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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 |||
생장은 다소 느리나 수명이 길어서 수백년씩 자란다. 튼튼한 나무이나 추위에는 약하며 해풍에는 특히 강하다. 전정에는 잘 견디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며 이식도 잘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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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 |||
1) 적지 | |||
양지가 좋으나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하루에 최소한 두시간 정도만 해를 받는 곳이면 된다. 그러나 서향볕이 강하게 비치는 곳은 생육에 좋지 않다. 즉 겨울에는 햇볕을 많이 받고 여름에는 반 그늘이 되는 곳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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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식 | |||
시기는 4~10월까지 할 수 있으며 비교적 잘 활착한다. 여름 이후에 이식할 때에는 도장지를 전정하고 꽃망울도 반 정도 솎아 버려서 가볍게 만들어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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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정 | |||
봄에 필 화아가 7~8월에 형성되므로 전정은 여름 이후에는 하지 않아야 하며 꽃진 후에 안쪽의 밴 가지, 말라죽은 가지 등을 전정하고 장마 때 자란 도장지를 7월까지 수형을 참작해서 전정한다. 또 잎이 너무 무성하면 꽃이 잘 피지 않고 병충해도 입기 쉬우므로 솎아주며, 전정한 가지는 삽목감으로 쓸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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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병충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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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나 꽃에 반점이 생기는 반점병에는 병든 잎을 따서 태워 버리고 보르도액을 뿌려준다. 개각충이나 면충의 발생이 심한데, 이때는 마라손이나 메타시스독스를 뿌려 구제한다. 병충해의 예방으로 봄에서 가을까지 월 1회 정도 보르도액을 뿌려주면 효과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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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 |||
번식은 실생으로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삽목과 접목법을 이용하여 번식시킨다. 삽목 : 4~9월까지 할 수 있으나 적기는 7월이다. 온실에서는 일년내 꽂을 수 있다. 삽목의 성공비결은 삽목상을 고온다습하게 보존하는 것으로서 용토는 진흙 경단을 붙여 모래에 꽂고 삽목 후 비닐로 전체를 씌워 주며 때때로 안개를 뿜어서 습도를 유지시키면 활착률을 높일 수 있다. 접목 : 삽목이 어려운 품종일 때 쓰는 방법으로서 산다화나 야생 동백나무의 실생묘를 대목으로 하여 호접.할접.절접.아접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