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에 도착 바로 대 널고~ 굽기시작 입니다~ 삼겹살이 부족해서~ 저녁에 안평까지 가서 더 사가지고 왔습니다.
가을색이 완연히 들어 있습니다~ 아~ 고기나올 철인데~아는데도 많은데~ 오늘은 정출이라서 다음을 기약 합니다~ 곱슬머리 양씨 아저씨도 출동 입니다~ 설계사가 또 낚았습니다~ 밤새 "꽝" 입니다~^^ 이럴 어째~^^
"거지의 파라솔"~^^ "왕의 좌대" 조금의 비조화 속에서~ 그래도 때깔 납니다~ㅋ
쪽대 깔면 괴기 안된다는데~ 이런 짓을~ 아에 "꽝칠이 전매특허"를 무시하는 이처사는~ 아~ 이래서 저녁에 붕순이 들이 무서워서 깊은 물에서 꼼짝을 안 했구나~ㅎ
맞은편 이못에서 사람이 들어오면 바로 앉는 그자리 "일급포인트" 오늘도 꽤 차고 앉습니다~ 물어 줘야 할낀데~^^
8대 대편성에 4.5호대 까지 골고루 잘 넣었는데~
하사장님 맨날 앉던 자리로~ 포진하시고~
입질오나 응시하면서~ "애니팡"도 잠시 해주는 센스를 보이 십니다~ㅋ
10대의 대를 펼치시고~ 붕순이 맞이 준비를 마쳤지만.......,
안동의 소국 저걸로 술 담으면 정말 향이 좋은데~ 어떻게 할 수가 없군요~가을도 깊어만 갑니다~ 아~추워~
송사장님 12대~ 꼼꼼히 깔린대를 보면서 낚시열정이 느껴집니다~ㅎ
빠가가 많은 자리에 김사장님이 포진 하십니다~ 릴로 빠가 5마리 잡았습니다~ "저녁에 매운탕 해 먹읍시다"
말끔하고 깔끔한 낚시 4대로 승무를 봅니다~ 바늘은 12개~ 실속 있습니다~ㅎ
아랫못의 전경입니다~ 좋은데 쏘가리도 있다고 하던데~ 앞으로 쏘가리 메운탕 연구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윗못의 전경 입니다~
가운데 뚝방 잠자리 회장님이 그토록 찾는 꽂이 있을까요~ 가만히 가 봅니다~
이건가~?
아님~이꽃인가~ 단 두 종류 밖에 안 보이네요~
이뻐서 한번더~
오전 8시반 경 물안개 발생시작~ 연기인가~? 왜 갑자기~?
확인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 미끼선택~ 납자루가 이렇게 많은 곳을 " 담에는 새우 안가지고 와도 될 것 같습니다~ 납자루를 써~볼~걸~ 걸 후회가 됩니다~ 써도 "꽝" 이겠지만~ㅋ
저녁에 메운탕 준비해서 횐님들에게 전화하니 시간 안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형하고 소주 한잔 합니다~ 술꾼 최대안주 "빠가메운탕" 생전 처음으로 인터넷 레시피보고 육수내고 각종야체 넣고 뽀~글 뽀~글 맛은 없었다는 후문이~ㅋ
허사장 울 형제 이렇게 세명 전어를 먹습니다~ 일요일 먹는 전어에 소주한잔 이 또한 별미 이네요~ㅋ
의성아이씨 한갑수 사장님 비타민 1박스 잘 먹었습니다~ 납회라고 챙겨 주시네요~
이러니 다른데로 낚시 갈 수 없네요~ㅎ
울 횐님들 1년동안 사고 없이 정기출조를 마쳐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 푸짐한 조우회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못 뚝에서 밤새도록 "먹고 마셔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의 음식을 준비 하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