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손만 놓고 있을건가...살아남으려면 변해야 산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은 왔건만 봄 같지가 않다’라는 말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뜻하지 않는 사태로 어렵고 힘들게 한,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해가 저물고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다' 는 말처럼 해가 왔건만 해 같지가 않는‘연래불사연(年來不似年)’의 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새해를 그리 낙관적으로 보질 않고 있다.
추운 긴 겨울이 지나면 따스한 봄이 온다. 봄은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그런 봄이 되도 얼어붙은 몸과 마음이 녹지 않는다면 불행이 아닐 수가 없다.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이 얼어붙은 양상이다. 봄이 왔어도 그 얼어붙은 몸과 마음은 과연 녹아낼까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는다.
봄이 왔건만 봄 같지가 않다는 말이 요즘처럼 피부로 느끼는 일은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어 자유로운 삶에서 가두어버린 옴짝달싹하게 못하게 한 부자유스러운 삶으로 환경이 바꿔버렸다.
2020년 한해는 신년벽두부터 코로나19란 환경에서 살아가야만 했다. 팬데믹(Pandemic)이라는 대유행으로 번지는 사태로 인하여 기(氣)를 살리지 못한 한해가 되어버렸다. 특히 모임이나 행사를 통해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돈독히 해야 될 일인데도 한 번도 겪어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한 연례행사였던 일들을 접어야했다.
모든 모임이나 행사에 대한 계획을 세워놓고도 마지못해 접어야했던 2020년 한해, 새해에도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불확실하다. 신년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어쩜 어리석은 일로 여겨질 정도로 어느 단체든 의욕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거나 진행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한 사람은 없어 보인다.
시기는 좋은데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아 답답할 뿐이다. 각종 모임 단체에서는 그저 말할 수 있는 게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돼 온 국민이 차가운 겨울(구속)을 보내고 따스한 봄(자유)을 맞이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할 뿐이다.
새해가 밝아지고 나면 머지않아 봄이 온다. 날씨는 따스하고 산과들에는 꽃이 피고 하는 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한 지금 봄꽃이 여기저기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도 우리는 그 아름다움을 느낄 마음의 여유가 없다.
모임을 멋지게 해 보이겠다. 행사를 어떤 식으로 해 나아갈까? 나름대로의 의욕을 갖고 구상하며 계획을 세운다. 춘래불사춘 같은 해이기에 이런 상상은 부질없어 보인다. 코스모스는 피었는데 올가을엔 가을이 왔건만 가을 같지가 않다는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 라는 말이 생기기도 한다. 2020년이 그랬듯이 2021년 신축년 소의 해로서 흰 소는 상서로운 동물이지만 그런 좋은 징조의 해는 왔지만 새해 같지가 않다는‘연래불사연(年來不似年)’의 한해가 된다면 이 또한 불행한 일이다.
2020년 경자년 쥐해는 '불행했쥐' 했다는 쥐의 비슷한 동음어인 지를 바꿔 웃으게 소리로 빗될 만큼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했던 해였다. 못살겠다는 비명의 소리만 들리는 듯했으며 그런 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어스선한 한해였다. 2021년 신축년 소의 해에도 소자를 빗돼 정말 '행복했소' 그런 좋은 해가 되련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 보인다. 신축년은 '흰 소' 의 해당된다. 흰 소는 근면 성살함과 우직함과 여유로움과 풍요와 부와 재물 그리고 수호신을 상징한다. 코로나19는 여전하다. 수그러둘줄을 모르며 기세가 더 당당하다. 그럴수록 우리 국민은 바짝 엎드린다. 허리를 펴고 어께에 힘이 들어가고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감돌아 되는데 현실은 냉정하다.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다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싸워 이길 수 있는 그만한 힘과 자신이 없으니 일보후퇴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거나 침묵시위의 마스크를 쓰거나 이겨낼 힘 좀 내보겠다며 자신감을 불어줄 백신을 맞는 등의 자신의 힘보다는 타의 도구에 의지한 채 코로나19를 도망가듯이 피하고 있고 방어태세를 하고 있다. 중요한 건 코로나19와 싸워 상대를 죽이는 일이고 쫒아내는 일이다. 코로나19가 어느 한 곳에서 진을 치며 공격을 하려한다면 집중 공격해 전멸시킬 수 있을 텐데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첨단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공격하고 있어 인간은 곧 손을 들고 항복을 할 정도로 저항할 힘이 많이 소진되어 있다. 단지 마스크와 백신을 방패로 삼고 저항하고 있을 뿐이다. 코로나19의 기세가 새해가 들어서도 당당해 생활이 어렵고 삶이 편치가 않으니 새해 같지 않은 새해다.
