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코스 참가대회 : 30회 이상(누적 75회 이상)
▶ 풀코스 기록도전 : 2시간 55분이내
▶ 체중감량 : 현재 70.5kg => 66.5kg
▶ 나에게 또 다른 목표가 있으니 즐겁게 달리는 마라톤이 되리라 믿는다!
▶ 2006년 06월 24(토)
- 토달참석 자유주 22km
- 2006. 6월 누적 188km
- 토달 참석하니 원장님은 내일 일정때문인지 아님 바쁜 농사일 때문인지 뛸 생각이 없는 것같고, 나머지 회원님들은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인양 산딸기 생각으로 즐런할 분위기다.처음 출발할려고 할때는 물통을 휴대하지 않고 출발하다가 회원님들 출발 뒷 모습을 보니 혼자 백양 농원까지 가야할 것 같아 되돌아 와 물통을 휴대하고 출발!
- 일행을 추월하여 산곡, 약수터, 백양농원, 법기수원지를 돌아오며 힘들면 천천히, 또다시 힘이 나면 스피드주를 반복하며 혼자만의 달림을 즐긴 토달이었다.
▶ 2006년 06월 22(목)
- 일산호수공원 템포런 11km
- 2006. 6월 누적 166km
- 일마 회원들과 오후 8시 30분 호수공원에서 1km 워밍업 및 스트레칭, 호수공원 2랩 실시
- 7'40"/23'06"/20'59"
▶ 2006년 06월 21(수)
- 정발산 언덕주 8km
- 2006. 6월 누적 155km
- 새벽 4시 잉글랜드:스웨덴 전반전 시청후 창밖을 보니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아침운동은 포기한 채 후반전을 시작할 무렵 창문을 열어보니 이내 비는 그쳤다. 지난밤 맥주파티로 알콜기운을 빼기 위해서는 아침에 땀을 흘려야만 오늘 하루가 상쾌할 것 같아 옷을 갈아입고 정발산으로 향한다.
- 오늘은 조금 일찍 출근해야기에 언덕주 1회를 생략, 달리기를 시작할 무렵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이내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
- 땀과 비에 흠뻑 젖으며 지난밤 섭취한 알콜을 완전히 제거하고 오랫만에 빗속을 달리는 상쾌한 아침이었다.
- 6'17"/9/22"/9'14"/9'28"/9'23"/6'05"
▶ 2006년 06월 19(월)
- 정발산 언덕주 10km
- 2006. 6월 누적 147km
- 깊은 잠을 자기 위해 퇴근후 정발산에서 땀 한바가지 흘리고 스위스:토고전 시청
- 1km 워밍, 1.6km 언덕주 5회, 마무리 1km
- 6'5"/9'22"/8'53"/7'38"/8'58"/8'52"/5'33"
▶ 2006년 06월 18(일)
- 일달참석 15km
- 새벽 5시 30분! 목달지기님 지령을 실천하기 위하여 집을 출발! 6시 정각 화명동에서 최선배님을 만나 산성길의 쌔근거리면 동문입구에 도착, 물한모금으로 목을 축인 뒤 대운장으로 숨을 고르며 도착하니 7시! 서원장님께서 이미 도착하여 계셨고 안면이 없는 동문 한 분을 소개한다. 조금 뒤 지기님, 신선배님등 몇분이 운동장에 속속 도착한다. 목달지기님의 지령을 이미 눈치채었는지 일달의 달리기는 없고 곧바로 산성 암벽 등반으로 이동한다. 최선배님을 비롯한 몇명은 산성길을 뛰어 올라가고 몇분은 자동차의 도움으로 동문 입구에 도착하여 암벽 등반의 장소로 이동한다.
- 암벽 등반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마은 같아선 단숨에 정상까지 한 달음에 올라갈것 같지만 쉽지 않았다. 처음 도전한 새로운 길은 언제나 힘든것 같다. 채 1m도 올라가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른분들의 암벽등반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 하루였다.
▶ 2006년 06월 17(토)
- 토달참석 23km
- 금정체육공원에 미리 도착하여 회원들 도착하기전 공원 2랩후, 법기 B코스를 달려 법기 수원지 찍고 금정체육공원에 다시 돌아옴. 여름 달리기는 속도보다는 지구력과 근지구력 단련을 위하여 언덕주 위주로 달리고자 함.
▶ 2006년 06월 15(목)
- 일산 정발산 언덕주 10km
- 새벽 3시 30분 잠이 깨어 4시부터 시작되는 독일:폴란드 축구중계 전반전 시청후 다시 잠자리에 누웠으나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 이왕 잠이 오지 않으니 운동이나 할까 하고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정발산으로 향한다. 이른 시간인데도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 산보하는 사람으로 제법 주로가 붐빈다.
- 1km 워밍업 / 1.6km 언덕주 5회 / 1km 회복주
- 5'29"/8'19"/8'22"/8'54"/8'20"/8'44"/5'29"
▶ 2006년 06월 13(화)
- 일산 정발산 언덕주 10km
- 지난 토요일의 후유증 및 월드컵 축구경기 시청으로 일, 월요일 휴식
- 퇴근후 축구경기 시청에 앞서 자투리시간 정발산 언덕주 실시
- 1.6km 언덕주 5회 및 2km 조깅주 실시
▶ 2006년 06월 10(토)
- 고양종합운동장 트랙 8km, 소주 8시간주
- 새벽 6시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 도착 2km조깅주 이후 야소 800 5회 실시
- 새벽운동까지는 좋았는데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김치찌게집을 찾은 것이 화근
- 앉은자리에서 추가 1병이 계속되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주병의 시체들이 가득함.
▶ 2006년 06월 08(목)
- 일산 호수공원 템포런 및 스피드주 12km
-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오전 11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10분간의 일기에보임.
- 점심시간 이후 비는 오지않아 오후 술약속을 파기하고 업무종료후 곧바로 퇴근
- 2km 워밍업/스트레칭(11'05")
- 1랩 : 1km 조깅/4km 템포런(5'40"/17'05")
- 2랩 : 500 회복주 / 3km 템포런 / 500 회복주 / 1km 스피드주
- 3'15"/11'59"/2'53"/3'45"
▶ 2006년 06월 08(목)
- 일산선 우레탄주로 10km
- 오후부터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때문에 오후훈련을 새벽운동으로 대체
- 지난밤 언덕주의 여파로 육체가 많이 무거운 상태로 조깅주 실시
- 22'23"/23'11"
▶ 2006년 06월 07(수)
- 일산 정발산 언덕주 10km
- 6월부터 가을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함. 주2회 언덕주 및 인터벌, LSD 각각 1회 훈련계획을 세워 2006년 8월까지 3개월동안 시행할 예정임.
- 퇴근후 정발산에 도착 1km 워밍업, 1.6km 언덕주 X 5회, 1km 마무리
- 5'01"/8'36"/8'29"/8'35"/8'50"/8'25"/5'50"
▶ 2006년 06월 06(화)
- 북구 구민운동장 18랩(12km)
- 지난 6월 3일부터 샌드위치 월요일을 포함하여 4일간의 연휴를 즐기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하여 마음껏 휴식을 즐기는 마지막 휴일, 운동복을 갈아입고 구민운동장에 나가 첫랩을 뛰는데 달리기가 이렇게 힘드는 운동인지 새삼 느끼게 됨
- 처음 3랩(2km)는 4분 30초 이내 페이스로 달리는데 종아리 부분을 포함하여 아킬레스 근육부위에 모래 주머니를 차고 달리는 느낌처럼 하체가 무거워 속력을 낸다는 것은 무리인것 같아 3랩만 억지로 달리고 나머지는 5분 30초 페이스로 18랩을 채워봄.
▶ 2006년 06월 04(일)
- 제2회 해운대모래축제 모래마라톤 5km 참가
- 기록 : 29'45"
- 지난해 제1회 참가시 출발부터 오버페이스로 인하여 후반부 기진맥진하였기에 이번에는 처음부터 이븐페이스 전략으로 무리하지 않고 약 1.7km 1랩부터 시간을 생각하며 달려봄
- 비록 5km 달리기이지만 일반 달리기 10km 이상 힘게운 달리기임
- 9'47/9'59"/9'59"
▶ 2006년 06월 03(토)
- 토달참석 12km
- 오랫만에 토달 참석하여 임기 상곡마을 입구 저수지까지 왕복하며 뙤약볕에 땀 한바가지 흘림
- 되돌아오는길 3km 남은지점부터 스피드주 실시(12'28")
- 32'51"/28'18"
▶ 2006년 06월 01(목)
- 일산호수공원 10km
- 4km 템포런 및 1km 전력주 2회 실시
- 18'05"/3'53"/18'54"/3'51"
▶ 2006년 05월 31(수)
- 상암동 난지천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축구게임 4시간
- 5.31 지방선거로 인하여 임시공휴일을 맞이하여 회사 축구동호회외 2개 동호회가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상암동 난지천공원 인조잔디구장을 대여하여 25분게임 6세트 실시
▶ 2006년 05월 28(일)
- 제19회 한,일친선 수안보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20분 58초(풀코스 62회 완주)
- 토욜 기록주 및 과음으로 인하여 새벽에 4시 30분에 일어나니 후유증이 제법 남아 준비물을 이것저것 챙기는데 내심 걱정이 앞섰다. 5시 45분 신사중,고등학교 앞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를 타고 수안보로 가는 와중 차창으로 내리쬐는 아침 햇살은 무더운 날씨를 예고하여 더욱 마음이 무거워진다. 8시 10분 수안보 대회장 도착, 버스 출입문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바람이 상쾌함은 물론 쌀쌀함마저 느껴져 버스안에서 걱정스러운 마음은 기우였다.
- 출발준비를 마치고 출발신호와 함께 달려나가는데 1km 정도에서 100회 일행이 같이 뛰자고 하기에 가는데까지 가볼 요령으로 나름대로 빠른 속도로 달려 나갔다. 어제 10km 속도주 여파인지 이미 몸이 풀려 잘도 나간다. 내심 후반이 걱정이 되지만 어쩔수 없이 동반주를 계속한다. 아니나다를까 15km정도 지나니 하체에 힘이 슬슬 빠진다. 일행에게 먼저가라하고 호흡조절을 하며 속력을 낮추어 제1 반환점을 돌고 제2반환점까지 4분 후반 페이스로 편하게 달려간다. 30km부터는 5분이 약간 넘는것 같다. 35km부터는 5분 30초 페이스로 골인점에 도착하며 2006년 전반기 풀코스 대회를 마무리함.
- 이제 6월부터 8월말까지 대회는 없다. 단지 훈련을 위한 풀코스 2회, 울트라 1회정도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하더라도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 감각을 익히기 위한 전략이므로 대회 참여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약 3개월에 걸쳐 가을을 위한 훈련을 시작이다.
- 주2회 언덕훈련, 주1회 인터벌, 주1회 장거리주의 훈련 계획을 세워 2006년 가을대회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느냐는 얼마나 훈련에 충실했는냐에 결정됨.
▶ 2006년 05월 27(토)
- 제2회 한,중 금융인 마라톤 대회 10km
- 기록 : 39'28"
- 오랫만에 10km 대회 참석하여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나니 풀코스보다 힘듦
- 10km 대회 마치고 뒷풀이는 풀코스라 내일 연속 풀코스대회가 내심 걱정됨.
▶ 2006년 05월 25(목)
- 일산 호수공원 12km
- 워밍업 1km / 템포런 10km / 마무리 1km
- 토요일 미사리 단축코스 및 일요일 수안보 대회를 위한 컨디션 점검을 위한 달리기
- 7'35"/21'16"/20'53"/5'17"
▶ 2006년 05월 23(화)
- 일산선 주로 5km
-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새벽, 스피드주를 위해 일산선 주로 출발점을 뛰어 나가 아직 덜 풀린 몸을 억지로 속력을 가해 보았다.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몸은 앞으로 나가지 않고 제자리 걸음하는 느낌이다. 아마 전신 피로누적으로 인한 육체의 저항이라고 생각하지만 2.5km반환점이 엄청나게 멀게만 느껴진다. 반환점을 찍고 나니 오버페이스인지 양다리에 힘이 쭉 빠진다. 잠시 호흡조절하고 출발점에 도착하니 기진맥진! 이제 주말마다 연속적인 풀코스 참가는 이번주가 마지막이지만 5km가 이렇게 힘이 드니 이번주말 오죽하겠나!
- 11'05"/11'24"
▶ 2006년 05월 21(일)
- 정기총회 참석
- 제4기 운영진의 덕분으로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놀다 옴
▶ 2006년 05월 20(토)
- 제11회 바다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19분 02초(풀코스 61회 완주)
- 63빌딩 앞 수변 공원에서 출발하여 광나루까지 왕복하는 한강변 마라톤 코스로서 그늘이 전혀 없다. 주위 풍광이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한 주로로써 지루한 코스이기에 무조건 앞만보고 뛰는 코스일뿐만 아니라 무더위와 싸워야 하는 달리기이다. 그래서 전반부는 4분 30초 페이스, 후반부는 5분페이스로 뛸 생각으로 출발선을 벗어나 작전대로 또하나의 풀코스 횟수를 늘려나갔다.
▶ 2006년 05월 18(목)
- 일산선 우레탄 주로 5km
- 지난 저녁 축구게임으로 뭉쳐 있는 근육도 풀고 알콜 농도도 낮추기 위해 새벽공기 마시며 일산선 우레탄 주로에서 짧게 지속주 실시
- 11'49"/11'14"
▶ 2006년 05월 17(수)
- 퇴근후 회사동료들과 축구게임 1시간
- 6시 땡! 퇴근후 왕십리 무학초등학교에서 오는 5월 31일 타 직장과의 친선 축구게임을 위해 손발을 맞추고자 회사 동료들과 축구게임 1시간 실시후 삼겹살에 막걸리, 소주파티
▶ 2006년 05월 16(화)
- 일산 정발산 언덕주 10km
- 퇴근후 꼬시는 동료의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고 집으로 직행하여 일산마라톤 동호회 화요 정기 모임에 참석함.
- 왕복 1.6km의 언덕 주로를 5회 실시하는 정례모임으로써 가을 대회때 기록단축을 바라는 회원들이 매우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으로써 심장이 터질듯하게 언덕을 차고 오르는 모습들을 보면 존경스러워 보임.
- 1km 조깅실시후 5회 언덕주 이후 1km 마무리 조깅 실시
- 5'40"/8'35"/8'03"/8'08"/7'53"/7'57"/5'16"
▶ 2006년 05월 16(화)
- 일산선 우레탄 주로 10km
- 24'29"/22'34"
- 며칠전 하반기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훈련일지에 게시하고자 텍스트 상태에서"표 그리기"를
하니 안되어 에디터 상태로 전환하여 훈련일지를 게시하니 아레에 있는 훈련내용이 한덩어리로 뭉쳐버렸다. 그리고 훈련일지를 수정하고자 하니 로딩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다시 텍스트 상태로 전환하니 특수문자 등이 일지 중간중간에 빼곡히 나타난다. 잠시 지우고 일지내용을 다시 정리할려니 짜증이 그냥 내버려 두기로하고 다음에 시간 남으면 정리할까 함.
- 지난 일요일 풀코스 참가 이후 체내에 축적된 피로를 풀기 위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 일산선 주로에 나갔다. 처음엔 5km정도만 가볍게 뛸까 했는데 이젠 육체가 알아서 긴다. 2.5km 지점에 가도 그런대로 피곤한 줄 모르겠다. 이왕 시작한것 5km지점까지 내 달려 본다.
▶ 2006년 05월 14(일)
- 제5회 영남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33분 26초(풀코스 60회 완주)
▶ 2006년 05월 10(수)
- 일산선 우레탄 주로 8km
- 5월은 봄멸치 철이라 서울에서 멸치회는 먹을 수 없어 대신 생명치찌개로 봄멸치의 담백한 맛을 갈음하기 위해 퇴근시 회사동료 집에서 막걸리와 멸치찌개를 상추쌈과 곁들여 밤늦은 시간까지 즐겨이 마시고 귀가함.
- 새벽5시 20분! 잠이 들깬 눈을 비비며 운동복을 갈아입고 창문을 열어보니 보슬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있기에 머리속이 갑자기 혼란스러워진다.
보슬비가 내리는 창밖을 한참을 내다보다가 옷이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매 한가지기에 아무생각 없이 일산선 주로를 뛰쳐 나갔다. 10km 정도
뛸 생각으로 출발하였건만 집에서 머뭇거린 시간 때문에 약 4km 지점에서 시계를 보니 출근시간에 애로가 있을것 같아 턴하여 출발점으로 돌아오며
옷이 땀과 비에 흠뻑 젖어보며 아침운동을 마무리함.
- 19'51"/19'41"
▶ 2006년 05월 09(화)
- 일산선 우레탄 주로 컨디션
점검주 4km - 이제 6시 이전에 해가 뜨는것 같다. 그리고 아침 기온이 20도 정도 가까워 지니 조금만 뛰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엉킨
근육도 풀겸 일산선 우레탄 주로를 기분 나는대로 달려보며 지난밤 육체에 녹아 들어갔던 알콜성분을 짧은 시간에 이탈시켜 땀으로 배출함
- 10'07"/8'11"
▶ 2006년 05월 07(일)
- 제2회 보성녹차 마라톤 대회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26분 48초(풀코스 59회 완주)
- 지난주 진주 남강마라톤 풀코스에 엄청난 고생을 하였기에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새벽 5시 아직 여명이 가시지 않은 고속도로 질주하며 보성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 7시 40분! 지방 대회라 그런지 한적한 느낌이 든다. 출발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런닝복을 갈아 입는데 아침 기온이 꽤나 높다. 해빛은 쨍쨍 오늘도 풀코스 완주 하나를 보태기 위해 무척이나 고생을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기온이 높은지라 오늘의 전략은 전반부에 힘 있는데 까지 뛰어보고 후반에 퍼지더라도 3시간 30분 이내는 들어오지 않겠나 하는 전략을 세웠다. 오전 9시 출발의 총성은 울리고 500여명의 풀코스 참가자들이 운동장을 빠져 나가는 무리속에서 힘있게 앞으로 치고 내달렸다. 2km 거리표지판에서 시계를 보니 8분 20초! 넘 빠르게 나가는것 같았지만 이대로 밀고 나갔다. 5km 랩타임을 찍어보니 21'18"! 날씨는 덥고 힘은 점점 빠지는것 같다.
지금부터 힘이 생기면 치고나가고 다리에 힘이 풀리면 속도줄이면서 완주 내내 무념무상으로 뛰어보았다.지난번 원없이 마시 급수때문에 엄청 고생하였기에 오늘은 비록 갈증은 나지만 한모금 외엔 마시지 않고 한 두컵을 물을 몸에 껴 얹으며 더위를 식혀 나갔다. 다행이 풀코스 주로 양쪽에 있는 삼나무 가로수가 있기에 그늘속으로 뛸 수 있는 여건이 되었기에 따가운 뙤약빛은 피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한적하면서 곡선 주로가 많은 지방도이기에 심심하지 않았으며, 시골 주민들이 모두 동원되어 꽹과리며 북, 장구 등을 두드리며 참가자들을 위해 응원하니 시골대회의 장점을 마음껏 느낄 수 잇는 대회였다. 또한 반환점 돌아서니 비록 기온은 약간 높았지만 구름이 태양을 가려 5월의 대회치고는 그런대로 여건이 좋은 대회였다.
5km 지나니 다리에 서서히 힘이 빠져 10km 지점에서의 랩타임 23'29"! 10km 지나 속력을 올려볼려도 다리가 앞으로 잘 나가지 않는것 같아 억지로 힘을 내어 15km 지점에서 랩타임을 보니 22'43"! 그냥 이 속도로 20km까지 밀고 나가니 23'18"! 전반부의 전략은 일단 성공적이었다. 반한점 이후 거리에 나와서 열렬히 응원하는 동네 꼬마들과 장나도 쳐보고, 2.5km마다 놓여 있는 급수대에서 자봉하는 학생들에게 농담도 해보고, 교통통제를 위해 갈림길마다 서 있는 교통경찰에게도 일일이 말을 걸어보앗다. km당 5분 30초 페이스로 뛰면서 주위의
풍광을 원없이 구경하며, 길가에 심겨져 있는 샛노란 유채꽃을 쓰다듬으며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으며 남은 거리 커운트 다운하며 마지막 2km 지점에서 남아 있는 힘을 쏟아내며 번개같은 질주로 보성대회 완주 테이프를 끊어 보았다.
대충 샤워를 마치고 3일의 연휴 마지막 날이라 고속도로 정체가 걱정이 되어 점심도 생략하고 차에 시동을 걸어 부산으로 되돌아 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주 남강 휴게소를 지나니 고속도로가 아니라 저속도로였다. 지금껏 대회 완주시 나누어 주는 간식은 잘 먹지를 않았는데 할 수 없이 차를 운전하면서 배고픔과 허기를 때우기 위해 봉지를 뜯어
빵을 한모금씩 씩 먹어보니 아마 어떤 맛있는 빵도 지금 먹어보는 빵과는 비교가 안되리라 생각한다. 빵 한하나 먹으면서 물 한병을 다 먹었드니 뱃속에서 부풀려 졌는지 포만감이 들어 배고픔은 가시고 산인을 지나니 고속도로 정체는 어느정도 풀렸다. 서김해 접어드니 정체가 있었지만 그래도 보성에서 출발하여 금곡동 집까지 도착하는데 약 3시간정도 소요된 것 같다.
▶ 2006년 05월 05(금) - 북구 구민운동장 18랩 12km
- 늦은 점심시간 괴정에서 달리지 않는 금달을 참석하고 나서 5시 30분! 구민운동장에서 이번 일요일 대회르 위한 컨디션 점검주를 실시함.
- 1랩이 663m인 구민운동장 3랩 2km를 단위로 6회 실시하면서 컨디션 점검을 끝냄
- 08'56"/08'05"/09'13"/08'42"/09'02"/11'41"
▶ 2006년 04월 30(일) - 진주 남강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59분 06초(풀코스 58회 완주)
- 지난밤 늦도록 마셨지만 소호리의 아침공기가 좋아서인지 새변 5시 20분 눈을 떠 잠시
자리에 누워 있다가 이거저것 챙기다 보니 주위 회원님들 아침 잠을 설치게 하고 한두분 일어나다 보니 나로 인하여 지난밤 늦도록 유흥의 즐겼던
분들의 여독을 풀 기회를 빼앗아 버린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들었다. 지난밤 간식거리로 남아 있던 사과, 딸기, 오렌지, 수박등으로 아침 요기를
때운 뒤 가족들과 진주로 향했다. 오늘은 지난밤에 약속했듯이 강진아 후배님의 솔로 탈출을 위한 58번째 풀코스 도전으로 생각하고 운전하면서
오늘의 주로 전략을 세웠다. 중간 휴게소에 잠시 들러 지난 밤 음주로 인하여 풀편한 속을 장 청소하고 진주 공설운동장에 도착 대충 몸을 푸는데
컨디션과 주로 환경이 좋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몸은 천근 만근, 찌푸등한 컨디션, 휴게소에서 해결하였지만 아랫배에 웬지 거북한 느낌,
비록 바람은 불지만 기온이 제법 높아 스트레칭을 하는 와중에도 땀이 줄줄 흐른다. 대충 마무리 하고 오늘은 3시간 30~40분 전략으로 완주만
한다고 생각하고 박선배님이 어디에 있는지 이곳 저곳 설치고 다녔다. 출발선으로 이동전 얼굴을 뵙고 인사를 나누고 서울에서 오신 100회 회원님
몇분들과 인사 나누고 출발선에 섰다. 출발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이 제로가 되고 이윽고 무리속에 뒤섞여 운동장을 빠져 나갔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리는데도 몸이 넘 무겁고 갈증도 나 2.5km 급수대에서 물 2컵을 털어 넣었다. 오늘따라 5km 지점이 왜 이렇게 멀어 보이는지... 그래고
5km 구간기록을 25분 이내로 잡고 후반에 약간 쳐진다는 전략으로 몸을 추스려 달리다 보니 5km 랩타임이 24'11", 그런대로 페이스를
맞추는 것 같다. 5km를 지나니 더 이상 달리는 것 자체가 싫고 이제것 한번도 풀코스 포기하지 않았는데 오늘 포기 해볼까 하는 생각도 뇌리에
스친다. 그러나 기다리는 가족들! 그리고 오늘 완주가 진아 후배님의 솔로 탈출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진주까지 달리러 왔는데 포기라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다. 머리속의 번뇌를 잊고 2.5km마다 놓여져 있는 급소대를 빠짐없이 들러 닥치는대로 갈증을 해소하고 빈 속을
채웠다. 이것이 나중에 풀코스 후미에 엄청난 후유증을 가져올것이라는 예감은 하면서 막상 현실의 고통을 해소하려는 짧은 생각에... 물과 음료를
초반에 넘 많이 마시면 몸속의 저 전해질 현상 때문에 구통와 복통이 오고, 때론 현기증으로 쓰러질 수 있다는 기본 상식을 알고 있으면서....
10km까지의 구간 5km 랩타임을 보니 24'45", 그런대로 페이스를 맞추고 있구나 생각하고 달리고 있는데 12km 정도 지나니 다리에 힘이
빠지고 평소에는 이 구간에서 새로운 힘이 솟구치는데 오늘은 정 반대다. 그냥 다리에 힘이 없고 온몸에 땀이 비오듯 흐른다. 그래서
12.5km에서 원없이 물과 이온음료를 마셨다. 나중에 어찌 될 값에.... 15km까지의 5km 랩타임 26'10", 이제 기록은 무관하게
오직 완주만 생각하고 몸 가는대로 달려나가 20km 반환점의 랩타임이 26'23"을 찍고 25km를 향해 새로운 맘으로 좀 더 힘을 내 달려볼
생각으로 스파트를 해 본다. 25km 랩타임 23'20", 오늘의 컨디션에 의하면 최대한 스파트를 해 본 마지막 달리기기 되었다.25km 지점에
이르니 그동안 급수대를 하나도 지나치지 않고 원없이 들이킨 음료 때문인지 앞집 뒷집 모두다 소식이 온다. 우선 급한 앞집부터 해결하고 나니
하체에 약간의 마비 증세가 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뛰는 것도 아니고 걷는것도 아니고 거의 울트라 달리기 수준으로 30km까지 달려본 랩타임
32'45", 이제 완주도 희망이 없어보이는 컨디션! 그냥 아무생각없이 평소 같으면 거의 골인점에 나타나야할 나를 기다리는 집사람과 애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넘 아프다. 진주 남강댐을 오르니 35km, 이제 뒷집의 소식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에 물박물관에 있는 해우소를 향해
1km를 전력질주하여 나홀로 다방에 앉아 있으니 세상에 이렇게 편한 장소와 시간이 따로 없었다. 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이 천국
같았다. 10여분 앉아 속에 남아 있던 알콜과의 전쟁에서 쓰러졌던 시체를 소각하고 수돗물에 세수하고 머리도 감고 거울속에 비친 얼굴을 보니
미친놈이 따로 없었다. 뭐 할려고 이짓을 하는 거울속에 나 자신이 그 미친놈이었다. 해우소를 나오면서 옷 매무새를 한 번 정돈하고 모자 챙도
전돈하여 눌러 쓰고 다시 주로에 뛰어 들어 그냥 울트라 마지막 구간을 달리듯이 골인점을 향해 한 발 두발 도심의 주로를 달리니 이윽고 운동장!
