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경제학자 명언
1.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2.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계속 진행시킴으로써 시민들한테서 재산의 소중한
부분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은밀히 거둬들일 수 있다.
3. 자본론에 대한 내 기분은 코란에 대한 내 기분과 같다.
4. 경제학자와 정치철학자들의 사상은, 그것이 옳든 그르든 간에 흔히 생각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 실제로 이보다 세계를 더 지배하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떤 지적인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고 믿는 실무적 인간도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인 경우가 많다. 허공에서 계시를 듣는다는 권좌에
앉은 미치광이들도 그들의 망상을 수년 전 어떤 학구적인 잡문으로부터
빼내고 있는 것이다. 기득권층의 사상의 점진적 침투에 비해 훨씬
과장되어 있다. 늦든 빠르든 선에 대해서든 악에 대해서든 위험한 것은
사상이지 기득권이 아니다.
5. 사람은 각자 돈을 버는 정도에 따라 돈을 쓰므로, 경기가 어려울 때 세금을
깎아주면 소비가 늘어난다.
6. 물가가 오르면 실업률이 떨어지고, 물가가 내리면 실업률이 올아 간다.
7. 대공황의 원인은 시장경제의 내재적 문제에 따른 결과이다.
8.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는 모두 죽는다.
9. 가격이 신축적이라 주장하는 고전파 이론은 경제가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움직여야 한다는 당위를 설명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렇게 실제와 당위를 혼동하기 시작하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10. 정부의 엑셀러레이터에는 정부지출과 세금인하라고 적혀 있고, 정부의
브레이크에는 정부지출 감소와 세금 인상이라도 적혀 있다. 정부는
이제 운전만 잘하면 된다.
11. 자본주의는 가장 사악한 사람들이 공공의 선을 추구하기 위해 가장 사악한
행동을 하는 어떤 놀라운 형태의 믿음이다.
12. 이자 생활자들을 안락사 시켜야 한다.
13. 경제학자들의 사상은 옳든 틀리든 일반인들의 상상과는 달리 훨씬 더
막강하다. 세상은 이들에 의해 지배된다. 그리고 어떤 지성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은 보통 죽은 경제학자들의 노예에 불과하다.
14. 국가가 낡은 병에 돈을 가득 채워 넣은 후 그것을 어느 폐광 에다
묻어주고는, 기업들에게 마음대로 그 돈을 차 가도록 내버려 둔다고 가정해
보자. 그때부터는 모두 그 돈을 차내기에 혈안이 될 터이므로 실업이
줄어들고, 실질소득과 부도가 증가할 것이다. 물론 이 방법보다는 그
돈으로 주택을 짓거나 하는 편이 더 현명하다. 그렇지만 최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15. 글이란 약간 무모해야 한다. 생각으로 생각없는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니까.
16.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아이디어를 잊는 것이다.
17. 당신의 증거금보다 시장의 광기가 더 오래간다.
18. 시장 가격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어떤 날엔가 반드시 제 가치로 돌아온다.
19. 정확히 틀린 것보다 대충 옳은 것이 낫다.
20. 주식시장은 미인대회와 같다.
21. 마음대로 좋은 나뭇잎을 골라 뜯어먹는 목이 긴 기린의 행복을 생각할 때,
목이 짧아 굶어죽은 기린의 고통을 잊어서는 안된다.
22. 현재 일어나는 일에 장기적인 관점은 도움되지 않는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모두 죽은거나 마찬가지다.
23. 성공적인 투자란 상대방의 예상을 예상하는 것이다.
24. 사실이 바뀌면 저는 제 생각을 바꿉니다만,
선생님께서는 무엇을 하시는지요?
25. 경영은 도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