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사거리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작게는 공원을 2~3바퀴 돌지만, 시간 여유가 있고 더 걷고 싶을 때에는 크게 돕니다.
오늘은 크게 ~
전면에 있는 건물이 Hyundai MotorStudio
앞길이 도산대로이고, 옆길인 언주로 따라서 내려가면 성수대교 남단으로 가지요.
길 건너 BMW 전시 매장
신기해서 쳐다보고 있으려니까, 기사가 인사를 하네요.
차 픽업하러 오셨어요?
그냥 보는겁니다
물량을 보니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오늘 내 맘에 든 사진 1
길을 따라 걷다가 우회전하면 도산공원, 계속 직진합니다. 건너편엔 금수복국, 삼원가든 등이 있어요.
리뉴얼
삼원가든이 새로운 역사를 준비합니다
2021년 가을,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합니다.
이해가 됩니다.
골프선수 박지은의 부친이 일구어 낸 성공 스토리를 아들이 이어가야 해요. 외아들이고, 외국 공부를 했고, 국내에서 외식산업의 새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기에 1~2년이 아닌 10~20년 구상일 것입니다.
올 가을이 기대되는 이유에요 ~^^
신구중학교를 지나면 길 안쪽으로 한일관이 있고, 좀 더 가면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
사거리 전 사잇길로 가면 내가 좋아하는 곳이 있어요.
GuitarNet
기타줄이나 피크, 카포, 튜너 등 소품을 사곤합니다. 기타를 바꾸고 싶기도 하지만 ~ㅋ
다시 큰 길로 나가서 갤러리아 방향으로 걸었어요
압구정로데오 조형물 1
오늘 내 맘에 든 사진 2
압구정로데오 조형물 2
여성조각가 김경민의 작품들. 2013년 10월에 설치
앞길을 쭉~ 내려가면 학동사거리
사진 왼쪽 킹콩이 매달려있는 곳이 일지아트홀
난타 공연을 보러갔었습니다. 일지가 보이죠?
학동사거리
직진하면 영동고등학교, 강남구청역, 선릉 방향
우회전하면, CGV 청담씨네시티, 도산공원 방향
동네 한바퀴를 돌았더니 3,714보를 걸었네요.
점심 때 좀 걷고, 귀가하면서 좀 걸으면 하루 만보 이상은 가볍게(?) 달성됩니다.
가볍게의 의미는
부담감이나 스트레스 없이, 또 다른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방법이란 것입니다. 걷기 중에 좋은 볼꺼리가 있으면 취미인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