30km 이후 랩 타임에 신경 끄고 결승점을 통과하고 시계를 눌러보니 3시간 59분 06초를 지나고 있었다. 결승점을 지나니 아들놈이 달려와
"아빠"하고 부르면서 뒤에서 달려온다. 그냥 가슴이 찡하다. 4시간 동안 학수고대 내가 들어 오기를 기다리면서 운동장 입구를 몇번이나 쳐다
봤을까 하는 생각에... 좀 더 빨리 들어 왓으면 그 횟수를 한없이 줄였었건만.... 기념품을 받고 무료 급식소가 있는곳으로 가서 두부 두컵과
김치 한컵을 얻어 운동장 관중석 밑 음지에 앉아 있었건만 아무것도 먹을수 없어 그냥 쉬고 있다고 막걸리 한잔을 집사람에게 얻어오게 하여 한잔
마시자 마자 주로에서 먹고 마신 간식과 음료 모두가 위장 탈출을 시도한다. 원없이 속에 들어 있는 잔류물들을 위에서 탈출시키고 잠시 앉아 있다
꿀차 한잔을 마시니 어느듯 속이 진정되는 것 같다. 이 모습을 본 식구들은 내가 풀 코스 갈때마다 이럴것이라는 생가이 드니 다음부터 풀코스
간다는 말이 미안스럽고 걱정을 끼치게 하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에 죄를 짓는것 같다. 진주 공설운동장을 벗어나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을
타고 산청에 들러 경호 1교 옆에 있는 '강변식당'의 메기찜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부산으로 돌아오면서 그동안 풀코스 완주중 제일 힘들고 어려운
58회를 마무리했다. ▶ 2006년 04월 29(토) - 소호리 금달 봄나들이 참석 - 내일(30일) 진주 남강 간다는 이유로 좀 마시고 좀
먹었다. 넘 분위기 좋아 밤 늦도록 좀 마시는 것 내일 후유증이 있으련만.... ▶ 2006년 04월 28(금) - 일산선 우레탄 주로
10km(24'46"/24'45") - 지난밤 부산에서 일산으로 주소지를 옮긴 동문선배(억세님 학교선배, 정대우선배 동기)의 일산 환영회를
위하여 일산 주촌의 번화가를 누비다 새벽 일찍 집에 귀가 - 알콜 성분을 털어내고자 새벽 5시 20분 기상, 눈비비며 km당 5분 이내 속도로
반환점을 찍고 출발점에 돌아오니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속에 알콜이 반이다. ▶ 2006년 04월 26(수) - 트레이드밀 10km - 퇴근후의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고 집으로 직행, 퇴근길 먹구름으로 뒤덥혀 있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큰 마음 먹고 장거리 달려볼려고
주귀의 유혹도 마다한 채 퇴근하였건만 하늘리 도와주지 않는다. 집에 도착 후 TV 리모콘을 만지작거리다 달리려고 마음먹고 퇴근했는지라 "꿩 대신
닭"이라고 집에 놀고 있는 트레이드밀 구석구석에 윤활유를 뿌려놓고 잠시 공회전을 시켜본다. 한동안 멈춰있던 기계라 잡음이 없어질때까지 기다리다
벨트의 속도에 발걸음을 옮겨보면서 서서히 속도를 늘려봄 - 12~15km/h 속력으로 완급을 조절하여 10km를 뛰면서 땀 한번 흠뻑 젖어봄 ▶
2006년 04월 26(수) - 술독해독을 위한 일산선 우레탄 주로 5km 달리기 - 며칠 음주가무로 위한 알콜을 제거하기 위해 일산선 우레탄
주로를 달리는데 알콜 때문인지 피로 때문인지 무척 힘들게 느껴짐 - 12'21"/11'46" ▶ 2006년 04월 23(일) - 제4회
경기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29분 35초(풀코스 57회 완주) - 후반부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 때문에 힘들게 완주함 ▶
2006년 04월 18(화) - 아파트 뒷길 산책하기 - 월요일부터 감사기간이라 부산에 내려와 오랫만에 아파트 뒷길을 산책하듯이 가볍게 조깅 ▶
2006년 04월 16(일) - 경향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21분 17초(풀코스 56회 완주) - 강변북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풀코스 개발을 위해 노력한 흔적은 있으나 마라톤 코스로는 약간 부적합함 - 전반부는 나름대로 한강의 바람을 등지고 달릴수
있었으나, 반환점 이후 후반부는 계속되는 맞바람과 싸워야 할 정도로 험난한 코스임. - 10km이후 우측 슬관절 통증때문에 기록도 포기하며,
고통스러운 풀코스 완주였음. ▶ 2006년 04월 13(토) - 일산선 우레탄 주로 4km - 대회 전날 컨디션 점검주 실시 - 전반 2km는
조깅주로 워밍업을 실시, 후반 2km를 전력주를 해 보니 육체 곳곳에 무리가 온다는 느낌이라 대회는 기록주보다는 완주 위주로 참가하기로 생각함.
▶ 2006년 04월 13(수) - 잠자고 있는 트레이드밀 점검 - 한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트레이드밀을 점검하기 위해 달려봄 -
12km/h 지속주로 6km 실시 ▶ 2006년 04월 11(화) - 정발산 언덕주 실시 - 1km 조깅/ 800m 왕복 언덕주 5회 / 1km
조깅 - 6'00"/10'11"/ 8'27"/8'43"/10'23"/9'11"/5'15" - 일산마라톤 회원들이 가을의 전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언덕을 쉼없이 박차고 올라가는 모습이 진지해 보임. - 왼쪽 슬관절에 염증이 생겼는지 약간의 통증이 있어 토욜까지 맨소래담으로 치료집중
▶ 2006년 04월 10(월) - 서울 곱창집 곱창전골에는 곱이 없다는 사실 - 이번 4월 정기인사에서 혹시 부산으로 갈 수 있지 않겠나
일말의 기대를 했건만 부풀은 가슴풍선에 송곳바늘로 찔러주니 맘이 쓰라려 6시 칼퇴근을 하고 아픈 상처에 알콜로 소독하고나니 그런대로 통증은
가시는것 같다. - 몇번 서울에서 곱창전골을 먹어보았건만 부산의 곱창전골 맛과 확연한 차이과 나는지라 어제는 주인아주머니에게 곱창전골
준비과정부터 요리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하였다. - 설명을 듣다보니 왜 곱창전골의 맛이 부산과 다르며 곱이 없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였다. 서울에서는 곱창전골을 하기 위해 곱창을 사전에 삶아 양념을 한 이후 곱창전골의 요리를 만든다. 즉 곱창을 사전에
삶을때 이미 곱이 빠져버리니 곱창전골에는 곱이 없게 되는 것이다. ▶ 2006년 04월 09(일) - 한가한 맘으로 일달 참석 - 새벽 6시
30분 넉터에 도착하여 가볍게 교정을 지그재그로 산책하며 대운동장 도착 - 운동장 3랩정도 걷고 있으니 정대우 선배님을 비록한 몇분의 회원님
도착 - 대우 선배와 2랩을 걷고 약수터 콩나물국밥에서 아침 해결 ▶ 2006년 04월 08(토) - 선물전달을 위한 토달 참석 - 맘은 가볍게
토달 주로를 산책하고 싶었지만 내일을 위하여 정현 후배에게 선물만 전달 하고 사우나에서 냉찜질로 피로를 풀어봄 ▶ 2006년 04월 08(토)
- 제15회 경주벚꽃마라톤 참가 - 기록 : 3시간 24분 26초(풀코스 55회 완주) - 3시간 10분대를 목표를 초반 편하게 뛰었건만 후반
황사, 맞바람, 언덕길등으로 힘들게 완주함. ▶ 2006년 04월 07(금) - 하루 휴가를 통한 금달 불시 점검(?) - 금욜 휴가를 얻어
오전에 찜질방에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맘껏 풀어봄 - 오후 7시 삼락공원 도착, 금달 행사를 불시에 점검하니 역시 염불보다는 잿밥(?)에
관심 - 지기님 달릴생각 없고 조금있으니 고안나 선배님 도착 - 고안나 선배님과 1km 주로를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면서 3km 정도 뛰어봄 ▶
2006년 04월 05(수) - 흑산도 홍어 삼합과 막걸리 파티 - 남도지방에서는 잔치상에 홍어회가 없으면 그 잔치는 무효라고 할 정도로 홍어는
잔치집의 단골이다. 동료 여직원이 결혼에 앞서 흑산도에서 홍어를 공수시켯다. 고기가 물을 만난듯 막걸리 집을 전세내어 수육 및 배추김치를 주문한
뒤 막걸리 병의 전사자가 가게 바닦에 수없이 나 딩굴었다. - 혹시 주당이신 "P"모님께서 군침을 흘리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 2006년
04월 04(화) - 일산 정발산 언덕주 5회 실시 - 일산호수 마라톤은 벌써 가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은 정발산 언덕 800m를
왕복하는 근력훈련을 실시하며, 매주 목요일은 20km 장거리 LSD를 4월 1일부터 실시함. - 아직 풀코스 이후 회복은 덜 되었지만 첫
훈련이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5랩 실시 - 1km 조깅 실시/ 스트레칭/ 언덕주 5랩/ 1km 조깅 / 스트레칭 -
5'47"/8'41"/8'19"/8'34"/9'10"/9'33"/5'28" ▶ 2006년 04월 04(화) - 풀코스 참가 이후 일산선 우레탄
회복주 실시 - 출발지점에서 2km지점까지 신체의 모든부분의 컨디션과 상태를 점거함 - 우측 슬관절 부분이 약간 불편하며, 좌측 허벅지 근육에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임 - 21'55"(11'48"/12'07") ▶ 2006년 04월 02(일) - 제4회 코리아오픈마라톤 참가 - 기록 :
3:06'55"(풀코스 54회 완주) - 기록주를 염두에 두고 출발하였건만 전날 축구시합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하여 천근만근인 육체를 이끌고
풀코스 완주에 고생만 진땅함. -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섬진강에서 날라온 탱크탑 소식에 디자인 고민중. - 대회페이스 - 00 ~
05km : 21'53" - 05 ~ 10km : 21'52" - 10 ~ 15km : 21'40" - 15 ~ 20km : 21'09" -
20 ~ 25km : 21'18" - 25 ~ 30km : 22'43" - 30 ~ 35km : 22'37" - 35 ~ 40km :
23'12" - 40 ~ 42km : 10'28" ▶ 2006년 03월 30(목) - 감독원 검사 일정 마무리 - 지난주 월요일(20일)부터
어제까지 금가원에서 실시하는 사전검사 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강도는 말이 아닐 정도였다. 오히려 검사받는 기간이 아니라 검사 준비를 하기
위한 사전 2주일은 방학은 끝나가는데 밀린숙제는 태산같아 한꺼번에 벼락치기로 처리하자니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하루였지만 이제 본 검사에 앞서 조금
한가할것 같지만 검사후 처리해야 할 사안들이 만만찮은 후폭풍을 일으킬것 같다. 비록 맘은 바쁘지만 여유를 같는 달림을 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데 그나마 매주 대회에 참가해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 2006년 03월 29(수) - 여의도 샛강 운동장에서
축구게임 - 새벽 4시 30분! 귀찮은 알람소리에 운동복 갈아입고 양복 한벌 챙겨 버스정류장으로 날쌔게 날라가 5시 5분 첫버스를 타고 행신동에
내려 기다리고 있던 회사동료 일행과 여의도로 날라가니 6시 10분전! 대충 몸을 풀고 4월 1일 LG산전과의 친선게임을 위해 공을차기 시작함.
수도권 일대에서 제각기 모여든 12명의 회사동료들은 팀을 나눠 오랫만에 웃음소리와 함께 1시간 30분 정도 신나게 뛰어봄 ▶ 2006년 03월
28(화) - 일산선 우레탄주로 회복주 실시 - 4km : 22'48"(11'36/11'12") - 풀코스 참가 2일 이후 회복주를 실시하며
커디션 점검을 하는것이 아주 중요한 달림이 됨 - 발톱에 이상은 없는지, 발목관절은 이상이 없는지, 아킬레스건은 통증이 없는지, 장경인대에
통증은 없는지, 무릎 슬관절은 이상이 없는지, 다리 근육파열로 인하여 통증이 있는 곳은 없는지, 피로도는 어느정도인지 등등을 점검하여 일요일
대회 참여여부 및 대회운영전략을 수립하는 화요일 회복주는 어느 훈려보다 중요한 시간이 됨 - 4월 2일 코리아오픈 풀코스 전력을 위해
야철마라톤에서 무리한 달림이 아니어서인지 컨디션은 약 70%로 나름대로 양호한 수준임. ▶ 2006년 03월 26(일) - 제2회 경남야철마라톤
참가 - 기록 : 3:19'18"(풀코스 53회 완주) - 34km 지점 2km 긴언덕 및 41km지점 500m 언덕이 있는 코스였지만 나름대로
페이스 유지함 - 대회페이스 - 00 ~ 05km : 23'05" - 05 ~ 10km : 23'25" - 10 ~ 15km : 23'37" -
15 ~ 20km : 22'32" - 20 ~ 25km : 23'16" - 25 ~ 30km : 23'13" - 30 ~ 35km :
24'33" - 35 ~ 40km : 24'33" - 40 ~ 42km : 11'04" ▶ 2006년 03월 25(토) - 토달참석하여 선동까지
왕복하며 즐겁게 달림 - 8km(24'47"/19'47") - 완연한 봄날씨라 경치구경하며 가슴속 깊숙히 봄기운을 느껴봄. ▶ 2006년 03월
23(목) - 퇴근이 늦은지라 오후운동은 엄두도 못내고 새벽시간 잠시 짬을 내 흘려보는 땀은 일과시간중 약간의 피로감을 줄 지언정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는 청량제라 할 수 있음 - 지난 2월 말 새로 구입한 신발이 내 발에 맞지 않아 착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구입처에서 일반 운동화의 밑창으로
교체하고 테스트를 해보니 나름대로 쿳션도 좋고 착용감도 좋아 일단 인터벌 훈련용으로 신발장에 모셔둔 새 신발을 꺼내어 일산선 우레탄 주로에
나섰다. 연속되는 풀 출전이라 긴거리의 인터벌은 육체에 무리가 될 것 같아 짧은 거리 인터벌을 하고 난 이후 스피드주로 아침운동을 마무리 함.
- 100m 전력주, 100m 이완주로 3km 인터벌 실시(14'15") - 3km 스피드주 실시(13'15") ▶ 2006년 03월 22(수)
- 무슨 일이 있더라도 새벽운동을 하여야 한다고 새벽 알람을 맞춰놓고 취침에 들어감 - 5시 20분! 요란한 알람소리에 주섬주섬 운동복 챙겨입고
일산선 우레탄 주로에 나감 - 완연한 봄날씨라 포근하게 미풍을 맞으며 주로를 뛰어나감! - 3km 지점을 반환하여 km당 5분 페이스로 회복주
실시(16'02"/14'01"/30분 03초) ▶ 2006년 03월 21(화) - 일요일 풀코스 후유증, 2일 연속 늦은 퇴근시간 때문인지 무척
피곤함. - 아침 5시 20분 알람소리에 기상은 하였지만 잠에 취해 회복주 실시 못함 ▶ 2006년 03월 20(월) - 금일(20일)부터
29일까지 금감원 점검! 퇴근시간이 늦어질것 같다. ▶ 2006년 03월 17(일) - 제1회 정남진 장흥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03'32"(풀코스 52회 완주) - 반환점 기록( 전반부 : 1:32'04" 후반부 : 1:31'28) - 제1회 대회 주최라 달리기 외의
준비는 완벽한데 대회 코스 길이가 정확하지 않는것 같음 ▶ 2006년 03월 16(목) - 대회 점검주 및 컨디션 점검주 20km - 일산
호수공원 4랩 ▶ 2006년 03월 14(화) - 대회 이후 회복주 - 일산선 우래탄 5km ▶ 2006년 03월 12(일) - 2006
서울국제마라톤 참가 - 기록 : 3:06'05"(풀코스 51회 완주) - 마라톤 기록은 정직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대회였음. 대회당일 코스 및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대회를 위하여 내 몸의 준비상태를 체크해보면 기록은 이미 결정됨 ▶ 2006년 03월 01(수) - 2006 동마 D-DAY
11일전 - 금일 : 42km, 누적 : 42km - 광주일보 3.1절 기념 마라톤 참가 - 기록 : 3:18'55"(풀코스 50회 완주) ▶
2006년 02월 26(일) - 2006 동마 D-DAY 14일전 - 금일 : 15km, 누적 : 221km - 화명동 북구 구민운동장 1랩
663m 23랩 ▶ 2006년 02월 25(토) - 2006 동마 D-DAY 15일전 - 금일 : 18km, 누적 : 206km - 토달 참석
- 금정체육공원 6바퀴후, 선동왕복 ▶ 2006년 02월 21(화) - 2006 동마 D-DAY 19일전 - 2006년 동마를 위한 런닝화
신규구입 - 제품명 : 미즈노 웨이버 - 서버-3RX - 구입가격 : 정가 15,9000원 -> 할인 20% 127,200원 - 감기
몸살이 시하여 하루 휴식을 취함 ▶ 2006년 02월 19(일) - 2006 동마 D-DAY 21일전 - 금일 : 42km, 누적 : 188km
- 제5회 거제고로쇠마라톤 참가 - 기록 : 3:33'35"(풀코스 49회 완주) - 대회페이스 - 00 ~ 05km : 24'33" - 05
~ 10km : 24'38" - 10 ~ 15km : 25'03" - 15 ~ 20km : 24'18" - 20 ~ 25km : 24'49" -
25 ~ 30km : 27'39" - 30 ~ 35km : 24'11" - 35 ~ 40km : 28'39" - 40 ~ 42km :
09'45" ▶ 2006년 02월 16(목) - 2006 동마 D-DAY 24일전 - 금일 : 15km, 누적 : 146km - 일산호수공원
템프런 - 내일아침 기온이 영하 -9도, 바람도 강풍이 분다기에 내일 훈련을 오늘 앞당겨 실시 - 23'35"/ 23'47"/21'56" ▶
2006년 02월 15(수) 오후훈련 - 2006 동마 D-DAY 25일전 - 무작정 휴식 및 수면부족 채우기 - 예전보다 심한 훈련도 아닌데
육체는 만성피로에 젖어 지금껏 억지로 대회에 참가할뿐만 아니라 기록에 대한 의욕만 앞서다보니 훈련의 성과는 단지 시간과 훈련량만 늘어날뿐 효과는
없는것 같아 퇴근후 옷을 갈아입고 갈등의 유혹을 뿌리치고 입었던 운동복을 다시 벗어던지고 오후 9시도 되지 않았는데 잠자리에 들어 모자란 수면을
청했다.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지만 눈을 뜨니 세벽 5시, 아침 훈련도 생략한 채 TV를 켜고 동계올림픽 중계를 시청함. 지난밤 휴식의 덕분인지
출근길 발걸음은 무척 가볍다. ▶ 2006년 02월 15(수) - 2006 동마 훈련 37일차 - 금일 : 10km, 누적 : 131km -
일산선 우레탄주로 조깅주 실시 - 23'25"/22'24" - 육체의 무게가 천근이나 되는 느낌 ▶ 2006년 02월 14(화) - 2006
동마 훈련 36일차 - 금일 : 10km, 누적 : 121km - 트레이드밀 변화주 실시 - 12km/h - 2km, 15km/h - 2km,
12km/h - 1km, - 10km/h - 1km, 12km/h - 2km, 15km/h - 2km, ▶ 2006년 02월 13(월) -
2006 동마 훈련 35일차 - 금일 : 5km, 누적 : 111km - 트레이드밀 회복주 실시 - 예전 느끼지 못한 풀코스 이후의 심한
피로감을 느껴 퇴근후 10km/h 속도로 회복주 실시 - 풀코스 참가 이후 체중변화가 전혀 없음 ▶ 2006년 02월 12(일) - 2006
동마 훈련 34일차 - 금일 : 42km, 누적 : 106km - 전마협 진안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27'19"(풀코스 48회
완주) - km당 4분 30초페이스, 5km를 22분 30초 페이스 전략으로 출발 - 15km까지는 그런대로 페이스를
지킴(22'18"/22'25"/22'35") - 이후 급격한 체력저하 및 전날의 과음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운 완주 ▶ 2006년 02월 11(토)
- 2006 동마 훈련 33일차 - 금일 : 8km, 누적 : 64km - 일산고양종합운동장 스피드주 - 400m 트랙 5바퀴 2km를 1랩으로
스피드주 및 이완주 실시 ▶ 2006년 02월 10(금) - 2006 동마 훈련 32일차 - 금일 : 10km, 누적 : 56km - 일산선
우레탄주로 조깅주 - 23'53"/24'17" - 어제 오후 눈이 내려 주로에 쌓여 스피드주는 부적합한 관계로 조깅주 실시 ▶ 2006년 02월
09(목) - 2006 동마 훈련 31일차 - 금일 : 10km, 누적 : 46km - 트레이드밀 스피드주 2회 및 빌드업주 실시 - 2km를
12km/h 워밍업 후 1km 16km/h 스피드주, 1km 11km/h 이완주 2회 실시 - 이후 400m를 10,12,14,15,16km/h
속력으로 빌드업 이후 2km를 12km/h로 지속주 실시 ▶ 2006년 02월 07(화) - 2006 동마 훈련 30일차 - 금일 : 10km,
누적 : 36km - 트레이드밀 스피드주 4회 실시 - 2km를 12km/h로 시작하여 1km를 16km/h 로 뛰고 800m 이완주 방식으로
4회 실시 ▶ 2006년 02월 05(일) - 2006 동마 훈련 29일차 - 금일 : 16km, 누적 : 26km - 일달 참석 - 6시
도착, 시계탑 출발하여 대운동장까지 2랩 이후 대운동장 트랙 15바퀴 ▶ 2006년 02월 03(금) - 2006 동마 훈련 28일차 - 금일
: 10km, 누적 : 10km - 광주 출장을 마치고 조금 일찍 부산 도착하여 아파트 뒷길 5랩 ▶ 2006년 01월 30(월) - 2006
동마 훈련 27일차 - 금일 : 16km, 누적 : 285km - 설 연휴 마지막날 아파트 뒤길 7랩 ▶ 2006년 01월 28(토) -
2006 동마 훈련 26일차 - 금일 : 34km, 누적 : 269km - 오전 APT 뒷길 언덕주 2KM 5랩 10KM - 오후 토달 참석
24KM - 피로누적인지 스피드 및 언덕에서 쳐지는 현상이 일어남. ▶ 2006년 01월 27(금) - 2006 동마 훈련 25일차 - 금일 :
20km, 누적 : 235km - APT 뒷길 언덕주 2KM 10회 실시 - 10'24"/10'01"/10'25"/10'27"/10'25" -
10'38"/09'44"/10'37"/09'28"/10'57" ▶ 2006년 01월 24(화) - 2006 동마 훈련 24일차 - 금일 :
15km, 누적 : 215km - 호수공원 템프런 및 인터벌훈련 - 5km 템퍼런 실시 : 21'32" - 1km 스피드주, 500m 이완주
6회 실시 - 1km를 3분 45초 ~ 4분이내 스피드주를 실시한 후 500m를 3분이내 숨고르기 이완주 실시 - 오래만에 스피드주를 실시한
결과 체중의 증가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따로 노록 있음 - 설 연휴 4일동안 일 평균 30km 지속주 실시후 2월부터 본격적인 스피드주 실시
예정 ▶ 2006년 01월 23(월) - 2006 동마 훈련 23일차 - 금일 : 10km, 누적 : 200km - 일산선 우레탄주로 컨디션
점검주 - lsd 이후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가볍게 km당 5분 페이스로 뛰어봄 - 24'45" // 23'55" ▶ 2006년 01월
22(일) - 2006 동마 훈련 22일차 - 금일 : 37km, 누적 : 190km - 파주 통일동산 LSD 전지훈련 - 새벽 6시 일마에서
파주에 있는 통일동산에서 lsd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서둘러 대화역으로 나갔다. 기온도 꽤 쌀쌀한 편이고 바람도 제법 분다. 6시 25분
카풀을 하기 위해 잠시 기다리니 함께 하는 일행이 나를 태우고 자유로를 어둠속에서 질주한다. 부산 촌놈이 어디가 어딘지 모르지만 북쪽으로 가고
있다는 감은 온다. 여기저기 철책이 희미하게 보인다. 약 25분정도 달리니 통일동산에 이르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와서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아직 날은 밝지 않았지만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는지 17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어서 스트레칭, 그리고
lsd그룹을 나누고 7시 20분 번개팀부터 출발한다. 한겨울의 북풍이 볼테기를 스치고 지나가니 살이 에이는 느낌이다. 연신 흘러내리는 코의
분비물! 훔치기가 바쁘다. 그러다 보니 손의 감각이 없어지는것 같다. km당 5분페이스 20명이 무리지어 발자국 소리가 리듬있게 잘도 나간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긴 언덕이 있으면 긴 내리막이 반복되는 훈련코스를 뛰고 있노라니 왜 이렇게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했는지 알만하다.
