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안양천 산책로에도!!!
3시에 금천구청 역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금나래 수변광장을 지나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독산교를 건너 금천고가로 밑에 모여 참여 인원 확인하고,
오늘 걷기 코스를 알리고 출발했습니다.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광명시 산책로 는 정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속에
기분 좋은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줄지어 늘어선 벚나무들은
가지마다 끝까지 물은 끌어올려 싱그럽게 보였습니다.
저는 이 계절의 나무 모습을 아주 좋아 합니다.
건강하고 힘차 보이기 때문입니다.
//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
파란 하늘 ! 싱그러운 공기!,
맑은 안양천에서 한가로이 쉬고 있는 오리들!
봄 날의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77777777777777777777777777777
도시 텃밭 조성지를 지나 주변의 아파트와 조화를 이룬
하얀색 금천한내교가 산뜻하게 보였습니다.
이어 금천교를 지나니 흙 길이 시작되었고,
벚나무 수령이 높아 나무가 굵고 가지가 많아
터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888888888888888888888888
벚나무 아래는 개나리, 명자나무. 쥐똥나무들로 채워져 있어
정원 같았습니다.
나무들은 가지 가지마다 봉긋 봉긋,
화려한 봄 날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
하안교에 이르니 맨발 걷기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걸을 때마다 발끝으로 타고 올라오는 봄 내음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다음엔 안양천 가까이 내려 갔습니다.
안양천은 조용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물이 맑고 징검다리에 이르니 졸졸
물 흐르는 소라가 리드미칼하게 들려 왔습니다.
//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산책로로 올라가 햇무리 육교를 건너
광명 시내로 들어 왔습니다.
신호등을 2 변 건너 철산역을 지나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777777777777777777777
오늘도 무사히 예정된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한사모!
역시 멋져요.
자리를 잡고, 메뉴는 각자 선택했습니다.
//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
건배사는 제가 "당신" 선창하고
"멋져" 멋져"로 화답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
3월 16일 주말 걷기 안내는 류연수 사진위원장님으로
2호선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서쪽 끝 멀리 까지 나와 주신 회원님들
너무 감사 합니다.
최경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