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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애도 기간] 20241229~20250104(음 12.05) 24:00까지
■ 2024년 12월 29일(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https://cafe.daum.net/mundypark1/FHir/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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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나의 備忘錄 에서
Mundy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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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29일(일)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 참사
✈ 발생 일시 : 20241229(음 11.29) SUN 09:03
✈ 장소 : 대한민국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보잉 B737-800(기령 15년)
■ 탑승객 : 181명(승객 175명(한국인 173명 과 태국인 2명), 승무원 6명)
■ 생존자 : 승무원 2명(남자 1명(22세/이대병원)+여자 1명(25세/아산병원)
※ 20241229 SUN 21:15 : 사망자 179명 전원 시신 수습, 블랙박스 수거
✈ 현재까지의 사고 원인 및 과정 : 1차 착륙에 실패하고 복행(復行/Go Around)하여 관제탑과 교신 후 활주로를 지정받고 2차 비상 착륙 중 ➪ 속도 제어 불능 과 랜딩기어 미작동으로 ⇨ Mayday/M'aider(메이데이) 3회 반복 선언 ⇨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조류충돌(鳥類衝突)) 외침 ⇨ 기체가 공항 외벽에 충돌 ⇨ 폭발 : 착륙 전 동체 오른쪽에서 불꽃이 발생하여 떨어짐
✈ 발생 원인 : 조류 충돌(Bird strike)과 기상악화?
※ 자세한 사고 원인 및 과정은 국토관리부에서 운행 및 음성기록 장치 블랙박스(외장 일부 파손)를 분석 후 밝혀질 예정임.
※ 20241208(음 11.08) SUN부터 전남 무안국제공항 ⇦ ✈ ⇨ 태국 방콕 국제선 운영
⇨ 더 보기 :
https://myinfo1030.tistory.com/152
https://cafe.daum.net/mundypark1/FHir/81
https://en.wikipedia.org/wiki/Jeju_Air_Flight_2216
■ 무안공항 제주 2216편 항공기 사고(濟州航空 2216便 航空機 事故)
⇨ 기사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Jeju_Air_Flight_2216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대한민국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던 제주항공 2216편이 착륙 도중 기기 결함으로 동체착륙하여 화재가 발생한 사고이다.
사고는 승객 전원이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로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이후 대한민국 국적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사고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내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항공 사고이다.
또한 이 사고는 제주항공 19년 역사상 최초의 사망 사고로 기록되었다.
■ B737-800
제주항공 2216편 항공기 사고는 2024년 항공사고 중 가장 치명적인 항공 사고이며, 2020년에 일어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752편 격추 사건을 넘어 보잉 737 넥스트 제너레이션 기종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사고이다.
또한 2020년대 항공 사고 중 가장 사상자 수치가 높은 사고이며, 2018년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 이후로 가장 큰 항공 사고이다.
해당 항공기는 라이언에어에서 운항할 당시 EI-EFR로 등록되어 있었다.
해당 항공기는 2009년에 제작된 보잉 737-8AS[a]로 HL8088로 등록되어 있다.
이 항공기는 라이언에어에서 2009년 8월 19일에 처음으로 비행하였고, 2017년에 제주항공에 매각되었다.
사고 발생 12월 29일은, 무안공항이 17년 만에 정기 국제선을 부활시킨 데 따른 신규 노선인 무안-방콕 노선이 정기 취항한 지 21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2024년 12월 27일, 사고발생 이틀 전, 사고 항공기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으로 가는 제주항공 8135편을 운항하던 중 인천국제공항으로 우회했다.
비행 중 승무원은 트랜스폰더로 긴급사태를 뜻하는 스쿽 7700로 맞춰 비상 사태을 선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객의 의료 비상 상황으로 인해 우회 운항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승객 및 승무원
175명의 승객 중 두 명은 태국 국적자였고, 나머지 173명은 대한민국 국적자였다.
탑승객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1946년생, 가장 어린 사람은 2021년생이었다.
탑승객 181명 중 82명은 남성, 93명은 여성으로 확인되었으며, 10세 이하의 승객은 다섯 명이었다.
기장은 2019년부터 제주항공에서 근무하며 6,82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부기장은 1,65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승무원은 총 여섯 명이 탑승했으며, 후방 점프 시트에 앉아 있던 두 명의 승무원이 사고에서 유일한 생존자로 의식을 유지한 상태였다. 이들은 갈비뼈, 견갑골, 상부 척추 골절과 발목 및 머리 부상 등 중상에서 경상의 부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목포의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후 서울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생존자들은 착륙 직후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태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승객은 방콕으로 5일간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여행을 다녀오는 길이었으며, 해당 여행사는 전세기를 이용해 이번 여행을 기획했다.
