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월의 장태산 숲 체험을 다녀왔어요~
선선한 바람 아래에서 여름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
우선 수업을 시작하기 전 놀이터에서 뛰어놀았어요~!
숲 선생님을 만나보아요~!
가을 숲에서 많이 보이는 동물과 열매는 무엇일까요~?
“다람쥐와 도토리!🐿️”
그래서 ‘도토리’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했어요~
떼굴떼굴떼굴떼굴 도토리가
어디서왔니~
단풍잎 곱게 물든
산골짝에서 왔지!
숲길을 걷는 동안 열매를 찾아보았어요~!
여기 빨~간 열매는 새의 먹이래요.
새가 먹은 후 배변을 하면 다시 땅속에 묻혀 자라난다고 해요! 먹이를 하나 때서 바위 위에 올려놓은 후
숲 체험이 끝난 후 새가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단풍나무 씨앗은 바람은 타고 나는데
마치 프로펠라와 같아서 이걸 보고
프로펠라를 발명했다고 해요!
씨앗을 잘~ 관찰하고
모두 모여 날려보기로 했어요
앉았다 일어나며 하늘위로 힘껏!
던졌더니~~
씨앗이 빙글빙글 돌며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는 친구들 🙂
이번엔 사마귀를 관찰해보았어요
암컷의 사마귀가 짝짓기가 끝나고
배에 알이 있데요~
배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예쁜 아기를 낳으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도꼬마리 열매는 우리 옷에 달라붙어
잘 안떨어져요! 그래서 이걸 보고는 찍찍이를 만들었다고 해요~ 자연물은 참 신기한 것 같아요ㅠ
도토리를 들고~ 탐색을 한 후
천 위에 있는 동물 중 내가 주고싶은 동물에게
주어요~!
그리고 다같이 천을 잡고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지요~
도토리 팽이시합도 했어요 🙂
우리 친구들이 바람이 되어~ 살살 날아다녀요
그런 바람을 타고 가는 박주가리 열매 안 씨앗!
민들레 홀씨처럼 날려보았어요
신나게 뛰어노니 배가 고파진 친구들
깨끗하게 손을 씻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어요🙂
놀이터에서 논 후 유치원으로 돌아갔답니다~!
친구들과 유치원으로 돌아가는 길 비가 내려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렇게 10월의 장태산 숲 체험도 잘 다녀왔습니다 🌳
첫댓글 아이들 얼굴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