구의 고향으로 책상에서 늘 기다리겠습니다.
중간결산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23년에 과학역연구소는 휴학이나 졸업하신 옛 도반님들 중 재교육이 필요하신 분들을 재초빙해서 보충교육을 완수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오랜 전우이자 동지이신 도반님들이 경제적 여유를 갖추시도록 상담, 강의, 책집필을 지원하겠습니다.
서흠은 한 바퀴 돈 덕분에 더욱 강력해진 역학연구 능력을 가진 발전체로서 수업에 참여하실 도반님들과 함께 새로운 절대자유를 향해서 다시 연구의 한 바퀴를 돌기 시작할 것입니다.
-2023년 양력 1월18일 오전 11시45분, 대한민국의 과학역연구소 서흠 이승재 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