탑승객 중 13명은 도 및 지방/기초 단위의 현직 또는 전직 공무원이었으며, 8명은 화순군 소속 현직 또는 전직 공무원, 5명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행정 직원이었다.
■ 복행(復行/Go Around)
항공기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정상적인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때, 조종사의 판단에 따라 다시 이륙하는 상황을 말한다.
⇨ 복행하는 상황 중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 결심고도(Decision Height)까지 하강했지만, 활주로 또는 등화가 맨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 활주로 시정 거리(Runway Visual Range)까지 접근했지만, 활주로 가운뎃줄이 식별되지 않는 경우
✈ 일정 고도까지 항공기의 자세가 안정되지 않았을 경우.
✈ 관제기관의 요구가 있을 때.
✈ Predictive 윈드시어, Active 윈드시어가 부는 경우. Predictive는 Navigation Display에 "윈드시어가 있는 거 같으니까 고 어라운드 해"라는 의미로 "Go around- Windshear ahead!"라고 외친다. Active Windshear는 GPWS가 "윈드시어! 윈드시어! 윈드시어!"를 외친다. 이 뜻은 정말 윈드시어가 불었다는 뜻이다.
✈ 강풍으로 인하여 착륙할 수 없을 때.
✈ 항공모함에서의 '의도된' 훈련 목적 혹은 어레스팅 기어가 걸리지 않은 경우. 이때의 비행술은 미 해군의 용어로 볼터(Bolter)라고 한다.
⇨ 더 보기 : https://en.wikipedia.org/wiki/Go-around
※ Mayday/M'aider(메이데이) : 응급 구조 용어
1923년 런던의 크로이든 공항의 항공 무선사였던 프레드릭 스탠리 먹포드(Frederick Stanley Mockford, 1867-1962)가 착안해 낸 것으로, 항공기 위급상황 시, 조종사나 지상 근무자 모두에게 응급상황임을 알릴 수 있는 용어를 고민했는데, 이 호출신호가 바로 메이데이(Mayday)라는 콜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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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설립일 : 1967년 4월 1일
소재지 : 미국 워싱턴 DC
직원 수 : 400명 (2014년)
예산 : 1억 달러 (2013년, 1천억원)
상급기관 : 미국 대통령 직속기관
웹사이트 : www.ntsb.gov
미국 연방 교통안전위원회(영어: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는 미국의 독립 수사 기관이다.
본부는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다.
NTSB는 1967년 4월 1일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육상, 항공, 해상 등 모든 종류의 교통 사고를 조사한다.
NTSB는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 교통 사고 조사위원회이다.
위원은 대통령의 지명과 미국 상원의 인사청문회로 동의하여 임명한다.
위원장은 2년 임기로 상원의 인사청문회를 통한 동의 하에 대통령이 임명한다.
5명 중 3명 이상은 같은 정당이면 안 된다.
미국 전역에 4곳의 NTSB 지부가 있으며, 버지니아주에 1곳의 NTSB 훈련소가 있다.
항공기 사고
고속도로 사고
선박 사고
수송관 사고
독극물 요소 사고
철도 사고
위 사항에 대한 모든 사고를 관리, 대처하며, 특히 국외 항공사고에 대해 특별조사관을 투입하기도 한다.
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결과물은 안전권고문(Safety Recommendation)이다.
NTSB는 설립이래 13,000여개의 안전권고를 하였다.
이러한 권고는 각분야의 개인과 단체들에게 대부분이 수용되었다.
NTSB 권고는 교통안전의 향상에 크게 일조했다.
⇨ 기사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National_Transportation_Safety_Board
※ 20241230 MON 퇴임을 앞둔 미국 제46대(재임 기간 : 20210120~20250120) 대통령 Joseph Robinette Biden Jr. 의 지시로 보잉사 관계자와 함께 총 8명이 조사단에 합류
NTSB/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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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조류충돌(鳥類衝突))
비행기와 새가 부딪히는 현상을 말한다. 항공사고의 하나로 한국어로는 조류 충돌(鳥類衝突)이라 한다.
버드 스트라이크는 대개 비행기의 이착륙이나 저공 비행 중에 일어난다.
새들이 주로 저공에서 날기 때문이다.
다만 장거리 여행을 하는 새들로 인해 드물게 고공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착륙 시에는 활주로 주변에 있던 새들이 비행기 주변으로 날아가면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나타난다.
이런 이유로 공항에서는 활주로에서 새를 쫓는 업무(일명 배트맨)를 별도로 진행한다.
비행기 속력이 빠를수록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충격이 커질 수 있다.
새와 부딪힌 비행기 동체는 대개 파손되며 특히 엔진으로 들어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대형 사고로는 1960년 ‘미국 이스턴 항공의 록히드 L-188 일렉트라(Lockheed L-188 Electra) 추락 사고’가 대표적이다.