비록 지난주의 피로가 약간 남아 있는듯 했지만 나름대로 이븐페이스로 약 3시간의 훈련을 마무리하고 따뜻한 사우나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어본다. -
5km 구간별 기록 - 0 ~ 5km : 25'10" - 5 ~ 10km : 24'49" - 10 ~ 15km : 24'13" - 15 ~
20km : 23'05" - 20 ~ 25km : 22'35" - 25 ~ 30km : 22'44" - 30 ~ 35km : 24'48" -
35 ~ 37km : 10'57 ▶ 2006년 01월 21(토) - 2006 동마 훈련 21일차 - 금일 : 8km, 누적 : 153km -
고양종합운동장 스피드주 - 400m 트랙 5랩 이후 800m 스피드주, 400m 휴식 - 2km : 11'50" - 800m :
3'05"/3'00"/3'01"/3'08"/3'03" - 400m : 2'49"/3'09"/3'11"/2'54"/2'55" - 체중이 늘어서인지
속도를 올리면 올릴수록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이며, 발이 공중에서 헛바퀴 도는 느낌이다. 복부에 자리잡고 있는 뱃살이 나를 떠나지 않는 이상
기록 도전은 불가능한지라 남은 기간 동안 체중감량에 집중훈련이 필요함 - 현재 체중 : 72.4kg(2005년 10월 이후 약 6kg정도이니
증가했으니 너무 한 것 같다) ▶ 2006년 01월 20(금) - 금일 : 10km, 누적 : 145km - 퇴근후 10km 조깅주 실시 -
24'31"/ 22'43" ▶ 2006년 01월 20(금) - 2006 동마 훈련 20일차 - 금일 : 10km, 누적 : 135km - 일산선
주로 왕복 10km - 오늘부터 출근시간을 1시간 늦게 출근하기로 작심하고 5시 40분 운동복을 갈아입고 일산선과 나란히 놓여진 우레탄 주로에
들어섰다. 지금껏 6시 20분 집에서 출발, 7시 20분 정도 사무실 도착하면 일단 버스에 앉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침 시간 여유가
없다. 그런데 1시간 늦게 집에서 출발하면 버스 타는 1시간 동안 앉지 못하기에 출근길이 무척 피곤하다. 그러기에 출근길 편하게 앉아갈려고 집을
일찍 나서는데 그러다 보니 뱃살이 세상 넓은줄 모르고 계속 옆으로만 퍼지게 된 결과이니... 그래서 오늘부터 아침운동도 운동이겠지만 출근길
버스타고 서 가는것도 운동의 한 방법이라 생각하기로 작심하고 아침운동을 시작한다. 계속 뒤로만 쳐져가는 마라톤 기록도 원위치 할 수 있는
길이기에.. 22'18"//21'28" ▶ 2006년 01월 18(수) - 2006 동마 훈련 19일차 - 금일 : 10km, 누적 :
125km - 일산호수공원 2바퀴 - 이미 술약속이 되어 있었지만 연속되는 알콜과의 전쟁, 늘어만 가는 뱃살로 인하여 육체는 점점 울트라 체질로
변해 가는 나 자신이 싫어 퇴근무렵 눈 딱 감고 발길을 집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으로 돌렸다. 고성대회 이후 찌푸덩한 육체를 풀어주지 않으면
오히려 후유증이 오래갈 것 같아 집에 도착 후 서둘러 옷을 갈아 입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나갔다. 한바퀴는 조깅주, 그리고 약간의 스피드를 올려
한바퀴를 뛰어보자는 계획으로 손목시계의 시작 버턴을 눌렀다. 그냥 몸 가는 대로, 호수가의 밤풍경을 구경하면서 한바퀴 랩타임을 보니 25분
50초! 옷에 땀이 고이는 것 같아 약간의 스피드를 올려 출발점을 돌아오니 23분 24초! 달리기 이후 상쾌함을 오랫만에 느껴봄. ▶ 2006년
01월 15(일) - 2006 동마 훈련 18일차 - 금일 : 42km, 누적 : 115km - 고성공룡엑스포기원 제5회 고성마라톤대회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34분 07초(풀 47회 완주) - 종아리 근육통증에 대한 컨디션 점검 및 lsd 개념으로 대회 출발선에 섰는데
일산호수마라톤 여성분이 3시간 30분 이내에 같이 가자고 제의를 한다. 일단 5km 구간 페이스를 물으니 25분을 지켜서 완주한다고 함. 후반부
페이스가 쳐진자고 하니 그래도 25분을 지킨다고 하기에 그렇게 동의하고 서서히 출발선을 벗어났다. 주로의 컨디션, 날씨 등은 기록주 하기에
안성맞춤인듯 했다. 무리하지 않고 하프까지는 5분 페이스를 유지하고 달렸지만 하프이후 여성분의 페이스가 점점 쳐져 스피드를 올리려고 아무리
독려와 격려를 부추겨도 30km 이후 점점 페이스가 쳐지기에 기록은 일단 접고 최대한 본인의 최고기록 경신에 의의를 두면서 골인점을 향해
달려봄. 5km 구간별 기록 - 0 ~ 5km : 24'21" - 5 ~ 10km : 24'13" - 10 ~ 15km : 24'49" - 15
~ 20km : 24'57" - 20 ~ 25km : 25'00" - 25 ~ 30km : 24'37" - 30 ~ 35km : 27'49" -
35 ~ 40km : 26'50" - 40 ~ 42.195km : 11'31" ▶ 2006년 01월 14(토) - 2006 동마 훈련 17일차
- 금일 : 5km, 누적 : 73km - 지난 여수대회 후유증인 왼쪽 종아리근육 통증 때문에 그냥 쉬고 있으려니 대회도 걱정이 되고 컨디션도
점검할겸 아파트 뒷길을 천천히 달려보았다. 내일 대회 주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일단 스피드를 올리니 통증을 느끼므로 일단 km당
5분정도를 주로전략으로 결정하고 대회 점거주를 마무리 함 ▶ 2006년 01월 08(일) - 2006 동마 훈련 16일차 - 금일 : 42km,
누적 : 68km - 국제엑스포기원 여수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35분 28초 - 2006년 새해 첫 풀코스로 나름대로 계획을
가지고 달리고자 하였지만 그 동안 또다른 주로를 헤메이느라 훈련도 대충한 결과에 대한 쓰라린 아픔을 느끼는 대회였다. 대회 참가비는
100회마라톤 회원중 한분이 이번 대회 100회 완주기념으로 100회 클럽 70여명의 참가비를 모두 쏘셨다. 출발선에선 항상 즐겁게 완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지만 마음의 수양이 모자라서인지 초반에 몸보다 마음이 앞선다. 3시간 30분 이내에 완주한다는 생각이었지만 5km 랩타임을
보니 초반 언덕길임에도 불구하고 오버페이스를 한것 같다. 그래서 속도를 늦추고 여수의 미항을 감상하며 오르고 내리며 시골길 구석구석 주민들이
모두 나와 참가자들에게 태극기를 흔들며 열렬한 영원을 받으며 즐겁게 달리는데 이거 웬일인지 왼쪽 장단지 부분이 좋지 않다. 한 15km정도
되었을까? 점점 통증을 유발하며 쥐가 잡히는 것 같이 한발한발 움직이는것이 고통스럽다. 오르막 오르는것도, 내리막 내려가는데 속력을 낼 수 없을
정도로.. 그래도 반환점까지는 1시간 43분경에 턴을 하고서.. 그러나 더 이상 뛴다는 것은 무리일것 같아 속도를 거의 6분 페이스로 늦추었다.
그런대로 뛸만하다. 그냥 산과 바다, 마을주민들의 응원에 일일이 화답하며 즐겁게 완주하고자 하는 후반 페이스 전략으로 여수를 감상하고 골인점에
들어온 시간이 3시간 35분을 넘고 있었다. 시골 대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골인점의 먹거리는 푸짐하다. 떡국, 두부김치, 막걸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황급히 부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 2006년 01월 03(화) - 2006 동마 훈련 15일차 - 금일 : 16km, 누적 :
26km - 정발산 언덕훈련 실시 - 언덕길이 : 왕복 1.6km - 집에서 정발산 입구까지 거리는 약 2.5km, 마두도서관에서 정발산 정상을
오가는 800m의 언덕길은 일산 호수마라톤 클럽이 애용하는 언덕훈련코스이다. 본격적인 언덕훈련에 앞서 약 1km정도 워밍업을 한 이후 각자
기량에 맞춰 언덕길을 오르내린다. 언덕코스를 지속주 개념으로 6회 실시하고 200m 짧은 코스를 스피드주 5회 실시후 마무리 스트레칭을 실시함.
종아리 및 허벅지 근육이 피로함을 느낄정도였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2.5km의 거리에 대한 느낌은 5km 이상으로 느껴짐. ▶ 2006년 01월
02(월) - 2006 동마 훈련 14일차 - 금일 : 10km, 누적 : 10km - 2005년 년말까지 이핑계 저핑계로 연습을 게을리한 결과
퇴근후 체중계를 보니 내 눈을 의심해 하는 숫자가 나타난다. 71.2kg! 동마까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아니고 늘어나니... 발목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억지로 런닝머신에 몸을 실었다. 약 2km정도 뛰니 무척 힘들게만 느껴진다. 대충 5km만 뛰고 그만들까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발걸음을
앞뒤로 왔다갔다하니 5km! 이왕 옷에 땀 적신이상 오기로 뛰어보자는 식으로 속도를 14.5km/h에 맞추었다. 숨고르기가 기관차처럼 헐떡이다
2km정도 뛰다가 나머지 3km를 12km/h에 맞추고 신년 첫 훈련을 마무리 하다. ▶ 2005년 12월 31(토) - 2006 동마 훈련
13일차 - 금일 : 5km, 누적 : 204km - 아침 7시 울트라용 배낭을 메고 산성길을 가기위해 서서히 달려가는 도중 약 2.5km
지점에 갔을때 어제밤 달림의 후유증인지 발목 컨디션이 좋지않아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배낭을 벗어 던지고 목욕탕에서 2시간정도 한증탕과 냉탕을
오가며 2005년 12월 달리기 마무리를 함. ▶ 2005년 12월 30(금) - 2006 동마 훈련 12일차 - 금일 : 15km, 누적 :
199km - 오후 반차를 내고 부산으로 내려와 12월의 목표를 채우는 기분으로 아파트 뒷길을 나섰다. km를 5분 페이스로 언덕길을 오르내리니
연심 땀방울이 이마에 쏟아진다. 한바탕 신나게 달리고 나서 마시는 술맛은 꿀맛이다. ▶ 2005년 12월 25(일) - 2006 동마 훈련
11일차 - 금일 : 21km, 누적 : 184km - 제8회 울산마라톤 하프코스 참석 - 기록 : 1시간 33분 47초 - 12월 초부터
시작된 酒로에서의 연속된 출전 때문인지 컨디션은 0로 상태. 체중은 71kg을 훌쩍 넘겨 느낌으로는 비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임. - 출발전
예상 기록을 1시간 35분 이내 완주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하였지만 무리에 휩쌓여 되는대로 뛰어가다보니 5km 랩타임이 20분 45초, 넘 빠르다는
생각에 속도를 늦추고 편안한 맘으로 달려보니 23분 38초, 계획된 시간내 완주가 불가능할것 같아 속도를 올려봄.15km까지의 랩타임이 22분
22초, 그런대로 페이스가 맞는것 같음. 20km 랩타임 22분 15초, 마지막 1km 4분 47초로 2005년 개최된 모든 마라톤 대회
마무리함. ▶ 2005년 12월 19(월) ~ 12월 23일(금) - 2006 동마 훈련은 하루도 빠짐없이 술독에 빠짐 ▶ 2005년 12월
18(일) - 2006 동마 훈련 10일차 - 금일 : 42km, 누적 : 163km - 제4회 한간시민마라톤 풀코스 참석 - 기록 : 3h
22m 43s (풀코스 45회 완주) - 기온 : 아침기온 -14도, 대회중간 : -10도 -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 모든것이 얼어붙을 정도로
매서운 바람과 눈발이 날린다. 집을 나서는데 웬지 달리기가 무섭고 걱정되어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오늘은 어떻게 달릴까 고민이 된다. 복장은?
완주시간은? 이런저런 고민하는 중 대회장에 오니 눈발이 더욱 세차게 내리고 손발이 얼어 꼼짝하기도 싫다. 참가자들은 하나둘 모이지만 참가인원이
적어 더욱 썰렁하게 느껴진다. 63빌딩 앞 한강 고수부지라 강바람이 더욱더 차게만 느껴진다. 옷을 갈아입고 싶은 생각보다는 주최측에서 설치
해놓은 온풍기 앞을 떠나지 못하고 9시 40분이 다되어서야 탈의장으로 가서 옷을 갈아 입었다. 하의는 긴타이즈에, 상의는 반팔티를 결정하고 옷
보관 비닐에 물품을 넣고 탙의장 밖으로 나오니 근방 손이 얼어 붙을것 같아 방한용 장갑을 다시 꺼내어 착요하고 보온 비닐을 하나 얻어 뒤집어
섰다. 물품을 맡기고 출발 5전에 출발라인에 섰다. 오늘도 되는대로 달려보자는 마음으로 출발소리와 함께 서서히 달려나갔다. 눈보라는 그칠줄
모르고 주로는 하얗게 덮여 발바닥이 미끄러질것같아 다리에 더욱 힘이 들어가니 발목과 발바닥이 힘들어진다. 마주 불어오는 강바람은 눈을 뜰 수
없고 마스크 밑과 방한용 모자 아랫부분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맺힌다. 그래도 손에는 방한용 장갑을 착용해서인지 손은 시렵지 않다. 한발 두발
전진한다는 생각으로 희멀거니 바라보이는 앞사람만 보고 달려나가니 어언 반환점! 시계를 보니 1시간 42분! 오늘의 완주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를 잡고 보온용 비닐을 벗고 달리니 전반부와 달리 힘이 나는것 같다. 그래서 후반부를 전반부보다 기록을 단축하는데 오늘의 달리기 의미를 갖고
골인점을 향해본다. 5km 구간별 기록 - 0 ~ 5km : 24'08" - 5 ~ 10km : 24'09" - 10 ~ 15km :
24'50" - 15 ~ 20km : 23'59" - 20 ~ 25km : 23'58" - 25 ~ 30km : 23'40" - 30 ~
35km : 23'55" - 35 ~ 40km : 23'12" - 40 ~ 42.195km : 10'52" ▶ 2005년 12월 17(토) -
2006 동마 훈련 9차 - 금일 : 10km, 누적 : 121km - 고양종합운동장 트랙 25바퀴 - 새벽 6시 기상 고양종합운동장으로 가니
인적은 없고 어둠만 있다.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운동장 트랙을 서서히 뛰어보니 땀도 나지 않는다. 10바퀴 정도 뛰니 약간의 땀이 몸을 적시기에
외투를 벗고 방한용 장갑을 벗어 던지고 질풍같이 2바퀴 도는데 온 몸에 감각이 없다. 그래서 다시 외투를 입고,장갑을 착용하고 나머지 13바퀴를
조금 빠르게 마무리 하고 한증탕으로 직행, 깊은 휴식을 취하다. ▶ 2005년 12월 16일(금) - 2006 동마 훈련 8일차 - 금일 :
10km, 누적 : 111km - 연속된 송년잔치에 늘어난 뱃살줄이기 - 월:부서송년회, 화:일산동호회송년회, 수:은천마송년회,
목:100회송년회 - 모처럼 사무실 일찍 퇴근하여 런닝머신위에 땀을 빼본다. - 0 ~ 5km : 12km/h - 5 ~ 7km :
14.5km/h - 7 ~ 8km : 12km/h - 8 ~ 9km : 15km/h - 9 ~10km : 12km/h ▶ 2005년 12월
11일(일) - 2006 동마 훈련 7일차 - 금일 : 12km, 누적 : 101km - 아파트 뒷길 언덕주 - 아침 6시 기상벨이 요란스럽게
울린다. 일달을 가기 위해 알람이었다. 옷을 챙겨입고 주차장으로 갔다. 근데 이거 웬걸! 내 차앞에 다른 차를 파킹시켜 놓았는데 브레이크를
중립에 두지 않았는지 차를 밀어도 움직이지 않는다. 일단 차 앞 쪽으로 가 보았다. 혹시 연락처라도 적혀 있는지... 짜증이 머리끝까지 난다.
연락처가 없다.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 올 수 밖에 없길래 오랫만에 일달에 참석할려고 했는데 도와주지 않는다. 핑게삼아 일달을 땡땡이 쳤다.
그런데 다시 자리에 누워보니 잠은 안오고 화만 더욱더 치민다. 이왕 일찍 일어났으니 "화김에 서방질 한다"고 마음을 다스릴겸 아파트 뒷길로
올라갔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아님 추워서 그런지 인적이 없다. 어둠이 어둑한 주로를 내 자신을 친구 삼고 조금전까지 치밀던 화도 가슴
깊숙히 사라지고 어느새 육수가 모자챙을 타고 뚝뚝 흘러내린다. - 구간별 랩타임 - 0 ~ 2km => 10'30" - 2 ~ 4km
=> 9'58" - 4 ~ 6km => 8'11" - 6 ~ 8km => 10'23" -8 ~ 10km => 8'17"
-10 ~12km => 10'24" - 종아리 근육통증은 가시지 않는다. 아마 근육피로에 의한 통증으로 맨소래담으로 마사지치료를
계속해볼려고 한다. ▶ 2005년 12월 10일(토) - 2006 동마 훈련 6일차 - 금일 : 20km, 누적 : 89km - 토달 참석 -
법기를 가기 위해 임기마을 실미도 B코스 진입무렵 마주오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잠시 옆길로 피한 이후 다시 뛸려고 하는데 웬지 종아리 근육
부분에 약간의 통증을 느껴 실미도를 거쳐 법기수원지, 금정 체육 공원을 오는 과정에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껴 빨리 뛰지는 못하고 거리주를 한다는
기분으로 하루 훈련을 마무리 지었다. - 그 동안 육체에 피로가 쌓여 조그만 순간적인 충격이 근육에 부상으로 이어지는 느낌이다. ▶ 2005년
12월 7일(수) - 2006 동마 훈련 5일차 - 금일 : 5km, 누적 : 69km - 트레이드밀에서 언덕주 실시 - 어제는 포항에서
과메기를 공수시켜 지금껏 먹은 양보다 많게 먹어봄. 따라서 알콜도.. - 0 ~ 1km => 10.2km/h, 경사 6 - 1 ~ 2km
=> 12.2km/h, 경사 6 - 2 ~ 3km => 10.2km/h, 경사 9 - 3 ~ 4km => 12.2km/h, 경사
6 - 4 ~ 5km => 10.1km/h, 경사 6 ▶ 2005년 12월 5일(월) - 2006 동마 훈련 4일차 - 금일 : 6km,
누적 : 64km - 트레이드밀에서 회복주 실시 - 0 ~ 1km => 10.2km/h - 1 ~ 3km => 12.2km/h - 3
~ 4km => 14.2km/h - 4 ~ 5km => 12.2km/h - 5 ~ 6km => 10.2km/h ▶ 2005년
12월 4일(일) - 제5회 포항 호미곶마라톤 풀코스 참가 - 2006년 동마 3일차 - 기록 : 3:26'39"(44회 완주) - 금일 :
42km, 누적 : 58km - 영하의 날씨에 풀코스를 동계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육체가 가는대로 뛰어봄 - 매년 참석하는 호미곶 대회는 날씨가
춥지 않은 때가 없었음 - 5km 구간별 기록 - 0 ~ 5km : 23'29" - 5 ~ 10km : 24'02" - 10 ~ 15km :
23'31" - 15 ~ 20km : 23'37" - 20 ~ 25km : 23'23" - 25 ~ 30km : 24'31" - 30 ~
35km : 26'39" - 35 ~ 40km : 26'03" - 40 ~ 42.195km : 11'24" ▶ 2005년 12월 3일 - 훈련
2일차 - 금일 : 6km, 누적 : 16km - 내용 : 아파트 뒷길 언덕주 3회 - 내일 포항 호미곶 대비 점검을 위하여 가볍게 달려봄 ▶
2005년 12월 1일 - 훈련 1일차 - 누적 : 10km - 내용 : 트레이드밀 변화주 10km - 훈련과정 - 0 ~ 1km =>
9.2km/h - 1 ~ 2km => 10.1km/h - 2 ~ 5km => 12.2km/h - 5 ~ 7km =>
15.1km/h - 7 ~ 8km => 12.2km/h - 8 ~ 9km => 15.1km/h - 9 ~10km =>
12.1km/h ▶ 2005년 11월 27일(일) - 2005손기정 평화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29'41"(43회 완주) - 한동안
게을러진 육체의 결과를 느껴봄 - 25km 이후 체력의 한계를 느껴 기록무시하며 완주에 전력을 다해 봄 - 5km 구간별 기록 - 0 ~ 5km
: 23'40" - 5 ~ 10km : 23'42" - 10 ~ 15km : 23'55" - 15 ~ 20km : 23'50" - 20 ~
25km : 23'15" - 25 ~ 30km : 24'49" - 30 ~ 35km : 27'03" - 35 ~ 40km : 27'47" -
40 ~ 42.195km : 11'40" ▶ 2005년 11월 21일(월) - 트레이드밀 : 6km - 2주간의 부산 출장을 마치고 귀가후 놀고
있는 트레이드밀에 올라 땀을 빼어 봄. - 지난 춘천마라톤 이전의 부상으로 인하여 기록도전이라는 목표를 상실하고 나니 훈련을 하더라도 대충 또는
게을리하다 보니 체중이 70을 훌쩍 넘어서 71에 가까워졌다. 약 4kg의 추가된 체중은 걷더라도 무릎에 부담을 줄 정도이니 달리면서 느끼는
부담은 고통이었다. 달리기 자체도 힘들며 속도는 생각을 하지 말고 천천히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달려야 할 정도이니... 때론 기록을
위해서 훈련을 하겠지만 이제 즐겁고 편한하고 훈련의 한 과정으로 풀코스 대회에 참여하고 대회를 즐기며 완주하는 마라톤이 되고자.... ▶
2005년 11월 16일(수) - 아파트 뒷길 4회 왕복 : 8km - 간밤에 기장에서 기울인 술잔만큼 땀을 흘리고자 새벽 아파트 뒷길을
왕복달리기 함. - 제법 차가운 날씨에 장갑으로 시린 손끝을 감싸며 알콜이 땀으로 승화되어 주로에 헛뿌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함. -
9'33"/9'05"/9'05"/8'31" ▶ 2005년 11월 15일(화) - 대게 먹을려면 영덕까지 갈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 업무
마치고 광안대교를 건너(APAC 때문에 통행료도 면제) 기장시장내 있는 대게집에 들어가니 인산인해! 비록 러시아산이라는 것과 약간 게살이 꽉차지
않았다는 것이 흠이지만 kg에 15,000원! 성인 4명이 4kg 정도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됨. 만약 대게 먹을려고 영덕까지 갈려면
소형차로 가도 왕복 연료비에 도로비를 합하면 족히 60,000원 정도는 들 것이니 공짜로 대게를 먹은 결과. 게살에 쇠주잔은 거의 쉬는 날이
없을 정도이니... ▶ 2005년 11월 13일(일) - 아파트 뒷길 5회 왕복 : 10km - 어제 알콜에 찌들린 육체 보살피기 -
10'44"/10'48"/11'04"/09'08"/11'03" ▶ 2005년 11월 12일(토) - 목, 금요일 이틀동안 새벽 여명이
밝아오기까지 알콜과의 전쟁을 치르고 - 지난 여름 우연찮게 80/84 경주마로 선정되어 나름대로 준비하였지만 - 신의 계시인지 아님 실력인지 힘
한번 제대로 펴 보지 못하고 80선배님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린 기념으로 산성에서 벌어지는 염소파티장에 그냥 차 타고 가기는 허전하여 12시 배난을
메고 산성길을 뛰어 갔다. 지난 훈련기간동안 몇번 올라갔지만 그때는 훈련이라고 생각하니 엄청 힘들었는데 오늘은 산보가는 느낌인걸 보니 마음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훈련을 즐겁게 할 수 있을것 같은 하루가 되었다. ▶ 2005년 11월 09일(수) - 편한 마음으로 아파트 뒷길 조깅
5km - 2006년 3월 12일 서울동아국제마라톤이 대략 18주, 1월 15일 고성마라톤은 10주 남음 - 앞으로 많은 풀코스 대회가 있지만
특정 대회를 제외하고는 펀런의 개념으로 출전 ▶ 2005년 11월 08일(화)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달리기 - 2주간 부산출장
덕분으로 아파트 뒷길 새벽운동 실시 - 편하게 때론 빠르게 5km 달리니 어젯밤 먹은 알콜성분의 육체 이탈현상이 일어남 ▶ 2005년 11월
06일(일) - 중앙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18분 35초 - 풀코스 완주 횟수 : 42회 - 기분대로 달리기 - 힘 있을 때는
빠르게 달리고, 힘들면 속도 늦추고 그냥 그렇게 다려봄. - 언제나 풀코스 달리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변함없음 ▶ 2005년 10월 30일(일)
- 동아일보 경주오픈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19분 15초 - 풀코스 완주 횟수 : 41회 - 80/84 완벽하게 지는 작전 or
80선배들의 혼돈작전 ▶ 2005년 10월 23일(일) -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출발의 감동을 느껴보고자 잠시 달리기 - 지난 10월 18일(화)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을 위하여 마지막 점검을 하기위해 주로에 나가는 중 불행하게도 허벅지 근육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고 뛰지 못하는 아쉬움이야
매일밤을 술로서 달랬다. 10월 22일 토요일 아침이 일어나 부상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운동복을 갈아입고 주로에서 살며시 뛰어보니 통증은 멎은것
같은데 웬지 찝찝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혼자서 하루종일 고민을 하다 결론을 내렸다. 완주는 힘들겠지만 부상의 정도가 얼마나 심각하지를 스스로
느껴보기로 했다. 허벅지 근육 부상상태가 스피드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 느끼고 있는지.... 춘천마라톤 출발점에서의 심정은 완주가 아니라 말
그대로 앞으로 달릴수 있는가에 대한 나와의 테스트였다. 욕심 버리고 출발과 함께 운종장을 벗어나면서 스피드를 올리는데 허벅지에 통증을 약간
느끼지만 대수롭지 않았다. 우회전 대로를 접어 언덕길을 차고 오르는데 뭔가 허벅지 내부에서 끌어당기다는 느낌이 뇌리를 계속 스쳤다. 아니나
다를까 1km 약간 더 지났을까 허벅지에 전해오는 커다란 통증이 내포되어 상태가 점점 심해진다는 생각이 드는찰나 도저히 참을수 없는 허벅지를
강타하는 통증이 오자 주로를 벗어나면서 억세동기의 완주와 좋은 기록이 나오기를 외쳐 주면서 20,000명의 주자들이 모두 지나갈때까지
마라톤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광을 혼자서 느끼면서 쓸쓸히 운동장으로 돌아와 물품을 찾으며 2005년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을 접었다. ▶ 2005년
10월 19(수) - 재활의학과 치료 - 효마클 팀닥터인 조선국 샘의 소개로 재활의학과 방문후 치료 - 초음파 검사결과 허벅지 뒷부분 근육이
약간 찢어져 피가 고여 있는 상태(1cm x 3cm)라 함 - 일요일 스피드 훈련이후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하여 발생함 -
근육 이완제 주사후 물리치료 실시 - 의사 왈 당분간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하나 상태를 두고 보자 함 - 일단 토요일까지 상태를
지켜본 이후 춘마출전 여부 결정 ▶ 2005년 10월 18(화) - 허벅지 뒷부분 근육 파열현상 발생 - 퇴근 후 마지막 5km 지속주를
실시하게 위해 집을 나서 호수공원을 가는 도중 도로 위를 달리다 인도 턱을 올라가기 위해 왼발에 힘을 주는 순간 허벅지 뒷편 근육이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약간의 맛사지만 하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약 5분간 맛사지를 하는 중간에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서서히 걷다가 통증이 있는 상태로 뛰어 보니 엄청나게 아플뿐더러 다리를 들어 올리지 못하여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 집에 돌아와서 냉찜질을 마치고 맨소래담 로션을 떡칠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괜스레 머리 끝까지 화가 치민다. 옛말에
"말년에 가랑잎도 조심한다"는 말이 있는데... - 며칠간 지켜 보다가 춘마 참석여부를 결정하여야 할 것 같다. ▶ 2005년 10월 16(일)
- 금일 17km, 10월 누적 158km - 대회 최종점검을 스피드주 실시 - 을숙조 하프마라톤 대회에 뻐국이로 참석하여 출발선에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데 마음 한구석에 미안한 맘이 쬐끔 들어 그렇게 편한 맘ㅇ 아니었음 - 후미그룹에서 출발하여 서서히 앞으로 나가 1km 지점부터
본격적으로 스피드를 올려 2km지점부터는 km당 4분 10초 이내로 달렸지만 5km 지점에서 힘에 부쳐 억세를 먼저 보내고 8km 지점까지 4분
15초 속도로 달림 - 주로 반대편으로 건너가 12km 지점부터 출발하여 스피드를 올려지만 억세와 16w지점에서 헤어져 나의 스피드로 훈련
마무리 ▶ 2005년 10월 15(토) - 금정산 가을나들이 - 아침 7시 30분 버스를 타고 예전 고속버스 터미널에 하차함 - 배낭을 메고
사직파출소, 사직아파트, 사직운동잔, 초읍까지 30분 정도 뛰고 - 어린이 대공원을 출발하여 동래산성 남문을 향하는 중간 만덕에서 넘어오는
고개에서 급한볼일을 보기 위해 병풍사 입구까지 왕복 2km 줄행랑 - 만덕고개에서 남문입구까지 산길달리기 - 산성마을을 지나 금성동 동사무소
앞쪽 북문가는길 무심정에서 배불리 먹고 퍼고.... - 산성마을에서 화명동까지 도보로 내려옴 - 약 20여km 뛰고, 걷고, 뛰고, 걷고....