2021년 새해에도 코로나19는 당차있다. 그럴수록 우리 국민은 마음이 편치가 않다. 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오면 새롭고 좋은 일이 있길, 왠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소망을 한다. 그런데 시국은 아직도 예전 상황이다. 새 아침의 기운을 실감하기 어렵다. 코로나19와 함께하는 겨울이 길게만 느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제까지 우리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앗아간다는 점에서 역설적이다. 접촉, 연결을 타고 번진다. 황소걸음 하듯이 코로나19는 그저 뚜벅뚜벅 지치지 않고 계속 걸어올 것이고 걸어갈 것 같다는 사실을 인정하라는 것처럼 우작함을 보여주고 있는 코로나19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의해 공격당하고 있다. 대규모의 재난 앞에 어려운 사람들이 더욱 고통받고 있는 이 현실이 넘 슬프다. 재안 앞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는 무기력한 우리 인간이다. 새해 같지 않는 새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현수막처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하면서 지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코로나19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문화를 낳았고 거리두기는 사람간의 우애마저도 식게 해버렸다. 향우회나 동문회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단체에서는 2020년 한해를 무의미하게 보낼 수밖에 없었다. 2021년 새해라고 해서 나아지려는 조짐이 보이지가 않다. 단체에서는 그저 코로나19가 사라지기를 바랄 뿐이며 계획서를 써보려는 필을 준비도 못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로 들어섰다. 2020년이 역사상 처음 겪어보지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지구가 100년 뒤에는 뜻하지 않는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생활의 패턴이 바뀔 원년일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그 시기가 100년 앞당겨졌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으려고 마스크를 쓰는 게 일상이 됐다. 2020년이 되면 신세계가 되고 그 속에서 살고 있을 거라고 기대를 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현으로 유토피아를 꿈꾸던 것은 헛된 꿈이 되어버렸다. 전쟁, 바이러스, AI와 홍수, 가뭄, 태풍, 기온상승 등의 기후변화 등으로 우울한 세계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해가 갈수록 우리의 운명은 끝없이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왔고 이로 인해 생각의 제한을 받지 않아 마음껏 구상을 해 이루었고 또 이동의 자유를 얻어 지구 곳곳을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여행하고 즐겼다. 그러나 2020년 즈음해서 지구 어느 곳에선가 발견된 무시무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가 간 지역 간 이동에 제약이 생겼고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심지어 주기를 형성했다.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타인을 배려해서 쓰는 마스크가 이제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됐다. 이름 하여 마스크를 슨 인류를 뜻하는 호모 페르소나투스(Homo Personatus) 대신 '호모 마스쿠스(Homo Maskus)' 란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다. 대게 사람에 대한 학명으로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를 써 분류하듯이 코로나19가 낳은 마스크를 쓴 인간인‘호모 마스쿠스’가 생겨났다.
