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장 많이 산재해있는 음식점 중의 하나가 갈비집일 것이다.
서민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외식문화 중의 하나가 바로 갈비집이다.
삼겹살은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삼겹살과 갈비만큼은
주머니 가벼운 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그러나 그런 갈비집들이 대형화되어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어 주던
집 앞 골목길 갈비집들은 점차 사라지고 이젠 호화 찬란한 시설이 갖추어진
갈비집들만이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시장경제 흐름속에 살아남기 이해서는
대형화이든 소형화이든 선택을 하여야만 할 것이고
여하튼 고기 맛이 좋아야 함은 당연해야 할 것이다.
강강술래 02 886 9233 갈비전문점이다.
아주 깔끔하고 널따란 방안이 손님을 끌기에 충분하다.
고기는 아주 연하고 내 좋아하는 타입의 통통한 서빙녀가 상냥한 미소로
신선한 꽃게장을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라 주어 더 좋았다.
갈비를 먹고 절대로 갈비탕을 시키지 말라.
갈비가 그릇 가득히 담겨 반절도 못 먹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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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카페 게시글
맛과 멋을 찾아서
갈비전문점(강강술래-서울 봉천동)
빙혼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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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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