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Carbon Fiber) 이것은 금속이 아니다... 섬유다..
섬유가 금속류에 비하고, MTB라고 하는 특수하고도 전문적인 분야에도 사용이 된다고 하면 이미 정평은 난것이다.
실예로 타카르렐리(4륜구동)자동차 경주에서도 카본소재는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자동차의 바디나 부품의 중요부분에 사용된다.
우리는 흔히 카본하면 약하다는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실제로 카본의 소재는 약하지가 않다.
자 카본에 대하여 개관을 한번보자..
카본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팬(PAN): (폴리아크릴로니트릴(Polyacrillonitrile)로 만든 섬유로, 우리가 알고있는 카본은 대체로 이것이다.
피치(PITCH): 아스콘의 부산물로 탄성율이 매우 우수하나, 현재까지는 가격이 높아 mtb의 재질로 사용하기에는 여러 어려운점이 많다. 만약 피치계열의 카본으로 제작한 프래임이 선을 보인다면 잔차계의 재원가격 판도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것이다.
레이온(RAYON): 탄성보다는 내열성에 촛점을 맞춘것으로 특수재질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카본은 여러모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허나, 현재에는 실용성이나 사용가능성에 의문을 제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아마도 카본만큼 좋네~ 아니네~ 라이더들간에 빈번한 의견충돌이 일어나는 소재도 드물것이다.
해도 그럴것이 카본은 장점과 단점의 양면성의 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장점..
강도가 알루미늄에 비하여 2배정도가 되고도 가볍다.
진동 흡수성이 탁월하다.
온도에 따른 재질의 변화가 거의 없다.
부식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용접을 하지 않고도 프레임의 형태를 제작할수있다.(모노코크 형태) 등을 들수가있다..
편안한 라이딩을 할수있다.
단점..(카본은 현재에도 계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므로 단점은 이시점 까지만의 단점으로 국한된다.)
재질의 가격이 높다.
인장강도는 높으나 신장률이 약하다.(다른 금속류 재질에 비하여 파손률이 높다.)
유지나 관리가 어렵다.(스크레치등..)
알루미늄에 비하여 스타팅포인트의 감도는 상당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