이렇듯 코로나19는 많은 환경과 일상을 변화를 불러들이고 있다.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현 상황을 이해하고 인정해 새로운 문화를 추구해야한다. 기존의 문화는 어쩜 코로나19가 낡은 개념이라고 경고한 일인지 모른다. 지구가 '빙하기와 간빙기' 를 거치는 등 주기적으로 새롭게 환경을 바꿨듯이 코로나19가 이제는 새로운 환경을 바꾼 한 주기를 보여줄 새로운 시대가 도래됐다. 지각변동이 많았던 '선캄브리아기(시생대, 원생대)' , 최초 육상동물이 출현한 '고생대' , 원시어류가 출현한 '오르도비스기' , 최초 육상 식물이 출현한 '실루리아기', 어류가 번성한 '데본기' , 양치식물이 석탄의 재료가 번성한 '석탄기' , 무척동물이 멸종된 '폐름기' , 암모니나이트류,공룡이 번성한 '중생대' , 파충류가 번성했고 원시 포유류가 출현한 '트라이아스기' , 공룡.어룡.익수룡이 번성했고 새의 조상인 시조새가 출현한 '쥐라기' , 공룡.어룡.익수룡과 암모나이트가 멸망한 '백악기' 를 거쳐 지질 시대의 마지막으로써 포유류 시대, 속씨식물 시대와 현생인류 탄생한 '신생대' 에 이르면서 지구의 지질과 환경이 새롭게 바뀌어왔다. 이런 주기가 바뀔 때마다 기존의 환경이 사라지거나 변형되는 등 새로운 환경이 출현했다. 어쩜 한 번도 겪어보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얼어붙었던 빙하기가 끝나고 더운 시기로 바뀐 간빙기가 도래했던 신성대의 뒤를 이어가지 않을까하는 또 하나의 주기가 도래했다고 학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지구가 주기가 새롭게 탄생한 것은 '지각변동, 기후변화, 질병' 등으로 없었던 것이 생겼고 있었던 것이 사라지거나 생긴 것들이 변종 또는 진화되는 등 이런 현상을 거쳐왔다. 현세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란 새로운 전염병이 출현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생활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주고 있고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또한 사업 등에도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환경적인 상황에 맞춰 포스트기업, 포스트코리아 이런 방침을 세워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고 대비해 극복하려는 지혜와 철학과 방안을 모색하여 새롭게 나아가고 있다.
공룡이 이 자구상에서 사라진 것은 그 원인에 대해 여러 학설이 있다. 지구가 갑자기 기후변화로 인해 또는 행성이 지구를 덮쳐서 등으로 그랬다는 분석하고 파악해 원인을 내놓고 있다. 자금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무서운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대재앙을 맞고 있다. 한동안 출현한 전염병인 천연두, 홍역, 흑사병, 페스트, 콜레라,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 장피푸스, 스페인 독감, 사스(중증호릅기증후군), 메리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AI), 댕기열, 뇌염, 브르셀라도 있었지만 코로나19에 비하면 쨉이 안 된다. 온 인류가 근래들어 가장 최악의 전염병으로 손꼽는다면 당연히 코로나19다. 코로나19 감염증은 최근 전 세계에 창궐한 전염병 중 가장 최악이라고 볼 정도로 강력한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다.