- 평소 훈련을 위한 달리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려봄 ▶ 2005년 10월 14(금) - 금일 10km, 10월 누적
141km - 대회 최종점검을 위한 템퍼런 실시 - 새벽 5시 이슬비가 주로를 촉촉히 적시는 주로의 컨디션은 달리기에 최적상태였음 - 금일
훈련목적은 스피드 변화없이 대회 점검을 위한 테퍼런을 실시함 - 처음 2km는 조깅주를 실시하되 4랩은 km단 4분 20초 이내의 스피드주 실시
- 1랩 : 11분 09초 - 잠이들깬 육체를 깨우는 작업 - 2랩 : 8분 24초 - 조금 빠른것 같아 속도를 늦추기로 함 - 3랩 : 8분
39초 - 이제 적당한 속도임 - 4랩 : 8분 43초 - 약간의 방심이 기록차이가 있음 - 5랩 : 8분 31초 - 조금 신경쓰니 빨라지는데
약간의 고통이 따름 - 마무리 ▶ 2005년 10월 13(목) - 금일 8km, 10월 누적 131km - 엔진 성능 및 기화기 성능 테스트 -
아파트 뒷길 2km 코스를 4회 실시 - 어제와 같이 심장의 한계와 산소 흡입능력을 테스트하며 춘마에 대한 세부적 점검주 - 1랩 : 조깅주
10분 33초 - 2랩 : 언덕을 심장이 멎을것같은 느낌이 들때까지의 한계도전주 7분 45초 - 3랩 : 회복주 10분 47초 - 4랩 : 코와
입의 호흡에 부담스러울정도의 전력주 7분 55초 ▶ 2005년 10월 12(수) - 금일 6km, 10월 누적 123km - 엔진 성능 테스트
- 새벽 아파트 뒷길 2km 왕복 코스에서 짧은거리를 최대한 스피드로 달려봄 - 1랩 : 조깅주 10분 41초 - 2랩 : 엔진 최대 성능
테스트주 7분 46초 - 3랩 : 이완주 11분 54초 ▶ 2005년 10월 11(화) - 금일 10km, 10월 누적 117km - 숙취해독
및 하프대회 이후 회복주 실시 - 오늘 아침 이른시각까지 음주가무로 인하여 혈중알콜농도가 아마 모기가 피를 빨아먹으면 취할 수준이었을것이다. -
새벽 5시 50분에 알람을 마추어 놓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시 누웠다고 생각했는데 귓전에 요란하게 알람이 울린다. 오늘 하루 쉬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춘마를 위한 훈련은 이번주가 마지막이니 어쩔수 없이 주섬주섬 옷을 갈아 입고 아파트 뒷길 주로에 섰다. - 가벼운 마음으로 달리고자
하였으나 몸이 영 무거운 느낌이다. 그냥 되는대로 5랩으로 아침운동을 마무리 함. - 9'42"/8'26"/9'31"/8'41"/9'42" ▶
2005년 10월 09(일) - 금일 21km, 10월 누적 107km - 국제신문 부곡온천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참석 - 기록 : 1:29'37"
- 춘천마라톤 대비 대회주를 위한 지속주 실시 - 약간 기온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2.5km마다 설치되어 있는 생수를 머리에 끼얻으며
정속주를 할려고 했지만 후반에 약간 힘이 빠진다는 느낌 - 구간별 기록 - 0 ~ 5km : 20분 54초 - 5 ~ 10km : 21분 32초
- 10 ~ 15km : 20분 31초 - 15 ~ 20km : 21분 40초 - 20 ~ 21.0975 : 5분 00초 ▶ 2005년 10월
08(토) - 금일 26km, 10월 누적 86km - 백양산 임도 달리기 - 아침 7시 덕포동 청구아파트를 출발하여 신라대학을 통과 백양산
임도 순환주 실시 - 수많은 작고 큰 언덕을 걷지 않고 평지는 km당 5분 속도로 달림 - 허리 통증이 남아 달리기후 한의원에서 침과 부황을 뜸
▶ 2005년 10월 05(수) - 금일 6km, 10월 누적 60km - 바다하프 및 금정산에 오른 후유증인지 무척 피곤하여 아파트 뒷길을
3랩함 ▶ 2005년 10월 03(월) - 금일 28, 10월 누적 54km - 금정산 고당봉 오르기 - 아침에 일어나 어제 하프코스 후유증인지
아님 그동안 훈련의 후유증인지 무척 육체가 무거웠지만 자리를 떨치고 운동복을 주섬주섬 챙기고 허리에 쌕을 차고 금정산 고당봉을 향해 한발 두발
뛰어 가는데 영 발걸음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나가지 않는다. - 금곡동 3단지->화명동 경남
아파트->애기소->산성마을->청소년 수련원 입구->동문->고당봉의 코스는 나의 전용 산길 훈련 코스이다. 그런데
고당봉에 올라 랩타인르 보니 평소보다 5분 이상 더 걸렸다. 서둘러 북문을 지나 청소녕 수련원 입구에 차려진 막걸리 집에서 막걸리 2잔을 연거푸
단숨에 들이키고 산성 마을을 내려 오는데 막걸리도 술인지 약간 아딸딸 하는 느낌으로 산성기릉 내려와 원점에서 스톱워치를 누러니 평소보다 10여분
이상 소요된 산길 훈련이었다. ▶ 2005년 10월 02일(일) - 금일 21km, 10월 누적 26km - 부산바다하프마라톤대회 참석 - 기록
: 1:37'47" - 초반 5km를 달리고 나니 오버페이스도 아닌데 넘 힘이들어 7.5km 지날무렵부터 포기라는 생각이 뇌리에 스친다. 8km
정도 가니 억세 동기가 힘등어 하며 앞에 가고 있다. 같이 10km까지 같이 가다가 억세 동기는 먼저 가고 혼자서 허느적 거리며 15km 까지
가서 5km 랩타임을 보니 24분 50여초가 된다. 그냥 몸 가는 대로 뛰다가 17.5km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힘이 나는 것 같아 그때부터
스파트를 해 본다. km당 4분 페이스로 골인지점까지 내 달아 보며 하프코스 힘들게 완주하는 하루였다. ▶ 2005년 10월 01일(토) -
금일 5km, 10월 누적 5km - 새신발 길들이기 - 제품명 : 아식스 TARTHER JAPAN - 가격 : 190,000원 - 신발
구입하러 아식스 매장에 갈때마다 몇 번 망설인 제품이었다. 가격이 190,000원이면 한 마디로 쌀 한 섬이다. 제품은 탐이 났지만 가격이
만만치않아 결국 다른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이번에는 큰맘먹고 제품을 구입하였다. 이 신발의 용도는 대회 출전용이다. 100회를 채우기 위해서
펀런하고자 하는 대회는 평소 싣던 신발로, 나름대로 기록에 도전하고자 하는 대회는 이번 새신발이 전용화가 될 것이다. - 오전에 신발끈을 매어
놓고 오후에 아스팔트가 아닌 구민운동장 흙길에 가서 신발과 주인괴의 호흡을 약간 맞추고 내일 광안대교에서 본격적으로 나의 분신을 만들어볼까
한다, ▶ 2005년 10월 01일 ~ 10월 16일 : 부산지역 출장 - 가을잔치를 위한 마지막 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임 ▶
2005년 9월 29일(목) - 금일 10km, 2005년 9월 누적거리 262km - 야밤 음주 달리기 - 또 다른 가을의 전설과
80선배님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기 위하여 마지막 훈련을 해야하는 2005년 9월이었는데 이핑계 저핑계 때문에 9월 누적거리가 채 300도 되지
않는다. 9월 시작할때 적어도 400 정도는 되어야 충분한 훈련이 될 수 있었는데... - 이런 저런 사유 때문에 퇴근후 팀원들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입가심을 생략한 채 집에 도착한 시간이 11시를 약간 넘은것 같았다. 웬지 9월 마지막 밀린 숙제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제대로 잠이
올것 같아 운동복을 갈아입고 주로에 나섰다. 취기가 약간 있는 상태에서 스피드주는 무리인것 같아 조깅주로 출발하여 5km 반환전을 찍고
돌아오면서 9월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 구간기록 - 0 ~ 5km : 24'36" - 5 ~10km : 24'41" ▶ 2005년 9월
27일(화) - 금일 17km, 누적 252km - 일산호수공원 스피드주 훈련 - 1일 5회 12층 계단오르기 소요시간이 평균 1분 40초 ~
1분 43초로 고정화 - 1일 컨디션 양호할 경우 1분 35초이내 주파 - 울산대회 이후 스피드주를 위하여 퇴근후 8시 30분 일산호수 공원에
도착 - 약 1km 정도 조깅주 이후 20분 정도 스트레칭 - 스트레칭 이후 호수공원 5km 한 바퀴를 도는 스피드주 실시 - 1랩은 대회주와
같은 스피드주를 실시하고 2랩, 3랩은 km당 4분 30초 이내 실시 - 스피드주 이후 1km 조깅주 실시 - 5km 1랩별 구간기록 - 0 ~
5km : 20'21" - 5 ~10km : 22'24" -10 ~15km : 22'25" ▶ 2005년 9월 25일(일) - 금일 42km,
누적 235km - 경향신문 울산마라톤대회 풀코스 페이스메이크(4:00) - 공식기록 : 3시간 59분 55초 - 어제(24일) 한의원에 들러
허리부위에 침,부황을 했지만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음 - 허리통증으로 인해 페이스메이크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서원장이 계셔 안도의 한숨 -
페이스메이크를 알리는 풍선이 없어 우리를 뒤따르는 참가자들이 많지 않음 - 대회 코스 높낮이가 많아 대부분 달림이들 후반부에 쳐짐 - 결승점에는
결국 나홀로 골인 - 4시간 페이스메이크 5km 구간 기록은 나름대로 안정된 기록이라고 평가됨 - 5km 구간별 기록 - 0 ~ 5km :
27'13" - 5 ~ 10km : 27'11" - 10 ~ 15km : 28'15" - 15 ~ 20km : 28'37" - 20 ~ 25km
: 29'45" - 25 ~ 30km : 29'10" - 30 ~ 35km : 28'13" - 35 ~ 40km : 29'28" - 40 ~
42.195km : 12'03" ▶ 2005년 9월 22일(목) - 금일 17km, 누적 193km - 밀린숙제 하는 기분으로 장거리 템포런
실시 - 약간의 허리통증은 나아 있지만 무작정 쉴 수는 없어 퇴근후 서둘러 주로에 나섬 - 1km 조깅주 이후 첫 랩 몸 컨디션 확인이후 스피드
증가 - 5km 템포런 3랩 실시이후 1km 마무리 - 1km(5'57") 5km 템포런(1랩:23'42",2랩:21'16",3랩:21'52")
마무리 1km(4'58") ▶ 2005년 9월 22일(목) - 하체 보강운동 실시 - 어제 양껏 마신 알콜 때문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통증이
어느정도 가시어 오늘부터 훈련을 재개하기로 마음먹고, 올 봄 동아 1개월전에 실시하였던 계단오르기 훈련을 실시함. - 사무실이 12층에 있고
1개층 계단이 22개로 12층을 1회 오르면 242계단이며, 1일 5회실시 - 1회 1분 30초 ~ 2분이내 실시 - 실시시기 : 출근시, 오전
11시, 점심식사후, 오후 4시, 오후 6시 실시 ▶ 2005년 9월 17일(토) ~ 9월 21일(수) - 허리 통증으로 인하여 기간동안 달리기
중단 ▶ 2005년 9월 16일(금) - 금일 10km, 누적 176km - 금달 정기달리기 참석 - 하루일찍 추석연휴에 앞서 부산을 내려갔다.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부위에 약간의 이상증세(1년에 항상 9월정도)를 느꼈지만 이러다 괜찮겠지 생각하고 오전에 아파트 뒷길 언덕훈련을 하였다.
그런데 언덕훈련 이후에도 뭔가 찜찜하게 허리에 통증이 왔다. 그래도 오후 금달에 참석하기 위해 운동복을 배낭에 챙겨두고 부산에서 밀린
이것저것(운전면허증 갱신,자동차 정기점검 등) 일들을 마무리 하고 삼락운동장을 방문하였다. 운동을 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멈출수 없어 흙길 주로를 출발하였다. 숨이 목에차 깔딱깔딱 할 정도로 5km 1랩 시간을 보니 20분 25초, 올 가을 기록단축은 물건너 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조금 속도를 낮추어 5km 1랩 시간을 보니 22분 30여초, 이정도로는 그런대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다. 1km에
4분 30초정도이니 풀코스를 환산하면 3시간 9분대 기록이다. 올 가을 3시간 10분 이내에 완주만 하여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훈련은
그렇다치고 집에 돌아와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 통증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날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있다. 차례 지내기 위해 절도 못할 신세가 되어
연휴 3일간 계속 누워만 있는 신세가 되어 넘 의미없고 연휴 훈련계획에 10%도 소화하지 못하는 시간만 보내고 말았다. 지금도 통증이 많이 남아
오는 25일 울산대회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 2005년 9월 16일(금) - 금일 12km, 누적 166km - 아파트 뒷길 언덕훈련 실시
- 0 ~ 5km : 26분 29초 - 5 ~ 10km : 29분 08초 -10 ~ 12km : 11분 03초 ▶ 2005년 9월 14일(수)
- 강남 물구경 가기 - 오후 3시, 갑자기 윗분이 강남에 가지고 한다. 일단 따라 나서 업무적인 일을 마무리한 시간이 오후 5시 30분,
사무실 들어가기도 그렇고 그래서 일단 맥주집에서 간단히 입가심하고 집으로 갈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마음대로 되나! 앉은자리에서 2,000cc
생맥주가 4개나 동이 났다. 배도 부르니 강남 물이나 구경가자고 한다. 거리에 나서니 평소때도 인파에 떠 밀려서 거리를 다닐 수 있는데 명절을
앞두어 그런지 꽉 끼어서 다닌다고 할 정도로 거리에 인파가 많다. 1시간정도 강남 인파에 휩쌓여 돌아다니니 쇠주 한잔하러 술집에 들렀다가 2명이
쇠주 3병 간단히 비우고 더디어 3차, 맥주가 끝없이 들어간다. 거의 뇌를 마비시키고 집으로 돌아간 시간이 아침 일찍이었나보다. 지금 출근하여
자판을 두드리니 활자가 아직도 어른거린다. 이런 모습 80 선배님께 보여드리면 혹시 미소짓지 않을지.... 그래서 새벽운동은 생략되었다. ▶
2005년 9월 14일(수) - 금일 6km, 누적 154km - 새벽 4시 30분 기상, 어제와 같이 새벽 인터벌 훈련 실시 - 0 ~ 2km
: 10'18" - 2 ~ 4km : 7'47" - 4 ~ 5km : 6'11" - 5 ~ 6km : 3'47" ▶ 2005년 9월 13일(화)
- 금일 9km, 누적 148km - 우천으로 인해 인터벌 훈련 대신 트레이드밀로 인터벌훈련 실시 ▶ 2005년 9월 13일(화) - 금일
6km, 누적 139km - 오랫만에 새벽운동 실시 - 새벽 4시 이른 아침 눈을 뜨니 좀처럼 잠이 오지 않고 혹시 이러다 잠이 들면 늦잠이
들것같아 오랫만에 새벽운동을 할까 싶어 운동복을 갈아입고 주로를 나갔다. 새벽 4시 30분! 이른 새벽인데도 운동하는 분들이 꽤나 있다. 일요일
풀코스 후유증이 약간 남아 있어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고 몸을 푸는 수준으로 아침운동을 할 생각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조깅수준으로 처음에
출발하다가 조금 속도를 올려 2km지점에서 턴하여 스피드를 올려 출발점에 돌아왔다. 이어 1km 지점까지 이완주,그리고 마지막 1km 스피드주를
실시하며 마무리함. - 0 ~ 2km : 8'57" - 2 ~ 4km : 7'48" - 4 ~ 5km : 7'01" - 5 ~ 6km :
4'03" ▶ 2005년 9월 11일(일) - 금일 42km, 누적 133km - FILA 마라톤 풀코스 참석 - 기록 : 3시간 38분 38초
- 지난밤 일기예보를 보니 낮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니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다. 이른 아침 경기복을 챙겨 운동장에 나가 준비운동을 하는데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온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출발에 앞서 대기선에 기다리는데 햇살이 따가워 오늘 페이스에 대하여 감이 잡히지 않는다.
3시간 30분? 아니 4시간? 고민이다. 일단 총성은 울리고 출발선을 서서히 벗어나는데 일단 KM당 5분페이스로 결정하고 편하게 달려 나간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 때문에 페이스는 점점 떨어지고 결국 목표하는 5분 페이스는 지키지 못하고 나름대로 완주에 만족을 느끼는 대회로 남기고
싶었다. ▶ 2005년 9월 10일(토) - 금일 5km, 누적 91km - 고양 종합운동장 트랙에서 조깅주 실시 - 400m 트랙을 2분이내로
10바퀴 조깅 - 4바퀴를 4분 15초 이내 스피드주 실시 - 해장으로 막걸리 1인당 2병 간단히 해결 ▶ 2005년 9월 9일(금) - 금일
9km, 누적 86km - 트레이드밀로 9월 9일 9km 훈련 - 어제 목요일 템프런시 나의 부족한 부분은 하체 근력을 키우는 동시에 스피드를
대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퇴근후 트레이드밀 경사를 올렸다. - 경사 6 ~ 9 : 9km/h ~ 12km/h => 7km
- 경사 3 : 15.5km/h => 1km - 경사 0 : 12km/h => 1km ▶ 2005년 9월 8일(목) - 금일
12km, 누적 77km - 템프런 실시 - 퇴근무렵까지도 어제의 과음때문에 졸려 달리기를 하루 쉴 생각이었다. 버스 타고 가면서도 꾸벅꾸벅
졸면서 어떻게 집까지 도착했는지 모를 정도였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운동복을 갈아입고 호수공원으로 나갔다. 8시 20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일찍
도착하여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1km 정도 워밍업을 한다. 그런데 달리고 있는 와중에도 눈꺼플이 무거워 그냥 수면을
취했으면하는 생각이 든다. 워밍업을 마치고 스트레칭후 팀별 템프런 위치로 이동한다. 5km를 23분에 완주하는 토끼팀에 서 있으니 번개팀
훈련대장이 번개팀에서 템프런을 하자고 손목을 이끈다. 컨디션도 좋지않고 실력도 부족하여 토끼팀에서 한다고 하니 반강제, 반자의적으로 번개팀으로
이동한다. 번개팀의 템프런은 5km를 20분 이내에 완주하는 것이다. 무리인 줄 알면서 출발점을 박차고 나간다. 1km정도 갔을까! 숨이 목까지
차 오른다. 그래서 무리에서 약간 뒤쳐지겠다고 얘기하고 속도를 낮춘다. 힘들게 5km 1랩 시간이 21분 07초, 그리고 힘이 빠져 달린 2랩
시간은 22분 56초! 정말 최근에 훈련치고는 힘든 템프런을 실시했다. 마지막 1km 조깅주로 마무리 함. ▶ 2005년 9월 7일(수) -
금일 : 1차 소주, 2차 맥주, 3차 소주, 4차 맥주 - 결과 : 엄청 퍼 마시고 9월 8일 새벽 일찍 귀가 ▶ 2005년 9월 6일(화)
- 금일 11km, 누적 65km - 일산 호수마라톤 가입 이후 off-line 정기모임 첫 참가 - 영남지방에는 태풍나비로 인하여 야외 훈련이
힘들지만 중부지방은 태풍의 영향이라곤 약간 센 바람만 불어올뿐 태풍을 느낄 수 없는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운동하기에는 적격이었다. 지난 8월
31일 지금껏 독립군으로 서울에서 훈련을 하다보니 들쑥날쑥 제대로 훈련을 할 수 없어 집 가까운 동호회에 가입하여 정기적인 훈련을 해야겠기에
일산 호수마라톤에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 신청서를 내었드니 가입절차 없이 월 회비 5,000원만 내면 자동 정회원이 되는 것이었다. 정례모임은
화, 목, 일요일인데 화요일은 인터벌, 목요일은 템퍼런, 일요일은 장거리주를 하는 훈련 스케쥴이었다. - 퇴근후 8시 30분 일산 호수공원
광장에 가니 벌써 7~80여명 회원들이 제각기 몸을 풀고 이어서 500m 정도 가볍게 조깅후 스트레칭 하고 나서 신입회원 소개가 끝나자 기록별
팀을 나누어 인터벌을 시작함. - 번개팀, 토끼팀, 토북이팀, 거북이팀 4개로 나누어 인터벌주를 시작하는데 나는 일요일 후유증이 있어 토끼팀에서
인터벌주를 시작함. - 일산호수공원 1바퀴 : 약 5km - 1km 조깅, 1km 스피드주( km당 4분 10초 ~ 15초 이내) 실시, 500
조깅주로 인터벌 실시 - 구가별 실시현황 - 1km : 5분 46초 - 1km : 3분 51초 - 500m : 2분 59초 - 1km : 4분
01초 - 500 : 2분 41초 - 1km : 4분 18초(5km 1랩) - 1km : 5분 47초 - 1km : 4분 32초 - 500m :
2분 35초 - 1km : 4분 02초 - 500 : 2분 45초 - 1km : 3분 40초(5km 2랩) - 마무리 1km : 5분 50초 ▶
2005년 9월 5일(월) - 금일 8km, 누적 54km - 어제 풀코스 후유증으로 힙 뒤부분 깊은곳이 결려 운동으로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퇴근후 트레이드밀에 올랐다. 처음 조깅수준으로 2km정도 가볍게 뛰다가 3km 지속주에 이어 2km정도는 스피드주를 마칠무렵 하체의 근육경직은
이내 가시는것 같았다. 이어 가볍게 조깅주로 1km로 마무리함. ▶ 2005년 9월 4일(일) - 금일 42km, 누적 46km - 제4회
국제관광 서울마라톤대회 풀코스 참석 - 기록 : 3시간 33분 50초 - 풀코스 대회 참가시마다 힘들다고 느꼈지만 이번 대회가 최고 힘들다고
생각함. - 풀코스 38회 완주 - 지난 밤 늦게 서울에 도착하여 새벽에 일어나 동행인과 함께 대회장에 도착. 어제 벌초등으로 인하여 육체에
피로가 쌓여 있어 내심 완주가 걱정되었지만 출발을 한 이상 완주는 하여야 한다는 나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함. 하프이후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에
3시간 20분대의 완주는 힘들어 되는대로 뛰어봄 - 구간별 랩타임 - 0 ~ 5km : 21분 53초 - 5 ~ 10km : 23분 25초 -
10 ~ 15km : 23분 56초 - 15 ~ 20km : 23분 59초 - 20 ~ 25km : 25분 42초 - 25 ~ 30km :
25분 28초 - 30 ~ 35km : 28분 10초 - 35 ~ 40km : 28분 29초 - 40 ~ 42.195km : 12분 48초 ▶
2005년 9월 3일(토) - 시골에 벌초하러 감 -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하여 부산을 출발, 오전 5시 10분에 경남 하동에 도착, 발초
장비를 챙겨 6시부터 벌초를 시작함.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 명당을 찾는다고 이 산 저산 그렇게 높고 멀게만 묘지를
썻는지.... 밀림을 헤메이며, 길을 내고 지리산 등반 수준의 벌초를 마치고, 경남 하동군 금난면 갈사리에 있는 전어 직판장에 가서 전어
2kg으로 허긴진 배를 채우고 부산으로 돌아옴 ▶ 2005년 9월 2일(금) - 금일 4km, 누적 4km - 갑작스런 창원 출장으로 9월
1일(목) 늦은 저녁 부산도착, 2일 아침 창원을 가기 위해서는 여유가 있어 운동복을 갈아입고 아파트 뒷길을 서서히 달리는데 웬지 귀찮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억지로 1랩하고 스피드를 약간 올려 2랩의 반환점을 찍고 돌아오는데 오늘은 아니다 싶어 달리기를 멈추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함.
▶ 2005년 8월 28일(일) 오후 훈련 - 금일 10km, 누적 282km - 일요일 밤 10시 30분! 드라마 불멸의 영웅 이순신을
시청하고 난 이후 편안함 잠을 청하고자 운동복을 갈아입고 주로를 나갔다. 제법 선선한 바람끝이 달리기에는 안성마춤이었다. 물한모금 마시고 서서히
출발점을 벗어나 신선한 저녁공기를 마시며 반환점을 돌아 제자리에 돌아온 시간이 43분 45초! - 0 ~ 5km : 22분 21초 - 5
~10km : 21분 45초 ▶ 2005년 8월 28일(일) 오전 훈련 - 금일 9km, 누적 272km - 어제 하프대회 참가 후유증인지 아님
울트라 후유증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육체가 찌푸덩한 느낌이다. 휴식을 할까 하다가 옛말에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듯이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운동으로 풀어보자는 생각에 오랫만에 런닝머신에 몸을 실었다. 6km/h 속도로 3분정도 걷다가 이내 경사도를 올렸다. 경사9를 놓고 9km/h
속도로 2km정도를 달리니 비오듯 땀방울이 솓아난다. 이어 12km/h 속도로 1km를 달리니 육체의 한계에 도달한 느낌이라 경사를 낮추고
지속주 3km를 이후 15.5km/h속도로 스피드주를 2km하고 마무리 1km를 9km/h 마무리 함 ▶ 2005년 8월 27일(토) - 금일
21km, 월간누적 263km - 제1회 새벽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참석 - 기록 : 1시간 34분 47초 - 지난주 울트라 이후라 신체 컨디션
점검 및 가을 훈련의 일환으로 대회를 신청하였다. 지난주 부산 출장이라 금요일 상경하는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이런일 저런일 핑계 삼다보면 훈련을
게을리할 것 같아 금요일 늦은시간 ktx에 몸을 실었다. 서울 도착하니 밤 12시는 넘고 집에 도착하니 1시 30분, 지금 바로 잠자리에
들더라도 3시간 30분밖에 잘 수 없다. 그런데 긴장이 되는지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 2시가 지나고 2시 30분쯤 잠에 들어 잠시 눈을
부치는둥 마는둥 핸드폰 알람소리가 5시를 알린다. 서둘러 대회장에 도착하니 6시! 출발에 앞서 이것 저것 준비하는데도 잠이 덜깼는지 잠이
쏟아지는 느낌이다. 옷을 갈아 입는등 이것 저것 준비 마치고 출발선에 섰다. 오늘 페이스를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하다 초반 5km는
4분페이스로, 그 나머지는 몸 가는대로 달리기로 작정하고 출발점을 벗어났다. 초반 1km, 시계를 보니 3분 58초, 너무 빠르다. 그래서
속도를 약간 늦추고 달려 2km 랩타임을 보니 4분 3초, 이대로 5km까지 달려가는데 4km 정도 가니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울트라
후유증인지 종아리에 피로가 쌓여 엄청 무겁게 느껴진다. 일단 5km까지 스피드를 유지하여 랩타임을 보니 20분 39초! 소기의 목저은 달성하고
이후로는 4분 30초 ~40초 페이스로 달렸다. 05 ~ 10km : 23분 09초 10 ~ 15km : 23분 36초 15 ~ 20km :
23분 20초 20 ~ 21.0975 : 4분 03초 마지막 1.1km를 남겨두고는 전력질주로써 내 육체를 테스트 해보는 하프대회를 마쳤다. ▶
2005년 8월 20일(토) ~ 21일(일) 일요일 - 금일 100km, 월간누적 242km - 제1회 부산썸머비치울트라 100km 참가 -
기록 : 10시간 58분 - 올가을 각종대회를 위한 훈련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장거리 대회에 참석 - 빗속의 달림은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힘들게
완주 - 35km 지점 양발바닥의 물지으로 인하여 완주 불투명하였으나 칼을 한 번 뽑았으면 썩은 무우라도 잘라야 하기에 기록을 의식하지 않고
다렸으나 나 자신이 생각하기에 의외의 좋은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었음 - 향후 장거리 달리기 대회일 경우 기후를 정확히 예측하여 사전대비가 필요함
▶ 2005년 8월 16일 화요일 - 금일 10km, 월간 누적 142km - 열대야와 한바탕 싸움으로.. - 퇴근후 집에서 tv를 보는데 온
몸에 땀이 삐질삐질 나기에 한판 해야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가만히 앉아서 땀을 흘리는 것보다 입에 게거픔을 물며 한 번 뛰면서 흘리는
땀이 백번 낫다고 생각하기에 운동복을 갈아 입고 주로를 나섰다. 오늘따라 주로는 인산인해! 많은 인파들 사이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가면서 5km를
조깅 하듯이 달린시간 27분 20초! 돌아오는 길은 입에 게거픔을 물고 비호같이 출발점에 다다른 시간! 21분 18초! 예전 같으면 이런
스피드는 연습삼아 달렸는데... 이제는 넘 힘들다. 달리고 나니 숨이 멎으것 같이 힘들다. 출발점에 도착하여 스트레칭도 접어둔채 의자에 큰
대자로 벌러덩 누웠다. 온 몸에서 솓아나는 땀방울이 의자 밑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소낙비 오듯 줄줄 흘러 내린다. 어느듯 숨결을 진정시키고
마무리로 8월 20일 전까지는 푹 쉬며 육체의 휴가를 주고자 한다 ▶ 2005년 8월 15일 월요일(광복절) - 금일 26km, 월간 누적
132km - 어제와 마찬가지로 울트라 마지막 연습주로 금정산 정상 고당봉 왕복 언덕주 실시 ▶ 2005년 8월 14일 일요일 - 금일
26km, 월간 누적 106km - 울트라 연습주 - 새벽 5시에 기상하여 화명동, 산성로, 고당봉을 왕복하는 언덕훈련 실시 - 산성마을에서
일달에 참여할것인가, 금정산 정상을 갈것인가 고민하다 개인훈련으로 결정하고 내려오는길 막걸리 2잔(2,000원)은 꿀맛이었음 ▶ 2005년 8월
13일 토요일 - 금일 15km, 월간 누적 80km - 토달 참석 - 금정 체육공원을 출발하여 임기마을, 실미도 B코스,
백양농원,금정체육공원으로 무더위에 땀 흠뻑 적셔봄 ▶ 2005년 8월 10일 목요일 - 금일 10km, 월간 누적 65km - 연속되는 알콜을
제거하기 위해 트레이드밀 지속주 10km실시 ▶ 2005년 8월 7일 일요일 - 금일 10km, 월간 누적 55km - 일달참석 - 모교 교정을
지그재그로 오름, 트랙 10랩, 언덕훈련 3km ▶ 2005년 8월 6일 토요일 - 금일 45km 월간 누적 45km - 8월 20일 울트라
대비 야간 독달실시 - 30km까지 6분페이스 유지가 가능하였으나 이후 힘들어 6분 30초 ~ 7분 페이스로 15km를 마무리 : 4시간 35분
소요 ▶ 2005년 8월 1일 ~ 8월 5일 ===> 경남 하동 및 전남 거금도 가족들과 하계 휴가 실시 ▶ 2005년 7월 31일 일요일
- 금일 13km, 누적 203km - 일달 참석 ▶ 2005년 7월 30일 토요일 - 금일 10km, 누적 190km - 2005년 하계휴가
: 2005. 7. 30 ~ 2005. 8. 7(9일간) - 휴가 첫날 아파트 둣길 5랩 ▶ 2005년 7월 28일 목요일 - 금일 6km,
누적 180km - 내 마음이 게을러서인지 아님 주위환경이 열악하여 "맹모삼천"이라도 해야하는지.. 오후 퇴근시간만 되면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이 왜 그렇게 한잔할 기회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생기는지... 어제는 잠실 야구장에서 나와는 관심없는 LG VS SK 프로야구
관람하면서 경기 결과는 아량곳없이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을 가져 가지고 간 통닭과 참이슬 팩이 끝없이 휴지통을 채워나갔다. 경기는 끝났지만
마무리가 아쉬워 잠실운동장 야외 공원에서 간단히 입가심! 그 덕분으로 지하철이 끊겨 처음으로 일산까지 택시를 탔는데 요금이 31,000원!
