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날씨가 따뜻하여 두메부추 채취 시기가 늦은 것이 아닐까 살짝 불안 하지만 있을 만한 장소를 정하고 나니 홀가분 합니다. 오늘도 거제도에서 약초맨 두분과 같이 출발 해 봅니다.
1100 고지까지 4km를 올리가 처음 가본 지계곡으로 스며듭니다.
넓은 지계곡을 3명이 오르면서 탐사하니 실한 계회상황을 보여줍니다.
거의 능선까지 올라왔습니다, 맞은편 주능선들이 보이기 시작힙니다
맞은편 저 지계곡도 탐사를 다해서 상황버섯 보물을 믾이 가져왔죠.
바위에 두메부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두메부추는 높은 바위 사이에 부엽토가 있는 곳에 자랍니다
이렇게 두몌부추가 많은 곳과 채취하기 쉬운 곳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준비해간 가위로 잎만 짤라옵니다, 이시기에 이런 곳에 와야 볼 수 있고 먹을 수 있기에 귀한 것이죠. 일반부추와 산부추 보다 약성이 뛰어납니다.
두메부추는 남자 정력에 최고입니다,.그외 자세한 약성은 검색 해 보시기를-
4월말 이시기에 산행하시다가 보시면 잎을 채취해서 드시면 효능을 보실수 있습니다.
채취후 1400고지에서 험한 옆 계곡으로 조금 내려 왔는데 앙은 냄비가 보이네요. 순간 지리산을 사랑하고 산신령이 되신 우천 허만수 선생이 사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천의 기도처가 맞은편 능선과 봉우리에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곰취도 이 높은 곳에도 나와 있습니다
산청 사람들이 하동의 두릅과 절대 바꾸어 먹지 않는다는 들메나무 순이 보입니다. 채취하기 딱 좋은 싸이즈 입니다
해발 500-1500 사이에 자라는 들메나무, 이시기가 딱이니 꼭 순을 채취하여 맛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도 두메부추를 볼수 있기를 바라며 일년을 기다린 두몌부추.산행 배낭 무겁게하여 3명 안전하게 하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