다행이도 인간은 기후 위기를 매번 슬기롭게 극복했다. 위기가 지난 후엔 그 이전에 비하면 오히려 큰 도약을 맞았다. 지금 인류가 맞고 있는 3대 위기인 '기후변화, 환경오염, 역병' 창궐도 인류의 멸종과 새로운 번창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본다는 전문가들은 예단하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당황하고 있고 시름하며 몸부림치고 있다.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일이기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코로나19는 바이러스 병원균으로써 전염병이라는 사실이지만 코로나19는 또 다른 환경의 변화를 말해주고 있고 도래했다는 것을 암시해주고 있다. 이젠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여 겪어보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기존의 삶에 방식에서 벗어나야만 미래를 열어갈 수가 있다는 코로가19가 말해준 경고요 주문이다.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코로나19사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민들어내겠다는 심정으로 이제는 살아가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죽고 변하면 산다' 는 우리는 이 진리에 귀담아 들어야한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바꾸어났다. 변화를 말해주고 있다. 혁식적으로 변화를 추구해 생각지 않는 환경과 질병을 이겨내며 미래를 걸어가라는 경고였다. 특히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게 대한 충고다. 죄 값을 톡톡히 받고 있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고 앞으로도 바꾸어갈 것이라는데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코로나19가 사리진다고 해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백신은 면역체로써 코로나19를 저항을 할 수 있지만 코로나19가 바꾼 문화를 다시 되돌릴 수는 없다. 이미 코로나19로 환경의 변화는 시작됐다. 이제는 이계기로 기존의 문화나 환경에서 벗어나야한다. 모임이나 행사는 테이프가 돌아가 듯 하는 반복적인 레퍼토리였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 그저 기존의 문화만 좋아했으며 변화를 두려워했고 창조에 인색했다. 첨단시설과 미디어가 발명되어 이용하지 않는 시대를 따르거나 부흥하지 못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그 방식만을 고수해왔다. 코로나19가 만들어내‘랜선(LAN線.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활동)’은 코로나19 환경에서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다. 대면접촉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화상을 통한 랜선 미팅이나 랜선 소개팅, 랜선 강의, 랜선 회의, 랜선 요리, 랜선 홈 파티, 랜선 모임, 랜선 여행, 랜선 관광 등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비대면 문화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해야한다. 언택트 시대 트렌드로 등장한 랜선은 첨단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필수’임을 이제는 낮선 문화로 여겨서는 안 된다. 발전을 지향한다면 미래를 열고자한다면 지금의 방법에서 확연히 탈피하고 일상의 변화를 줘야한다. 그래야 만이 코로나19에서 멈췄던 일들을 다시 펼쳐갈 수가 있다.
코로나19는 랜선의 비대면 진행에다 줌(ZOOM) 세대를 낳고 있다.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은 신종 코로나 시대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 상품을 낳고 있다. 코란 팬데믹(대유행)으로 원격회의 수업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줌은 우리 일상 속 깊이 파고 들었다. 코로나19는 학생들의 등교와 직장인들의 출근 같은 평범한 일상을 집어삼켰다. 심지어 생활품을 사고 외식을 하는 소비활동도 바뀌었다. 코로나19가 안 미치는 곳이 없다. 대형 콘서트장에서 떼창을 즐기는 일마저도 못하게 만들었다. 떼창을 즐기는 게 언제 가능할지 모른다. 팬데믹(감염병 대유형) 2년 차를 맞이하면서 이제는 책가방 대신 태불릿 PC를 찾는 학생과 줌(ZOOM) 소회의실로 모이는 직장인의 모습이 일상이 되고 있다. 이름하여 본격적인 '코로나 사피엔스(Corona Sapiens)' 시대의 시작이다. 졸업식을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으로 진행하게 되고 졸업식이나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경험해야만 하는 온라인을 통해 등교하고 수업하는 바로 줌 세대의 학교생활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고 생활화가 되어가는 혁신적인 변화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에전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는 코로나 사피엔스 인류가 출현한 듯하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이제는 줌은 PC.스마트폰.테불릿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링크만 보내면 전 세계 누구나 화상회의에 쉽게 초대할 수 있다. 사람들이 화상회의의 편리함을 깨달은 만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도 줌은 우리 일상의 일부로 남을 것이다.
2020년은 지구가 바이러스로 연결됐다. 학자들은 인터넷 이후 강력한 연결로 보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해였고 시대를 바꿀 것을 암시했고 초시의 뉘앙스를 품겼다. 코로나19로 현대인의 빠른 일상이 멈춰섰다. 모든 일상이 멈추거나 바꾸어버린 듯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마치 차가 순탄대로를 잘 달리다가 갑자기 급경거를 하는 듯하다. 급정거의 충격은 개인과 사회의 건강함을 시험했고 하고 있다. 2020년 1년 내내 코로나19 펀치에 훅.어퍼커트 등으로 두둘겨 맞았던 것이 아팠고 서글펐고 굴해 상실감마저 들지만 이젠 관성을 넘어 삶이 새로이 보인다. 2021년은 삶의 재발견이다. 코로나19는 삶의 재발견을 계속 해보일 것이다.