지금껏 태어나서 가장 비싼 택시를 타게 됨. - 28일 목요일은 또 퇴근하여 오랫만에 야외를 달려보고자 퇴근준비를 하는데 웬 전화벨 소리!
느낌이 수상하였지만 어쩔 수 없이 수화기를 드니 유혹의 손길이 나에게 손짖을 하니.. 알콜 이야기만 나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버릇이야 어디
가겠나! 그래서 간단히 1인 1병 반으로 합의하고 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집으로 줄행랑! 조금 늦었지만 운동 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이 나와
잠시 땀을 흘리고 하루를 마무리!!! ▶ 2005년 7월 26일 화요일 - 금일 6km, 누적 174km - 2004년 12월 초에 구입한
트레이드밀이 그 동안 주인을 잘 못 만나 탈이 나서 한동안 사용이 곤란하였다. 매주 부산을 오가다 보니 A/S 를 접수해 놓고도 집에 사람이
없다 보니 수선이 곤란하였는데 오랫만에 서울에서 주말을 보내면서 트레이드밀 A/S를 받았다. 비록 트레이드밀이 있어도 이른 아침이나 심야에는
사용할 수가 없어서 무용지물이었기에 A/S를 받지 않아도 답답한 일이 없었다. 고장내용을 보니 내장되어 있는 프로그램 센스가 멀미를 해서인지
엉망이었고, 모타에 스트레스가 심하여 마모된 상태였다. A/S 담당자가 하는 말 "가정용 트레이드밀은 훈련용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기계이므로
부드럽게 다루어 달라"고 한다. 2004년말부터 2005년 초반에 넘 무리하게 부하를 준 결과이었으니.. A/S를 받은 트레이드밀 시험점검을
위하여 퇴근후 점검차원에서 달려보았다. 조심스럽게.. - 12km/h 속도로 5km 지속주 - 15.5km/h 속도로 1km 전력주 - 마무리
- 조심스럽게 트레이드밀을 다루어 올 가을까지는 다시 입원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낀데.. ▶ 2005년 7월 24일 일요일 - 금일 10km,
누적 168km - 저녁식사후 8km(42'33") 조깅후 2km(7'49") 전력질주로 이열치열 ▶ 2005년 7월 23일 토요일 - 금일
10km, 누적 158km - 무더위 및 습기가 많아 뛴다기보다는 걷는 수준이었음 ▶ 2005년 7월 19일 화요일 - 금일 10km, 누적
148km - 충무 금호콘도에서 새벽달리기 ▶ 2005년 7월 17일 일요일 - 금일 22km, 누적 138km - 광양 산악마라톤대회 참석 -
기록 : 2시간 05분 08초 - 정말 속도를 내며 달리는것은 엄청 힘들다. ▶ 2005년 7월 16일 토요일 사내 축구게임 참석 - 금일
10km, 누적 126km -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축구 3게임에 파김치 ▶ 2005년 7월 15일 금요일 황금달 참석 - 금일 10km,
누적 116km - 오랫만에 낙동강변 달리기 참석 ▶ 2005년 7월 15일 금요일 새벽달리기 - 금일 18km, 누적 106km - 충무
금호콘도에서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산양 일주도로를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와 번개와 함께 달리기 ▶ 2005년 7월 11일(월) ~ 7월
19일(화) ==> 밀양, 통영 출장 ▶ 2005년 7월 10일 일요일 - 금일 21km, 누적 88km - 영덕 하프마라톤대회 참석 -
기록 : 1시간 39분 49초 - 날씨도 무더웠지만 육체가 달리기를 무척 싫어하는지 속도를 낼 수 없었음 ▶ 2005년 7월 8일 금요일 -
금일 10km, 누적 67km - 일요일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하프마라톤 점검주 ▶ 2005년 7월 6일 수요일 - 금일 :
막걸리에 소주 파티 - 직장 동료가 명동 골목길에 막거리 주점이 있는데 안주도 저렴한 곳이 있다기에 처음에는 간단하게 한잔하고 집에 돌아갈까
생각하고 무작정 따라 나섰다. 서울에 와서 느낀점인데 조금이라도 음식 맛이 있다던지 아니면 무슨 요리가 유명하다는 집은 언제나 기다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나긴 줄이 형성된다는 사실이다. 막걸리 집이 있는 골목길을 돌아서니 이미 1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이 우리의 순번이 3번째라
30분정도 기다리면 되겠다는 생각에 명동거리에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여름이라 패션의 극치를 달리는 옷매무새를 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을 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게 기다리고 있는데 이윽고 우리차례가 되어 주인이 들어오라고 이야기 한다. 자리에 착석하자 마자 막걸리 3통에 홍어찜과 멍게 해삼을
시키고 직장 동료에게 가격을 물어보니 멍게 해삼은 한 접시에 10,000원, 홍어찜은 15,000원이라고 한다. 막거리가 나오는데 지금껏 내가
막걸리 먹는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술을 따른다. 맥주컵 3개를 가지런히 놓고 조심스레 컵 3개에 가득 따르니 막걸리 통 밑부분에 가라 앉은
부분은 따르지 않고 맑은 청주 부분만 부어서 마시는 방법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두사람이 와서 마시는 테이블을 보니 각자 자기 앞에 맥주컵을 3개
놓고 막걸리 한병을 잔 3개에 가득 따라 한사람 앞에 잔 3개를 놓고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술을 따르다가 중단하고 막걸리 병을
세우면 밑에 가라앉은 부분과 혼탁해 지기 때문에 술병을 세우지 않고 한꺼번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한병에 한잔씩 하다보니 3명이
마신 막걸리 통이 10개가 넘어간다. 포만감의 극치에 이르니 소주 한잔으로 입가심하자고 제의하고 소주 한병을 시키니 섭섭해서 1인당 소주
1병으로 만장일치 합의를 보고 이런얘기 전런얘기 하다보니 시계는 11시를 넘어간다. 기분 좋은 상태의 취기로 집에 귀가한 시간이 새벽 12시
30분에 가까워 운동을 하고 싶은 충동은 느꼈지만 그런 생각이 꿈속이었나.... ▶ 2005년 7월 5일 화요일 - 금일 10km, 누적
67km - 퇴근 무렵 직장동료 한분이 마장동에 있는 값싼 쇠고기집이 있는데 같이 가서 한잔하자는 유혹에 뿌리치지 못하고 세사람이 전철을 타고
도착한 시간은 오후 7시 40분, 이미 많은 주당들이 식당을 가득 메워 시끌 벅적하였다. 가격은 제비추리 1인분(200g) 10,000원,
안창살 1인분 20,000원이었는데 먼저 3인분은 시켜 참이슬과 채 익지도 않는 고기 한점을 입에 넣으니 과히 꿀맛이라... 어느듯 배가 부른것
같은데 같이 동해한 동료가 오늘 배 터지게 고기나 먹어 보자고 추가로 제비추리 3인분, 안창살 1인분을 주문한다. 가져온 추가분을 보니 기머기도
전에 양에 질려 기절할 정도이다. 이내 혼자서 쇠주 한병은 바닥이 나고 참이슬 한병더 라고 용감하게 외쳐본다. 이미 포화상태라 젓가락이 주저주저
하고 쇠주잔만 연신 손에서 입술로 왕복운동을 열심히 한다. 도저히 남아있는 고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술자리를 파한시간이 오후 10시, 전철
5호선을 타고 종로3가에서 3호선을 갈아 타고 정발산역에 내린 시각이 11시,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었다. 과식을 해도 너무
많이 했고 쇠주 2병에 아리까리한 기분으로 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어 밤늦은 운동이나 하자고 운동복을 갈아입고 밖으로 뛰어 나갔다. 밖에는
부슬부슬 안개비가 내리는데 피부에 와 닿는 기분이 상쾌하고 한적한 주로를 미끄러져 가니 기분이 속된말로 뽕 맞은 기분으로 날라가는 기분이었다.
스피드를 안낸다고 하였는데 10km 반환점 랩타임을 보니 24분 33초, 어제보다 40여초가 빨랐다. 이왕 속도가 붙었으니 속도를 올려 출발점에
도착한 랩타임 21분 22초, 땀은 비오듯 하고 속에서는 연신 가스가 분출하니 포만감이 서서히 삭여지는것 같다. 과식! 음주달리기로 오늘을
마무리함. ▶ 2005년 7월 4일 월요일 - 금일 10km, 누적 57km - 월요일 3시 40분 이른새벽에 기상으로 인해 하루종일
피곤할뿐더러 지금껏 훈련을 게을리해서인지 2일간의 갑작스런 달리기 때문이 육체가 꾀병을 부리는것 같다. 육체가 피곤하면 하루쯤 쉬어줄것이라는
생각으로 온 몸이 쑤시고 아픈것 같아 정말 하루를 쉬고 싶었다. 그러나 나도 오기가 있다. 그런다고 쉬어줄 내가 아니지! 퇴근후 억지로 운동복을
갈아입고 북적거리는 주로를 향해 생수 한병을 들고 나갔다. 처음 출발할즈음 육체 아프지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통증이 오는것 같다. 하지만 거리가
어느정도 이르니 육체가 포기하듯 제법 속도가 나는것 같다. 10km 반환점에서 시계를 보니 25분 10초, 편균 km당 5분정도, 어느정도 몸이
풀린것 같아 약간 속도를 내어 출발지로 돌아온 랩타임이 22분 22초, 4분 30초 페이스로 후반부를 뛰었으니 나름대로 스피드는 괜찮게
느껴졌다. 찐하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하였는데 스트레칭 와중에 잠시 육체의 정지된 타임에 웬 모기에게 헌혈을 많이 하였는지 가려운곳이 10여곳이
넘는것 같은 하루였다. ▶ 2005년 7월 3일 일요일 - 금일 14km, 누적 47km - 새벽 5시 30분, 핸드폰은 알람을 맞추어 놓았지만
잠에서 깬 시간은 4시 50분, 잠시 tv를 보다가 5시 30분 알람이 요란하게 울리길래 대충 세수하고 산성을 넘어가기 위해 가방속에 이것 저것
챙긴다. 그러나 창밖에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 몇번 망설여진다. 어제 조금 무리해서인지 종아리, 허벅지에 피로가 쌓여 통증이 느껴져 하루 쉬고
싶은 맘이 간절했다.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 대다보면 훈련을 빼 먹기가 밥먹듯이 할 것 같아 억지로 아파트 문을 열어보니 좀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린다. 우둑커니 빗줄기를 바라보다 에이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경비실을 지나 밖으로 나가 빗방울을 맞아보니 그렇게 기분이 나쁜것도 아니길래
산성을 향해 한발 두발 뛰어나간다. 아니다 다를까 온몸이 천근만근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그래도 이왕 비도 맞았고 돌아가기는 뭐하고 해서 조금씩
나아가니 산성초입, 천천히 오르막을 오르고 1/3쯤 가고 있는데 뒤에서 나를 부른다. 돌아보니 분홍색 윗옷을 입은 류승관 선배가 달려오고 있다.
그런데 류선배를 따라갈려니 점점 쳐진다. 이완 따라가는것 포기하고 쉼없이 산성 고갯마루까지 올라가는데 류선배는 이제 보이지도 않는다. 이제
내리막 아무생각없이 중력에 내몸을 마낀다. 스스럼 없이 잘도 몸이 앞으로 나간다. 약 1km정도 내려가니 류선배가 보여 보조를 맞추어 대운장을
향해 저벅저벅 내려가는데 류선배는 어제 과식등으로 인해 잠시 옆길로 새고 난 운동장에 도착하니 먼저 오신 회원님들 걷는분, 뛰는분들과 함께
운동장 5바퀴를 돌고 오늘 훈련을 마쳤다. ▶ 2005년 7월 2일 토요일 - 금일 16km, 7월 누적 33km - 훈련내용 : 토달 참석 -
날씨가 더워 엄청 힘들게 달림, 오전 훈련 때문인지 16km가 30여키로 이상 느껴짐 ▶ 2005년 7월 2일 토요일 - 금일 12km, 7월
누적 17km - 빗속을 달리는 또 하나의 즐거움 - 왕복 2km의 아파트 뒷 길 전체중 70%는 경사지로 구성 되어 있고 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200m 언덕길은 마라톤 훈련지로는 최적합한 코스이다. 먼저 2km를 5랩하고 200m 언덕길 3랩으로 오늘 오전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 1랩 9분 04초, 2랩 8분 13초, 3랩 12분 13초, 4랩 8분 46초, 5랩 11분 42초 - 1랩 54초, 2랩 53초,
3랩 57초로 언덕훈련 마무리 - 한없이 내리는 빗속에서 땀과 빗물로 육신을 흠뻑 적시는 쾌감을 잠시 느낌. ▶ 2005년 7월 1일 금요일 -
7월 누적 : 5km - 훈련내용 : 트레이드밀 5km - 오늘부터 2005년 가을에 후회하지 않는 나 자신을 위하여 조심스럽게 훈련을
시작하기로 함. 지금껏 5,6월에 그의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연습하고 있는 최00 선배를 보니 아련히 나의 옛 생각이 나는 것 같다. 그렇지만
80과 84와의 벌어진 선의의 경쟁! 지고 싶은 맘은 없기에 오늘부터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한 판을 겨루고 싶다. 2004년 춘천대회 이후
연습을 게을리 한 결과 동마훈련을 시작할 무렵인 1월에는 체중이 4kg 증가하여 72kg 시작하여 5kg 감량하는데 무진 애를 먹었는데 춘마를
위해 훈련을 시작하는 지금은 체중이 68kg이라 마음부터 무척 가볍다. 이 이야기 들으면 80 선배들은 약 오르겠지만 마음부터 훨씬 가벼우니
무엇인가 잘 풀릴것 같다. 오늘은 이 정도로 해 놓으면 우선 기선 제압이 될것 같다. 내일부터는 지옥훈련이다.
====================================================================================
▶ 2005년 4월 12일 화요일 - 오랫만에 언덕훈련 13km - 갑작스럽게 오늘부터 부산에 출장을 오게 되었다. 서둘ㄹ 하루일과를 마치고
비록 지난밤에 잠을 설쳤기에 넘 피곤해 휴식을 취하고 싶었지만 이번주 일요일 새만금마라톤, 다음주 경향마라톤이 눈앞에 있기에 지난 4월 3일
벚꽃이후 뛰지는 않고 연일 부어라 마셔라 한 결과 뱃살이 눈으로 확인할 정도로 부피가 달라진것 같아 피곤함을 무릅쓰고 운동복을 갈아입고 아파트
뒷길을 서서히 뛰어올라갔다. 가로등불빛 아래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개나리를 벗삼아 오랫만에 달려보니 봄밤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기분좋은 야밤의 달리기가 되었다. ▶ 2005년 4월 9일 금요일 새벽 5시 20분의 모닝콜이 요란하게 울린다. 어쩔 수 없이 이불을 걷어차고
무의식적으로 일어나 운동복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막상 트레이드밀에 올라갈려니 괜히 싫어진다. 지난 일요일 합천대회 이후 5일동안 뛰어본일이 없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뛰어볼려고 트레이드 올라갔건만... 목표의식을 잃었는지 아님 달리는 것이 싫어졌는지... 30초정도 걷다가 트레이드밀 전원을
끄고 그냥 내려와 tv를 켰다. 멍하니 PGA 중계방송을 보는데 지금껏 나름대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뛰어건만 그 목표가 왔다가 그냥
지나가버렸으니... 아마츄어들의 마라톤은 비록 기록으로 등위를 정하는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목표가 필요한 것 같다. 나름대로 풀코스 시간단축을
통한 자기만족! 풀코스 완주를 거듭할수록 편하고 즐거움이 조금씩 조금씩 더해가는 42.195km가 될 수 있도록... 그래서 매번 대회
참가때마다 기록을 단축 시킬수는 없지만 1년에 몇개 대회를 목표로 잡아 기록단축을 목표로 하는 대회와 완주횟수를 늘려가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아침을 맞이하며 오늘훈련은 생략했다. ▶ 2005년 4월 3일 일요일 - 제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풀코스 참가 -
대회기록 : 3시간 57분 13초 새벽 4시경 잠이 깨어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을것 같아 합천대회를 위하여 준비물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오늘의
주로계획을 대충 머릿속으로 정리한 후 간단히 샤워를 하고 tv를 보다 5시 50분경 집을 나와 버스를 타고가는데 우리의 섭3 예비주자 최봉익
선배를 버스안에서 만났다. 덕천동 부민병원 앞에 가니 류,고선배님이 먼저 기다리고 계신다. 합천 대회장에 도착후 열심히 분장을 하는데 이제
숙달이 되어서인지 준비시간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출발 폭죽소리에 맞춰 유유히 운동장을 빠져나간다. 오늘의 호프 대숙선배는 발걸음이
가벼운지 속력을 내고자 주체를 못하는 것 같다. 같이 달리는 억세님이 속도를 줄이라고 고성이 오간다. 그래도 속력을 줄이 맘이 없어 보인다.
그냥 내버려 둔다. 저러다가 제풀에 죽을때가 있을테니.. 주로 중간중간 제공되는 딸기, 방울토마토, 음료등이 풍족하다. 한웅큼 손에 쥐고
달리기는 뒷전이고 뛰면서 한나씩 먹는 딸기맛이 한마디로 쥑인다. 그래도 남는것이 있어 주로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학생에게 준다. 돌아올때
맛있더냐고 물어보니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 28km 반환점에 다다르니 빗방울이 하나둘싹 내린다. 이어 29km를 지나니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대숙선배가 체력이 다했는지 점점 속력이 줄어들고 앞에서 비바람을 막고자 앞서가니 점점 뒤쳐지는 느낌이다. 힘내라고 다그치고 목표시간은
충분하다고 얘기한다. 같이 달리는 연경님도 힘이 부치는지 힘든 모습이 얼굴에 보인다. 오랜시간 달려서인지, 땀이 배출안되어서인지 갑자기 작은것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바지에 실례를 할것같아 주로를 이탈하여 비닐하우스 옆으로 몸을 숨겨 바지를 내리려고 하는데 손이 얼어서 바지를 내릴수가 없을
정도이다. 엉거주춤 바지내리고 한없이 맘의 근심을 해결한다. 어릴적 꿈속에서 끝도없이 해결하다보면 이부자리에 대한민국 전도를 그릴적 느낌하고
똑같았다. 다시 주로를 들어서니 150m 앞서가는 대숙, 연경님을 따라잡기 위해 전력질주를 해본다. 35km 지점에서 시계를 보니 45분 이상이
남았다. 이젠 기어서가더라도 충분히 목표시간에 갈 수 있을것 같았다. 40km 지점에서 억세님이 준비하신 보약을 마지막으로 한모금 마시게하고
페트병을 버린다. 지금껏 페트병을 손에 잡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손이 얼어 구부러져 있는 공간에 고정되어 있었다. 41km 를 지날무렵
대숙선배는 마지막 힘을 내고 있는지 속력이 점점 빨라진다. 운동장을 들어서니 우리 회원님들의 외침소리는 대숙선배에게는 마약과 같은지 골인점을
향해 쏜살같이 달아나게 한다. 연경님과 나는 대숙선배를 먼저보내고 서서히 운동장 트랙을 돌며 골인점 들어선다. 3시간 57분 13초 칩을
반납하고 대회장 텐트에 도달하니 갑자기 오한이 나고 구토증세가 나서 무척 괴로웠다. 지금껏 풀코스를 수십번 완주해도 이런증세는 없었는데...
식당으로 이동하는 도중 잠시 눈을 부쳤는데 다행이 컨디션이 제대로 돌아왔다. 이번 합천벚꽃마라톤은 나에게 무척 힘든 또한번의 풀코스 완주였다.
▶ 2005년 4월 1일 금요일 지난밤 과음으로 5시 30분 핸드폰에서 요란하게 울리는 모닝콜 소리가 원망스러운 새벽! 그냥 두자니 더 이상
잠을 이어갈 수 없어 할 수 없이 핸드폰을 찾을려고 이부자리를 걷어차고 일어나 알람을 멈추었다. 알람을 멈추고 다시 잠자리에 들려니 더 이상
잠은 오지 않을것같아 본능적으로 운동복을 챙겨입고 트레이드밀에 오른다. 약 5분정도 걸으니 잠이 깨어 지난밤 먹은 알콜을 털어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속도를 올려본다. 12km/h 속도로 약 5분을 달리니 신체 이곳저곳에서 알콜 이탈현상이 나타난다. 좀 더 속도를 올려본다.
15.5km/h 속도로 10분을 달려보니 숨이 깔딱깔딱 넘어갈 정도이지만 흐르는 육수를 보니 맘이 한결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속도를 줄여 숨결을
고르고 나서 마무리 800m를 16km/h 속도로 마지막 스파트를 하고 아침운동을 마무리하니 어쩔수 없는 중독증환자라는 생각이 든다. ▶
2005년 3월 31일 목요일 - 훈련내용 : 트레이드밀과의 속도전 - 6km/h - 5분 걷고 - 9km/h - 5분 조깅 - 12.5km/h
- 15분 지속주 - 15km/h - 6분 스피드주 - 12km/h - 5분 지속주 - 9km/h - 5분 조깅주로 마무리 ▶ 2005년 3월
30일 수요일 - 오늘 훈련 : 대~한민국! 짜자잔~짠! -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예선 3차전 관람 -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가기 위하여 사무실 앞 24시 코너에서 수주 2병을 빈생수병에 넣고 통닭 한마리를 준비하여 유유히 경기장에 입장, 경기 시작전
동료 1명과 분주히 술잔을 나눈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깨끗이 해결하니 어느듯 취기는 돌고 경기는 시작! - 응원단의 장단에 맞춰 오랫만에
대~한미국 외쳐보니 알콜 기운은 허공에 사라짐 - 박지성과 이영표의 활약에 2:1 승리로 마감함 ▶ 2005년 3월 29일 화요일 -
트레이드밀에서 회복주 - 훈련내용 : 6km/h-5분 걷고, 9km/h-5분 조깅, 12km/h-15분 뛰고, 11km/h-10분, - 일요일
풀코스 레이스 도중 무리가 없었는지 신체에 피로감은 많지않아 회복주에 무리는 없어 간밤에 마신 알콜을 털어내는 기분임. ▶ 2005년 3월
27일 일요일 - 훈련내용 : 제3회 LG화재 코리아오픈 마라톤 풀코스 참가 - 기록 : 3시간 08분 34초 - 오전 9시 정각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출발한 제3회 LG화재 코리아오픈 마라톤 대회가 시작되었다. 회사 단체로 참가하였지만 풀코스는 나 혼자뿐이어서 외로운 달림이 될
것이며, 기록은 연연해 하지 않고 몸 가는대로 무작정 달려보기로 작심하고 출발선에 섰다. 출발 직후 오버페이스인 줄 알면서 무작정 달려보고
1KM이후 페이스를 낮추어 5KM랩타임을 보니 21분을 넘어간다. 이때부터 기록은 의식하지 않고 잘하면 3시간 5분, 못하면 3시간 10분정도
되겠거니 생각하고 반환점을 향해 달렸다. 하프지점 통과 기록이 1시간 32분에 도달하니 3시간 5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완만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반환점을 돌아오니 약 3KM 뒷떨어진 반대편에 강용철 선수가 열심히 뛰고 있길래 "강용철 힘"을 외치고 점점 무디어져 가는 육체를
이끌고 골인점에 도달하니 3시간 08분 34초, 또 한번의 풀코스 완주를 마쳤다. ▶ 2005년 3월 25일 금요일 - 훈련내용 : 완도 자연산
회와 소주,맥주,양주 등등 - 비용 : 1인분 50,000원 - 특징 : 손님이 도착하면 먼저 본회(완도 자연산 돔, 일명 유비끼)가 나온다.
