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엄마가 얼마전에 장염에 걸리셔서
힌죽을 끓여 드렸는데 힌죽은 좋아하시지 않는지 한 끼 드시고는
안드신다고 하시면서 밥을 드셨어요,
그 뒤로 자꾸 소화를 못하시어 죽을 끓여드리냐고 여쭈워보니
미역 죽을 끓여달라고 하시어 꿇이게 되었어요~
미역과 찹쌀을 불린뒤 미역은 잘게썰고 불린 찹쌀은 체에밭처
물기를 빼줍니다.
잘게썰은 미역은 참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건져놓은 쌀도
함께 볶아줍니다.
물을 적당히 붓고 팔팔 끓이다가
마늘 반스푼과 새우젓 1스푼 맛술 1스푼을 넣어 마무리를 했습니다.
완성된 죽입니다~
엄마가 맛있다며 맛있게 드셨습니다.^^~
엄마를 섬기게 하신 주님께 감사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첫댓글 미역죽이 있네요~할머니께서 드시기에 좋으셨을 것 같아요~^^
저희도 알게 모르게^^ 만들어 먹었던 것이 미역 죽이었네요~ 부담없이 한끼 식사로 좋은 메뉴네요. 친정어머님께서 입맛이 살아나셨겠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네요?~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겠습니다. 어머님께서 드시고 싶던 음식을 맛있게 드시니 힘이 나시겠습니다~^^
미역으로 죽끓이는건 처음봤는데 맛있어 보여요~
소화도 돕고 영양도 만점이고
만점짜리 따님이시네요~^^
미역죽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할머니가 맛있게 드셨을 것 같아요~~!!
미역죽으로 어머님을 잘 섬기셨네요. ~^^
미역죽이 참 맛있겠어요~ 어머님께서 기쁘게 드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