당시 보스턴에서 출발하던 L-188 일렉트라는 이륙하던 중 찌르레기 무리와 충돌해 네 개의 엔진이 파손되어 추락했다.
탑승했던 승객 72명 중 62명이 사망한 큰 사고였다.
1988년에는 에디오피아 항공 604편(Ethiopian Airlines Flight 604)이 이륙 중 비둘기와 충돌해 엔진 손상으로 추락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1995년에는 미 공군의 E-3 센트리 AWACS 항공기(E-3 Sentry AWACS Aircraft)가 캐나다 구스 무리와의 충돌로 추락해 승무원 24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2000년 이후 일어난 버드 스트라이크 사례로는 2009년 ‘US 에어웨이스 1549편(US Airways Flight 1549) 불시착 사고’ 등이 있다.
2009년 1월 15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에어웨이스 1549편은 이륙 직후 새떼와 충돌해 엔진 2개가 손상되어 허드슨 강에 비상착륙했다.
기장의 침착한 대응으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일명 ‘허드슨의 기적’이라 불린다.
한국의 경우 2010년 이후 매년 140건 정도의 크고 작은 버드 스크라이크가 일어나고 있다.
⇨ 기사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d1040
■ 블랙박스(black box)
블랙박스는 비행기에 장착돼 사고 발생 시 원인을 밝혀내는 장비다.
비행자료 기록장치(FDR, Flight Data Recorder)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 Cockpit Voice Recorder)로 구성돼 있다.
FDR은 사고 발생 전 각종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마지막 25시간 분량의 연속적 데이터를 제공하며 CVR은 조종실 내 음성과 조종사와 관제사 간 교신 내용 중 비행 종료 마지막 2시간 분량의 음성을 기록한다.
사고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돼 있으며 명칭과 달리 눈에 잘 띄도록 외형은 붉은색이다.
⇨ 더 보기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201XXX2205051
■ 블랙박스(black box) 종류(CVR/FDR)
➠ CVR/Cockpit Voice Recorder : 조종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리를 녹음하는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
➠ FDR/Flight Data Recorder : 비행과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행자료 기록장치
✈ 제주항공
https://www.jejuair.net/ko/main/dark/index.do
➠ 탑승자 가족 문의
국내 : ☎ 080-898-1500 해외 : ☎ 82-1599-8629 미주 : ☎ 1-833-892-0197
⇨ 더 보기 : https://en.wikipedia.org/wiki/Jeju_Air
■ 제주항공 대국민 발표
먼저 제주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방콕-무안 7C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렵고,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저희 제주항공은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이배
⇨ 기사 출처 : https://www.jejuair.net/ko/main/dark/index.do
■ 20241229(음 11.29) 20:00
최상목(崔相穆/Choi Sang-mok/1963년 6월 7일생/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 직무대행/제7대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장)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세번째 회의(서울시청) 개최
20250104(음 12.05) 24:00 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 지정
[무안군 특별재해 지역 선포]
국가애도기간에는 모든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이 조기를 게양하게 된다. 공직자는 애도 리본을 패용한다.
정부는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서는 통합지원센터를 무안공항 현장에 설치·운영한다. 관계부처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통합지원센터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장례 지원이나 심리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 대행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정부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s://namu.wiki/w/%EC%B5%9C%EC%83%81%EB%AA%A9
✈ 전남 무안국제공항
https://www.airport.co.kr/muan/#slide3
한국공항공사 : 고객센터 ☎ 1661-2626 (06:00~23:00, 연중무휴)
주소 : 58533 전남 무안군 망운면 공항로 970-26
연락처 : 061-455-2259
⇨ 더 보기
https://myinfo1030.tistory.com/152
https://cafe.daum.net/mundypark1/FHir/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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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9(음 11.29) SUN
인도 일간지 ‘텔랑가나 투데이’는 보잉 B737-800 여객기 두 대가 같은 날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의 토르프와 한국의 무안, 두 곳에서다.
무안에서는 181명 중 생존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지만, 토르프에서는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KLM 항공 KL1204기는 노르웨이 토르프 공항에 비상 착륙했지만, 승객과 승무원 182명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28일(현지 시각) 오슬로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출발한 KL1204기는 이륙 직후 5,000피트 상공에서 조종사가 유압 고장을 보고했다. 항공기는 토르프의 산데피요르드 공항으로 회항해 착륙했지만, 활주로를 벗어나 근처의 풀밭으로 미끄러졌다.
다행히 승무원을 포함해 탑승자 182명은 모두 다치지 않았다.