회는 비늘을 벗긴 껍질에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얼음물에 급냉을 식혀 겉부분은 살짝 익고 속살은 생선회의 맛으로 부드러운면서 쫀득한 맛의
이중성이 술잔을 더욱 오가게 한다. 본회가 끝나면 복사시미와 미나리 한접시가 나오는데 복사시미에 미나리를 곁들여 쏘스에 쌀짝 뭍혀 먹으면 쫄깃한
복사시미 맛과 미나리의 향기는 어느 음식점 주 메뉴에 버금갈 정도이다. 복사시미가 끝나면 6가지 회종류(전복,새조개,소라,멍게 등등)이 나오고
다음에 돔 대가리를 구어서 나오는데 대가리에 숨은 살코기를 발라먹으도 배가 부를 정도이다. 다음 마지막으로 어죽으로 생선과 미역으로 탕(지리)을
끓여 건데기는 먹고 국물에 밥을 넣어 죽을 끓여 먹는것으로 횟집 요리는 끝난다. ▶ 2005년 3월 24일 목요일 - 훈련내용 : 수육 한접시에
입세주 한입 - 무등산 입구에 자리잡은 오복집에는 메뉴판이 없었다. 이 음식점은 너무 유명하여 알고 있는 사람은 모두 알고 있기에 음식점 입구에
들어서면 주인장이 먼저 메뉴를 주문 한다. 곰탕 몇개라고... 만약 곰탕이 아니면 잽싸게 주인장 말을 낚아 채야한다. 곰탕이 아니고 수육 한접시
주세요 하고... 네명이 2만원의 수육 한접시로 소주 3병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수육의 크기는 두께가 족히 1cm는 되고 넓이는
손바닥 반정도 되기에 한입에 먹기에는 부담스럽다. 이 수육을 참기름 소금장에 살짝 뭍혀 잘 익은 묵은 김치와 같이 먹으면 이 집이 광주에서 왜
유명한지 알 수 있다. - 12km/h - 2km - 15km/h - 1km - 10km/h - 1km ▶ 2005년 3월 23일 수요일 -
훈련내용 : 천둥오리 전골에 약주 한모금 - 하루일과를 마치고 저녁을 해결하고자 화순으로 가는도중 담양에 오리전골로 유명한 집이 있어 음식점을
찾아가니 외딴 시골집인데 아마 담양 주민이 다 모여 있는 것같이 인파들이 북적북적하였다. 이 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으니 음식맛은 틀림없이
맛있을거라 생각하고 음식을 주문하니 50대 중반 여사장님이 음식을 내어와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 천둥오리는 직접 사육함 것이라 하고 육수에
샤브샤브할 나물인 미나리는 직접 재배하고 냉이는 전날 담양 일대를 돌아 다니며 캐온것이라 한다. 육수는 천둥오리 100마리의 머리, 발,
혓바닥을 2일동안 다려서 우려낸 육수이기에 세상에서 가장 좋은 보약이란다. 이 뜨거운 육수에 봄 나물을 살짝 데쳐 쏘스(초장에 들깨가루)에 살짝
찍어 먹으면 봄 향기 가득한 봄나물과 고소한 들깨 맛에 똑 쏘는 초장의 맛이 어울러져 가히 그 맛이 일품이었다. 봄 나물이 계속적으로 리필됨에
따라 3바구니를 다 먹고나니 천둥오리 고기를 쏘스에 찍어 먹으니 그 맛은 이품이었으며, 뒤 이어 나온 갓 지은 오고밥과 육수국물에 쑥을 넣어
끓인 국맛은 이세상에서 이보다 맛있는 요리는 없었을 것이다. - 전국을 출장다니며 좋은 음식, 좋은 풍경을 시식과 구경하며 다니니 세월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경이니.. 이에 덩달아 늘어나는 것은 체중... - 다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을 위해 달리기는 계속됨. - 화순
코도미니엄 사우나에서 런닝머신으로 아침운동 마무리 - 10km/h - 1km - 15km/h - 1.5.km - 10km/h - 1km ▶
2005년 3월 22일 화요일 - 훈련장소 : 광주 화순 금호리조트 - 훈련내용 : 콘도 복도 100m 왕복 15회 3km 및 런닝머신 3km
- 지난밤 업무를 마치고 광주 시내에서 화순에 있는 금호 리조트를 가는 도중 966 흑두부 전문점에 들러 순두부, 두부김치, 두부보쌈에 막걸리,
쇠주 한잔의 맛은 한마디로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었다. - 지난밤부터 내린 봄비가 아침까지 내려 새벽에 일어나 준비한 운동복으로
도로를 뛰고 싶어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콘도 복도를 왕복달리기 하듯이 스피드 놀이함. - 온천사우나에 입장하니 런닝머신이 있어 모자란 운동을
보충하기 위하여 13km/h 속도로 2km, 15.5km/h 속도로 1km를 달리고 나서 사우나로 피로회복 ▶ 2005년 3월 21일 월요일 -
오늘(3월 21일)부터 금요일(3월 25일)까지 광주 출장 - 출장기간중 훈련은 웨이트훈련으로 전환하고, 건물 계단을 활용한 하체 근육훈련 대체
▶ 2005년 3월 20일 일요일 - 훈련내용 : psb 하프코스 참가 - 기록 : 1시간 25분 30초(하프코스 최고기록) - 첫 5 km를
회사동료와 같이 뛰다 보니 오버페이스 같은 느낌이라 5km 이후 페이스 유지 - 5km 구간별 랩타임 - 0 ~ 5km : 19분 11초(누적
0시간 19분 11초) - 5 ~ 10km : 20분 50초(누적 0시간 40분 01초 - 10 ~ 15km : 20분 45초(누적 1시간
00분 46초) - 15 ~ 20km : 20분 27초(누적 1시간 21분 13초) - 20 ~ 21.0975 : 4분 17초(누적 1시간
25분 30초) - 대회참가 분석 : 초반의 오버페이스가 후반부 기록에 영향을 미치므로 초반페이스 조절이 중요 ▶ 2005년 3월 19일 토요일
- 훈련내용 : 토달참석 및 5km 조김주 - 오랫만에 토달참석하여 금정체육공원 3바퀴 조깅주 실시 - 7분 페이스로 2바퀴 달린후
10분페이스로 1바퀴 마무리 - 토달후 뒷풀이 장송에서 psb대회를 위한 음주감 절제(특히 이강희 선배님의 유혹을 뿌리침) ▶ 2005년 3월
17일 목요일 - 훈련내용 : 트레이드밀 지속주 - 6km/h - 5분 걷기 - 13km/h - 25분 지속주 - 16km/h - 5분 스피드주
- 10km/h - 5분 마무리 - 동마 후유증이 남아 있는지 하체가 무거운 느낌이다. 풀코스 완주후 회복을 위한 회복훈련이 다음 대회를 위한
중요한 훈련중 하나이다. ▶ 2005년 3월 16일 수요일 - 또 다른 즐거운 달리기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 시작 - 훈련내용 : 트레이드밀
조깅주 및 400m트랙 활용주 - 10km/h - 10분 조깅주 - 15.5km/h - 400m, 10km/h - 200m ==> 3회
실시 - 16.5km/h - 400m, 10km/h - 200m ==> 2회 실시 - 9km/h - 5분 조깅주로 마무리 ▶ 2005년
3월 15일 화요일 - 훈련내용 : 런닝머신에서 동마이후 회복주 5km - 하체에 약간의 근육통증이 있었지만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하여
런닝머신에 오름 - 6km/h 속도로 5분간 걷다가 9km/h로 5km를 편한 맘으로 근육을 풀어줌 ▶ 2005년 3월 13일 일요일 -
서울국제마라톤 및 제76회 동아마라톤 대회 풀코스 참가 - 출발시간 : 2005. 3. 13. 08:00 - 주로전략 : 전반부(25km)는
5km를 21분이내로, 후반부는 22분 이내로 달림 - 구간별 랩타임(5km) - 0 ~ 5km : 19분 34초(0시간 19분 34초) - 5
~ 10km : 20분 03초(0시간 39분 37초) - 10 ~ 15km : 20분 25초(1시간 00분 02초) - 15 ~ 20km :
20분 52초(1시간 20분 54초)(하프 1시간 25분 40초) - 20 ~ 25km : 21분 09초(1시간 42분 03초) - 25 ~
30km : 21분 41초(2시간 03분 44초) - 30 ~ 35km : 22분 06초(2시간 25분 50초) - 35 ~ 40km : 22분
30초(2시간 48분 20초) - 40 ~ 42.195km : 10분 07초(2시간 58분 27초) ▶ 2005년 3월 12일 토요일 -
훈련내용 : 동마 마무리를 위한 조깅 3km - 갑작스럽게 부산에 내려 올 일이 발생함. - 이발을 하기 위하여 핑계삼아 왕복 3km 조깅으로
미용실에 다녀옴 - 내일을 위하여 목욕탕에서 그 동안 훈련 피로를 풀기 위하여 냉수에서 30여분 냉찜질 ▶ 2005년 3월 10일 목요일 2부
- 훈련내용 : 출장으로 인한 아침운동을 저녁운동으로 대체한 런닝머신 달리기 - 10km/h - 15분 - 15km/h - 2km(8분) -
10km/h - 10분 - 땀 찐하게 빼고 샤워후 저녁식사 마치고 맥주 한잔에 꿈나라로 직행. ▶ 2005년 3월 10일 목요일 - 갑작스런
출장명령으로 어제부터 오늘까지 대구 1박 2일 다녀옴 - 지난 일요일(3월 6일)부터 식이요법을 50%수준으로 해 봄 - 3월 6일(일), 아침
: 쇠고기 육포, 점심 : 라면 1개, 저녁 : 삶은 계란 3개 - 3월 7일(월), 아침 : 쇠고기 살코기 100g, 점심 : 삶은 계란
3개, 저녁 : 소고기 수육과 소주 3잔 - 3월 8일(화), 아침 : 쇠고기 살코기 100g, 점심 : 소고기 수육, 저녁 : 생선회와 소주
3잔 - 3월 9일(수), 아침 : 쇠고기 살코기 50g, 점심 : 복수육 및 콩나물 무침, 저녁 : 족발과 소주4잔 - 3월 10일(목),
아침 : 건너뜀, 점심 : 수제비 곱배기 및 파전, 수육 1사라 ==> 약 4일간 쌀밥 한톨을 먹지 않았더니 얼굴에 기름기가 없으지고
푸석한 상태임. ▶ 2005년 3월 09일 수요일 - 훈련내용 : 트레이드밀 조깅주 및 200m트랙 활용주 - 7km/h - 5분 속보,
9km/h - 10분 조깅주 - 15.2km/h - 200m, 10km/h - 200m ==> 6회 실시 - 9km/h - 5분 조깅주로
마무리 - 아침에 일어나 훈련개념보다는 마무리 차원이라고 생각하니 심리적 부담은 없음. ▶ 2005년 3월 08일 화요일 - 훈련내용 :
트레이드밀 조깅주 및 400m트랙 활용주 - 오늘부터는 육체에 달리기의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훈련이므로 무리한 훈련 내용은 없다.
- 약 5분간 6km/h 속도로 걷다가 9km/h로 편하게 5분간 몸을 풀면서 400m트랙 활용주를 함 - 12km/h - 400m,
9km/h-200m ==> 2회 - 14km/h - 400m, 9km/h-200m ==> 3회 - 12km/h - 400m,
9km/h-200m ==> 1회 - 400m 트랙 6회 속도 완급조절하며 달리고 5분간 6km/h 속도로 걸으면서 마무리 함. ▶
2005년 3월 07일 월요일 - 훈련내용 : 트레이드밀 30분 지속주(12km/h)-5.5km - 남은기간 6일, 무리한 훈련으로 육체에
피로를 남기지 않는 범위에서 마무리 훈련이 필요한 시기임. - 새벽에 트레이드밀 위에 올라 섰을때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남은기간 무리하지
않으면 좋은 컨디션을 찾을 수 있으리라 봄. ▶ 2005년 3월 06일 일요일 - 훈련거리 : 대회페이스 지속주 15km -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일산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어제보다 한결 더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만큼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오늘이 휴일이라 그런지 어제보다 더 많은
인파가 호수공원에 북적거린다. - 스트레칭을 해 보는데 어제 훈련한 피로가 남아서인지 하체의 컨디션이 좋지않은것 같다. - 막상 뛰기 시작하는데
맘은 5m앞에 나가는데 육체는 지구를 붙잡고 씨름하는냥 발걸음이 뛰어지지가 않는다. 있는힘 다해 1랩하니 20분 54초, 숨가픈 심페를 조절하고
뛴 2랩은 21분 50초, 마지막 3랩을 도는데 하체 종아리 부분에 이상 징후가 온다. 무릎뒤 종아리 윗부분에 쥐가 올려는지 통증이 온다.
통증을 무릎쓰고 마지막 3랩한 시간이 21분 19초였다. - 달리기 마치자 마자 무릎뒷부분을 마사지하고, 집중적인 스트레칭을 10여분 하고 나니
괜찮아지는것 같지만 지금도 약간의 통증이 있는듯 하다. - 이제 남은 기간중 장거리 훈련은 없다. 마무리 훈련만 남았을 뿐이다. ▶ 2005년
3월 05일 토요일 - 훈련거리 : 대회페이스 지속주 15km - 이번 주말 부산왕복 기차표를 예매해 놓았다가 일기예보가 부산지역에 눈,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 열차시간 금요일 오후 6시 10분경에 왕복 기차표를 취소하고 직장동료들과 금요일 저녘파티를 간단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 토욜 아침 영동지방과 포항지역에 폭설이 내린다는 뉴스와 눈구름이 울산,부산지역으로 이동 한다는 뉴스를 접하니 부산에 내려가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으로 생각되었다. - 아침 8시 30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향하는데 아침기온은 비록 약간 쌀쌀 하지만 햇살이 따뜻해
운동하기에는 제법 괜찮은 화창한 날씨였다. - 호수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건강을 위하여 걷고 뛰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 많다. -
오늘은 대회페이스로 호수공원 3바퀴인 15km만 뛰기로 작심하고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마치고 본격적인 달리기에 돌입하였다. - 1랩 20분
13초, 넘 빠른것 같아 속도를 약간 줄여 2랩 21분 02초, 마지막 3랩은 약간의 스피드를 올여 20분 44초로 오늘 훈련을 마쳤는데
15km 완주하는데 이렇게 힘이 드니 내심 다가오는 대회가 걱정이다. ▶ 2005년 3월 04일 금요일 - 훈련거리 : 런닝머신 지속주 10km
- 아침 5시 1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지난밤 잠자리에 들고 잠깐 잠을 잤다고 생각했는데 핸드폰 알람이 기상을 알리니 몸이 천근 만근! -
전기면도기로 대충 면도를 마치고 런닝머신 위에 올라가 5분간 걷다가 본견적인 훈련시작 - 12.5km/h로 40분간 뛰고 15km/h 속도로
1km를 뛰고 2km를 12km/h로 마무리 함 ▶ 2005년 3월 03일 목요일 - 훈련거리 : 런닝머신 6km - 오늘은 스피드훈련을
목적으로 5분간 9km/h 시작하여 15.5km/h 8분간 달리고 12.5km/h로 10분간, 15km/h로 6분, 12km/h 5분 속도로
아침 훈련 마무리 ▶ 2005년 3월 02일 수요일 - 훈련거리 : 런닝머신 6km - 아침에 일어나 잠이 들깬 눈으로 운동화 갈아신고 런닝머신
기계위에서 걸으면서 잠을 깨고 시속 12km 에서 15km 속도로 6km 35분 아침훈련으로 마무리 함. ▶ 2005년 3월 01일 화요일 -
훈련거리 : 35km - 목달주로에 화달 참석 - 9시부터 화달을 실시한다기에 1시간 먼저 도착하여 10km를 뛰고 나서 화달을 시작할려고 7시
50분에 목달주로에 도착하여 스트레칭후 8시 5분에 5km반환점을 향하여 속도를 내고자 하였으나 컨디션이 영 아니라 몸 가는대로 5km지점을
턴하여 출발지점으로 오니 10km 누적 시간이 43분 53초이니 동마 목표는 물건너 간것은 아닌지... - 서정목 원장님을 비롯하여 억세,
연경, 대숙님이 먼저 오셨고 뒤이어 많은 회원들이 합세하여 화달 스트레칭 실시후 9시 30분경 출발. - 초반 1km는 5분 30초 페이스로
시작하여 2km부터는 4분 30초에서 40초로 하프 반환지점 도착시간이 47분 11초, 턴하여 하프 완주시간이 1시간 34분 05초 - 회원님들
도착시간이 2km 지점까지 조깅하며 가니 삼복선수 힘들어 하는모습 보면 턴하니 원장님 날쎄게 달려오셔 지나치고 출발지점으로 도착하여 훈련
마무리. - 금일 상경하여야겠기에 함께 식사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옴. - 화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연경님, 억세님, 프리맨 선배님께 인사도
못하고 돌아와 죄송! ▶ 2005년 2월 28일 월요일 - 훈련거리 : 언덕훈련 20km - 샌드위치 공휴일은 무조건 휴가처리 - 2월 27일
일요일, 3월 1일 삼일절 휴가로 인하여 하루 출근하고 하루 쉬면 업무분위기가 뒤숭숭하여 대부분 직원들이 휴가하는 분위기라 덩다라 휴가계
제출하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동마를 위한 마무리 훈련하는 날로 삼고 아파트 주위 5km 단위 언덕훈련 - 1랩을 25분 30초에서 27분 30초
속도로 4랩실시 . - 밀양마라톤 대회 다음날이라 피로가 다 가시지 않아서 그런지 엄청 무겁게 느껴짐. ▶ 2005년 2월 27일 일요일 -
밀양 아리랑마라톤대회 하프 참석 - 기록 : 1시간 28분 00초 - 10여일간 지속된 출장때문에 매일 먹고 마시고는 빠지지 않았는데 달리는것은
매일 빼먹어 아침에 공설운동장 도착하여 트랙을 왔다갔다 하는데도 착지가 부자연스러움을 느낄정도임. 처음 5km는 오억세와 호흡을 맞추면서 갔지만
그 이후에는 언감생심! 억세는 먼저가고 나홀로 처음과 후반 동일한 페이스로 오랫만에 하프코스 신나게 달려봄. - 억세님의 차질없는 준비로 즐겁게
밀양대회 참석할 수 있었고, 밀양 현지에서 효마클을 위해 수고하신 정명철 선배님께도 감사드림. - 이제 동마 남은기간은 이번주가 마지막! 아직
늦지 않았으니 최선을 다하고 그 날의 운명를 기다리는 자세로 달리기에 임함. - 오늘부터 2주간 1일 소주 2잔 이상은 절대 사양하고자 함. ▶
2005년 2월 19일 토요일 - 외박할때 월장하기 - 지금은 출장중이라 공식적으로 오늘은 청주에서 숙박을 해야 하건만 핑게삼아 부산에서 숙박을
계획하고 금욜 심야버스를 타고 부산에 내려왓다.맘은 급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 아파트 뒷길에서 15km 놀고 토달에 참서했다. 근데 오랫만에
뛰어서인지 넘 피곤하고 힘이 들어 법기 수원지만 갔다오고 철마까지는 갈 수가 없었다. 넘 힘들어서.... ▶ 2005년 2월 17일 목요일 -
당분간 훈련 공백 - 어제(2월 16일) 오훅 갑작스런 장기 출장명령이 나서 전국투어를 하게 되었다. 평소 같으면 10여일 장기 출장이 있으면
가슴이 설레여 출장 가기전날 보통 장을 설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은 웬지 그렇지 않다. 출장을 가게 되면 훈련은 뒷전이고 기름진 그 지방
특유의 먹거리에 심취해 알콜 섭취량이 당연히 많아질뿐더러 체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가니... 출장백속에 운동복과 신발을 넣어 올 수도 있지만
함께하는 일행들과 호흡을 함께 하여야만 하기에 그렇지도 못하고... 앉은뱅이 용 쓴다고 한다는 말이 이런것을 두고 한는 말인지.... 오늘과
내일은 청주~~~ 다음은 대구~~ 비록 가슴은 답답하지만 맘은 즐겁게 ~~~~ ▶ 2005년 2월 16일 수요일 - 트레드밀 훈련 2일차(누적
7.5km) - 훈련내용 : 6km/h-3분,12km/h-5분,15km/h-5분,12km/h-4분,15km/h-4분,9km/h-3분 - 훈련거리
: 5km - 트레드밀 5km는 주로에서의 5km보다 수분배출은 2배이상이지만 훈련효과는 미지수임 ▶ 디지털전동 런닝머신과의 전쟁 1일차 :
2005. 02. 15 일(누적거리 2.5km) - 런닝머신 제품명 : 넥서스칸 KDT - 9100 - 구입일자 : 2005년 1월 7일 -
구입금액 : 700,000원(인터넷 판매금액 : 920,000원) - 성능 : 4.5마력 최대 18km/h - 구입사유 : 숙소를 이주함에 따라
아침 저녁으로 주로를 달리시간 부족에 따른 대체훈련용 - 사용 소감 : 특별한 목표가 있지않으면 될 수 있는한 사용하지 말자! - 훈련내용 :
오늘은 10여분만 강하게 뛰기로 작심하고 3분간 6km/h로 걷고 12km/h를 1분간 달리고 16km/h 3분간, 14.5km/h 3분,
9km/h를 2분정도로 아침운동 마무리함. * 훈련명 : 2005년 동마를 위한 전지훈련 * 훈련 부제 : 악으로 깡으로! * 훈련기간 :
2005. 2. 5 ~ 2. 13(9일) * 훈련내용 - 총 누적거리 목표 : 250km 이상(1일 30km 이상) - 훈련항목 : 경사지 및
산악훈련 (금정산 정상 6회이상), 토달 및 일달 참석, 근력 및 복근운동 - 체중감량 : 감량 목표 -3kg ▶ 전지훈련 9일차 훈련 :
2005. 02. 13 일(누적거리 243km) - 훈련명 : 전지훈련 마무리주 - 훈련거리 : 16km - 아침에 일어나 일달 윤원장님이 쏘신
콩나물 해장국으로 지난밤 과음숙취를 해소하고 집에 와서 운동복 갈아입고 전지훈련 마무리주를 아파트 주변도로에서 실시하였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지훈련 기간동안 피로를 최대한 풀어주기 위해 조깅주를 5km정도 하다가 8km는 전력주, 나머지 3km는 조깅주로써 전지훈련 최종 마무리함.
- 지금껏 게으름 피운 연습량은 채웠지만 중요한 스피드주를 위하여 남은 기간동안 트래드밀과의 전쟁을 치루고자 함. ▶ 전지훈련 8일차 훈련 :
2005. 02. 12 일(누적거리 227km) - 훈련명 : 나홀로 마라닉 - 훈련거리 : 40km - 낙동강 뚝길 따라 금곡동에서 삼량진까지
배낭 메고 쉬엄쉬엄 세상 구경하면서 뛰고싶으면 뛰고 걷고 싶으면 걷고, 먹고 싶으면 가게 들러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고 걷다가 삼량진 역
앞에서 U턴하여 집에오니 5시간 20분정도 소요됨 - 8일차 훈련거리는 어느정도 목표 달성 되어 가는데 체중은 목표치에 미달함(67.60kg)
▶ 전지훈련 7일차 훈련 : 2005. 02. 11 일(누적거리 187km) - 훈련명 : 삼량진 양수발전소 점령 - 훈련거리 : 40km -
코스길이 : 왕복 20km - 코스구성 : 지방도 1022번 삼거리에서 시작하여 양수발전소 상류댐까지의 도로 초반 오르막 8.5km, 내리막
1.5km 구성되어 왕복 20km로써 언덕훈련 최적합지임 - 거리별 누적시간 - 1랩 전반 56분 51초, 후반 46분 42초 합계 1시간
43분 33초 - 2랩 전반 57분 18초, 후반 47분 19초 합계 1시간 44분 37초 - 언제가는 한번 뛰어봐야 겠다는 코스였는데 막상
2랩하고나니 다시 가고픈 생각이 없음 ▶ 전지훈련 6일차 훈련 : 2005. 02. 10 일(누적거리 147km) - 훈련명 : 목달 참석 -
훈련거리 : 12km - 오랜만에 목달에 참석하기 위해 강서체육공원이 아닌 삼락공원으로 갔다. 먼저오신 고 훈련부장께서 먼저 오셨고 출발에 앞서
지기님께서 오셔서 3인이 나란히 낙동강 강변로를 따라 5km를 서서히 뛰어 내려갔다. 5km지점을 반환하여 출발지까지 스피드주를 하였지만 웬지
육체는 천근만근이라 앞으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마 피로가 누적으로 인한 휴유증이겠지... 출발지에서 다시 1km지점까지 반환하여 오늘
훈련을 마무리 하고 남은 3일간의 훈련의지를 다짐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함. ▶ 전지훈련 5일차 훈련 : 2005. 02. 09
일(누적거리 135km) - 훈련명 : 정월 초하루 光도 팔 수 있엇는데.. - 훈련거리 : 16km - 오전에 세배를 다녀오고 나니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것 같아 잠시 눈을 부칠 수 있었지만 웬지 온 몸이 뻑적지근하여 좀처럼 앉아 있을 수 없어 운동복을 주섬주섬 갈아입고 아파트 뒷길로
나갔다. 정월 초하루지만 걷는 주민들도 한명두명 보여 운동하는 이가 나혼자가 아니 어서 심심하지는 않았다. 아파트 뒷길이 언덕길로 오르막
내리막으로 구성되어 있어 당일 컨디션에 따라 얼마든지 훈련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좋은 코스이다. 단지 흠이 있다면 왕복 길이가 짧다는것
빼고는... 1랩을 편하게 달리고 1랩은 숨이 깔딱깔딱 넘어가도록 페이스 조절하며... 2km를 9분 30초에서 10분사이로, 8분 10초에서
8분 30초 사이로 번갈아 8랩하니 더이상 기력이 없어 정월 초하루 光파는 것 대신 달리기로 정월 초하루를 시작함 - 이제 목표 훈련거리
과반수를 채우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 내일부터 즐거이 훈련에 임함. ▶ 전지훈련 4일차 2부훈련 : 2005. 02. 08 일(누적거리
119km) - 훈련명 : 화달참석 - 훈련거리 : 약 28km - 훈련내용 : 화달 A + B 코스 달리기 - 훈련시간 : 3시간 10분 -
억세와 나란히 뛰는것 자체가 곧 죽음이엇다. ▶ 전지훈련 4일차 1부훈련 : 2005. 02. 08 일(누적거리 91) - 훈련명 : 음주단속
피하기 - 훈련거리 : 5km - 훈련내용 : 지난밤 과음에 아직 술기운이 여전히 남았기에 아침에 운전을 할 경우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취소가 될 것 같아 술기운을 해독하고자 6시 30분부터 아파트 주위 5km를 뜀. - 땀을 흘리고 나니 술기운이 어느정도 가신것 같아 식사
간단히 하고 성지곡으로 출발함. ▶ 전지훈련 3일차 2부훈련 : 2005. 02. 07 일(누적거리 93km) - 훈련명 : 뱁새가 옥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다. - 훈련내용 : 구덕운동장 트랙 스피드주 -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 도착하여 먼저 훈련하고 있는 옥세를 만나 첫
스타트를 했다. 같이 따라붙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즉 섭3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나의 페이스대로 뛰기로 작심하고 서서히 스피드를 올리며
달리기 삼매경에 빠졌다. 앞서 달리는 억세의 스피드는 아마 과속 카메라가 있었다면 벌점 30점은 되리라 보여짐. - 금일 2부 훈련거리 :
7km ▶ 전지훈련 3일차 1부훈련 : 2005. 02. 07 일(누적거리 86km) - 훈련목표 : 금정산 고당봉 정상 801m 찍고
내려오기(28km) - 훈련결과 : 금정산 정상은 찍은는데 소요시간이 넘 많이 걸림 3시간 03분 21초 - 새벽 6시 30분 기상, 아직도
새벽의 여운이 남아 운동복을 갈아입고 7시쯤 집을 나서는데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리길래 가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 3km정도 뛰어가니
가랑비는 그치고 이슬비가 간간히 내림, 이내 비도 그치고 한두방울 대지를 적실뿐 뛰기에는 안성마춤. 산성 북문 누각을 돌아 등산길로 접어드니
땅바닥은 하얀 눈이 조금 덮여 있어 나보다 먼저 고당봉에 간 발자국이 있었으며 정상으로 갈수록 제법 눈은 쌓여있고, 눈발이 흩날리며 바람이 코를
베어갈듯한 찬바람이 장난이 아님! 정상에서 내려오는 등산객과 목례를 하고 이어 정상에 도착! 사방이 안개로 뒤덮여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못하고
정상의 찬바람 때문에 오래 머물러 있을수 없어 바로 하산함 - 3일째 강행군이어서 그런지 두 다리는 제각기 놀아 속도와 무관한 lsd 위주
훈련이 됨 ▶ 전지훈련 2일차 : 2005. 02. 06 일(누적거리 58km) - 훈련목표 : 금정산 고당봉 등정을 포함한 40km -
훈련결과 : 고당봉 등정을 포함한 38km - 금정상 고당봉 코스 왕복 집-->화명동 금정산입구 도개공 아파트(4.5km) -->
산성마을 새마을금고(4km) --> 산성 북문 및 고당봉(5.5km) ===> 왕복 28km(소요시간 : 2시간 40분) 아파트 주위
코스 5회 ==> 10km - 어제 훈려눙 발목 아킬레스 근이 조심되어 아침 일달에서 뛰지 않고 속보로 넉터에서 대운동장까지 빠른걸음으로
발목상태 점검==>치명적 부상은 아님 - 오늘 고당봉 정상입구에서 84동기 이경우 잠시 조우 - 1일평균 35km 이상 되어야 목표
달성인데 2일차 훈련 마리고 나니 몸상태 천근만근 - 오늘밤 자고나면 피로가 회복 될려나.......... ▶ 전지훈련 1일차 : 2005.
