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Walker 님께서 테마를 연구하신다 해서 OSM에 있는
관계(Relation)도 테마로 표시가 가능한지 여쭤 봅니다.
OSM에서 서로 성격이 다른 지물들을 하나의 관계로 묶을 수 있습니다.
등산로를 예로 들면 지리산 주능선이면서 백두대간길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설악산 공룡능선도 설악산의 일부 등산로 중의 하나면서 백두대간길의 일부입니다.
이런 다양한 길들(등산로 뿐 아니라 도로나 다른 지물까지 포함해서)을
하나의 관계 (여기서는 백두대간)로 묶어서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게
OSM에서 지원하는 relation 입니다.
Relation 종류는 다양해서 버스노선, 자전거길, 행정경계 등등등이 있는데,
이중에 route 가 하이킹 노선을 이어주는 겁니다.
현재 OSM 지도 편집화면에서 지리산 주능선 아무데나 한번 찍어 보시면
아래와 같이 관계(1) 로 표시되어 있고, 백두대간이라는 이름으로 하이킹노선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번 보시면 지리산부터 진부령까지 다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분이 다 등록해 놓으셨네요.)
그리고, OSM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Thunderforest에는 해당 관계가 정확히 표시됩니다.
Outdoors - Thunderforest
현재 한국은 백두대간과 서울성곽길, 북한산둘레길 등등이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번 가능하신지 검토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참고하시라고 OSM WIKI 링크 달아 놓습니다.
아래는 Relation의 종류
Types of relation - OpenStreetMap Wiki
아래는 루트 관련한 세부 정보
Relation:route - OpenStreetMap Wiki
첫댓글 직접 만들어 사용 하셔도 됩니다.
필요한 프로그램
(1) my_map.exe (제가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 (java 가 설치 되어 있어야 합니다)
(2) Josm (osm 서버에서 자료를 다운 한 후 필요 없는 부분의 자료를 삭제 하기 위하여)
위의 2가지 프로그램만 있으면 가능 합니다.
osm 에 대한 내용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1번만 만들어 보면 추후 어느 형태의 지도라도 만들기 쉬울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osm쓰는 법을 좀 더 배워야 겠네요...
일요일 오후에 간단하게 자신만의 지도 만드는 방법 설명서를 게시 하겠습니다.
hiking 자료만 pc 에서 확인 테마로 red 색갈로 표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