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진 예비후보 “공심위 결정에 승복하라”
김대혁 ㅣ 기사입력 2012/03/05 [20:41]
장하진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심위의 호남 공천 후보자 결정은 민심을 반영한 변화와 개혁 공천”이라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이인영 최고위원은 공심위 흔들기를 중단하고, 공심위의 심사 결과에 승복하라”고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공심위의 광주 서구갑 경선 후보 결정은 정체성, 도덕성, 당 기여도뿐 아니라 여론조사 결과와 본선 경쟁력까지 반영한 결정”이라며 “여론조사 운운하며 공심위의 결정에 승복하지 않는 것은 특정인을 위해 공심위의 심사기준과 원칙을 깡그리 무시하겠다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한 “현재의 여론조사 지지도만으로 경선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면 그간의 공심위의 결정을 모두 뒤집고, 다수의 경선 탈락 후보를 구제해야 할 것”이라며 “특정 후보를 위해 공심위의 원칙과 기준을 뒤집는다면 민주통합당은 공당이 아닌 사당, 패거리당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민심에 부합하는 경선과정을 거쳐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국정 경영 경험과 정책적 성과가 알려지면 본선경쟁력은 어떤 후보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특정인 챙기기를 위해 허위사실을 근거로 공심위를 흔들려는 처사는 민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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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승복하는 아름다운 정치문화가 안착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