02. 05 - 훈련목표 : 35km 경사지훈련 - 아파트 주변도로 구성: 200m 급경사, 300m 평지, 500m 완만한 경사(합계 1km)
- 훈련결과 : 20km - 1일차 목표가 무리인지 아님 미루었던 운동을 한꺼번에 해서 그런지 10회 왕복하고 11회차 출발 경사지를 오르는데
갑자기 발 뒤꿈치 근육(아킬레스근)의 통증때문에 훈련을 즉시 중단하고 목욕탕에서 오전내내 냉수찜질로 하루일과를 마무리함.(체중 69.02kg)
◀ 2005년 동마를 위한 나의 훈련 목표 ▶ 1. 2004년 12월 31일 이전 체중 65k를 위한 체중 감량훈련(현재 68.5kg) 2.
2004년 12월 ~ 2005년 01월 월 평균 350km 이상 훈련 3. 2005년 02월 스피드훈련 위주 4. 동마전 장거리(35km 이상)
실전주 6회 실시 ▶ 2004년 12월 05일 - 동아마라톤 98일전 - 제4회 호미곶마라톤 대회 참석 - 대회기록 : 3:18'52"(2회 :
4시간 00분 03초, 3회 3시간 30분 06초) - 비록 컨디션은 100% 아니지만 지난 11월 7일 중앙대회 이후 장거리 연습을 위한
실전주로서 목표를 3시간 20분 이내로 설정 - 새벽 5시 기상하여 6시 동래역 출발 - 차량 제공하신 서미영 기록팀장님께 감사드림 - 반복되는
언덕훈련코스로는 최상의 주로임 ▶ 2004년 12월 03일 - 동아마라톤 100일전 - 12월 1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려고 하니 내 육체가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고 온 몸은 고열로 출근 자체도 힘들것 같은 예감이다. 지난 2주간 금감원 수검과정에서 정신적으로 피곤해서인지, 아니면
새로운 훈련스케쥴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로해서 그런지 감기몸살로 여겨져 2~3일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고 억지로 세면을 마치고 출근을 하였다.
하루종일 억지로 시간을 때우고 일찍 퇴근하여 무조건 잠을 청했다. 10시간정도 자고나니 또 출근시간이다. 하지만 몸살 감기 기운은 가시지
않았다. 12월 2일 출근후 오전중 갑자기 속도 매스꺼워지고 온 몸에 식은땀이 줄줄이 흐른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낫겠지 하고 있는데 도저히
업무가 곤란하여 반차 휴가를 내고 퇴근하였다 집에 가서 잠을 청했다. 한없이 잔것같다. 적어도 16시간정도... 오늘 아침 일어나니 한결
나아진것 같았지만 당분간 휴식이 중요한것 같다. ▶ 2004년 11월 30일(009일차, 10km, 42분) - 누적 69km, 5시간 24분
- 제법 쌀쌀한 새벽공기가 달리기에는 안성마춤, 하얀 입김을 뒤로한 채 약 5분간의 준비운동후 10km 반환점 향해 달려가는 주로에 날씨가
차가워서 한산하여 속도주를 실시함. ▶ 2004년 11월 29일(008일차) - 월요일 출근을 위하여 새벽 5시 13분 구포발 서울행 ktx를
승차하기 위하여 새벽 4시에 기상, 간단하게 20분간 웨이트트레이닝 실시, 부족한 수면을 기차안에서 해결, 12층 계단을 가뿐하게 뛰어오른후
하루일과 시작함 ▶ 2004년 11월 28일(007일차, 15km, 1시간 13분) -누적 59km, 시간 4시간 42분 -5시30분 기상
모교넉터 도착하니 6시 30분, 약간의 어둠속에서 달리기 시작, 7시 5분전 구용운선배님도착, 20바퀴 돌고나니 설명하 선생님 도착하고 7시
8분 대운동장으로 출발하려고 하니 박만교 선배님 차에서 내리는 중, 이미 먼저 오신 박만교 선배님 친구분과 대운동장으로 출발, 설명하선생님과
지그재그로 교정을 휘젖고 올라가 대운동장 15바퀴를 어제 피로해진 하체근육 푸는차원에서 가볍고 달리고 콩나물 국밥집에서 서미영선배님이 쏘신
덕분으로 일달 마무리 함 ▶ 2004년 11월 27일(006일차, 22km, 1시간 46분) -누적 44km, 누적시간 3시간 29분 -오랫만에
토달에 참석하여 이창근 선배와 실미도 b코스 를 경유하여 법기 수원지 찍고 금정체육공원 도착, -임기마을 지나 오르막길 오르니 넘 힘들었지만
이선배와 같이 뛰니 위안이 되어 완주할 수 있었으며, 지금껏 실미도 b코스를 경유한 소요시간이 제일 짧았음 ▶ 2004년 11월
26일(005일차, 무릎상태 점검주,5km, 25분, 누적 22km, 1시간 43분) - 2일전 무릎의 과부하로 하루를 쉬고나니 무릎에 통증이
없어 아침에 일어나 5분 페이스로 5km를 뛰고나서 무릎의 상태를 점검하니 이상증세를 느낄수 없었다. 오늘 감독원 정기감사가 끝나는 날이라
업무마치고 남녀 어쩔수 없이 술을 한잔해야 하는 날이다. 한잔 찐하게 하고 싶지만 당분간 절제를 하면서 적당히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고자 함.
▶ 2004년 11월 25일(004일차, 휴식) - 어제 출근시 18층계단 2회 왕복 이후 점심식사 및 저녘식사후 18층 계단을 오르내리기를
해서 그런지 늦은 퇴근시 무릎부위가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갑자기 무릎;에 과부하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무조건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때론 훈련중에 신체에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무조건 훈련을 중단하고 그 원인이 어디에서 유발되는지 확인하고 그 치유가
가장 중요하다.3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작전이 필요한 오늘이다. ▶ 2004년 11월 24일(003일차, 금일 웨이트트레이닝) - 지난밤
늦은 귀가로 인하여 새벽에 잠자리에 들어 5시 30분의 모닝콜은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는 적군의 나팔소리로 여겨지는 아침, 이리저리 뒤척이다 6시
5분전 억지로 잠자리를 걷어차고 일어나 윗몸일으키기 메트에 올라 앉았다. 오늘 목표는 150회, 하복부단련 200회, 덤벨(6kg) 좌우 30회
3회 실시, 계단오르기 18층 2회 먼저 윗몸일으키기 50회 1회 및 하복부단련 100회후 윗몸일으키기 50회 2회 실시후 덤벨 좌우 30회
3회 실시후 출근, 금감원 감사장이 18층이라 승강기를 이용하지 않고 먼저 18층까지 뛰어오르는데 소요시간은 3분 02초, 가볍게 근육을 풀면서
18층 내려와서 조간신문 수령후 다시 18층 뛰어오르는데 소요시간은 3분 19초로 오늘 아침훈련을 마무리 함. ▶ 2004년 11월
23일(002일차, 금일 10km, 46분, 누적 17km, 1시간 18분)) - 새벽 5시 30분, 핸드폰의 모닝콜이 고요한 아침을 깨운다.
이미 잠은 깬 상태라 언제 모닝콜이 울릴지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던차라 잽싸게 모닝콜을 off하고 운동복을 갈아입고 집문을 나간시간 5시 40분,
서서히 워밍엄을 하면서 약 150m 오르막 오르고 나서 준비운동을 10분정도 하고 본격적인 달리기를 함 - 아파트 뒷길의 구성은 약1km거리로서
처음 150m는 제법 급경사로 시작하여 450m 평평한 길, 그리고 400m는 표고차 50m 정도 되는 내리막길로 구성되어 있기에 경사지
훈련하기에는 안성마춤임. 왕복 약 2km로써 나의 전용 훈련코스이다. 오늘 5랩 10km를 완급 조절하면서 46분19초로 아침훈련 마무리 ▶
2004년 11월 22일(2005년 동아마라톤 16주전) - 001일차(7km, 32분) - 오늘 출근하니 책상앞에 2005년 새카렌다가 놓여
있어 내년 동아마라톤(3월 13일) 대회 날짜를 역산해 보니 정확하게 16주가 남아 오늘부터 16주 프로그램을 시작할려고 함. - 우선 1개월에
몇 km를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무게를 줄이는 훈련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16주중 1주부터 시작함. - 오늘아침 5시 45분 기상하여 7km
전력질주후 1km 회복주 실시. - 훈련의 전체적인 컨셉은 전력주 및 경사지 달리기, 게단 오르내리기를 위주로 체중을 65kg 이하로 12월
31 일 이전에 달성하고자 함. - 훈련과 식이요법을 겸한 동마대비 훈련일지 작성. - 11월 23일 훈련계획 : 새벽 5시 30분기상 후
10km 경사지 전력주 실시 ▶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시작 * 2004년 6월 05일(당일 20km 2:13'15" 월간 34km) =>
토달 참석을 위해 금정체육공원으로 향하는 초여름의 한낮기온이 장난이 아니라 오늘 먼천달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이왕 참석하였으니 죽기 아니면
까무르치기다 금정체육공원 도착하니 서원장님이 먼저 와 계신다. 이후에 10여명의 회원님들 참석 8명의 먼천달 용사들 폭염을 헤집고 임기마을을
지나 실미도 B코스 점령, 백양농원 점찍고 법기 수원지 점령에 앞서 창기마을 가게에 들러 시원한 맥주 한캔의 안주로 얼음과자 한모금의 맛은 꿀맛
그대로다. 후발 먼천달팀의 갑잡스런 U턴으로 어쩔수 없이 체육공원에서 마무리. 대원집에서의 맛갈스런 삽겹살 및 항정살은 서미영 선배님과
허찬교수님의 덕택으로 푸짐한 만찬이었으며,무크의 맥주한잔으로 토달끝. * 2004년 6월 03일(당일 14km 1:04"45" 월간 14km
1:04"45") => 10년만의 기록적인 더위(32.5도)가 인간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낮시간 사무실 앉아 삐질삐질 땀 흘리는 것 보다
한판 뛰면서 땀흘리는 것이 오히려 건강상 좋을것으로 생각하고 좀 일찍 퇴근(6시 30분)해서 불광천을 가로질러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바탕 뛰고 입가심 한병!! 말 그대로 꿀맛 같은 느낌이야!! 이제 춘마도 접수했고 좀 정신차려 체중도 줄이고 훈련량도 늘려 아직 시기 상조라고
생각하는데 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서서히 준비를 시작하는 6월이 되어야겠기에... * 2004년 5월 훈련결과 및
평가 => 2004년 5월 훈련평가 - 누적거리 : 214km - 3월 동마이후 훈련내용이 무성의 함 - 특별한 목표의식 없이 되는대로
주로를 뛰어다님 - 훈련량의 부족의로 동마이후 체중 3kg증가로 현재 71kg - 가을 춘천을 대비하기위한 최우선 과제는 체중감량 - 2004년
7월 ~ 9월 3개월가량 집중적인 훈련계획 수립이 필요함 => 훈련내용 - 5/01 => 25km - 5/02 => 13km -
5/05 => 10km - 5/09 => 42km(경향마라톤 풀코스 기록 3:15"55") - 5/16 => 21km(부산마라톤
하프코스 기록 1:29"03") - 5/19 => 12km - 5/23 => 21km - 5/26 => 35km - 5/29
=> 10km - 5/30 => 10km - 5/31 => 15km * 2004년 4월 28일 수 - 훈련명 : 회복주 및
스피드주 - 금월 누적거리 : 241km - 청주대회 이후 나의 한계인 속도를 위한 중점연습이 필요함 - 불광천 연습코스를 3개분야로 나누어
훈련실시 - 초반 회복주, 중반 연습주, 후반 스피드주 실시 - 구간별 TIME 체크사항 ~ 01km : 5"46"72 ~ 02km :
5"18"49 ~ 03km : 5"14"80 ~ 04km : 5"14"13 ~ 05km : 5"08"21 ~ 10km : 24"47"03 ~
11km : 3"58"78 ~ 12km : 4"11"28 ~ 13km : 4"14"09 ~ 14km : 4"16"05 ~ 15km :
4"18"42 - 연습주 중 1km를 3분대에 뛰어보니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한계인식 - 스피드 향상을 위해서는 5km를 지지속적으로 3분대를
유지 필요 - 기록단축을 위한 주2회 스피드주를 하여야 함 * 2004년 4월 25일 일 - 훈련명 : 동양일보 주최 청주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참석 - 금월 누적거리 : 226km - 대회기록 결과 : 1:31"31" - 5km 구간별 랩 기록 ~ 05km : 21"17"23 ~
10km : 22"24"44 ~ 15km : 21"01"11 ~ 20km : 22"32"78 ~ 21.0975km :
4"16"29(1:31"31") - 대회후기 ~ 대회진행사항 : 대회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며, 완주후 간식 없음 ~ 코스상태1 :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3~4개로 기록단축이 힘듦 ~ 코스상태2 : U턴 지점이 2곳으로 달리기코스로는 부적절 - 본인 기록 평가 => 달리기에 대한
양보다 질을 중요시하기 위해서는 현재 많은시간을 연습하기보다는 체계적이고 기술적인 훈련이 필요함 => 하프코스 마의 1시간 30분 벽 돌파
실패 * 2004년 4월 24일 토 - 훈련명 : 북한산 봄소풍 - 봄소풍 나들길 6km - 산행 코스 : 정릉매표소 -> 북한산
관리사무소 -> 영추사 -> 일선사 -> 대성문 -> 보국문 -> 넓적바위 -> 북한산 관리사무소 ->
정릉매표소 - 완연한 북한산 신록은 너무나 아름답고 20km 넘는 맑은 시계는 아름다운 수도 서울을 감상하며 토요일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하산
- 북한산 제2휴게소에서 민생고 해결(막걸리, 닭도리탕, 파전, 감자전, 도토리묵등) * 2004년 4월 23일 금 - 훈련명 : 오르막 내리막
시이소 놀이 - 금월 누적거리 : 205km - 오랫만에 나의 전용 훈련코스를 편안하게 달려봄 - 오르막 내리막 1km 왕복으로 7랩 - 랩별
구간 time ~ 02km : 11"22"85 ~ 04km : 08"55"68 ~ 06km : 08"32"82 ~ 08km : 09"45"78
~ 10km : 10"04"53 ~ 12km : 10"11"65 ~ 14km : 10"15"86 - 아침공기 시원하게 마시고 약수 한사발로
아침운동 마무리 - 오늘(금) 구덕운동장 번달에 참석하고픈 맘 간절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쉬운 발걸음을 한양길로 옮김 * 2004년 4월
20일 화 - 훈련명 : 달리기가 넘 싫어 기분 좋을 때까지 달리기 - 금월 누적거리 : 191km - 대청 울트라 이후 나의 모습 = 매일
술과의 전쟁 = 체중을 생각지도 않고 과식하기 - 입맛이 살아 있는듯 = 운동복 갈아 입는것이 귀찮아짐 = 막상 달리기를 시작하고 채 1km도
가기전에 달리기가 싫어짐 = 기타 등등 달리기와 담쌓기 - 이런 내 모습이 넘 싫어 억지로 맘 먹고 장시간 장거리 연습 - 구간별 time
cheak ~ 01km : 4"55"41 ~ 02km : 4"37"53 ~ 03km : 4"31"04 ~ 04km : 4"26"40 ~ 05km
: 4"39"06 ~ 06km : 4"49"68 ~ 07km : 4"30"80 ~ 08km : 4"41"03 ~ 09km : 4"10"22 ~
10km : 4"30"72 => 10km 달리고 나니 달리는 것 자체가 혐오스럽고 짜증나지만 오기로 달림 ~ 11km : 4"47"48 ~
12km : 4"42"57 ~ 13km : 4"50"61 ~ 14km : 5"01"05 ~ 15km : 4"48"02 ~ 16km :
4"21"29 ~ 17km : 4"30"35 ~ 18km : 4"48"96 ~ 19km : 5"09"95 ~ 20km : 5"04"22 -
오기의 발동으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함 - 처음 시작할때 달리기가 싫어서인지 불광천 하천 냄새가 좋지않았지만 후반부에 나의 오감은 무감각이라 어떤
냄새도 느낄 수 없었음 - 대회 이상의 체력소모가 단잠을 잘 수 있게 함 - 주말에 있을 북한산 산행과 청주마라톤을 위한 부상관리 요함 *
2004년 4월 18일 일 - 훈련명 : 모일달 참석 - 금월 누적거리 : 171km - 아침 6시45분 모교 넉터 도착하여 가볍게 5바퀴
조깅후 스트레칭 - 스트레칭 이후 ㄹ자 형태로 대운동장 도착 - 대운동장 트랙 1바퀴를 1분 40초 ~ 1분 50초 페이스로 15바퀴 훈련주 -
삼바골 약수 및 콩나물국밥 말 그대로 GOOD!! * 2004년 4월 17일 토 - 훈련명 : 정기토달 참석 및 실미도 코스 - 금월 누적거리
: 161km - 봄기운이 완연한 토달 실미도 코스는 정말 환상적임 - 울트라 후유증의 거의 사라지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훈련계획을 세우는 새로운 하루였음 - 토달 이후 오시게 시장의 먹거리는 부산의 토속음식으로 소개하여도 훌륭한 음식이라고 여겨짐 * 2004년
4월 15일 목 - 훈련명 : 봄맞이 마라닉 참석 - 오랫만에 효마클 회원님들과 함께한 행사이며, 울트라 회복을 위한 즐거운 마라닉 행사였음 -
주최하신 민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주관한 84동기 억세님께 감사 - 완벽한 먹거리 준비하신 김말숙 선배님께도 감사 - 2부 유흥에 찬조하신
김상근, 도기정 선배님께도 감사드림. * 2004년 4월 10일 토 - 훈련명 : 대청호반 울트라마라톤 100km 참가 - 금월 누적거리 :
137km - 착용신발 : 뉴발란스 832 - 기록 : 13"25"--"(제한시간 16:00"00") - 효마클 참가자 : 김병호 회장님,
신창섭 선배님, 84동기 오억세님, 그리고 나 - 완주 소감 : 왜 달리는지? 왜 뛰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기 위한 달림은 계속 됨 *
2004년 4월 7일 수 - 훈련명 : 울트라 실전주 - 월간 누적거리 : 37km - 금일 10km - 착용신발 : 뉴발란스 832 - 복장
및 장비내용 = 상,하 긴타이즈, 반팔쿨맥스 T, = 울트라용 14L 배낭, 1.5L 생수, 방풍자켓, 하의 츄리닝, 양말 1족, = 안전장구
: 반짝이, 헤드렌턴 등 => 울트라 실전주 결과 = 배낭 착용상태에서 마라톤은 2배 이상의 체력과 지구력이 필요함 = 배낭 접촉으로 인한
횡경막 부위에 통증을 느낌 = 배낭등의 무게에 의해 무릎 및 발목부위 통증을 느낌 = 비록 야간이지만 상,하의 긴타이즈는 부자연스럽고, 더위를
느낌 = 실전주 익일 피로누적상태 심함 => 시사점 = 배낭무게 최소화를 위하여 생수 0.5L 내외 장착 = 하의는 짧은 타이즈 착용이
용이할것 같음 = 헤드 렌턴 착용은 머리에 하는것 보다 배낭 또는 다른곳에 부착하여야 함 = 중간에 땀 제거를 위한 조그만 타올 휴대 등 *
2004년 4월 5일 월 - 훈련명 : 하프대회 참석후 회복주 및 신발 적응훈련 - 월간 누적거리 : 27km - 금일 6km - 착용신발 :
뉴발란스 832 - km당 페이스 : 5"50" ~ 6"00" - 신발 착화기 => 내부 쿠션 및 재질이 부드러운 느낌 => 마찰부위
딱딱하지 않고 편안함 => 5km 이후 약간의 열이 발생 => 여수대회 및 회복주 사용 결과 울트라주에는 큰 부작용이 없을것 같음 -
4월 10일 마음의 큰 대회 목전에 심리적인 부상으로 신체 각 부위 통증을 느낌 - 금주는 특별한 훈연 업시 부상관리 및 영양식 위주 식사 *
2004년 4월 04일 일 - 훈련명 : 여수마라톤 하프코스 참석 - 금월 누적거리 : 21km(?) - 기록 : 비밀(?) - - 대회
진행상태 : 최악의 대회참가기 - 대회참가 여부 선택기준 : 마라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없는 곳은 참여곤란 * 2004년 4월 02일 금 -
마라톤 용품 구입 - 구입장소 : 사직동 플릿러너 - 구입용품 : 도이터 마라톤 배낭(14리터), 뉴발란스 신발832, 장갑, 모자 -
2004년 4월 10일 울트라를 위한 용품을 구입하였지만 구입비용 20여만원 - 기존 신발이 맞는것이 없이 재구입하고 남은 일주일 새신발
적응하기 주력요함 * 2004년 3월 30일 화 - 훈련명 : 회복주 및 2004년 3월 월말 마감달리기 - 2004년 3월 최종 누적거리 :
229km - 금일 12km - 훈련내용 => 5km 회복주 : 24"19"87 => 5km 실전주 : 22"07"46 =>
2km 정리주 : 13"14"09 - 2004년 03월 대회참석 및 게으름으로 훈련량 부족 - 봄을 위한 동계훈련, 가을을 위한 하계훈련의
중요성 인식 - 2004년 04월을 새로게 시작하고자 함 - 비록 기록이 최상은 아니지만 기록단축은 완주후 기쁨 두배를 누릴수 있는 의미임 *
2004년 3월 28일 일 - 훈련명 : 제2회 LG화재 코리아오픈마라톤 풀코스 참석 - 금월 누적거리 217km - 금일 42.195km -
착용신발 : 아식스 (누적거리 149km) - 코스 : 상암 월드컥경기장 <=> 동호대교 왕복코스 - 주로상태 : 풀코스 참가대회 중
최악의 주로 여건 - 기록 : 3:13"57" - 컨디션 : 반환점 이후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되어 힘들게 완주 - 30km 이후 완주라는
목표아래 주위의 한강을 감상하면서 무념무상 달리기 - 진해벚꽃길 LSD 참가팀에 대한 동경심 - 대회 마치고 목욕탕에서 신나게 물장구 치고
억세님과 통화 - 비록 최선의 노력과 준비가 부족한 대회지만 풀코스 완주 추가라는 의미 만족 * 2004년 3월 27일 토 - 훈련명 : 불광천
주로에 봄맞이 가자 - 금월 누적거리 : 175km - 금일 10km - 착용신발 : 뉴발란스 900(누적거리 47km) - 뉴발란스 밑창
ironman으로 교체하고 주로에 달려봄 - 기존의 밑창보다 쿳션은 좋으나 웬지 편하지 않음 - 이후 1~2회 착용 이후 최종적으로 착용여부
판단 - 4월 10일 뉴발란스 착용하고 신발 적응하고자 하나 불가능할 것 같음 - 우측 발바닥 아치부분 수포 및 좌측 발바닥 중앙부위 통증 발생
- 10km 우격다짐으로 완주 - 울트라용 신발을 선택은 기존 운동화에서 선별 - 몇일간 야간 음주때문에 내일(3/28) 코리아오픈 대비
연습부족으로 내심 걱정 - 금일 불관천의 봄내음을 맞으며 컨디션주로 한강을 구경함 - 한낮의 기온과 햇살은 벌써 달리기에는 부담스러운 날씨였음
- 비록 최선은 아니지만 내일 풀코스대회인 만큼 소기의 성적을 거두고자 함 * 2004년 3월 23일 화 - 훈련명 : 울트라를 위한 착용신발
적응기 - 금월 누적거리 165km - 금일 7km - 착용신발 : 뉴발란스 900(누적거리 37km) - 2004년 2월 구입한
뉴발란스900을 착용하고 1km정도 달리니 발등에 통증을 느낌 - 동마 배부 물품중 runner"s guide에 소개한 신발매듭으로 고쳐매고
달림 - 통증은 이내 사라지고 편하게 달릴수 있었음 - 달리는 중 발에서 느끼는 사소한 통증을 무시하면 더 큰 화근을 초래함 * 2004년 3월
21일 일 - 금월 누적거리 158km - 금일 21km - 착용신발 : 아식스(누적거리 107km) - 훈련내용 : 제2회 아람배
psb마라톤대회 참석 - 대회기록 : 1:31&apos;04" - 동마대회에 따른 피로누적인지, 아님 스피드의 한계인지 30분벽 돌파
실패 - 시내에서 개최하는 마라톤이라 주민들의 원성이 많아 마음이 편하지 않았음 - 스피드 업을 위한 개인적인 훈련방안을 연구검토하여야 할
숙제를 남김 * 2004년 3월 20일 토 - 금월 누적거리 137km - 금일 15km - 착용신발 : 아식스(누적거리 86km) - 훈련내용
: 울주군 소호리 효마클 봄캠프 야외 달리기 - 평소 정해진 코스 달리기는 무료하지만 봄이 오는 야외 달리기는 폐부 및 심신의 구석구석 봄맞이
청소와 같음 - 준비하신 회원님들의 수고로 염소고기 진수성찬(준비팀에게 감사드림) * 2004년 3월 18일 목 - 금월 누적거리 122km -
금일 15km - 착용신발 : 아식스(누적거리 71km) - 훈련내용 : 회복주 및 실전감각주 - 1km => 6분 이상 아주 느린 속도로
근육 및 관절풀기 - 11km => km당 5분 ~ 5분 20초 내에서 실전감각주 - 3km => km당 5분 30초 ~ 5분 40초
내에서 마무리 - 마무리 스트레칭은 하체위주 실시 - 새로운 목표를 위한 이벤트성 훈련실시 예정 - 주1회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지옥훈련실시
구상중 * 2004년 3월 17일 수 - 금월 누적거리 107km - 금일 10km - 착용신발 : 아식스(누적거리 56km) - 훈련내용 :
동마 이후 회복주 - km당 6분 페이스로 2km 조깅 - 조깅 후 10분 스트레칭 - 스트레칭 후 km당 5분 30초 페이스 회복주 -
2km를 5분페이스 후 나머지 1km 5분 30 페이스로 마무리 - 아직 하체부위 근육에 피로를 느낄 정도임 - 이번주는 스피드에 주력하지 않고
회복을 위한 레이스 실시 - 오늘 주로의 날씨는 "봄은 왔지만 봄은 오지 않았다" * 2004년 3월 16일 화 - 2004년 서울국제마라톤대회
분석 << 동마 김광용 선배 sub-3 기록 >> 05km- 20:41 10km- 19:47 40:29:56 15km-
20:17 1:00:47 20km- 20:35 1:21:22 (half 1:26:13) 25km- 20:44 1:42:07 30km- 20:46
2:02:53 35km- 20:44 2:23:38 40km- 20:45 2:44:23 last- 9:04 2:53:27 => 상기 5km
구간기록에 40초, last에 20초 플러스하면 sub - 3를 위한 100점짜리 모범 답안입니다 05km- 21:21 10km- 20:27