코로나19로 세계는 이미 달라졌다. 체면을 벗은 관계가 됐고 강요된 희생을 넘은 돌봄, 취향을 존중하는 일상이 초연결 사회의 새로운 표준이 된 '뉴 노멀(New Normal)' 이다. 관계의 재발견은 '관혼상제' 의 민족이 변하게 했고 '재택근무' 를 하게 했으며 돌봄의 재발견은 '돌봄.가사 노동의 가치' 를 재발견했다. 또한 집의 재발견은 집이란 잠자는 곳, 직장이란 전쟁터란 인식에서 이제는 집은 '일.휴식.문화의 복합공간' 으로 변했다. 바깥의 공간보다 집이 더 사는(Live) 곳 내부가 중요해졌다. 또한 로컬(지역)의 재발견은 글로벌 경제, 글로벌 트렌드 등의 글로벌은 만능 접두었지만 코로나19는 글로벌 강박 대신 '우리 동네' 를 다시 보게 했다. 미국 현지 시각에 맞춰 매일 오후 일어나서 일보거나 집 근처 가게를 찾는 날이 늘어나는 등 해외에 나가지 않고 원격근무 시대가 도래했다. 도시에서 거주지 생활권으로 중심이 옮겨오는 '로컬텍트(Local Contact)' 시대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우리의 삶 또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 삶 등이 제시한 처방은‘살아남으려면 변해야 한다’로 요약할 수 있다. 우리의 생활환경, 디지털과 그린으로 변해야 살아남는다.
코로나19가 사라지기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코로나19 핑계로 모임이나 행사를 못 갖고 있다고 이유를 되지만 말고 이제는 신년 계획과 행사 진행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화상을 통한 첨단 미디어에서 해답을 찾아야한다. 코로나19 환경 속에서의 대책 점은 바로‘랜선이나 SNS’를 통한 첨단문화에 빠져드는 일이며 오프라인이 아닌‘온라인’으로 신년계획을 세워보자.
2020년은 인간에게 힘든 한 해였다.‘호모 마스쿠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모든 걸 집어삼켰다.
코로나19는 인류뿐 아니라 생태계 전체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변화를 불러들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간의 활동이 멈추자 야생동물들이 거리에 출몰하는 등 지구의 풍경을 바꿔났다. 그런가하면 아프리카를 강타한 메뚜기 떼 등 기후위기의 징후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과연 코로나19는 우리 인간에게는 아니 지구에 암울한 존재인가 이에 대해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어 보인다.
코로나19가 한마디로 패닉(Panic.공포)이다. 우리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고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불안한 시대임은 틀림없다.