응급 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승객들을 도울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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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 하루 만에…제주항공 또 랜딩기어 이상에 회항
이명근2024. 12. 30. 12:42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불과 하루 만에 같은 기종 여객기가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랜딩기어(착륙 장치)에 결함이 발견돼 회항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이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했다.
이후 오전 7시 25분에 다시 김포공항에 내려 항공기를 교체한 뒤 다시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 여객기가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랜딩기어(착륙 장치)에 결함이 발견돼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주항공은 총 41대의 B737을 단일 기종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39대가 B737-800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항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며 "탑승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https://v.daum.net/v/202412301242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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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서도 랜딩기어 이상 비상착륙...전원 생존
홍수현2024. 12. 30. 12:49
CNN...제주항공 참사 언급하며
"랜딩기어 오작동 가능성"
29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등에 따르면 캐나다 세인트존스에서 73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발한 PAL 항공 AC2259편 여객기가 전날 밤 9시30분쯤 캐나다 핼리팩스 스탠필드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추정되는 기체 결함으로 기체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을 맞았다.
탑승객 니키 발렌타인은 “엄청난 소란이 있었다”며 “객실이 기울어졌고, 우리는 불꽃이 튀고 불길이 나는 걸 봤다.
이후 연기가 빨려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AP통신에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여객기는 기울어진 상태에서 멈춰 섰고, 승무원을 포함한 73명은 즉시 버스를 이용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탑승자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다른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릴 때쯤 기내는 연기로 가득 찼다”며 “일부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거나 울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안내하는 승무원들의 목소리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탠필드 국제공항은 직후 일시적으로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시켰으나, 이후 1개 활주로의 운영을 재개했다.
CNN은 한국의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이 사망한 치명적인 사건과 (같은 날 발생 시간대가) 겹쳤다고 설명하면서 캐나다 사고에 대해 “관계자와 항공 전문가들은 랜딩기어 오작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다음 날 공항에 조사팀을 배치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https://v.daum.net/v/2024123012493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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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참사' 동일 기종 여객기, 태국서 두차례 이륙 실패
유지희2025. 1. 4. 21:57
태국 LCC 녹에어, 보잉 737-800
무안 제주항공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태국에서 같은 기종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태국 북부 난주 난나콘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녹에어(Nok Air) DD176편 보잉 737-800 기종 여객기가 두 차례 이륙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기장은 승객들에게 엔진 이상을 알리고 검사를 위해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이동시켰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탑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고, 대체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은 뉴욕포스트에 첫 번째 이륙 시도 당시 엔진이 정지된 것을 발견했고, 두 번째 시도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자 뭔가 잘못됐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두 번째 시도 때 엔진 소리가 유난히 컸고 일반적인 이륙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비행기가 뜨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태국 저비용항공사(LCC)인 녹에어는 "해당 여객기는 운항을 재개하기 전에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며 "영향을 받은 모든 승객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보잉 737은 미국 보잉사의 중·단거리 전용 항공기다.
제주항공 여객기 모델인 737-800은 1997년 출시 후 현재까지 5000대 넘게 팔려 737 기종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https://v.daum.net/v/20250104215701202
태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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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801편 괌 추락 사고
1997년 8월 6일 오전 1시 43분경(현지 시각) 서울 김포발 대한항공 801편, 테일 넘버 HL7468이 미국령 괌의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으로의 착륙을 위해 접근하던 중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총 254명 중 228명이 사망한 항공사고이다.
더하여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최다 인명피해를 기록한 사건이 되었다. 희생자와 관련해선 아래 내용 참고.
이 사고는 대한항공 창립 사상 사망 사고 2위를 기록하였으며(1위는 007편) 더불어 대한민국의 단일 항공기 사고 2위이다.
사고이다. 이 사고는 대한항공 소속 항공기가 마지막으로 일반인 탑승객 사망사고를 낸 사고이기도 하다.
세계 항공사고 역사를 통틀어봐도 매우 특이한 유형의 사고이다. 공항으로부터 거의 5km나 떨어진 곳에서 기장을 비롯한 항공 승무원 3명이 집단적인 착각을 일으켜 자신들이 공항에 착륙 직전이라고 믿었던, 그리고 훈련받은 대로라면 사고 훨씬 이전에 복행(go around)을 해야 했음에도 그러하지 않았던, 최저고도(minimum) 경보가 나왔음에도 무려 6~7초가량을 더 하강했던,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여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 사고로 인해 안전 기준이 미달하여 대한항공은 본래 가입하려 했던 항공 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로부터 가입을 거절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2000년에 델타항공, 에어 프랑스, 아에로멕시코와 함께 스카이팀을 새로 창설하는 계기가 되었다.
⇨ 더 보기 : https://en.wikipedia.org/wiki/Korean_Air_Flight_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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