0:41:48 15km- 20:57 1:02:45 20km- 21:15 1:24:00 25km- 21:24 1:45:24 30km- 21:26
2:06:50 35km- 21:24 2:28:14 40km- 21:25 2:49:39 last- 09:24 2:59:03 이렇게 하여 나의 동마
수능결과를 보면(구간기록 비교) - 00 ~ 05km : 20&apos;26"20 => -55초 - 05 ~ 10km :
20&apos;37"74(0:41&apos;03"94) => +10초 - 10 ~ 15km :
20&apos;56"06(1:02&apos;00"00) => -01초 - 15 ~ 20km :
21&apos;27"05(1:23&apos;27"05) => +12초 - 20 ~ 25km :
21&apos;33"68(1:45&apos;00"73) => +09초 - 25 ~ 30km :
22&apos;26"68(2:07&apos;27"41) => +60초 - 30 ~ 35km :
22&apos;56"34(2:30&apos;23"75) => +01분32초 - 35 ~ 40km :
23&apos;42"00(2:54&apos;05"75) => +02분17초 - 40 ~ 42.195km :
10&apos;21"25(3:04&apos;27") => +57초 합 계
==========================> +5분21초(오차3초) =>가을 춘천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분석내용 1)
구간별 기록이 일정하지 못함 즉 체력의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고 후반부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있음 2) 25km 이후 체력저하에 따른 특별훈련
필요 3) 상기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급수대마다 급수를 하였으며, 특히 후반부 이후 수분부족 현상이 뚜렷하여 급수대마다 지체하여 전체
기록저하를 가져옴 이에 수분 공급조절 훈련이 필요함 4) 대회를 목전에 두고는 평소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지 않아야 하며 5) 체중조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6) 자기가 목표하는 페이스 운영이 목표달성의 지름길임. ===> 결론적으로 나의 동마 수능성적은 100점 만점에
49점 즉 과락 * 2004년 3월 14일 일 - 제75회 서울국제마라톤 참석 - 기록 = 3:04:27 - 구간별 기록 - 0 ~ 5km :
20&apos;26"20 - 5 ~ 10km : 20&apos;37"74(0:41&apos;03"94) - 10 ~
15km : 20&apos;56"06(1:02&apos;00"00) - 15 ~ 20km :
21&apos;27"05(1:23&apos;27"05) - 20 ~ 25km :
21&apos;33"68(1:45&apos;00"73) - 25 ~ 30km :
22&apos;26"68(2:07&apos;27"41) - 30 ~ 35km :
22&apos;56"34(2:30&apos;23"75) - 35 ~ 40km :
23&apos;42"00(2:54&apos;05"75) - 40 ~ 42.195km :
10&apos;21"25(3:04&apos;27"00) * 2004년 3월 12일 금 - 금월 누적거리 : 55km - 금일
12km - 동마를 위한 컨디션 확인주 - 출장중 동마를 위한 최종 점검을 위한 커디션 확인 - km당 5분 페이스 - 뜻하지 않는 부상이지만
소기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아마라톤이 되고자 함. * 2004년 3월 11일 목 - 금월 누적거리 : 43km - 금일 5km -
출장중 컨디션 확인주 - 아침 출근하기전 5km 가벼운 조깅주 - 부상상태가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실전감각을 위함 - 금일 마산출장을 조기에
마치고 오랫만에 목달참석 예정 * 2004년 3월 09일 화 20:00 ~ 21:00 - 금월 누적거리 : 38km - 금일 야간거리 :
11km - 부상부위 최종점검을 위한 실전주 - 10km 실전주 및 1km 회복주 - 구간별 기록 체크 - 0 ~ 1 :
04&apos;33"96 - 1 ~ 2 : 04&apos;31"92 - 2 ~ 3 : 04&apos;28"22 - 3 ~
4 : 04&apos;26"75 - 4 ~ 5 : 04&apos;31"47 - 5 ~ 7 : 09&apos;43"85 -
7 ~ 8 : 04&apos;33"06 - 8 ~ 9 : 04&apos;35"40 - 9 ~10 :
04&apos;25"24(total 45&apos;49"87) - 목부위는 어느정도 완치되었지만 역시 통증이 남아 있으며
오른쪽무릎의 타박상 통증이 약간 남아 있어 달리는 중 약간의 장애 발생 - 남은 기간 매일 목부위는 파스로 땜질하고 무릎부위는 스프레이
떡칠하여야 함 * 2004년 3월 09일 화 - 금월 누적거리 : 27km - 금일 6km(아식스46km) - 부상이 어느정도 호전되어 상태점검
- 목부위 통증과 무릎통증이 남아 있어 조깅주 실시 - 남은 2~3일 상태를 지켜본 후 동마 출전여부 최종 결정 * 2004년 3월 08일 월
- 한의원에서 목부위에 침세례 - 출근후 목부위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한의원 방문 - 한의사 진단명 : 목부위 인대 부상 및 경추 정밀진단
요구 - 목부위에 침을 뜬후 경과를 지켜보기로 함 * 2004년 3월 07일 일 - 육체가 말을 듣지 않아 오전내내 이부자리 - 오후 동기
억세님의 부탁이 있기에 힘든몸 이끌고 강남행 - 이곳 저곳 식당 마땅한 곳 없고 비싸기만 함 - 5곳 방문후 그중 깨끗하고, 비용이 저렴한곳
선정후 옥세님과 통화 - 현재의 상태로는 동마 출전 불투명 * 2004년 3월 06일 토 - 부산 촌놈 스키타려다 염라대왕 면접 불합격 - 3월
5일 갑자기 친구가 용평스키타러 가자고 꼬심 - 출생이후 한번도 타보지 않았기에 호기심 발동 - 3월 5일 저녘 용평으로 출발 - 아침 6시
기상, 7시 30분 스키장 도착 - 1시간 정도 기초교육 습득후 초보자 코스 몇번 넘어진 후 요리조리 ~~~~~~~ - 자신감 붙어 오후 중급자
코스 도전(무모한 도전이 화근) - 정신없이 질주 후 꽈~~~~~~~당 - 머리가 먼저 부딯쳤다는 사실 인지후 기억없음 - 주위 사람들이
웅성웅성하여 정신차려 보니 목이 말을 듣지 않음 -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후시간 보낸 후 서울 입성 - 저녘시간 잠을 이룰수 없을 정도로 목의
통증이 계속됨 - 다가올 동마가 무척 걱정됨 - 옛말에 "제대 말년은 가량잎도 조심하란 말"이 새삼 떠오름 * 2004년 3월 03일 수 -
대한민국 : 중국 => 올림픽축구 예선전 관람 - 퇴근후 저녘훈련을 계획하였으나 퇴근무렵 공짜티켓으로 축구관람 - 전,후반 답답한
경기였지만, 역시 최성국의 플레이가 돋보임. - 후반 최성국의 어시스트에 조재진의 골은 양간 업사이드 성격이 있었음 - 영하의 날씨에 축구관람이
힘들었지만 대한민국이 승리하였기에 다행 - 오랫만에 "대-하-ㄴ-민-국"을 외치면서 "짜-자-자-잔-짠"손벽도 쳐봄 - 이제 남은기간 컨디션
조절과 마무리훈련 돌입 * 2004년 3월 01일 월 - 금월 누적거리 : 21km - 금일 21km(퓨마) - 제1회 전마협 울산하프마라톤
참석 - 기록 => 1:32:33 - 하프코스지만 완만한 내리막 및 오르막이 반복되는 반환코스 - 지난 2~3일 약간 무리한 훈련으로
출발전 약간 걱정이 앞섬 - 출발 신호와 동시에 31분대 목표로 뛰어나갔지만 피로누적으로 반환점 이후 힘들게 완주함 - 구간기록 - 0 ~
5km : 20&apos;56"43 - 의욕을 앞세워 21분 이내 뛰었지만 육체적으로 많이 힘듦 - 5 ~ 10km :
21&apos;46"55 - 역시 나의 5km 한계기록은 21분대가 편안함 - 10 ~ 16.0975 : 27&apos;22"84
- 피로누적으로 뛰는것 자체가 괴로움. 기록무시하고픈 맘 간절함. - 16.0975 ~ 21.0975 : 22&apos;19"18 -
막판 오르막에 힘이 부침. 그동안 훈련하였다는 사실이 부끄러움 ==> 동마에 기록을 의식하다보면 전체 페이스를 놓칠수 있기에 현재의
기록유지라는 생각으로 당리되, 당일 컨디션에 따라 편하게 달리고자 함. * 2004년 2월 29일 일 - 금월 누적거리 : 367km - 금일
10km - 최근 2~3일 훈련량이 많았는지 피로가 누적됨 - 피회복을 위하여 2km 나누어 조깅주 - 1 랩 :
12&apos;18"21 - 2 랩 : 12&apos;00"93 - 3 랩 : 11&apos;42"56 - 4 랩 :
10&apos;57"40 - 5 랩 : 09&apos;27"07(total 56&apos;26"17) - 2월 1일
고성대회 이후 나와의 약속 : 2월 월간누적거리에 따라 동마기록 단축 - 월간 100km당 1분단축이라는 목표아래 훈련을 시작하였지만 2월
총누적거리는 367km ==> 동마 예상단축 시간 3분 40초(300km => 3분, 67km => 40.2초) - 동마 대회때
최상의 컨디션일 경우 - 1차 목표 : 3시간 07분 02초 이내 - 2차 목표 : 3시간 09분 59초 이내 도전함 - 2004년 동마를 위한
훈련은 금일로써 마무리 됨 - 남은기간 컨디션 및 체중조절이 동마 경기력을 좌우함. * 2004년 2월 28일 토 - 금월 누적거리 :
357km - 금일오후 토달 30km - 오랫만에 참석한 토달에서 동마를 위한 마지막 먼천달 - 오전 11km 달린 이후여서 그렇는지 초반은
몸이 약간 무거운 상태 - 실미도 정상(백양농원 입구) 2번째 도착이후에는 구름에 달가듯 가벼움 - 법기수원지 전방 약 1km를 이사님과 함께한
속도주는 오늘lsd의 백미 - 금정체육공원 2바퀴 달린후 마무리 - 오늘 먼천달 동반주 하신 서이사님은 동마에서 sub-3는 확실하지만 기록을
얼마나 단축하는냐가 관건이고, - 84 동기인 억세님은 아마 3시간 10분이내도 충분하다고 느낌 - 토달이후 ㅅㄱ 교수님의 환송행사에 구름과
같은 인파로 총회를 방불케 함 - ㅅㄱ 교수님의 장도에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함 * 2004년 2월 28일 토 - 금월 누적거리 : 327km -
금일 11km - 오후 우천으로 먼천달 취소를 대비하여 - 2km 나누며 타임체크후 1km 조깅주 - 1 랩 : 09&apos;50"35
- 2 랩 : 09&apos;22"67 - 3 랩 : 09&apos;25"78 - 4 랩 : 10&apos;03"62 -
5 랩 : 08&apos;50"16(total 47&apos;32"58) - 1 km : 마무리 조깅주 - 2월 목표 누적거리
400km는 곤란함 - 이제 오늘과 내일로 2월 훈련을 마무리 함 * 2004년 2월 27일 금 - 금월 누적거리 : 316km - 금일
16km - 부산의 아침공기가 달리기에는 최적의 조건 - 업무상 출장이며, 4일간의 연휴를 동마 최종마무리로 활용 - 금일 2km 구간 나누어
타임체크 - 1 랩 : 09&apos;06"04 - 2 랩 : 08&apos;45"03 - 3 랩 :
08&apos;44"34 - 4 랩 : 09;14"05 - 5 랩 : 09;16"35 - 6 랩 :
09&apos;45&apos;50 - 7 랩 : 09&apos;02"52 - 8 랩 :
09&apos;49"42(total 1:13&apos;41"25) - 세월은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벌써 1년의 1/6 경과 -
항상 지난세월에 최선을 다하자 못한 아쉬움을 남기며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이함 - 비록 최선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동마를 위한 동계훈련의 성과를
거두고자 남은기간 유종의미를 거두고자 함. * 2004년 2월 25일 수 - 금월 누적거리 : 300km - 금일 6km(아식스 40km) -
황사로 인한 연습주 - 출발전 뿌연 황사로 인하여 훈련여부 갈등 - 호흡기 및 안구에 이물질 투입이 심하여 3km지점에서 U턴 - 동마를 위한
마무리가 황사로 인하여 순탄치 않을것 같은 예감 - 주말을 이용한 집약훈련 필요함 * 2004년 2월 24일 화 - 풀코스에 준하는 음주마라톤
- 코스 : 홍어 3합(홍어회,김치,돼지수육) 및 홍어 사시미 - 주로상 음료 : 제주산 조껍데기 막걸리(발음 조심) - 간식 : 홍어탕 및
애, 코 - 대회장소 : 역삼동 세무소 앞 목포홍탁 - 참가비 : 홍어 3합(45,000), 사시미(20,000)홍어탕(30,000), 조껍데기
말걸리(5,000 x 5) - 기념품 : 미나리 무침 2접시, 애, 코 - 경기시간 : 2004.02.24.pm 8:10 ~
2004.02.25. am 0 : 30(소요시간:4시간 20분) - 참가자 : 단체참가 4명 - 경기결과 : 풀코스마라톤 경기보다 더 피로함 -
경기이후 2부 참가비 : 13,000원(시속 60km이상 택시안에서 달리기) - 저녘훈련을 위해 퇴근 순간 음주마라톤 저격수에 포착되어 훈련종목
변경 - 음주마라톤 경기도중 종목변경에 따른 후회막급 - 동마를 위해서 금주계획 1일차 실패 - 금일부터 007 퇴근작전 시도 * 2004년
2월 24일 화 - 금월 누적거리 : 294km - 금일 10km(아식스 34km) - 오늘부터 아침, 저녘 2부제 훈련 - 동마를 위한 마지막
훈련기간이므로 1일 25km 소화 예정 - 금일 5시 30분 기상 - 준비시간 10분, 스트레칭 10분, 5시 50분 출발 - 매 km마다
타임체크 => 0 ~ 1km : 4&apos;30"33 => 1 ~ 2km : 4&apos;46"65 => 2 ~
3km : 4&apos;32"23 => 3 ~ 4km : 4&apos;55"15 => 4 ~ 5km :
4&apos;50"34 (23&apos;34"70) => 5 ~ 6km : 4&apos;29"48 => 6 ~
7km : 4&apos;24"62 => 7 ~ 8km : 4&apos;21"34 => 8 ~ 9km :
4&apos;26"71 => 9 ~10km : 4&apos;18"23 (22&apos;00"38) - 줄곧 뛰면서
요즘 달리기가 넘 힘들다는 사실,하지만 지금껏 뛰어온 거리가 넘 멀어서 다시 돌아가기가 넘 힘들어 앞으로 뛰어가는 것이 편할 것 같아 앞만보고
달림 * 2004년 2월 22일 일 - 금월 누적거리 : 284km - 금일 21km(퓨마 레이스) - 제1회 밀양마라톤 하프참가 - 기록 :
1:31:27 - 전체 페이스에 대한 기록은 비슷하나 스피드 업에는 문제가 있음 - 구간별 기록 - 0 ~ 5k => 22:07 초반
스피드업을 하고자 하였으나 출발위치가 후반부라 참가자를 제치고 나가기엔 무리가 많아 참가자의 흐름대로 달려나가 5k의 랩 기록을 보니 소기의
목표기록은 힘들것으로 판단 - 5 ~ 10 => 21:11 초반 늦추어진 기록을 앞당기고자 노력하였지만 의욕만 앞서고 육체는 따라주지 않음
- 10 ~ 15 => 21:28 속도를 위한 육체를 괴롭혔지만 뜻대로 되지않아 현 속도의 레이스에 만족하고 달렸지만 오늘의 레이스는
풀코스보다 더 힘들게 느껴짐 - 15 ~ 20 => 21:17 앞서간는 서이사님, 강부식님, 최재호님을 보며 힘을 쏟아보았지만 30분 이내
진입은 불가능으로 판단하고 현 상태의 페이스를 유지함 - 20 ~ 21.0975 => 5:24 마지막 오르막이 오늘의 경기를 힘들게 함
==>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경기지만 아쉬움이 남는 대회임 1. 육체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의 경기는 기록에 집착하지 말 것 2. 기록에
목표를 두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동안 짭은거리(2km) 스피드훈련 집중 3. 대회를 위한 컨디션 조절이 중요 4. 현 상태의 체중을 유지 *
2004년 2월 19일 목 - 금월 누적거리 : 263km - 금일 14km(아식스 24km) - 엑셀 엔진으로 그랜즈 차체의 구간 나누어
달리기 - 전체 2,3,2,2,3,2km 나누어 타임 체크 - 전반 2km(9:49), 3km(14:21), 2km(8:37) =>
32:47 - 후반 2km(8:09), 3km(13:33), 2km(9:21) => 31:03 총 1:03:50 - 이젠 동마를 위한
연습을 마무리 할 시기이지만 현재의 기록으로는 동마목표 수립 불가 - 원인은 첫째, 스피드 훈련 부족, 둘째, 체중감량 실패 - 소기의 목표
달성은 불가능할지라도 남은기간 최선을 다하는 마무리훈련 필요 * 2004년 2월 18일 수 - 금월 누적거리 249km - 금일 10km(아식스
10km) - 새신발 길들이기 및 알콜분해운동 - HOF-DAY로 인하여 혈중알콜농도 운전면허취소상태로 10km달리기 - 전반부 5km
무념무상으로 새신발 상태점검 : 24:57 - 후반부 5km speed up 하고자하나 육체가 따라주지 않음 : 22:13 - 음주 상태에서의
운동은 위험한 모험이지만 "하루를 쉬면 내일도 반드시 달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일념으로 오늘의 훈련을 마무리 함 - 동마를 위한 훈련은 기회는
앞으로 10일 남은기간 전력투구 * 2004년 2월 17일 화 - 금월 누적거리 : 239km - 금일 : 15km(착용 신발 : 뉴발런스
900) - 피로누적으로 전반부 조깅주 및 후반부 실전주 - 전반 7.5km : 40:25 - 후반 7.5km : 32:18 - 좀처럼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누적되어 있음 - 주로에는 봄기운이 완연하여 붐비는 인파로 인하여 전력주에 애로 - 뉴발런스 900을 발에 맞추기 위해
착용하였지만 여전히 불편 - 동마를 위한 레이스화 구입(아식스 TARTHERLYTE - IGS : 160,000원) - 동마전 200km 착용후
동마대회때 착용 * 2004년 2월 16일 월 - 금월 누적거리 : 224km - 금일 : 12km - 회복주 및 전력주 - 왕복 12km를
나누어 전반부 회복주 및 후반부 전력주 실시 - 전반 6km : 29:02 - 후반 6km : 25:40 - 후반 6km중 4분이내 페이스 2회
실시 - 일요일 실전주에 의한 피로누적 - 금주 밀양대회를 위해 목(19일)요일까지 연습 후 휴식 - 밀양대회는 동마를 위한 스피드 점검주로
활용 * 2004년 2월 15일 일 - 금월 누적거리 : 212km - 금일 : 42km - 런클 주최 동마를 위한 실전주 - 해운대 동백섬
출발 <==> 용호동 동명불원 - 코스 : 동백섬 5바퀴->수영교->((수영2호교))->수변공원->광안회센타
-> 광안해수욕장->남천동해안->용호동메트로시티->이기대공원 ->
신선대공원->((신선대산책로일주))->동명불원 ((왕복)) - 소요시간 : 3:32:31 - 높낮이가 심한 이기대 및 신선대 주로에서
체력의 한계 - 남은기간 집중적인 훈련없이는 목표기록 불가함 * 2004년 2월 14일 토 - 금월 누적거리 : 170km - 금일 : 25km
- 금정산 산악훈련 - 코스 : 금곡역 => 북구 보건소 => 산성로 => 산성마을 => 청소년수련원 => 산성북문
=> 고당봉 - 편도 약 12.5km - 소요시간 : 아침8시 10분출발 , 고당봉 9시 41분 30초(1시간 31분 30초) - 귄환시간
: 9시 45분 출발, 도착 10시 59분 30초(1시간 14분 30초) - 산성마을 이후 바람이 너무 거세 앞으로 전진할수 없을 정도였으며
흙먼지로 금정산이 황사로 뒤덟힘 - 오래간만의 산악훈련으로 힘든하루였음. * 2004년 2월 11일 수 - 피로가 누적될때는 무조건 쉬어라! -
금월 누적거리 : 145km - 금일 14km - 훈련방법 : 구간 나누어 전력주 및 회복주(2.5, 2.5, 2, 2, 5) - 2.5km :
초반 워밍업(14:02) - 2.5km : 속도 상승(12:04) - 2.0km : 대회주(8:36) - 2.0km : 전력주(7:41) -
2.5km : 250m 전력주, 250m 회복주 반복(11:03) - 2.5km : 250m 전력주, 250m 회복주 반복 및
마무리(11:03) - 2일 휴식에 따른 컨디션 99% * 2004년 2월 9일 월 - 휴식도 훈련이다 - 지난 1주일 넘 무리한 일정으로
인하여 천근만근 - 하루 휴식의 일정을 계획하였지만 세인들이 호락호락하지 않음 - 走가 아닌 酒로 휴식을 대체하니 휴식이 아니라 피로가 더함 -
진정한 휴식을 위한 휴식의 계획이 중요함 * 2004년 2월 8일 일 - 30km 먼천달 실시 - 월간 누적거리 131km - 금일 30km -
소요시간 : 2시간 59분 29초 - 계속된 연습으로 인한 피로누적 때문에 천근만근 - 아무생각 없이 먼천달 마무리 - 휴식없는 무리한 연습은
비효율적이며, 부상을 동반할 수 있음 * 2004년 2월 7일 토 - 구간 나누어 달리기 - 월간 누적거리 101km - 금일 17km(착용
신발 : 퓨마 레이스) - 구간 5km, 10km, 2km 나누어 달리기 - 워밍업을 위한 5km 전,후반 나누어 전반부 2.5km 조깅주 및
후반 2.5km 전력주 - 10km 전반부 5km를 km당 5분 페이스 및 후반부 5km 4:30초 이내 달리기 - 레이스 정리를 위한 2km
조깅주 * 2004년 2월 6일 금 - 하얀눈위에 운동화 발자국 - 월간 누적거리 84km - 금일 10km(착용 신발 : 퓨마 레이스) -
퇴근후 저녘 8시 20분부터 하얀눈이 펑펑 - 오늘은 웬지 육체가 넘 피곤해 짧은 레이스로 마무리 - 주로에 눈니 쌓여 미끄러운 관계로 천천히
5km 왕복주 - 전반 5km : 28:12 - 후반 5km : 23:15 - 연습주 이후 불광천 자전거 도로를 눈맞으며, 1km 야간 산책 *
2004년 2월 5일 목 - 한강위의 정월대보름 달과 외로움 달래기 - 월간 누적거리 74km - 금일 17km(착용 신발 : 퓨마 레이스) -
3km 및 14km 구간주 - 3km(전반 1.5km 8:50, 후반 6:24) - 14km(전반 7km 38:02, 후반 7km 32:10)
- 후반 7km중 500m 전력주, 250m 조깅주로 반복훈련 마무리 - TV시청시 상체 근련운동 아령 좌우 30회 3회 3세트 - 대퇴부
근력운동 하체 상하운동 50회 3세트 - 복근 강화운동 윗몸 일으키기 30회 3세트 실시 - 플릿러너 전문가에게 내주 신규 신발과 기존신발의
차이점에 확인상담 예약 * 2004년 2월 4일 수 - 고성대회이후 회복주 실시 - 월간 누적거리 57km - 금일 15km(착용 신발 :
뉴발란스 900) - 계단오르기 12층 소요시간 2분 20초 - 퇴근 이후 회복주 15km(전반부 38:15, 후반부 35:40) -
상체근력운동 아령 좌우 30회 3회 3세트 - 대퇴부 근력운동(50회 3세트) - 하체 상하운동 - 복권 강화훈련 30회 3세트 - 윗몸
일으키기 - 신발 신규 구입- 뉴발란스 900시리즈 => 플릿러너 전문가 상담 이후 구입 * 착용후기 9km이후 왼쪽 발바닥 중앙 아치부위
통증 * 좌,우 발가락 2,3번째 발가락 부상 * 플릿러너 전무가에게 의견 제시할 예정임 * 2004년 2월 3일 화 - 고성대회 휴식 2일차
- 사무실 12층(242계단) 속보 소요시간 : 2분 24초 - 퇴근후 6kg 아령 좌,우 30회 X 30회 실시 * 2004년 2월 2일 월
- 고성대회 이후 휴식이 필요하지만 금일부터 엘리베이트 생략 - 출근시 지하철(170계단) 및 사무실(242계단) 에스컬레이트 및 에리베이트
사절 - 출근시 400 계단오르기 첫날 - 빠른 속보로 계단오르기 시행(412계단) * 2004년 2월 1일 일 - 월누적거리 : 42km
(착용 신발 : 나이키 카타나 2) - 고성마라톤 풀코스 출전 => 3:10:42 - (착용 신발 : 나이키 카타나 2 => 좌우
발가락 2,3번째 부상) - 반환점 1시간 30분이내 목표(기록 1:29:34)를 가지고 전반부에 오버페이스를 각오하고 주로에 임하였다. 반환점
이후 전반부의 오버페이스 때문에 체력의 한계와 페이스가 늦어진다는 느낌이었지만 3:10분이내 완주하고자 하였으나 다소 미흡한 기록임. -
대회출전 시사점 : sub-3를 위해서는 후반부 체력강화가 절대적인 요건 </P>
첫댓글 무쇠같은 선배가 감기몸살이라니..어쩐데요..건강회복 얼른 하라고 안찬기 힘!!!!
쉬엄쉬엄...너무 멀리 도망가뿌모 전 언제 쫓아간답니까..쉬고 있는 후배를 위해서라도..힘!!!
참고 자료로 삼아 연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찬기의 전지훈련에 힘을,,, 안찬기 힘! 힘!힘!
알킬레스건 부상은 다 낫은 모양 축하!!!
안독기! 파이팅, 섭트리 미리 축하!
안찬기 서울 동마,,, 힘! 힘! 힘!
이제 섭-3 등극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힘~~!
쩝쩝...
이제 하프 20분대는 쉽게 들어오네요. 가을의 전설 4자 보기...ㅎㅎ...경제과 힘!
근육파열 부상이 조속히 완쾌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84에 걸었는데, 어떡하나. 그래도 찬기씨 괜찮아. 너무 걱정 말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세요. 염소 죽지 어디 사람 죽나! 완쾌하여 주로에서 봅시다.
앗! 보스통간다고? 나도 갸야할낀데,,,,
'마라톤대회' 전날 술은 독이지...하지만 '울트라마라톤대회' 전날의 술은 몸보신 ㅎㅎㅎ... 찬기후배 진주에서 수고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