코로나는 인류가 살아왔던 방식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코로나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경제 위기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세계경제에 나타난 과거에 대해 반성하고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시점인 뉴노멀(New Mormal)이 된 세상에서 살아갈 새로운 전략이 이젠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세상은 지금 전기자동차,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간판 산업이 바뀌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디지털 문법에 강한 '디지털 총수' 의 등장이다. 총수들은 기존 세대의 주력 산업, 인사, 조직 문화를 디지털 기업으로 바꾸고 있다. 총수들에게 주어지고 해결한 일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책임자로서 '디지털 인간' 으로서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창조해야 만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으며 생존 방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디지털 총수의 시대, 기업은 기업 뿌리부터 바뀌어 가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대한민국 재게가 뿌리부터 변하고 있다. 국내 가장 톱 기업인 삼성, 현대차, SK 등 기업의 뿌리를 흔드는 변화를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 간판 사업이 전기자동차, 인공지능(AI), 바이오 등으로 교체되고 있다. 이를 위한 파격 인사와 조직문화 혁신도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는 등 근무환경이 바뀌고 여행객 감소로 인한 상가와 오피스 빌딩 등의 공실률이 생기고 있다. 이런 현상은 바로 코로나19가 그 원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 많은, 더 빠르게, 더 심각한 사망자를 낳고 있으며 그 이유는 세계의 다양한 나라 혹은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시스템이 단일 구조적 틀로 통합된 글로벌화(세계화)와 인구밀도 증가를 심화시키고 확장시킨 도시화 및 지구 온난화, 탄소배출, 환경파괴 등으로 나타난 기후변화와 일치한다. 이런 일이 더 빈번하게 정규적인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을 벗어나려는 전세계적인 노력은 '전쟁' 상황과 비숫하다.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의 증가는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일로써 전세계 인들에게 많은 것을 각인시켜주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지되어졌던 많은 생각과 이미지들은 기존의 함몰되어 있던 고정된 시긱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기존 관념과 시각에 대한 '변화의 싹이 움트기 시작' 했다. 변화의 필요성 또한 느끼고 있다. 어찌보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나 랜선 모임과 행사가 이제는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은 훗날 역사상 어떤 해로 기록될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역사에서 어떻게 남겨질지 궁금해진다. 우리를 괴롭히며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힘든 한해였지만 2021년은 아무쪼록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고 보급되어서 지금의 위기를 종식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더 나은 좋은 세상을 누렸으면 한다.
20201년은 신축년의 소의 해이다.
소는 예부터 농경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가축이었다. 집집마다 소 한마리식을 기를 정도로 소를 신성하게 여기고 재산 목록 1호로 삼았다. 특히 소는 농사일을 하는데 주로 사용했다. 일꾼인 소는 논과 밭을 가는데 크게 한몫을 했다. 쟁기질에 사용된 소는 농부의 이랴 저랴, 워어에 따라 소는 이리가고 저리가고 멈추곤 한다. 땅을 뒤집는 쟁기질, 쟁기질은 주로 겨울과 이른 봄이되면 가을 농사를 위해 한다. 겨울부터 봄까지 했던 밭 쟁기질은 한골로 갈아 엎으면 되지만 논 쟁기질은 가는 길 오는 길 두 겹의 이랑을 만들었가 다시 이른 이랑의 반쪽을 흙들이 새로운 이량을 만들어낸다. 이랑이 고랑이 되고 다시 고랑이 이랑이 되는 법이다. 이렇게 일곱 번을 하는 까닦은 겨우내 얼었던 흙 알갱이를 부스고 짓이겨 모를 심기 좋은 흙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땅의 쟁기질은 토양관리로서 질 좋은 토양을 만드는 일이며 흙이 숨 쉴 수 있도록 해 식물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함이다. 땅을 갈아 엎으면 비옥해지는 효과가 있다. 지금 세상은 딱딱하게 굳어진 땅과 같다. 토양도 새로 복토를 해주듯이 갈아주듯이 땅의 변화를 시킨다. 토양의 개선과 변화는 곧 많은 수확과 질 좋은 곡식을 생산한다.
부지런한 소가 묵은 땅을 갈아 엎어내듯이 땅의 뱐화, 땅심을 갈러 보다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내기 위함이다. 바꿈에는 '부분적인 인 '변화(Change)' 와 '전반적인 변천(Alteration)' 와 '완전한 혁신(Innovation)' 으로 나눌 수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일부 바꾸거나 대체적으로 또는 완전히 새롭게 바꾼다.
