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별 개표 현황이 정확한지에 관한 것이다.
지역민심이란게 있다. 물론 몰표가 나오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편차가 있겠지만, 그 편차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면 의혹이 생길수 있다.
안철수가 투표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4투표소다. 무려 1400여표 차이가 난다.
역시 용산구에 있는 한남동이다. 5개 투표소가 편차가 크지 않은데, 제3투표소만 900여표 차이가 난다. 서빙고동은 편차가 더 심하다. 물론 이 동네는 박근혜 강세지역이긴 하다.
서울 송파구 문정1동이다. 123투표소는 비등비등한데 마지막 4투표소에서 1300여표의 큰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문정2동까지 압도적 지지를 이어간다. 여기까진 새누리당 강세지역이라 이해하고 넘어가겠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이다. 투표소별로 보면 문재인의 우세지역이라 할수 있다. 근데 유독 자양3동 7투표소만 박근혜가 1300여표의 큰 차이로 이겼다.
또다른 문재인 우세지역인데 당산2동 5투표소만 박근혜가 800여표 앞선다.
대전 유성구에 문재인 우세지역이다. 신성동 5투표소에서 박근혜가 1300여표 앞선다.
그렇다면 반대로 문재인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표를 얻은 곳은 없을까?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이다. 박근혜 우세지역인데 개포2동 7투표소만 문재인이 1100여표로 크게 앞섰다. 강남에서 말이다.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는가? 물론 이런 경우들이 실제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요 몇년 동안 선관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당연하게 받아들일수 없을 만큼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 오죽하면 내가 저 명부를 일일이 검토해봤을까?
참고로 투표구별 개표자료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수 있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며!
첫댓글 저도 이게 가장 이상했습니다!!!!
하하, 거의 코미디 수준이군요,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