변화를 빠르게인지하고 실제 투자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진짜 실력이라는 말을 한다. 주식이 목표주가가 생각 외로 높게 나온 것은 거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만큼 뭔가 변화를 주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반신반의 했던 주가가 변화를 일찍 잡아낸 투자자의 실력이 있어기 때문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은 경험이 많다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축적된 경험이라도 시대를 부흥하지 못하거나 새롭게 추구하지 못한다면 주가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남들보다 빠르게 긍정적인 변화를 잡아내는 수완적인 능력이 높은 수익률을 결정한다. 여기에는 분명 공부도 해야되지만 변화를 시도하려는 변화에 선두주자가 된 앞서야 만이 실패하지 않는다. 좋은 시기는 언제인지 누구도 알 수 있다. 지나 보니 거기가 저점이있네 할 뿐이다. 올해의 주식에 있어서 방향성을 보면 자금리와 실적 개선 그리고 반도체 슈퍼사이클 등으로 증시방향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과 전망을 내놓고 있다. 우리 삶을 바꾸어가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현실을 볼때 분명 현 시대보다는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된다. 남보다 빠르게 긍적인 변화를 잡아내는 능력이 수익률을 결정한다는 말처럼 한 발 늦으면 이미 늦었고 실패했다는 것이며 두뇌의 판단능력의 회전이 빠르고 실천능력의 행동이 민첩하는 만큼 돌아오는 수익률은 크다.
12지간의 열두 동물 중에 두 번째에 해당되는 소는 소도‘흰 소’에 해당된다. 신성시했던 흰 소는 상서로운 기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힘이 있고 우직한 소는 온순함, 의로움, 은혜, 순종, 힘, 여유, 풍요, 평화, 근면, 성실, 부, 재물, 성공, 행운, 길흉화복, 수호신을 상징한다. 12지간 띠의 순서를 정한 것은 누가 제일 빨리 달려 도착한 것에 기준을 뒀다고 한다. 정월 초하루에 제일 먼저 천상의 문에 도달하는 짐승부터 지위를 주겠다고 해 짐승들은 저마다 빨리 도착하기 위한 훈련하며 경쟁에 임했다. 소가 가장 부지런하여 제일 먼저 도착하였으나 도착한 순간에 소 등에 붙어있던 쥐가 뛰어내리면서 가장 먼저 문을 통과했다. 제일 빨리 달렸던 소는 분했지만 두 번째가 될 수밖에 없었다. 소는 분하고 서글펐지만 항의하지 않고 묵묵하고 우직한 성격으로 이등에 만족하며 힘이 있어 뒤지지 않기에 뚜버뚜벅 황소걸음도 마다하지 않는다. '우직한 소처럼 천천히 걸어서 만리를 간다' 는 우보만리(牛步萬里) 사장성어의 가르침처럼 우직한 소걸음이 느리지만 만리를 가듯이 한걸음 한걸음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현재의 이 어려움을 웃으며 회상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으로 본다.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흐트러질 만큼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우리의 삶이다. 2021년 새해에는 용기와 희망이 솟아났으면 한다.
신축년 새해 재물왕성(財物旺盛), 입신양명(立身揚名), 명리성취(名利成就), 신왕재족(身旺財足), 신세태평(身勢太平), 만화방창(萬和方暢), 만물화생(萬物化生)하여 춘화부귀(春花富貴)의 연운대길(年運大吉)이 되길 바란다.
2020년은 경자년 쥐의 해였다. 코로나19로 한해 내내 고통을 주고 시달리게 하고 어렵고 힘들게 했던 2020년이었다. 한마디로 '불행했쥐' 였다. 2021년은 소의 해인 신축년이라고 한다. 신성시할 만큼 상서로운 흰 소의 해라고 하니 2021 신축년은 '행복했소' 가 됐으면 한다.
근면과 성실, 부와 재물, 명예와 지위와 수호신과 길상을 상징하는 상서로운 흰 소의 해인 신축년 새해,
가정에 걱정 없는 참된 평온이 깃들고 구하는 것마다 얻는 만복이 가득하길 축원한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